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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전범성
박양춘(김지미)은 초등학교 교사로 정이 많아서 학생들을 세심하게 돌본다. 박양춘이 담임으로 있는 반의 민장손(노도윤)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병든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며 아침에는 신문을 돌리고 밤에는 찹쌀떡을 팔아가며 산다. 장손은 도시락이 없어 뚝배기에 점심을 싸가고 아이들이 놀리자 울며 교실을 뛰쳐나간다. 박양춘은 도시락을 사가지고 장손의 집으로 가 장손을 달랜다. 이후 박양춘은 장손의 아픈 할머니를 손수 간호하기도 하고 직접 과외공부를 해주며, 추운 겨울날 목도리를 둘러주는 등 장손을 극진히 돌봐준다. 세월이 흘러 박양춘은 학교를 그만두고 선장과 결혼을 한다. 박양춘은 새로 이사 간 동네에서 우연히 어린 장손을 도와주곤 했던 쌀집 이씨(서영춘)를 만나게 된다. 박양춘은 이씨에게 장손의 소식을 물어보나 6·25이후 소식을 알 길이 없어졌다고 한다. 떡장사 천안댁(도금봉)은 박양춘의 남편이 성미가 깐깐하고 남한테 실수하는 법이 없이 너무 정직하고 꼿꼿하기로 소문이 났다고 한다. 남편은 출항으로 떠나고, 박양춘은 홀로 집을 지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살인강도죄수가 탈옥을 해 양춘의 집으로 숨어들어온다. 마음이 약한 양춘은 탈옥수(최성호)의 사정을 듣고 그를 찾으러 온 경찰에게 그를 넘기지 못한다. 양춘은 한번만 딸을 만나게 해달라는 탈옥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딸을 데리고 와서 부녀상봉을 돕는다. 양춘을 미행한 경찰에 의해 탈옥수는 잡혀가고, 양춘은 탈옥수의 딸을 돌봐준다. 양춘이 탈옥수와 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이 돌고, 이 소문은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에게까지 들어간다. 술에 취한 남편은 양춘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라고 다그치며 총까지 들이댄다. 양춘은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하지만 남편은 믿지 않는다. 흥분한 남편은 실수로 자기 총에 맞아 죽고 양춘은 살인죄로 검찰에 송치된다. 담당검사는 공교롭게도 예전 양춘이 돌봐주었던 민장손(김석훈)이다. 장손은 선생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 검사직을 사퇴하고 변호사가 되어 양춘을 변호한다. 양춘의 은혜를 입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판이 시작된다. 민장손은 양춘의 자신을 도와주웠던 양춘이 의도적인 살인을 저지를 리 없다며 감동적인 변호를 한다. 양춘은 민장손의 도움으로 무죄로 석방된다. 석방되던 날 장손은 선생님의 목에 목도리를 해준다.
드라마

감독: 원성진
화투의 최고수인 정수는 지방도시를 전전하며 도박생활을 한다. 전주시내 어느 여관방에서 도박을 하던 정수는 재향이라는 도박판 심부름꾼 여자를 만나고 서울로 올라온다. 재향과 동거를 시작한 정수, 그러나 재향은 정수가 큰돈이라도 갖고 있는 줄 알고 따라왔다가 그가 빈털터리임을 알고 실망한다. 이때 사기도박단을 조직하고 있던 옛친구 홍석이 정수를 찾아오는데, 그는 손님을 많이 확보하고 솜씨가 좋은 고수급의 기술자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재향에게 돈투정을 듣던 정수는 맘에 내키지 않으면서도 홍석의 사기도박단에 들어가는데......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이기욱
연쇄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시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주협(마동석).그의 살인본능을 잠재우게 한 유일한 존재인 아들에게 특별한 친구가 생겼다.바로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결국 주협은 자신과 아들을 위해 소녀를 없애기로 결심한다.소녀로 인해 깨어나는 그의 살인본능!자신과 아들을 위해 소녀를 처리하라!
스릴러

감독: 곽지균
영훈은 첫사랑 정님누나가 자신의 담임선생과 불륜의 관계임을 알고 방황한다. 대학에 와서 이념의 차이로 친구들이 죽어가는 고통을 맛본다. 혜연이라는 미모의 부자집 딸을 만나 사랑을 느끼기도 하지만, 진전되지 못하고, 자신과 너무도 다른 부르조아적 파티에 갔다가 마침내 이별을 하고 만다. 사라진 우정과 사랑하던 혜연을 남기고 방랑길을 떠나는 영훈은 고향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정님누나를 그리워하면서 어느 시골의 객주집 방우생활을 한다. 그곳에서 윤양의 순정을 통해 인간애를 느낀다. 그리고 윤양과 비운의 지식인 칼갈이와 함께 길을 떠난다. 그러나 복수를 생각하던 칼갈이도 허무의 절망으로 고민하던 영훈도 삶의 모습들 속에 깨달은 바가 있어 기뻐하며 헤어진다.
멜로드라마,청춘영화

감독: 미츠나가 스스무
콘크리트 땅에서 맺은 열매를 보여주겠어!”봄철 고교 배구 대회의 현 대표를 가리는 결승전에 오른 ‘카라스노’ 고교는 현 내 최강의 학교로 일컬어지는 ‘시라토리자와’ 고교와 맞붙게 된다. 현 내에서는 물론 전국구 플레이어인 ‘우시지마’를 필두로 강력한 공격을 보이는 ‘시라토리자와’와 끈질긴 공격과 수비로 득점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카라스노’의 경기는 5세트 끝까지 뜨거운 접전을 벌이는데… 과연 전국 대회에 진출하게 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드라마,스포츠

감독: 연상호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룡).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 한편, ‘민사장’(김민재)과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헌’의 딸,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이웃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석헌’과 ‘루미’, 그리고 변호사 ‘정현’(박정민)이 그들에 맞서며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 이제 그의 염력이 폭발한다!
💬 15일~1개월 뒤 비공개
SF,코메디,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조근현
내가 쓴 흥부전 궁금하지 않소”아무도 몰랐던 형제, 흥부 - 놀부 양반들의 권력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던 조선 헌종 14년.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는 어릴 적 홍경래의 난으로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 글로써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 한다. 모두가 알고 있는 형제, 조혁 - 조항리 수소문 끝에 형의 소식을 알고 있다는 ‘조혁’을 만나게 된 ‘흥부’는 모 잃은 아이들을 돌보며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로 존경 받는 ‘조혁’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한편, 백성을 생각하는 동생 ‘조혁’과 달리 권세에 눈이 먼 형 ‘조항리’의 야욕을 목격한 ‘흥부’는 전혀 다른 이 두 형제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탄생한 ‘흥부전’은 순식간에 조선 전역에 퍼져나가고, 를 지켜보던 ‘조항리’는 그를 이용해 조선을 삼킬 음모를 계획하는데…
드라마,시대극/사극

감독: 이윤기
자신의 일만큼이나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체국 여직원 정혜... 직장에서 멀지않은 그녀의 작은 집엔 TV 홈쇼핑으로 사들인 물건들, 아파트 화단에서 주워온 어린 고양이가 그녀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녀만의 작은 세상이 된다. 아무도 그녀를 찾지 않을 것 같은, 실제로 아무도 찾지않는, 일요일 오후... 고양이와 발장난하며 베란다 너머로 들려오는 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듣는 시간이 정혜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일생에서 요즘이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정혜에게 어린 시절이란, 한 손엔 연필과 다른 한 손엔 담배를 들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엄마의 조용한 모습과 어린 정혜로선 감당하기 힘들었던 기억뿐. 그리고... 자신의 유일한 그늘이었던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은 삶이 그녀에게 남긴 상처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이제는 멀게만 느껴지는 기억의 편린들일뿐이라고 그녀는 생각한다. 그래고 기억이 삶을 엄습함을 느낄 때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그녀를 흔드는 작은 바람... 사랑그런 여자 정혜에게, 어느날... 그녀의 마음을 흔드는 사랑이 찾아온다. 마침내 그에게 용기 내어 말하는 정혜... 오늘 저녁, 저희 집에 오셔서... 같이 식사하실래요? 이제, 서서히 시작되는 그녀 마음속 동요... 비로소 시작되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
드라마

감독: 이수성
같은 공간 다른 느낌, 작은 메모가 사랑이 된다.구청에서 운영하는 심리 상담센터에서 상담원으로 일하는 민호(35세).그는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넋두리를 듣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고 있다.스트레스로 가족은 물론 주변사람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하던 민호는 새집으로 이사한 후 집에서 이상한 메모가 적힌 포스트잇을 발견하게 된다. 전 주인이 집에 대해 설명을 세심하게 배려심을 가지고 남긴 메모에 민호는 전 주인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일상에 지쳐 있던 민호는 메모를 발견할 때마다 조금씩 밝아지게 되고 주변사람들과도 잘 지내게 된다.전 주인이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된 민호는 그녀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민호는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드라마
감독: 조범구
범죄로 변해버린 신들의 놀음판, 목숨을 건 한 수가 시작된다!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범죄로 인해 곪아버린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액션,범죄
감독: 조용선
아직 끝나지 않았어...!우리의 승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어릴 적부터 수영 유망주로 서로가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원일'(서인국)과 '우상'(이종석).수영천재로 인정받던 '원일'이 갑자기 수영을 그만두고 종적을 감춘다.'우상'은 전국민의 마린보이로 성장, 수영계의 독보적 1인자로 자리매김한다.반면 수영으로부터 도망친 '원일'의 현재엔 꿈도 야망도 없다.그러던 어느 날, 각자 다른 이유로 국내 최고의 명문 체고에서 재회하며다시 한번 똑같은 출발선에 서게 된 두 사람.하지만 전과 달리 '원일'은 '우상'과의 정면승부를 자꾸만 피하려고 하는데...신기록을 향한 두 남자의 황홀한 라이벌 레이스가 펼쳐진다!
💬 7~15일 뒤 비공개
드라마

감독: 임순례
9살 승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승윤엄마,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보면 어쩌면 승윤이를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된다. 아직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승윤아빠도 가끔씩 승윤이와 놀아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 갑갑하다.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신입사원 주훈에게 자신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과의 회사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주훈의 입사동기, 미선도 회사복도에서 흡연을 들킨 이후 선배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늦은 나이 큰 용기를 가지고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린 남편을 보며 더 이상 권위적이기만한 남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송여사. 그녀의 이혼요구에 당황스럽고 또 혼자 살아갈 일이 걱정도 되는 권선생. 그렇다고 50년 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쉽게 꺾을 수는 없다.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날아라 펭귄 은 우리 모두의 오늘의 문제를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드라마

감독: 손승현
운명처럼 나타난 여인, 끝까지 지킨다!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삶의 의욕마저 잃은 ‘수한’은 어릴 적 친구 ‘태영’, ‘진철’과 함께 사채업체에서 일한다.그러던 어느 날 괴한들로부터 쫓기던 ‘예진’을 우연히 도와준 ‘수한’은 자신의 집에 ‘예진'을 숨겨준다.사실 ‘예진’은 ‘태진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그룹을 차지하려는 ‘철웅’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한편, 사채업의 대표 ‘조 사장'은 ‘철웅’의 의뢰로 ‘예진’을 찾기 시작하고, 곧이어 '수한'과 '예진'이 연관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드라마,액션

감독: 박제현
빛 바랜 흑백사진이 잘 진열된 합창단. 이들의 역사가 증명하듯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통이 있는 합창단이다. 벌써 7년째 합창단 생활을 하고 있는 베스트프렌드 연주와 계영. 노래라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군기반장 계영이가 오늘도 공연이 완벽하지 못한 듯 단원들을 향해 소리 지르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연주는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아직도 분을 참지 못해 씩씩거리는 계영을 위로한다. 합창단의 또 다른 친구 서영..다들 명문대를 졸업하고 잘나가는 법관 가족들 속에 자신만을 바라보며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엄마 때문에 숨이 막힌다. 엄마의 감시와 짜여놓은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는 일상이 서영이를 자꾸만 지치게 한다. 유일한 탈출구인 합창단. 서영이는 노래를 할 때야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놀라운 실력으로 서영이 솔로로 뽑히게 되지만 엄마의 극심한 반대로 합창단까지 다닐 수 없게 된다. 동점의 점수를 받았던 연주와 계영. 선생님들의 결정으로 연주가 선택이 되고 내심 기대에 부풀었던 계영은 마지못해 축하를 건넨다. 우연히 연습실에서 연주와 성악선생님의 대화를 듣게 되고 계영은 배신감에 온 몸이 떨린다. 믿었던 친구 연주였기에 더 화가 나는 계영이다. 매몰차게 절교를 선언하고 뒤돌아 선다. 다음 연습 날 단원들이 연주를 둘러싸고 따지기 시작한다.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부르는 법.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친구가 아무도 없다. 도망치듯 연습실을 뛰쳐나가고 서영과 연주가 빠진 합창단의 분위기는 대회를 앞두고 어수선하기만 하다. 한편 좁은 유리상자 안에 갇힌 것 같은 현실에 답답한 서영은 길을 방황하다가 밴드의 음악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노래를 하게 된다. 얼떨결에 거리밴드의 보컬로 참여하게 되고....정든 친구들과의 합창도 아니고 사람들의 갈채도 없는 무대지만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딸을 찾다가 거리에서 노래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 엄마...서영의 뺨이 화끈거리고 엄마의 손에 끌려 사라진다. 합창경연대회 당일, 드디어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순서가 다가오는데 계영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함께 부르기에 행복했던 순간들, 내가 아니라 너, 너를 위한 우리를 존재하게 만들었던 하모니... 과연 이들은 그 아름다운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을까...
드라마,하이틴(고교),뮤직

감독: 김수형
1970년 늦가을 새벽에 어느 썰렁한 간이역 벤치에서 미모의 젊은 여자시체가 발견된다. 오형사는 그녀가 6.25때 잃어버린 여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집중추적을 하다가 그녀가 윤락녀임을 밝히고 사창가를 찾는다. 그곳에서 그는 그녀의 이름이 춘자이며, 전쟁때 헤어진 오빠를 찾겠다는 꿈을 안고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는 백인환이라는 공사장 십장을 만나게 되어 어린시절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가 오빠임을 알게 되자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오형사는 그녀의 죽음에 대한 원인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오열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배창호
10억불에 달하는 주베일 산업항 공사의 낙찰로 현대조선의 박 부장은 10만톤 자켓 제작관리의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0.S.P.M의 제 7 작업반에게 부여된 자켓 제작은 엄청난 것이었다. 여기에 동렬이 용접공으로 까다로운 일을 잘 견디어 나간다. 박 부장과 동렬은 이복형제로 이해와 갈등이 엇갈리는 가운데 생활하게 된다. 철과 함께 40년을 살아온 강직장의 슬기와 지혜, 일선을 지휘하는 박 부장의 투지와 인내, 직업병으로 괴로워하는 주석을 격려하는 그룹 총수 청 회장 등의 일화가 펼쳐지며 온갖 역경 속에서 최초의 자켓이 만들어진다. 심한 강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자켓의 선적이 행해지지만 심한 강풍으로 바지선에 안착시키지 못하고 동렬과 박 부장만이 바지선에 남게 된다. 여기서 동렬과 부장은 자연과 싸우며 쌓였던 감정이 풀리고 거대한 자켓이 6,300마일의 항해를 위해 주베일 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드라마
감독: 임순례
두고 보세요! 내가 이 소 팔아버릴 테니까! 귀향해서 농사를 지으며 시를 쓰고 있는 선호(김영필). 농촌 생활에 불만이 가득하던 선호는 부모님이 애지중지하는 소 ‘한수’를 팔기 위해 길을 떠난다. 우시장에 갔지만 마땅치 않은 가격 때문에 소를 팔지 못한 선호에게 7년 전 헤어진 옛 애인 현수(공효진)의 전화가 걸려온다. 넌 아직도 내가 용서가 안되니? 현수는 그녀의 남편이자 선호의 친구였던 민규의 죽음을 알리며 장례식장에 와달라고 하고, 선호는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인다. 아직도 상처가 남아 있는 선호와 달리 여전히 담담하고 자유로운 모습의 현수. 결국 선호는 가는 곳 마다 나타나는 옛 애인 현수와 자신의 답답한 속사정도 모른 채 되새김질만 하는 소와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들의 사연 많은 7박 8일 여행이 시작된다!
드라마

감독: 박철웅
정신과 박사 강수연은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있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다.47세의 간암 말기 환자 철구와 그를 보살피는 아들 기현,죽음보다 외로움을 더 두려워하는 전직 대형교회 목사 민두홍,통제 불가능한 말기 피부암 환자 지인의 곁을 지키며 정성껏 돌보던 어느 날,강 박사는 죽음이 두렵다고 울부짖는 지인을 데리고 몰래 병원을 나간다.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두 사람은 짜릿한 쾌감에 젖어 밤거리를 누비는데...
드라마

감독: 조성규
강릉을 자신의 소울 플레이스라 믿고 강릉에서 열정 가득한 직장생활을 시작한 소은은 어느덧 과도한 업무와 외로운 타지생활에 지쳐간다. 이제는 좋아하는 강릉음식조차 떠오르지 않을 지경이 된 그녀는 품 안의 사직서를 제출하던 날,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과 맛집에 대한 미식 다큐 프로젝트를 마지막 업무로 맡게 된다장칼국수, 물회, 망치매운탕, 두부, 서지초가뜰 한정식, 커피를 강릉의 대표 맛선수로 결정하고 음식평론가 김정중, 강릉에 사는 영국 남자 제이슨, 촬영과 편집을 맡은 정두원 PD와 함께 다큐를 만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강릉토박이인 직장 동료들에게 음식에 얽힌 개인적인 사연을 듣게 된 소은은 그들 각자의 마음이 기억하는 여섯 가지의 행복을 알게 되는데..
드라마

감독: 신재호
‘태식’을 우두머리로 하는 고등학교 2학년 불량 서클 무리는 선배 폭행, 동급생 여학생 성매매 알선 등 온갖 비열한 짓을 벌이고 다닌다. 어느 날, 납치된 여자친구 지혜를 찾아 태식 무리를 찾아온 동급생 ‘민수’가 이들 무리에게 폭행을 당해 죽고, 태식 무리는 이 일을 덮으려 그를 매장하고 불을 지른다. 1년 후, 태식의 전 여자친구 소은은 실종된 지혜를 찾는 지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비밀을 간직한 전학생 준석이 태식의 반에 전학을 오면서 태식 무리들의 비밀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