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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첩 송(김지미)은 국내 실업계의 거두인 양사장(양훈)이 숨겨둔 금괴를 노리고 그를 살해하고 장례식장에 나타난 박(박노식)은 바꿔 친 거짓 유언에 따라 양사장의 사업을 인수받는다. 박은 양사장의 외딸 인숙(남정임)에게 약을 먹여 신경쇠약에 걸리게 하고 그런 그녀를 송이 유인하여 달리는 기차에 밀어 넣는다. 박이 마침내 금괴를 찾아내나 송을 인숙의 원귀로 착각하여 죽이게 된다. 송과 박의 음모를 수사하던 경찰은 박이 금괴를 간첩일당에게 인수하는 현장을 덮치고 박은 도주 중에 죽는다. 죽은 줄 알았던 인숙은 양사장의 비서(이순재)와 함께 수사를 돕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조선 건국 후 세자 책봉을 둘러싼 암투와 경쟁이 치열한 시기, 강비는 자신의 아들 방석을 세자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정도전, 남은 등과 모의를 꾸민다. 강비의 의도대로 태조는 방석을 세자에 책봉한다. 그러나 강비와 정도전 등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방원 등의 왕자를 죽일 음모를 모의, 거짓 어명으로 방원을 입궐하게 한 다음 몰래 심어놓은 병사들로 하여금 살해할 계획을 꾸민다. 이를 안 방원은 군사를 이끌고 입궐, 세자 방석, 정도전 등을 죽인다. 그 와중에 태조가 아끼는 공주 경순도 살해된다. 거사 후 방원은 형제들을 죽인데 대해 아버지 태조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태조는 노여움을 풀지 않는다.

태웅은 경제적으로 역경에 처한 애인 혜련을 돕기 위해 외항선 선원이 되지만 선원들에 의해 바다속에 오랫동안 수장되었다가 맹인이 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돌아온다. 혜련을 찾았으나 그녀는 이미 남의 아내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녀가 결혼할 상대는 바로 외항선 선주의 아들로서 그가 외항선을 탈 때부터 그에 대한 계략이 있었던 것이다. 그가 선주를 죽이고 혜련을 만났을 때는 이미 그를 체포하기 위해 달려온 경찰들이 밖을 포위하고 있었다.

가야국의 가야금 명수인 고무도는 백제의 역신 여필에게 사랑하는 아내 보아를 빼앗긴다. 그후 신라로 망명한 그는 장군이 되어 백제 정벌에서 원수인 여필을 죽이고 아내를 찾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능수라는 딸이 있었다. 실망한 그는 사랑하던 그녀의 행복을 빌며 정처없이 떠난다.

배우가 되겠다는 큰 뜻을 품고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온 두 청년 병칠(이대엽)과 칠복(구봉서)은 당장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직장을 구하러 다닌다. 그러나 어디를 가나 광고에는 여자를 모집한다는 말만 있고 남자를 구한다는 곳은 없다. 병칠은 집주인 최씨의 딸 영애(최지희)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영애의 아버지에게 알리지 못하고 몰래 만난다. 연애에 소질이 없는 칠복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 여인 남옥(차유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다. 그들은 일자리를 준다며 사기를 친 사장을 쫓다가 여성국극단에 들어간다. 소리에 소질이 있는 병칠과 춤에 재능이 있는 칠복은 여장을 하고 오디션을 봐 입단하고, 병칠은 주연급 위치까지 제안받는다. 그러나 병칠의 가발이 벗겨지는 바람에 두 사람의 정체는 탄로나고 국극단에서 쫓겨난다. 이들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남자는 안팔려>라는 영화를 기획 중인 한 영화사에서 병칠과 칠복에게 여장을 한 주연역을 제안하지만, 두 사람은 거절한다. 그들은 배우라는 꿈이 자신들에게는 허황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시골로 내려가 각각 과수원과 목장을 해서 새 출발 할 것을 다짐한다.

시골중학교 교장인 와룡선생은 정년퇴임식에서 `출세를 하기 보다는 인간미 넘치는 참다운 사람이 되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서울에 있는 제자들을 만나보기 위해 상경한다. 전보까지 쳐 놓았던 와룡선생은 많은 제자들이 자신을 마중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가 아무도 없자 실망하고, 그러던 중 서울역 광장에서 소매치기까지 당한다. 돈도 없고 갈 곳도 마땅치 않은 와룡선생은 큰 기업체의 사장이 된 제자의 회사로 직접 찾아가지만, 성공한 제자들은 서로 은사의 접대를 미루고 평범한 말단 직원인 미스터 박만이 와룡선생을 따뜻하게 모신다. 제자들은 돈을 벌 목적으로 `와룡선생 환영 재경동창회'를 열지만 화환만 잔뜩 보내오고 동창회 장소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출세를 하면 인간미가 없어진다'던 와룡선생의 말처럼, 텅 비어 썰렁한 동창회장에 뒤늦게나마 찾아온 제자들은 바걸, 6ㆍ25때 사망한 가난한 제자의 아내, 소매치기, 정학을 당한 학생 등이다. 한편 와룡선생을 위해 학교를 건립하려고 모금한 자금을 빼돌리려는 보험 외판원 제자와, 그 돈가방을 되찾아 동창모임에 돌려주는 소매치기 두목 제자의 일화 등을 통해 와룡 선생은 상경했을 때의 서운함과 쓸쓸함을 잊고 제자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기차를 타고 떠난다.

가출소년 진욱은 소년원으로 들어와서 갈쿠리와 색시라는 소년과 만나는데 갈쿠리는 자신의 아버지를 청부살인한 자임을 알게 되어 소년원 출감후에 사건의 배후를 조사한다. 진욱의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의 사장인 장은 간첩이었는데 이 사실을 진욱의 아버지가 눈치채자 살해했던 것이다. 진욱이 이 사건을 추적해 나가자 장사장과 갈쿠리는 사건을 은폐시키려고 노력한다. 한편 장사장의 딸 정아는 우연히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되어 아버지를 자수시키기로 결심한 뒤 진욱을 돕다가 그와 사랑에 빠진다. 이를 안 갈쿠리는 진욱을 죽이려 하지만 도리어 죽게 되고 장사장과 진욱은 체포된다.

구낙호(구봉서)와 이재명(김희갑)은 절친한 사이다. 그래서 갈 곳이 없는 낙호는 재명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 그러자니 자연히 희갑의 부부간에는 싸움이 자주 일어 난다. 그때마다 낙호가 화해시킨다. 어느날 낙호가 산 복권이 당첨이 된다. 그리하여 낙호는 재명의 어려운 사정들을 해결해 주고 남은 돈을 가지고 고향으로 간다.

줄거리 정보 없음

중학교 서무과장인 원선생은 10자매를 거느린 가장인데, 둘째 사위 안서방의 꾀임에 빠져 증권에 손을 대어 망하고, 설상가상으로 부하직원의 독직사건에 대한 문책을 받고 퇴직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흑산도로 들어가 육영사업에 전념하면서 여생을 보낸다.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심우섭
고달파를 비롯한 직업없는 세명의 청년과 회사에 나가는 세명의 처녀들이 한집에 세 들어 살고 있다. 청년들은 처녀들에게 열렬히 구애하나 그녀들은 무직자인 그들을 보려고도 않는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녀들과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취직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직장은구해지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그들은 공동투자하여 남자들만의 다방을 경영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일어나는 갖가지 소동과 그들이 연애에 성공하는 과정을 엮어간 넌센스 코메디.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이용호
시골 농부 갑득의 둘째아들로 태어난 영춘은 외모가 다소 기형인지라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으며 자라났다. 20세가 되던 해 소꿉친구였던 소남에게 청혼하나 보기좋게 차이고 만다. 인기희극배우로 출세할 결심으로 서울에 올라온 영춘은 희극계의 중진으로 알려진 갑동을 찾아가 그의 일을 돌보려 열심히 노력한다. 코메디 영화에 출연하게 된 영춘은 라이벌인 딱부리에게 배역을 빼앗기게 되고, 이에 실망해 술로 세월을 보내자 영춘을 내심 사모하고있던 동갑의 집 식모 수옥이 그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이에 용기를 얻은 영춘은 악극단으로 가 차차 인기를 모으며 일류 희극배우로 성공, 수옥과 결혼까지 하게 된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유현목
어느 시골 여자고등학교에서 풍기 문제로 말썽이 야기되어 문제의 학생이 퇴학처분을 받는다. 졸업반인 영숙이 상열이라는 럭비선수와 키스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담임인 란희와 남선생 진구는 학교당국의 처사가 반드시 현명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학교당국을 설득하여 퇴학처분을 취소하게 하는 한편 문제의 학생을 선도한다.
드라마,멜로/로맨스,하이틴(고교)
감독: 김응천
잡지사 사장 딸인 화라는 콧대가 높아 올드 미스로 늙어 가지만, 그녀의 높은 콧대도 호탕한 성품의 사진기자 이협 앞에서는 납짝해 진다. 그에게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협은 화라의 눈치를 알면서도 무관심한 척하자 마침내 화라는 협 앞에 무릎을 꿇고 사랑을 고백한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정인엽
한국에도 석유가 묻혀있다고 믿고 포항 근처의 황무지를 열심히 파헤쳐온 유전광 청년 민은 움켜쥔 흙에서 기름 냄새를 맡고 흥분한다. 민은 상공부 지질감정소에 의뢰해 흙을 파낸 곳이 유전일 확률이 50%나 된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 사실에 힘을 얻어 민은 부정축재한 국회의원의 아들 기원을 찾아가 사업 자금을 대달라고 부탁하지만 기원의 비웃음만 산다. 민의 애인 현이는 기원을 찾아가 민을 포기할 테니 민에게 사업자금을 대달라고 애원하다. 현이를 좋아하던 기원은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금을 대주고 친구들을 총동원해 포항으로 내려간다. 민은 기원 패거리와 함께 열흘 넘게 땅을 파지만, 석유는 나오지 않는다. 기원 패거리는 민을 비난하며 서울로 떠나고 민은 다시 혼자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석유를 노린 박 사장으로부터 무단 점유한 땅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받는다. 민이 굴복하지 않자 박 사장은 사람을 시켜 유전탑을 부순다. 이를 말리던 민의 친구 종태는 무너지는 유전탑에 깔려 숨을 거둔다. 절망에 빠진 민은 술에 빠져든다. 종태를 연모하던 초등학교 여교사 은미는 아이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다시 유전탑을 세우기 시작한다. 여기에 용기를 얻은 민은 다시 망치를 든다. 그즈음 기원에게 강간당하고 상처입은 현이가 민을 찾아온다. 재회한 두 사람은 석유가 나올 때까지 함께 땅을 파기로 약속한다.
드라마
감독: 최인현
고려말, 이자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이성계는 일찌기 무과에 급제한 후홍건적을 쳐부수고 북방에 침노하는 여진족을 토벌하여 문하시중의 벼슬자리에까지 오른다. 그 후 삼군도통사가 되어 대군을 거느리고 북벌의 길을 떠난 그는 도중에서 회군하여 도성을 점령하고 공양왕을 폐위케 한 다음 자신이 왕위에 올라 국호를 '조선'이라 고치고 이씨 조선을 개국한 뒤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오승호
고아로 자라온 황문수는 피나는 노력 끝에 권투계의 챔피온이 되지만 이를 시기한 상대편 매니저의 급습을 방어하다 그를 숨지게 한 뒤 지명 수배된다. 도망친 그는 어느 고아원에서 젊은 보모 지숙을 정성껏 돌봐주며 고아들과 세월을 보낸다. 그들과 정이 들 즈음 그는 보모와 고아들의 안타까운 눈물 속에서 그를 추적해 온 형사에게 체포된다.
드라마
감독: 신경균
일본 여학사의 한국 귀화 수기를 영화화한 것으로서, 일본 국내에서도 지성과 미모를 자랑하는 여학사 도시꼬양이 온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 청년 승우를 사랑한 나머지 그와 결혼하여 마침내는 한국으로 귀화하게 된다. 그녀는 행복하였으나 이국인으로서 겪어야하는 고독은 어쩔수 없었다. 어쩌면 그 고독은 행복한 고독인지도 모른다.
멜로/로맨스

감독: 정일택
수전노인 아버지(양훈)은 딸 혜경(김의향)이 돈 많은 사람에게 시집갈 것을 원하지만, 혜경은 연예인이 되려하는 가난한 영수를 사랑한다. 아버지는 그와의 교제를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그럴수록 딸의 열정은 더해간다. 혜경은 아버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영수를 연예계에 진출시키고 아버지도 그들의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
코메디
감독: 김봉환
자식은 어버이를 위해 홍등가에서 웃음을 팔고, 어버이는 자식들을 위해 새파랗게 젊은 사장의 노리개가 되어 어릿광대 노릇을 해야만 했으나 그들에게도 희망은 있고 그래서 오늘을 만족해하며 살아 간다.
멜로/로맨스,코메디

감독: 공자관
알록달록 코믹 에로 동~하였느냐?영화를 전공했지만 실업자인 진규는 시나리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하다 우연히 에로 영화 감독 모집 공고를 본다. 돈도 궁한데다 호기심이 동한 진규는 감독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본다. 영화를 전공한 이력이면 쉽게 감독을 할 줄 알았던 진규는 에로 영화 감상문을 써오라는 영화사 사장의 말에 실망을 한다. 면접을 보고 돌아온 진규는 여자친구 혜정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는다. 시나리오 공모도 떨어지고 여자 친구한테 버림받고 돈도 없는 진규는 유일한 친구 병규와 신세 한탄을 하며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기대하지 않았던 에로 영화사에서 연락이 오고 바로 출근하란 얘기를 듣는다. 내심 기쁘지만 바로 나오란 말에 한 번 팅겨보지만 에로 영화사 사장은 10시까지란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는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란걸 직감한 진규는 부랴부랴 챙겨 출근을 한다. 가자마자 감독을 소개받은 진규. 바로 조감독으로서 리딩에 참여하는 진규 당황하지만 이내 적응한다. 에로 영화사 온니포맨 의 전속 여배우 사빈과 첫 대면하는 진규. 리딩에서도 실제처럼 베드신을 열연하는 사빈의 모습에 당황하는 진규, 모든 것이 신기하다.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에로 영화 올누드보이 의 프리 프로덕션. 진규는 모든 것을 다시 배우는 입장으로 열심히 배운다. 스케쥴을 짜면서 살인적인 에로 영화 촬영 일정에 또 한번 놀라는 진규. 이런 일정에 촬영을 마칠수 있냐고 물어보지만 오히려 황 감독이 진규를 이상하게 쳐다본다. 우여곡절 끝에 촬영에 들어가는 올누드보이 . 진규는 나름대로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이것저것 조언해 보지만 살인적인 스케쥴상 황감독에겐 배부른 소리일 뿐이다.
코메디,드라마,에로

감독: 정승문
파산선고를 받은 박사장은 아들 창수를 강재벌의 딸과 정략결혼을 시키려 한다. 그러나 창수에게는 이미 사랑을 약속한 안사장의 딸 애리가 있었다. 한편 애리는 안사장의 딸이 아닌 운전수로서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자 자취를 감추고 만다. 하지만 창수는 실망하지 않고 그녀를 찾아내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멜로/로맨스

감독: 조근식
문덕고의 캡짱인 박중필의 하루는 무척 고단하다. 일단 학교 조무래기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호시탐탐 그의 자리를 노리고 있을 무리들과 겨뤄 심심챦게 얘깃거리를 제공해야 하고, 젊음과 문화의 상징인 디스코텍이며, 로라장까지 관리해야 한다. 시간이 나면 용돈벌이를 위해 춘화사업을 이용한 삥뜯기... 그야말로 중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러나 세상 거칠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중필의 가슴에도 예기치 못한 큐피트의 화살이 날아와 박히고 말았으니... 이웃 여학교의 퀸카 민희가 바로 그 주인공! 하지만 그의 핑크빛 풋사랑이 제대로 피어날 겨를도 없이 안락했던 일상은 깨질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코메디,드라마,하이틴(고교)

감독: 김상진
세방살이 삼대째 박필기 드디어 문패에 이름 석자 새기다! 3대를 이어온 셋방살이 설움에 '네 집을 가져'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목표로 사는 박필기.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밤엔 대리운전으로 투잡스, 쓰리잡스를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했으니... 이사 첫날 문패 박으며 온 동네 떠나가도록 울부짖었다! 아버지...나 집 샀어요~~~ 엉엉~~ 나보고 집을 나가라고? 여긴 우리집이거든... 넌 누구냐?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런데, 부엌에 잘 꽂혀있던 식칼이 공중부양해 날라오고, 멀쩡했던 소파가 공격하질 않나, TV속 주유소 습격사건 을 열연중이던 박영규가 필기를 노려보며 '살고 싶으면 이집에서 나가!!'라 윽박지르더니, 링 의 배두나처럼 TV밖으로 기어나오기까지... 이것이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 사람살려~~ 박필기 살려~~ 이사 첫날... 그는 여관방 신세를 졌다.하필이면... 왜? 우리집에 귀신이 사냐구~~~~~!! 경찰서로, 이웃에게로 귀신 곡할 사연을 호소해보지만... 필기만 몰랐던 그 집의 비밀이 있었으니 그 집에 귀신 살아요!! 재빨리 급매모드로 변신하지만 흥정은커녕 돈을 얹어줘도 안 산다니... 은행 이잣날은 다가오고 언제까지 제집 두고 여관방신세 질 수도 없고... 환장할 박필기, 마침내 귀신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데...
코메디,드라마,판타지,공포
감독: 강찬우
악극단 가수인 난정(이민자)은 악단장인 아버지(허장강)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표(신영규)와 결혼하여 옥희, 금희 두 딸을 둔다. 인표가 대학을 졸업하고 건설회사에 취직하자 옥희는 악극단의 떠돌이 생활을 그만두고 네 식구가 함께 단란하게 살아갈 꿈에 젖는다. 그러나 인표가 짓던 건물에서 금희가 떨어져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난정은 입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옥희만 데리고 악극단으로 돌아간다. 그 사이 인표는 일제에 징용병으로 끌려가고, 난정은 더 이상 인표와 금희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한다. 그로부터 십여년 후, 난정은 다 자란 옥희(태현실)와 함께 술집을 떠돌아다니며 근근이 살아간다. 난정이 기타를 치면 옥희가 노래를 불러서 손님들로부터 돈을 받는 것이다. 어느날 난정 모녀는 한 여대생의 생일 파티에서 노래를 부르도록 초대되는데, 그 집은 바로 인표의 집이었다. 난정과 헤어진 후 인표는 사업가로 성공했고, 사장의 여동생과 결혼도 했던 것이다. 착한 인표의 부인은 금희를 친딸처럼 키웠다. 인표로부터 이러한 과거를 들은 난정은 인표의 도움을 거절하고 다시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이를 안 옥희는 아버지에게로 간다. 난정은 옛동료의 도움으로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선다. 공연 도중 옥희를 발견한 난정은 노래를 중단했다 관객들의 야유를 받는다. 이를 본 옥희는 무대로 뛰어올라가 난정에게 기타를 들도록 한 다음, 모녀의 사연을 담은 노래 '모녀 기타'를 부른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박상호
미모의 젊은 과부 채옥이 처녀를 가장하고 선술집을 개업하자 그 소문은 곧 온 장안에 퍼져 뭇사내들이 다투어 찾아들게 된다. 영업이 날로 번창해가자 뭇사내들의 성화도 그만큼 늘어가서 채옥이 더는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그녀의 남편이 나타난다. 그러자 군침을 흘리던 사내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선술집에는 어느덧 폐업의 막이 소리없이 내린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최우영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섭은 기밀서류를 운반하다 가와자끼에게 살해당한다. 자유인이 되기 위해 중국으로 온 중섭의 아들 일도는 여동생 선희가 가와자끼에게 겁탈당하고 수치심에 자결하자, 복수를 결심한다. 당시 중국은 각지에 군벌들이 할거, 일본과 내통하고 있었다. 그때 군벌의 막후 인물인 황진중이 개최하는 무술대회에 출전하여 두각을 나타낸 일도는 이들에게 쫓기는 몸이 되나, 그들의 음모를 파괴하고 역적 황진중을 잡기 위해 애쓰던 리사는 일도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기밀서류를 교환하는 황진중과 가와자끼의 거래현장을 습격하여 그것을 획득한 리사 일행은 일도의 도움으로 무사히 계획에 성공하고, 복수에 성공한 일도는 홀연히 떠난다.
활극,액션

감독: 김익순
시골의 이발사인 억만(구봉서)과 차봉(김희갑)은 연인들과 작별을 고하고 가수가 되겠다는 청운의 꿈을 안고 서울로 향하는 12열차에 몸을 싣는다. 서울은 생각처럼 만만한 곳은 아니다. 노잣돈이 떨어진 그들은 노숙걸식하며 모진 고생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우연한 기회에 강도를 잡게 된다. 강도가 들었던 곳은 작곡가의 집이었고, 이 일이 계기가 되어 그들은 가수로 대성하게 된다. 둘은 고향으로 내려가 사랑하는 연인들과 결혼한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장일호
운전사인 인숙은 가정의 생계와 어린 동생들의 학비를 책임지고 있었다. 인숙은 짓궂은 승객들의 거친 농담과 은근한 유혹을 견디며 거리를 누비면서 동료 운전사 영규와 사랑에 빠진다. 알고보니 그는 대운수회사 사장의 아들이었다. 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장이 되던 날, 그녀는 그와 화촉을 밝힌다.
멜로/로맨스
감독: 이형표
대가족을 이루고 사는 5대 가운데 1대인 용태 할아범은 농사를 지어 먹고살기가 여의치 않은데다 흉년이 들어 살길이 막막해지자 아흔의 나이에 '청운의 꿈'을 품고 서울로 올라와 복덕방을 차린다. 용태 할아범은 복덕방이 잘되는데다 복권까지 당첨되자 나머지 4대를 다 서울로 불러들인다. 그러나 용태 할아범이 마련해놓은 집은 기껏해야 판자촌. 그래놓고 용태 할아범이 돈을 벌어오라고 하자 다들 1대 조부를 따라서 복덕방을 차린다. 그 바람에 한 자리에 5개의 복덕방이 들어서고 손님 유치를 위해 5대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그러나 너도 나도 손님을 끌겠다고 아우성치다 아무도 손님을 끌지 못하자, 5대는 주식회사를 차리기로 한다. 한편, 용태 할아범이 집을 알아봐준 조 여사는 건달들과 짜고 용태 할아범이 탄 복권 당첨금을 갈취할 목적으로 용태 할아범의 손자인 3대 영근에게 접근한다. 조 여사는 영근에게 결혼을 약속하고, 용태 할아범은 그런 조 여사를 믿고 조 여사가 추천하는 빌딩을 산다. 그러나 조 여사는 영근과 결혼식날 밤에 도망치고, 사장 행세를 하며 용태의 돈을 받아 가로챈 건달 황도 종적을 감춘다. 속을 것을 안 영근과 용태 할아범은 서울살이에 신물이 나 시골로 내려갈 결심을 한다. 시골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용태는 건달 황을 다시 만나 빼앗긴 돈 5백만원을 도로 찾는다. 황은 고향에서 처자가 굶는 걸 보고 서울로 올라왔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며 백배 사죄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황은 함께 귀향하는 5대손 상민의 애인 금숙의 아버지. 황은 용태 할아범 고향에서 농사를 짓겠다며 이들과 함께 간다. (녹음대본)
코메디,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