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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폭력단의 두목 전만호 피살 사건이 매스컴을 통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반도일보 사회부 기자 권순범은 의문의 인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78년 발생한 북악 스카이웨이에서의 교통사고에 대해 아느냐는 예기치 않은 질문으로 말문을 연 인물은 전만호의 살해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오창수였다. 오창수와의 통화에서 흥미를 느낀 순범은 그를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약속 장소에서 순범을 기다리던 오창수는 괴한들의 피습을 당하고 이를 목격한 순범은 북악스카이웨이 교통사고로부터 출발해 수사를 시작한다. 그 날 피해자가 핵물리학자 이용후라는 사실을 밝힌 그는 전만호와 오창수가 누군가의 지시를 받았으며 이것이 국가간 핵개발 문제에 걸친 거대한 음모였음을 알게 된다. (임재원)
감독: 박수영
작고 조용한 마을에서 7살 사랑스러운 딸과 살며 화원을 운영하는 충식. 어느 날 그의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딸을 찾는 일에만 매달리던 충식은 경찰서를 들락거리며 얼마 전 이웃에 이사온 남자, 세진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한 얼굴을 가진 세진은 자전거 대여점을 하며 조용히 지내고 있다. 그가 전과자라는 것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도 모두 세진을 범인으로 지목하기 시작하고 그에 대한 의심이 점차 확신으로 바뀌어간다. 기록도, 목격자도, 심증도, 눈 앞의 그가 범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결정적 증거가 없다! 범인은 있지만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세진도, 딸을 잃은 충식도 점차 혼란에 빠져드는데….
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

감독: 김용화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 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는데…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천 년의 비밀이 밝혀진다!
판타지,드라마

감독: 정연원
비록 A4용지 살 돈도 없지만 그래도 저는 순수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문단 첫 장편데뷔작인 카프카를 만났다 는 냄비받침이 되어 국민의 식습관개선에 충분히 기여하고있지만,책을 출간해준 대석이네 출판사는 쫄딱 망했고 저는 나날이 헐크처럼 변해가는 마누라가 무서워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얼마 전에는 마누라 손에 이끌려 택시운전사로 나섰다가 사람을 치고 말았습니다.할 수 없습니다.대석이가 말한 회장님 대필작가 일이라도 해야겠습니다.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자서전의 주인공인 회장님이 우리나라 최대조직(조폭) 만철이파의 두목이지 뭡니다.너무 놀라 오줌쌀뻔했습니다.어쩐지 지가 무슨 국회의원도 아니고 웬 현금을 그리 많이주나 했습니다.이제 빼도박도 못합니다. 회장실도 작업실로 내주고 차도 빌려주고 꼬붕도 붙여줬습니다.그래도 싫습니다. 일 잘못하면 저 세상으로 가는 수가 있습니다.아~어쩌면 좋습니까?..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 대학 때 대자보 쓰던 실력으로 헌법이랑 영장주의 운운했더니 짭새들 꼬랑지 내리고 가버렸습니다. 의도적은 아니었지만 회장님의 목숨도 살렸습니다. 이제 저는 회장님하고 아주 각별한 사이라는 거 아닙니까.쥐구멍에 볕이 나고 무지개가 떴습니다.문학에 매진하던 제가 조직에 몸담고 보니 조직의 취약점도 보이고 건달문화의 개선점도 지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애들 교육도 좀 필요할 것 같고..근데 회장님께서 요즘 여자한테 빠져 바쁩니다.허허,진정한 보스는 이래선 안되는 건데..여기까지 오는데 손에 피 안 묻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칼침 날아올지 모르고 틈만 나면 연장들고 설쳐대는 저쪽 애들이 있는데 저라고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조직을 키우려면 할 수 없는 일이었죠. 머..보스인 저의 얼굴도 있고, 애들 사기도 있고..하여간 피땀흘려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대가족 되었으니 애들 데리고 오순도순 살랍니다.그런데 사업을 확장하려면 자서전을 내는 게 좋다고 합니다.어찌 합니까.작가 한 놈 데려오라고 했습니다.가방끈도 길고 허우대도 멀쩡한게 괜찮은 놈 같았습니다.돈도 적당히 집어주고 우리 막내들도 붙여주고 차도 줬습니다. 헌데 얘가 요즘 이상합니다. 지가 우리 식구인줄 압니다.아주 저를 아리까리하게 만듭니다.술만 먹으면 살살 웃으면서 제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합니다.좀 있으면 야자 트자고 하겠습니다.손봐주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듭니다.그래도 참습니다.참아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우리 작가선생 후배 중에 연희란 아가씨가 있는데 저 한눈에 반했습니다.요즘 넋나간 사람처럼 그 여자만 생각합니다.하지만 내 목숨 하나도 장담하기 힘든 살벌한 세계에 있는 제가 세상 그 누구보다도 고귀한 그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까요?왜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회의가 들기도 하고..이 생활 그만하고 연희씨와 '형님'하는 애들말고 '아빠'하는 애들 낳아가며 살고 싶습니다.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작가선생님이 한없이 부럽기만합니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한승훈
누가 뭐라해도,이쁜 것들이 되어라!어머니의 성화와 노력과 의지로 서울대 법대생이 된 '정도'.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는 사법고시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10년 째 고시생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런 그의 사시패스를 누구보다 기다리는 사람은 그의 재벌 연인 '진경'.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폐암 투병중인 아버지의 병원비 문제에 부딪힌 '정도' 앞에 어린 시절 아버지의 두집 살림 덕에 남매 아닌 남매가 될 뻔했던, 유난히 자신을 괴롭혔던 '경희'가 나타나는데…2014, 정겨운 윤승아의 문제적 로맨스가 시작된다!
코메디,드라마,가족

감독: 노동석
아무도 믿지 마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최근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로부터 연락이 온다.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그들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된 건우. CCTV, 지문, 목격자까지 완벽히 조작된 상황,무열이 남긴 명함 속 인물, 전직 요원인 ‘민씨’(김의성)를 찾은 건우는 그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된다.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건우. 하지만 자신이 도망칠수록 오랜 친구인 ‘동규’(김대명), ‘금철’(김성균), ‘선영’(한효주)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드라마,범죄

감독: 방은진
연이은 살인사건, 시신 곁에는 어김없이 붙어있는 오로라공주 스티커, 사건을 담당한 오형사(문성근 분)는 현장 CC-TV를 통해 날 찾아봐... 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순정(엄정화 분)이 범인임을 직감하지만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수사팀을 혼란에 빠뜨리며 각기 다른 수법으로 잔혹한 살인을 감행하는 순정, 돌연 살인장소를 공개하며 도심 외곽 쓰레기 매립장으로 군, 경찰과 언론, 전국민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드라마,범죄,스릴러
감독: 신재인
한 남자가 진실을 운운하며 병원,법정,교회에서 물의를 일으킨다. 그에 따르면 그의 입에선 진실만이 콸콸 쏟아져 나오고 급기야 모무들 그의 진실에 빠져 죽으리라고 하는데..병원에서의 의료사고와 법정소란끝에 교회는 이제 그의 진실에 잠기어 간다. 그러나....
드라마

감독: 임권택
신문사 사회부 기자인 윤은 해방공간의 혼란 속에서 무엇을 취재하고 보도해야 할지 혼돈이 깊어진다. 거리에서는 매일같이 좌우익의 시위대가 격돌해서 유혈이 낭자하고 동창생들과의 술자리는 번번이 이념논쟁 때문에 주먹다짐 직전까지 치닫곤 한다. 윤의 하숙집 역시 공산주의자인 아버지와 두 자녀 사이에 이념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진다. 정확한 정보나 이성적인 판단 없이 양쪽 정치세력의 선전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윤은 펜을 내던지고 차라리 무기를 들기로 한다. 권총 한 자루를 구한 윤은 좌익의 우상인 이철을 저격하기로 작정한다.
사회물(경향),반공/분단,문예

감독: 조재현
가족밖에 모른다고 소문난 착실한 가장 강재. 아내에게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남자지만 오래 전 아내 몰래 뜨거운 사랑을 한 적 있다. 상대는 요가 선생님으로 강재는 그녀에게 완전히 빠졌지만 어느 날 여자가 이별을 통보한다. 유부남이 아닌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살겠다는 여자의 입장은 확고하고 강재는 더 이상 어찌할 도리가 없음을 깨닫는다. 세월이 흘렀지만 강재는 여전히 여자를 잊지 못하고 그녀 주위를 맴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척 그녀를 훔쳐보는 것이 강재의 일상이 된다. 어느 날 강재는 여자가 남편과 여행을 떠난 사이 그녀의 집에 몰래 들어간다. 화분에 물을 주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하는 동안 여자와 남편이 집에 돌아온다. 강재는 장롱 속에 숨어 하룻밤을 지새게 된다. 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으로 여자에 대한 중년 남자의 집착을 가벼운 유머를 곁들여 그리고 있다
멜로드라마,드라마

감독: 공수창
폭우의 밤. 아무나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소대원 21명 중 의식불명 상태의 1명을 제외한 20명이 의문의 몰살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진상을 수사하기 위해 군당국은 21명의 수색대를 파견하지만, 폭우로 끊어진 도로는 수색대마저 GP506에 가두고 만다.수색대 속에는 군 최고의 정예요원으로 평가 받는 노수사관(천호진)이 포함되어 있다. 아내의 장례식장까지 찾아간 군 장성은 몰살당한 시체 속에서 GP장(유중위)을 찾아오라고 명한다. 육사출신인 그가 참모총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국방부 전체가 긴장한 것. 노수사관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날 새벽 06시까지!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시체는 19구, 생존자는 1명! 한 명의 흔적이 없다! 미로 같은 GP를 수색하던 중 발전실에서 의외의 인물, 살아있는 GP장(유중위)을 발견하게 된 것! 그러나 그는 본대 복귀만을 요구하며 의혹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미스터리,스릴러,공포
감독: 강민호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신수원
베스트셀러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 “순수한 건 오염되기 쉽죠”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던 과학도 ‘재연’(문근영)은 후배에게 연구 아이템을 도둑맞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겨 어릴 적 자랐던 숲 속의 유리정원 안에 스스로를 고립한다. 한편, 첫 소설의 실패로 슬럼프를 겪던 무명작가 ‘지훈’(김태훈)은 우연히 알게 된 재연의 삶을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연재해 순식간에 인기 작가 반열에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미제 사건의 범인으로 재연이 지목되고, 이 사건이 지훈의 소설 속 이야기와 동일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데... 과연 재연의 유리정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 7~15일 뒤 비공개
미스터리,드라마
감독: 정연원
한적한 소도시의 시내버스 운전사 복동은 매일 자신의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여자 승객에게 빠져 있다. 현금수레를 끌고 다니는 상아는 퀵서비스 배달원 세곤과 무더위 속에서도 사랑을 나눈다. 나른하고 무료한 소도시의 일상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선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이 된다. 그 여름에서 벗어나고 싶은 군상들의 이야기.

감독: 윤종빈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한 흑금성. 그는 수 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과 두터운 신의를 쌓고 그를 통해서,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1997년. 남의 대선 직전에 흑금성은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다. 조국을 위해 굳은 신념으로 모든 것을 걸고 공작을 수행했던 그는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휩싸이는데…
드라마
감독: 강용규
줄거리 정보 없음
액션

감독: 김지운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액션,서부,활극,어드벤처

감독: 장진
우연한 사고로 인해 누적상금 133억짜리 퀴즈쇼의 누구도 풀지 못한 마지막 정답을 알게 된 '대한민국 평균이하'의 이들은 퀴즈와는 전혀 무관한 인물들. 영화 퀴즈왕 는 평범한 이들이 그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됐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한 이야기로 배우들의 표정 하나 만으로도 이번 퀴즈쇼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짐작케 한다.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독특한 표정, 포즈 하나만으로도 앞으로 전개될 영화의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영화 퀴즈왕 은 올 추석 개봉하여 대한민국 극장가에 다시 한번 웃음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영화 퀴즈왕 은 방송이래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NO(?)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로 올 추석 사상 최대의 연휴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코메디

감독: 강석범
고교 중퇴 후 맨주먹으로 거리의 양아치들을 싹 쓸어버렸던 태식(김래원). 술먹으면 개가 되고 싸움을 했다하면 피를 본다는 그는 칼도 피도 무서워 하지 않는 잔혹함으로 '미친개'라고 불렸다. 그가 가석방되었다. 태식이 괴롭혔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와 창무는 서로 적이 되었기에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긴장했다.그러나 태식은 그들과의 앙금은 모른다는 듯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그 안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간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문신도 지우고, 그 수첩은 그가 감옥에서 소망한 하고 싶은 일들뿐 아니라 앞으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도 적혀있다. '술마시지 않는다','싸우지 않는다','울지 않는다'...그 수첩을 줬던 해바라기 식당 아줌마(김혜숙)를 찾아가는 태식. 아줌마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를 친아들 이상으로 따뜻하게 맞아준다. 모르는 남자를 환대하는 영문을 몰라 어이없어 하며 태식에게 틱틱거리는, 그러나 왠지 밉지 않은 아줌마의 딸 희주(허이재). 이제 태식은 그들과 함께 희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한다. 그러나 해바라기 식당 모녀를 제외한 모두는 태식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그 차가운 불신의 끝에서 아무도 상상 못한 절망의 역습이 시작되고 있었다. 희망은, 이루어질까?
액션,드라마,범죄,가족
감독: 김홍완
비가 와서 촬영이 취소된 한 영화팀이 술자리를 갖는다. 이런 저런 잡담이 오가는 가운데 사랑에 관한 잡담이 아련히 어우러진다. 별 의미 없을 것 같은 술자리의 잡담이 우리네 사는 이야기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유쾌하게 이어진다.
드라마
감독: 박호태
대대장 김소령은 압록강을 목전에 두고 중군군에 포위되어 대대병력을 후퇴시키고 부하 10명과 적지에서 사투끝에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다. 지난 작전의 부상도 완치되지 않은 김소령에게 514고지 탈환 명령이 다시 하달된다. 514고지는 암벽에 둘러 쌓여 연합군과 중공군의 공방전이 가장 치열하였던 곳이다. 이에 김소령은 이 고지를 점령하기 위하여 여러 부하들과 함께 고투를 시작하며 결국 난공불락으로 불리던 514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하들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어 김소령은 전우의 시체를 끌어안고 오열을 금치 못한다.
전쟁,반공/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