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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기 위해 막 뉴욕에 도착한 제이미는 길을 잃어 헤매던 중 우연히 만난 찰리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두 사람은 뉴욕 이곳저곳을 함께 돌아다니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성격과 취향에서 많은 공통점을 발견한다. 〈댄스 파티, USA〉로 장편 데뷔를 마친 아론 카츠는 곧바로 〈조용한 도시〉를 발표한다. 이 작품에서도 감독은 거친 화질의 이미지, 배우들의 어색한 듯 자연스러운 연기, 아주 작은 일상을 포착하는 시선을 변함없이 선보이며 자신의 개성을 분명히 드러낸다. 이때 〈조용한 도시〉에서 특히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주인공들의 동선을 따라 기록한 뉴욕의 숨은 풍경이다. 흔히 ‘대도시’로 알려진 휘황찬란한 모습과 달리 아론 카츠의 카메라가 포착한 뉴욕은 어딘가 쓸쓸하고 공허해 보인다. 그리고 이 이미지는 주인공들의 방황하는 내면과 조응하며 생각보다 큰 감정의 울림을 만들어 낸다.

추리소설의 열렬한 애독자이자 법의학 전공자인 덕은 엉망이 돼버린 자신의 삶을 재정비하기 위해 고향인 포틀랜드로 돌아온다. 쌍둥이 누나인 게일의 집에서 지내기로 하고 얼음공장에 취직한 그는 직장동료인 카를로스에게 셜록 홈즈 소설을 빌려주면서 친구가 된다. 하지만 우연히 재회한 옛 여자친구 레이첼이 돌연 사라지면서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변모한다. 문득 문득 끼어드는 포틀랜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사이 사이에서 전해지는 젊은이들의 웅얼거림(mumble)들이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2011년 제11회 광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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