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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노인 인구가 너무 많아지자 일본 정부는 ‘플랜 75’라는 정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국가가 나서 안락사를 권장하는 것이다. 의료비와 사회보장 지출 등 노인을 부양하는 비용은 증가하지만 그들이 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이런 정책을 가능하게 만든다. TV에선 안락사를 선택해서 행복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정부는 안락사를 선택한 노인에게 마지막 여행과 장례를 지원해준다.

11살 소녀 후키는 어찌 된 일인지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하는 허구의 에세이를 쓰는가 하면, 영혼과의 대화를 종종 시도한다. 암에 걸린 아버지를 둔 어린 소녀에게 죽음이란 그저 요원한 것이 아닌, 삶의 일부이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탐구의 영역에 가깝다.

어린 시절 학대와 착취 속에서 자란 안은 마약에 손대며 사회에서 벗어나 버린다. 그녀는 마약 사건으로 만난 형사 타타라의 도움으로 재활 모임에 참여하며 새 삶을 시도한다. 하지만 사회의 냉대와 과거의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고, 그녀를 다시 절망으로 끌어당긴다. 타타라와의 관계 또한 오해와 의심 속에서 흔들리며, 구원은 점점 멀어진다. 영화는 안이 끝내 삶의 의미를 찾아가려 애쓰는 모습을 통해, 사회가 외면한 개인의 존엄을 묻는다.

자기 자신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나 가치관 없이 흘러 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20대 소녀 카나. 연애에 있어서도 그저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죄책감 없이 자유로운 관계를 추구하던 그녀는 어느새 자신만을 바라봐 주는 남자친구 혼다와 자유분방한 매력을 지닌 하야시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그렇게 카나는 두 남자 사이에서 그 무엇도 선택하지 못한 채 애매한 관계를 이어가는데… 일도, 사랑도 무엇 하나 제대로 손에 넣지 못하고 불안 속에 표류하는 카나의 삶은 과연 진정 그녀가 원하는 바를 찾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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