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개 결과 (TMDB 20개, KMDB 1개)

2차 대전 당시 영국 폭격기 한 대가 네덜란드 근처로 추락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승무원과 동료들은 한적한 시골 마을로 숨어들어 신분을 숨기는 한편, 레지스탕스의 도움을 받아 고국으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나치의 감시를 피해야만 한다. 파웰과 프레스버거의 공동제작사 ‘The Archers’에서 처음 만든 작품. (2017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마이클 파웰, 에머릭 프레스버거 특별전)

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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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로버트 도나트 분)는 캐나다에서 업무차 런던에 온다. 어느날 쇼구경을 갔다가 아나벨라(루시 맨하임 분)라는 묘령의 여인을 만난다. 이 여인은 해니를 따라 아파트까지 와서는 자신이 스파이이며 지금 쫓기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스파이들이 영국 공군의 기밀을 외국에 넘기려 하고 있으며 자신이 그것을 막아야 한다고 한다. 그녀는 '39 계단'이라는 알 수 없는 암호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날밤 아나벨라는 살해된다. 해니는 아나벨라가 얘기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떠난다. 기차 안에서 해니는 자신이 아나벨라의 살인범으로 몰리고 있음을 발견한다. 또한 아나벨라를 살해한 스파이들에게도 쫓겨 해니는 파멜라(마델레인느 캐롤린 분)에게 도움을 청하나 거절당한다. 겨우 기차에서 탈출한 해니는 스코틀랜드의 어느 농가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그 농가 아낙의 도움으로 다시 경찰의 추적에서 벗어난다. 구사일생으로 교수(고드프리 터얼 분)의 집에 도착한 해니는 교수가 스파이 두목이라는 것을 안다. 교수의 집에서도 탈출한 해니는 경찰에 가서 사실을 말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다시 경찰서에서 도망치게 되고 결국엔 파멜라의 신고로 경찰로 위장한 스파이들에게 잡히고 만다. 파멜라가 위험하다고 느낀 스파이들은 파멜라와 해니를 수갑으로 묶어 두지만 해니는 또다시 탈출한다. 결국 파멜라도 해니의 말을 믿게 되고 스파이 두목인 교수가 39계단에게 경고를 하려하며 런던 극장에서 기밀을 넘겨받아 국외로 탈출하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파멜라는 런던 경시청에 가서 사실을 알리나 이들 또한 믿지 않는다. 런던 극장으로 간 해니는 뛰어난 기억력을 자랑하는 '미스터 메모리'라는 사람이 바로 기밀을 두뇌에 저장한 사람이며 이 자를 데리고 가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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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전쟁을 앞둔 유고슬라비아의 봄. 페트로비치 집안의 큰아들인 군인 밀로슈와 작은아들인 의사 스테판은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집에 모여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국경과 병원으로 떠난 밀로슈와 스테판은 각자의 전쟁을 겪고, 유고슬라비아 군대가 패배하자 밀로슈는 스테판을 찾아와 게릴라의 위장 연락책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스테판은 겉으로는 독일에 협력하는 병원장이지만 뒤로는 형과 게릴라를 돕는다. 작전을 수행하다가 붙잡힌 형제의 아버지와 함께 스테판은 터널을 폭파하며 죽고, 밀로슈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 그날까지 싸울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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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맨디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부모인 크리스틴과 해리는 이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한다. 맨디의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은 부모는 그녀를 전문 교육 기관에 보내기로 결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부는 교육 방법과 딸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겪으며, 그들의 결혼 생활에도 긴장이 감돈다. 맨디는 특수 학교에서 딕 설리 교장의 지도 아래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설리는 맨디에게 풍선을 이용해 소리의 진동을 느끼게 함으로써 발성을 가르치는 등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하고, 이러한 노력 끝에 맨디는 처음으로 '엄마'라는 단어를 발음하게 되며, 이는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다. 그러나 크리스틴과 설리의 가까워지는 관계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해리는 딸을 학교에서 데려온다. 새로운 환경에서 맨디는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며 점차 자신감을 회복하고,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또렷하게 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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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휴고 프레고네스
이 영화는 당시 주류 할리우드 영화에서 흔하지 않았던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주연 배우들이 제각기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액자 이야기는 데카메론 의 저자이자 인기있는 이야기꾼인 조반니 보카치오 (루이 주르당 분)가 역병과 전란을 피해 고향인 피렌체를 떠나 시골의 한 저택을 찾았다가, 이전부터 열렬히 구애하고 있던 젊은 미망인 피아메타 (조안 폰테인 분)과 그녀의 친구들이 이 저택에 묵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에서 시작된다. 보카치오의 구애를 부담스러워하는 피아메타는 보카치오가 얼른 이 저택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길 바라지만, 허겁지겁 피렌체를 떠난데다 자기들끼리만 있는 것에 지치고 지루해진 그녀의 친구들은 보카치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그가 계속 남아서 이야기를 들려주길 간청한다. 이에 보카치오는 피아메타의 주의를 끌고 다른 여자들의 관심도 끌기 위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첫번째 이야기는 해적 파가니노의 전설 . 젋고 우아한 숙녀인 바르톨로메아(폰테인)는 부유하지만 나이가 많고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남편 리치아르도(갓프리 티얼)와의 결혼 생활에 지쳐가고 있다. 리치아르도는 점성술에 강한 믿음을 갖고 있는데, 어느 날 그는 별점을 쳐보고는 그 날이 낚시에 운이 좋은 날이라며 바르톨로메아를 데리고 배를 탄다. 그러나 그들이 탄 배는 해적 파가니노 (주르당)에게 붙잡히고 만다. 바르톨로메아의 미모에 반한 파가니노는, 마요르카에서 바르톨로메아를 제외한 모든 인질을 풀어주고서는 리치아르도에게 금화로 5만 플로린의 몸값을 내지 않으면 바르톨로메아를 풀어주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리치아르도가 마침내 5만 플로린을 마련해왔을 때, 바르톨로메아는 이미 해적과 사랑에 빠져 리치아르도를 생판 본 적도 없는 사람처럼 여긴다. 격분한 리치아르도는 마요르카의 판관 (엘리엇 메이컴 분)에게 가서 송사를 벌이지만, 리치아르도가 바르톨로메아에 대한 간단한 질문조차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상황이 역전되고 만다. 마요르카의 판관은 리치아르도에게 거짓 송사를 벌린 죄로 5만 플로린의 벌금을 또 내게 하고, 해적질을 그만 둔 파가니노와 바르톨로메아는 결혼해 행복하게 산다. 이 이야기를 들은 피아메타는 이 이야기는 너무 부도덕하다면서, 대신 자기가 잘 아는 도덕적인 이야기를 대신 보카치오와 친구들에게 들려주겠다고 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정조를 건 내기 . 한량 쥴리오(주르당)는 늙은 상인 바나보(티얼)에게 찾아가 그의 젊은 아내 지네르바를 한 달 안에 유혹하는 데 성공하고 그 “증거” 세 가지를 가지고 오면 큰 돈을 받기로 하는 내기를 걸게 된다. 그날 밤으로 쥴리오는 지네르바의 하녀 네리나를 돈으로 매수해 한밤중에 지네르바의 침실에 숨어 들어간다. 지네르바가 깊은 잠에 빠진 사이, 쥴리오는 그녀의 목에 걸려있는 로켓을 훔치고, 머리카락 한 웅큼을 자른 다음, 그녀의 어깻죽지에 있는 모반(母斑)을 확인한 뒤 침실을 빠져나온다. 다음날 아침 바나보를 찾아간 쥴리오는 이 세 가지의 “증거”를 내놓고, 바나보는 별수 없이 내기한 대로 큰 돈을 쥴리오에게 주지만, 모욕을 당한 것에 격분한 나머지 두 명의 자객을 따로 고용해 아내를 처치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자객들은 지네르바가 자신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고, 오히려 지네르바가 잘 도망갈 수 있도록 한다. 지네르바는 남자로 위장하고 상선의 선원이 된다. 그러다 그녀가 탄 상선이 동방의 술탄에게 물건을 팔러 갔을 때, 술탄은 지네르바의 말하는 앵무새에 매료되어 새를 가질 수 있다면 상선의 모든 물건을 사겠다고 한다. 지네르바는 앵무새가 자기의 말만 듣기 때문에 자기도 역시 고용해줘야 한다고 술탄에게 요구하고, 술탄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결국 지네르바는 술탄의 시종이 되어 한동안 부유하게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에 남장을 하고 돌아갔다가 저잣거리에서 쥴리오를 만난 지네르바는 그가 자신의 목에 걸려있던 로켓을 갖고 있음을 알고 깜짝 놀라, 쥴리오에게 이 로켓이 어디서 났는지를 묻는다. 지네르바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쥴리오는 그녀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떠벌리게 되고, 그제야 지네르바는 남편이 왜 자기를 갑자기 죽이려고 했는지 알게 된다. 지네르바는 술탄에게 간청해 전 남편 바나보와 쥴리오를 동시에 저녁 잔치에 초대해 달라고 부탁한 뒤, 남장을 벗고 여자의 옷으로 갈아 입은 뒤 만찬에 나온다. 바나보는 지네르바를 바로 알아보지만, 쥴리오는 지네르바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결국 그의 거짓말이 들통난다. 오해가 풀린 바나보는 지네르바를 다시 아내로 맞아들인다. 이 이야기를 들은 보카치오는 이 이야기가 별로 재미가 없다면서 또 다시 다른 이야기를 꺼낸다. 마지막 이야기는 의사의 딸 이야기 . 스페인 귀족인 한량 돈 베르트랑도(주르당)는 중병에 걸려 죽어가는 임금(휴 모튼 분)의 명령을 받고 의술이 뛰어난 의사를 모셔오러 간다. 그러나 의사는 오히려 임금의 병에는 자신 대신 자기의 딸로 똑같이 의술이 뛰어난 이자벨라(폰테인)를 데려가는 것이 좋다고 설득하고, 베르트랑도는 이자벨라를 데리고 임금에게 돌아간다. 그 와중에 두 명의 노상강도가 이들을 습격하지만 베르트랑도는 이들을 간단히 물리치고, 이자벨라는 베르트랑도의 늠름한 모습에 매혹된다. 이자벨라의 치료를 받아 왕은 완쾌하게 되고, 왕은 이자벨라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말한다. 이자벨라는 베르트랑도를 남편으로 삼고 싶다고 말하고, 왕은 베르트랑도를 불러 이자벨라와 결혼하기를 명한다. 그러나 천생 난봉꾼인 베르트랑도는 이를 영 내켜하지 않고, 결국 결혼 첫날 밤에 이자벨라를 내치고 떠나 버린다. 그러면서 자신이 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를 얻고, 자신의 아이를 낳는 경우에만 이자벨라를 거둬들이겠다고 말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자벨라는 베르트랑도가 여관 주인의 딸 마리아를 유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마리아와 이야기를 해서 한 가지 계략을 꾸민다. 마리아로 하여금 베르트랑도와의 밀회를 주선하도록 하고, 완전히 깜깜한 여관 방에서 자신이 마리아를 대신해 베르트랑도와 동침하기로 한 것이다. 베르트랑도는 이자벨라의 계획에 그대로 걸려들고, 베르트랑도가 지쳐 잠든 동안 이자벨라는 베르트랑도의 손에서 반지를 훔쳐 달아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자벨라는 아들을 낳는다. 이 소식을 들은 베르트랑도는 이자벨라가 자기가 없는 사이 간통을 저질렀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녀를 정식으로 내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자벨라가 그의 반지를 내놓으면서 그 날 밤의 정황을 전부 이야기하자 베르트랑도는 자신이 속았음을 알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뒤 그녀를 받아들인다. 이야기가 다 끝나자 피아메타는 보카치오가 여전히 너무 부도덕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고 비판하고, 풀죽은 보카치오는 결국 포기하고 저택을 떠나려 한다. 하지만 나가려 하는 순간 보카치오는 마지막으로 피아메타에게 키스를 하겠다고 하며 피아메타를 안고 진한 키스를 한다. 처음에는 저항하던 피아메타는 결국 보카치오의 구애에 응해 진한 키스로 답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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