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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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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일탈한다. 억압과 싸우기 위해,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내 욕망과 만나기 위해. 로마 상류층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대담한 십 대들의 충격적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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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 속은 매우 붐비는 장소다. 각기 다른 여러 종류의 성격이 공존하고, 다 같이 살아가는 곳이다. 이성적이고, 낭만적이며, 본능적이고, 때로는 미친 듯이! 그리하여, 마침내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과연 누구일까? 첫 데이트 로맨틱 코미디 <미친듯이>는 우리의 두 주인공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행동 뒤, 신비로운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목소리와 신체를 부여받은 서로 다른 인격들이 논쟁하고, 싸우고, 울고 웃으며, 마음의 결정권을 쟁취하기 위한 전쟁을 벌인다. 미친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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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미첼 프라치도
십대중반의 사춘기 소녀들인 시모나, 모레나, 클라우디아는 같은 동네에서 성장한 오랜 친구들이다. 모레나는 간호 견습생으로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의 엄마는 마약 중독자이지만 이들 모녀는 서로 깊이 사랑한다. 엄마가 환자라는 사실은 모레나의 직업 선택에 무의식적인 동기가 되기도 한다. 클라우디아는 훨씬 정상적인 가정의 출신이지만 부모와의 대화는 없는 편이다. 그녀는 가끔 외박을 하기도 하고 가출하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배우가 되기를 꿈꾸는 클라우디아는 레티지아라는 여자가 운영하는 연기학교에 다니며 가끔 TV 출연을 하기도 한다. 시모나는 45세의 축구코치이자 물리치료사인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시모나의 엄마는 시모나가 11살 때 남편과 이혼한 뒤 시모나의 두 여동생과 따로 살고 있다. 국민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채 학교를 그만둔 시모나는 뭔가 일을 하고 싶어했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집에만 있도록 한다. 그러면서 가끔씩 어린 시모나와 성관계를 갖곤 한다. 시모나는 정상적인 생활과는 동떨어진 자신의 처지를 답답해 한다. 어릴 적엔 멋모르고 당했지만 점점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시모나에게도 갈등이 생긴다. 한 편 모레나는 견습을 마치고 병원에서 인턴과정을 밟게 되며 클라우디아는 집으로부터 독립해 레티지아의 집으로 이사를 한다. 시모나는 클라우디아의 도움으로 옷가게에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구해 아버지 몰래 일을 한다. 그곳에서 만난 스무살의 청년 루치오는 시모나를 좋아하게 된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시모나와 루치오는 서로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생일날 밤 루치오의 차안에서 사랑을 확인한 시모나는 아버지에게 저항해야 겠다는 결심을 굳힌다. 시모나는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루치오와 공개적인 데이트를 함으로써 아버지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그녀는 이제야 정상적인 삶을 되찾은 듯한 생각에 행복해한다. 아버지에 대항하기 위해 시모나는 모레나와 클라우디아에게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음을 털어놓지만 친구들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루치오는 시모나와의 관계를 방해하는 그녀의 아버지와 정면으로 부딪히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가나 시모나의 아버지는 일부러 루치오에게 자신이 오랫동안 딸과 성관계를 가져왔다는 이야기를 한다. 충격을 받은 루치오는 시모나의 곁을 떠나고 또다시 홀로 남은 시모나는 이제 남은 것은 한가지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해의 마지막 날 밤, 온 도시가 축제 분위기로 휩싸여 있는 그 시간에 시모나는 결국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인다.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던 친구들을 비롯해 세상 사람들은 새해 첫날에 모든 진실을 알게 될 것이었다.
멜로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