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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감춘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한 영화감독 만옥이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 받는 이야기

영화감독 진주는 촬영을 일주일 앞두고 촬영장소인 카페가 없어지는 일을 겪는다. 다행히 선배의 소개로 찾아간 진주에서 주환을 만나고, 영화 시나리오에 딱 맞는 낭만적인 카페 삼각지 다방을 발견한다. 50년 동안 지역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지트였던 삼각지 다방은 사람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이곳 역시 철거가 예정된 상태. 엉겁결에 진주는 예술가들과 함께 철거 반대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영화를 찍어야 하는 진주와 문화공간을 지키고 싶은 예술가들. 그리고 돈을 벌어야 하는 다방 주인과 갈등 속에서 삼각지 다방은 결국 철거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감독: 구임서
세일즈맨 이종두는 인생에 기회는 이미 흘러갔고 위기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20대 후반을 보내고 있다. 그는 7번 도전했던 신춘문예 응모를 포기, 애인 주영을 놓치기 싫다는 이유로 그녀를 따라 직장을 선택한다. 그는 주영과의 결혼만이 인생의 목표인듯,온갖 수단을 동원,신혼집을 꾸며 주영을 모셔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궁지에 몰린다. 회사내 인사이동으로 주영이 종두가 근무하는 지점의 팀장으로 승진발령이 나면서 종두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주영의 뛰어난 능력은 회사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반면 종두는 무능력한 세일즈맨 1호로 낙인찍혀 사랑,돈,명예 모두 잃기 직전이다. 마침내 종두는 우연히 얻은 총 한자루를 들고 예비군훈련장에서 호프집으로 진격해 들어간곳에서는 주영의 실적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가 벌어지고 있던 것이다. 스트레스를 주던 인간들은 종두앞에 무릎을 꿇고 총한자루 아래서 고해파티를 벌인다. 주영의 개입으로 종두의 오해는 풀리고, 사람들을 단죄하려던 총은 두사람의 미래를 위한 축포로 울린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이명세
작가 등단이 꿈인 영민(박중훈)은 대학 동창인 미영(최진실)에게 청혼한다. 결혼 첫날밤, 미영은 불안함과 공연한 슬픔으로 영민을 호텔방 앞에 한참을 세워둔다. 그들의 결혼생활은 그렇게 어설프게 시작된다.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던 즈음, 미영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 영민은 약속 장소인 카페에서 미영이 한 남자와 마주앉아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남자는 미영의 과거 직장 상사(송영창)였지만, 영민은 그를 미영의 옛 애인으로 오해한다. 미영이 친정에 간 사이 영민은 회사 선배 승희(김보연)를 불러내 술을 마시고 함께 여관으로 가지만, 무의식중에 미영의 이름을 부르고 이에 화가 난 승희는 여관을 나가버린다. 한편 옛 남자친구의 편지를 받은 미영은 결혼식 비디오를 꺼내 보다가 변해버린 것만 같은 남편 모습에 상념에 젖어들고, 낯선 도시를 여행하고 돌아온다. 영민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는 날, 미영은 자신을 무시하고 자신에게 무심한 영민이 원망스럽고, 두 사람은 또 다시 부부싸움을 한다. 둘 사이의 냉전이 계속되던 날, 미영은 급성 맹장염으로 입원하고, 혼자 집에 있게 된 영민은 새삼 미영의 빈자리를 깨닫고 병실을 찾아간다. 몇 년 후, 번듯한 집을 장만하고 두 아이를 둔 영민과 미영 부부는 평온한 크리스마스 밤을 맞는다.
코메디,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이창동
종두는 뺑소니교통사고로 형을 살다가 교도소에서 막 출소했다. 그 사이 이사를 가버린 가족들을 겨우 찾아가지만 가족들은 귀찮은 내색을 숨기지 않는다. 어느 날 별 생각없이 피해자의 가족을 찾아간 종두는 마침 다들 이사가고 난 낡고 초라한 아파트 거실에 정물처럼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장애인 여자 '공주' 와 눈이 마주친다. 알수 없는 감정으로 종두는 또다시 그녀를 찾아간다. 비루한 살림살이가 널려있는 여자의 아파트에서 종두는 '공주'를 상대로 혼란스러운 욕정을 느끼지만 '공주'는 두려움에 일그러진 몸짓을 한다. 종두는 '공주'가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만져보고 싶었을 뿐이었다. 자괴감에 빠져 하릴없이 시간을 죽이던 어느 밤, 잘못 걸린 듯한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 속 주인공은 뜻밖에도 '공주' 다. 공주는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이다. 오빠 부부가 이사가던 날, 비둘긴가 햇살인가 그 사이로 낯선 남자의 그림자가 보였다. 행동이 부자연스런 그녀가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방안에 걸린 오아시스 그림에 밤마다 어른거리는 그림자다. 그것은 창 밖 커다란 나무가 흔들리며 가로수에 비춰지는 것이지만 공주는 그림의 위치를 바꾸지도 나무를 어쩌지도 못한다. 어느 날 혼자있는 공주의 아파트에 남자가 들어온다. 공주는 남자를 본 것부터 그 남자가 자기의 몸을 만진 것, 아프게 한 것까지 온통 난생 처음인 것뿐이다. 남자가 사라지고 난 후 공주는 오아시스 그림과 밤과 혼자라는 사실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워졌다. 무슨 생각이 났던 것일까. 공주는 힘겹게 몸을 움직여 전화번호를 누른다. 종두와 공주는 비로소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남자인 종두와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공주가 그려나가는 사랑이란 어설프기 짝이 없다. 전화 통화를 시작하고 종두의 형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데이트를 하기 시작하고 짜장면을 먹기도 하면서 둘은 서서히 감정을 교류해 나간다. 사랑 안에서 공주는 정상인으로 걷고 웃고 말하며, 사랑 안에서 종두는 사랑하는 한 여자를 가슴에 보듬는 듬직한 남자다. 둘은 오아시스 그림 앞에서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지만 운명은 때론 잔인하게 엇갈린다.
드라마,사회물(경향),판타지
감독: 이봉래
사형폐지론자인 김 교수(박암)의 수제자였던 심재훈(신성일)은 병으로 신음하는 어머니의 치료비와 자신의 학비조달을 위해 김 교수의 집에서 녹음기를 훔치다 그것을 들키자 김교수의 딸과 식모를 살해한다. 새훈은 검사의 딸이자 애인 영애(최난경)의 권고와 죄의식때문에 자수하게되고, 상고를 포기한채 마침내 사형선고를 받는다. 교수대로 끌려가는 사형수들이 하늘을 보고 땅을 보는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감형되기까지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드라마

감독: 김태균
건방지고 철없는 재벌3세 재경은 세상에 두려울 것도, 특별한 삶의 목표도 없다. 주민등록증만 받으면 곧 수천억의 유산을 받을 텐데 그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러나 주민등록증을 받아 든 다음날, 재경에게 청천벽력같은 할아버지의 유언이 전해진다. 유산을 받으려면 강원도 산골 보람고등학교의 졸업장이 필요하다는 것! 어쩔 수 없이 시골로 내려간 재경. 이 시골학교를 그만두고도 유산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퇴학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 쌈장으로 보이는 명식을 패지만, 재경에게는 퇴학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그를 감싸는 명식이네 따뜻한 밥상이 주워진다. 교장에게 뒷돈을 주며 퇴학을 종용해보지만, 돌아오는 건 교육자의 신념이 담긴 훈계다. 어떤 잘못도 용서해버릴 것만 같은 이곳에서 재경은 꼼짝없이 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것이다.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재경에게 언젠가부터 같은 반 반장 은환이 자꾸 눈에 띈다. 시간만 나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는 억척소녀 은환에게 재경은 퉁명스럽게 굴지만, 어느 수간부터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은환의 존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재경의 가슴 속으로 어느새 스며들더니, 결국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유산상속을 포기할 수도 있을 만큼 사랑을 지키고 싶은 재경, 과연 이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멜로드라마,코메디

감독: 오승욱
형사, 살인자의 여자를 만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는 형사 정재곤(김남길 扮). 그는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 扮)을 쫓고 있다.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는 박준길의 애인인 김혜경(전도연 扮). 재곤은 정체를 숨긴 채 혜경이 일하고 있는 단란주점 마카오의 영업상무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준길을 잡기 위해 혜경 곁에 머무는 사이 퇴폐적이고 강해 보이는 술집 여자의 외면 뒤에 자리한 혜경의 외로움과 눈물, 순수함을 느낀다. 오직 범인을 잡는다는 목표에 중독되어 있었던 그는 자기 감정의 정체도 모른 채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언제 연락이 올 지도 모르는 준길을 기다리던 혜경은, 자기 옆에 있어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액션,멜로/로맨스

감독: 남종식
어느 날, 슈도와 민트는 서로의 자존심을 위해 X-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다가 제논 외곽의 폐쇠된 위성 안테나 기지에 이르게 된다. 그 곳에는 뜻밖의 고성능 게임기가 설치되어 있었고 베베파우는 슈도와 게임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게임에서의 타격을 현실에서 그대로 받은 베베파우 와 당황하는 슈도. 그런 그들 앞에 모데라토가 등장하고 그 3명을 테스터로써 멋대로 임명한다. 얼마 후, 제논의 전역에서 원인불명의 시스템 장애가 속출하고 이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다른다. 70년전 이미 자연재해를 겪은 바 있는 제논인들은 이 것을 또 다른 재앙의 전조로 받아들이고 만다. 하지만 그런 일과 상관없이 레몬게임은 계속되고 시스템 이상은 게임이 발동될시에만 생기자 사람들 사이에 레몬게임이 시스템 이상의 주범이라는 소문이 들리고 슈도는 게임내에서 코라라는 정체 모를 소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점점 게임에 대해 알 수 없는 일이 발생하자 모데라토, 슈도, 민트, 베베파우는 비밀을 파해치기 위해 다시 한번 게임속으로 들어간다.
드라마,어드벤처,미스터리,판타지

감독: 강우석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지도가 곧 권력이자 목숨이었던 시대,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 ‘고산자(古山子) 김정호’.하나뿐인 딸 ‘순실’이 어느새 열여섯 나이가 되는지도 잊은 채 지도에 미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에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지도에 몰두한다.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들과 나누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대동여지도의 완성과 목판 제작에 혼신을 다하는 김정호. 하지만 안동 김씨 문중과 대립각을 세우던 흥선대원군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고 하는데…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드라마,전기,시대극/사극
감독: 계윤식
아우디, 해태, 르까프, 각그랜져. 우리의 4발가락 은 광주 고등학교 시절부터 죽이 잘 맞는 한 주먹하는 친구들로써,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의형제로 통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 했던 르까프는 졸업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게 되고, 나머지 친구 3명도 각기 다른 보스 밑에서 힘든 밑바닥 갱스터 생활을 이겨 나가며 서서히 그 영향력을 키워나가 자신들의 서울 입성 기회를 잡게 된다. 광주에서 자라난 이들에게 서울땅은 결코 만만한 곳은 아니었지만, 어린시절부터 똘똘 뭉친 4발가락 친구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주며, 어느 한 구역을 책임지고 관할 할 정도의 중간급 보스로 성장해 나간다. 서울에서의 안정적인 갱스터 생활과 함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져만 갔던 평온하고 조용했던 폭풍전야 어느 날... 4발가락 친구들은 서울 바닥 중간급 보스급이 모두 참석하는 홍두깨 주체의 모임에서 강남 요지 호텔 건립에 따른 반대세력 제거 작업을 위한 심각한 모의를 하게 되고, 서울 지역 중간급 보스급인 4발가락 과 그들의 라이벌인 역 4인방 패거리는 금도끼 , 은도끼 와 얽힌 전설에 얽매이게 되면서 서로간 심각한 상황으로 대립하게 된다. 금도끼를 찾으려는 자와 은도끼를 찾으려는 자의 대결 구도 속에서, 4발가락 은 금도끼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액션,코메디,갱스터
감독: 박광우
육손파의 조직원 태식은 출세를 위해서는 보스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 하고, 어떠한 명령도 실행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의 열성과는 달리 조직은 그의 충성심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그런 어느날 마침내 그에게 천우신조의 기회가 찾아온다. 육손파의 일원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보스는 태식에게 사건의 해결을 명하고, 그는 앞뒤 가릴 것 없이 덤벼들지만 보이지 않는 검은 그림자의 벽에 부딪친다. 한편 경찰에서는 이번 사건의 배후인물로 K를 지목하고 그를 수사하지만, 그는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액션,미스터리

감독: 한재림
‘비상선언’: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한 항공기가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 적인 착륙을 요청하는 비상사태를 뜻하는 항공 용어베테랑 형사 팀장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 제보를 받고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 항공편에 타고 있음을 파악한다.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로 떠나기로 한 재혁(이병헌)은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말을 하는 낯선 이가 신경 쓰인다.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륙한 KI501 항공편에서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비행기 안은 물론 지상까지 혼란과 두려움의 현장으로 뒤바뀐다. 이 소식을 들은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대테러센터를 구성하고 비행기를 착륙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데…
드라마,스릴러
감독: 강찬우
노선주(김승호) 그동안 밀수배에 가담해왔던 죄과를 뉘우치고 당국에 자수하여 형을 살고 나온다. 그런데 사랑하는 아내가 병으로 죽어가자 그는 다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밀수에 가담한다. 그래서 아내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출했으나 그는 그가 다시 배반할 것을 염려한 일당들에 의해 숨지고 만다.
멜로/로맨스,활극
감독: 강대진
작곡가였던 상철(김승호)는 아내가 죽은 후 혼자서 딸 은식(엄앵란)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음악을 포기하고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갖은 고생을 다해왔다. 어엿한 음대생이 된 은실 또한 그런 아버지를 극진히 위한다. 서울역으로 은실을 마중 갔던 상철은 10년 전에 알았던 선희(이경희)를 만난다. 그후 상철은 자신처럼 혼자인 선희와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마치 아내처럼 아버지를 챙기던 은실은 아버지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간다. 그러나 은실은 애인인 진호(신성일)의 설득으로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버지와 선희의 결합을 주선한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김학순
한일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 연평해전 에서 해군 출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연평해전 에서 아내의 든든한 남편이자,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연평해전 에서 어머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참수리 357호 대원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된 훈련 속에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간다.무더운 여름과 함께 월드컵의 함성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날 서해 바다 한 가운데에 포성이 울리는데…
💬 15일~1개월 뒤 비공개
전쟁,드라마
감독: 한재림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드라마,시대극/사극

감독: 임상수
80년대 군부독재에 반대하다가 젊음을 온통 감옥에서 보낸 현우(지진희 분). 17년이 지난 눈 내리는 어느 겨울, 교도소를 나선다. 변해 버린 가족과 서울풍경, 핸드폰이란 물건까지, 모든 것이 그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단 한 사람, 감옥에 있던 17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지갑 속 사진의 얼굴만이 익숙하게 다가온다.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바로 한윤희(염정아 분)다. 며칠 후, 현우의 어머니는 그에게 한윤희의 편지를 건넨다. 소식 들었니? 한선생, 죽었어. 1980년, 도피생활을 하던 현우는 그를 숨겨줄 사람으로 한윤희를 소개받는다. 윤희는 첫눈에 봐도 당차고 씩씩하다. 자신은 운동권이 아니라고 미리 선언하지만, 사회주의자라는 현우의 말에 아... 그러세요? 어서 씻기나 하세요, 사회주의자 아저씨! 라며 웃는다. 현우는 그런 윤희와의 갈뫼에서의 생활에, 마치 딴 세상에 온 듯 한 평화로움을 느낀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난 후, 동료들이 모두 붙잡혔다는 서울 소식에 갈등하던 현우는 갈뫼를 떠날 결심을 한다. 그리고 윤희는 그를 잡고 싶지만 잡을 수가 없다.그렇게 그들은 헤어지고 17년이 흐른다. 다시 현재...그는 그들의 오래된 정원을 찾을 수 있을까? 윤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갈뫼를 다시 찾은 현우. 그는 윤희가 그에게 남긴 일기와 그림을 찾으며 17년 전의 과거로 빠져든다. 과연, 그는 그곳에서 그토록 꿈꾸었던 그들의 오래된 정원을 찾을 수 있을까?
드라마

감독: 송동윤
1976년, 평화롭고 조그만 섬 신도. 이곳은 옆집 할머니의 칠순 잔치가 제일 큰 사건일 정도로 소박한 동네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섬에 한 장의 초대장이 날아든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선생님, 은영이 과자공장으로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 서울 과자공장으로 신도분교 전교생 12명을 초대한다는 내용에, 가장 먼 곳이 읍내인줄 알았던 아이들의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한다. 이야기를 들은 마을 어른들은 '먹고 살기도 바쁜 섬에서 뭔 놈의 수학여행'이냐며 보내 줄 생각은 안하고 구박만 한다. 이미 마음은 서울에 가 있는 아이들, 어떻게 해서든 수학여행을 가려고 결심을 하지만 바지락은 열심히 캐도 팔리지는 않고, 아이스케키는 팔려 하면 비가 내린다. 왠지 수학여행 가는 길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데… 그때, 아이들과 은영의 노력을 지켜보던 마을 주민들은 서서히 마음을 열고, 드디어 신도분교 최초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다. 천둥소리를 내는 기차, 사람 목소리를 내는 TV, 자동으로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 모든 것이 처음이라 신기한 아이들. 그들에게 서울은 꼭 놀이동산 같다. 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가운데서도 문득문득 엄마생각이 나는 길수(유승호). 몇 년 전 떠나가 버린 엄마가 보낸 편지주소가 서울이었기 때문이다. 이 복잡한 서울, 어딘가에 엄마가 있는 것이다. 머물던 여인숙 근처에서 놀던 윤복의 눈에 띈 자전거! 번쩍 번쩍 거리는 자전거는 은영 선생님이 그리신 것 보다 훨씬 더 멋있는데...이리저리 만져보며 타보던 길수, 윤복, 영미는 어느새 자신들도 모르는 곳으로 오게 된다. 아이들이 없어진 것을 알고 찾기 시작하는 은영, 하지만 통행금지 사이렌은 길거리에 울려 퍼지고...
드라마

감독: 신성일
변호사 태민과 장사로 성공한 대운은 이웃지간으로 태민의 딸 선희와 대운의 아들 준수는 소꼽친구로 성장한다. 대학생인 선희와 재수생 준수가 가깝게 지내는 것을 염려한 태민은 급기야 이사까지 감행하나 선희는 정작 작곡가 장식을 사랑하며 준수는 혼자서 가슴앓이를 할 뿐이다. 친구들과 아버지의 격려에 힘입은 준수는 선희와 장식이 놀러간 설악산을 찾아갔다가 장식이 선희의 순결을 범하는 것을 보고 선희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임을 당당히 말한다. 이에 장식은 선희를 포기하고 준수의 시험 날 태민까지 나와 그를 격려한다.
멜로/로맨스,청춘영화
감독: 조성규
강릉이 좋은 서울 남자, 서울이 좋은 강릉 여자 !흥행에 목마른 영화 제작자 인성(김태우)은 일상의 피로를 잊기 위해 주말마다 서울을 떠나 강릉을 찾고, 같은 시각, 강릉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유정(예지원)은 서울의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강릉을 떠난다. 낯선 곳의 잠자리가 항상 문제였던 그들은 어느 날 강릉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카페 주인으로부터 서로의 집을 바꿔 지내보라는 제안을 받으며 서로의 일상으로 차츰 스며들기 시작하는데…
멜로드라마,드라마
감독: 심혜정
주인공 연화는 중산층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연화는 어느 날 이모의 부음을 듣고, 아버지와 함께 장례식장을 찾는다. 이모의 죽음 소식에 아버지는 이모의 지난 삶까지 비난한다. 연화는 이모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이모의 핸드폰에서 동백꽃이 가득한 동영상을 보게 되고, 연화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온다.연출의도: 동백꽃이 피면 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사랑을 막으려는 숨은 시스템, 아버지 권력에 대한 이야기다. 자신의 삶에, 사랑에 지나치게 솔직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때로는 그들이 무책임하고 엉망으로 산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그들보다 ‘잘 살고 있는가’….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