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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만나 뜨거운 우정을 함께 나누었던 추원, 구림, 대성, 그리고 서원은 이제 21살이 되었다. 죽이고 싶도록 미웠던 담임과의 갈등에 못 이겨 학교를 자퇴한 네 청춘들은 각각 자신 만에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우사인볼트 같은 육상선수가 꿈인 추원, 인기 가수가 됐지만 스캔들로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라 끊임없는 구설수에 휘말리는 구림,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대성과 서울대 의대를 다니고 있는 순수남 서원. 추원은 늘상 달리고, 구림은 사랑을 갈구하고, 대성은 헤어나올 수 없는 욕망에 빠져있고, 서원은 공부에 매달리며 청춘의 보내고 있다. 추원과 구림 그리고 대성은 서원의 생일날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술이 취해 쓰러진 서원은 자신의 몸을 더듬는 은애와 운명적으로 만나고, 사건사고가 끊임없는 이들에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운명의 시간이 다가 오는데...

해일은 홍대 클럽을 전전하며 여자나 꼬시는 한량이다. 클럽에서 남의 여자를 건드렸다가 양아치들에게 얻어 맞고 버려진다. 민희가 해일을 찾아 집으로 데려오는데 해일 옆에 호수와 연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 어쩔 수 없이 민희는 세 사람을 집에다 눕혀놓고 출근을 한다. 잠에서 깬 해일, 호수, 연재는 서로 처음 보지만 낯선 집에서 만나 오해를 풀어가며 서로 엮이게 된다. 젊음의 청춘들. 처음 보지만 해일, 연재, 민희, 애비, 호수는 야식을 시작으로 하룻밤 만에 술과, 노래, 섹스, 싸움까지 모두 끝내고 뿔뿔이 흩어진다. 이후 해일은 민희와 다투고 헤어지고, 호수는 친구들에게 누나의 복수를 도와 달라고 하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한다. 연재는 재수 없게 양아치들에게 납치되고, 애비는 실연당한 민희에게 5살짜리 아들을 맡기고, 하룻밤만 예전처럼 홍대클럽에 가서 놀기를 원한다. 한편 조커는 홍대 클럽의 주인 DJ를 없애고 자신이 클럽을 차지하기 위해 동료들을 끌어 모은다. 그 과정에서 DJ가 좋아하는 연재를 납치하고, 클럽 죽돌이 해일이 엮이게 되면서 한판 청춘들의 꿈의 전쟁이 펼쳐진다.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해일이 어떻게 연재를 구할까? 애비와 민희는 귀여운 애비 아들을 찾을 수 있을까? 호수는 누나를 위해 어떤 복수를 할까? 조커가 꾸는 꿈의 실체는 돈일까? 고독일까? 우리는 끝없이 방황한다!

민기의 형인 민훈이가 휴가를 나온 후 자살을 한다. 민기는 형을 대신해 연인 관계인 재희를 찾아 태국으로 향한다. 한편 재희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인 태경과 태국 파타야에서 지낸다. 민훈의 죽음이 재희 때문이라 여기는 민기는 서서히 오해를 풀어간다.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워질 때마다 태경은 고통스러워한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철중은 방에 누워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여동생 미중을 보살핀다. 미중은 오빠의 친구 창기에게 마음이 있다. 그러나 창기는 미중 옆에 가기조차 꺼린다. 거동조차 할 수 없이 꼬인 몸뚱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투, 터져버릴 듯 거대해진 몸, 이 모든 것이 창기가 미중을 싫어하는 이유다. 미중을 위해 철중은 여러 차례 창기에게 잠자리에 들 것을 부탁한다. 철중이 부탁과 협박에도 창기는 미중에게 사랑 따위 줄 생각이 없다. 한편 지적 장애인 덕호는 미중을 보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철중은 덕호가 미중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 못마땅해하는데...
감독: 임권택
1850년대, 청계천 거지소굴 근처에서 거지패들에게 죽도록 맞고있던 어린 승업을 김병문이 구해주고 승업은 맞은 내력을 설명하며 김선비에게 그림을 그려보인다. 세도정치에 편승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김선비, 거칠지만 비범한 승업의 실력을 눈여겨 본다. 5년만에 재회한 승업을 엘리트이자 역관 이응헌에게 소개하는데... 승업에게 진정한 예술가의 자세를 추구할 것을 독려하고 선대의 명화가들처럼 훌륭한 화가가 되라는 뜻에서 오원이라는 호를 지어준 김선비는 승업의 피드백 역할을 해주는 평생의 조언자였고 그런 승업은 행운아였다. 이응헌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그림의 안목을 키워가는 중 이응헌의 여동생 소운에게 한눈에 반해버리지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은 소운의 결혼으로 끝나고... 화가로 자리잡기 시작할 무렵 병을 앓던 소운이 죽어가며 자신의 그림을 청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달려가는데... 화가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할 즈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몰락한 양반집안의 딸인 기생 매향의 생황연주에 매료된 승업. 매향은 승업이 그려준 그림에 제발을 써넣으며 아스라한 인연을 맺어나간다. 계속되는 천주교 박해로 두 번의 이별과 재회를 하고... 켜켜히 쌍인 정과 연민, 승업의 세계를 공감하고 유일한 여인이자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고매한 사랑... 아무도 그를 곁에 붙잡아 둘 수 없었다. 임금의 어명도 그를 막을 수는 없었다. 오로지 술에 취해야 흥이 나고, 그 흥에 취해서야 신명나게 붓을 놀리는 신기, 술병을 들고 세상을 조롱하는 듯한 표정의 원숭이를 그리고 자신의 필력을 확인하지만... 화명이 높아갈수록 변환점을 찾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괴로워하고 한계를 넘으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날, 온몸의 기가 붓을 타고 흐르는 경험을 한다. 외부의 소음에도 불구하고 또렷하게 자신의 붓소리를 듣게 되고...
시대극/사극,전기,드라마
감독: 허철, 정지영
여배우 윤진서와 정지영 감독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진단하고자 한국영화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밴의 등장, 화투판 수다, 준비 중입니다. 성림기행, 풍년집, 지나간 미래’등 총 6편의 시퀀스로 나누어진 영화는 객관적 증거를 나열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설득하는 관습적 방식의 영화사 전개 방식을 벗어난다. 각 장의 제목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영화는 한국영화의 구비구비 길에 잠시 멈춰 서서 낯익은 영화인들의 수다들에 귀를 기울이고,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담론을 자유롭게 교차시킨다. 외부의 시선이 아닌 영화인 ‘우리’가 직접 체험한 영화역사 기행문인 셈이다. 나아가 이 다큐멘터리 역시 한 편의 명백한 한국영화가 된다. 영화 속에 담겨진 영화 제작기에는 스타 시스템에 익숙한 20대 여배우 윤진서와 과거 충무로 시대 감독 정지영의 미묘한 갈등을 담고 있다. 서로가 발 딛고 있는 위치의 차이만큼이나 접근하는 방식도, 듣고 싶은 이야기도 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차이는 영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한 편의 역사가 된다. 감독은 새로운 세대의 열정에 희망을 가지게 되고, 젊은 배우는 영화란 무엇인지, 다큐멘터리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아리아리 한국영화 는 한국영화가 가지는 자기 반영적 측면을 내용뿐 아니라 형식적 측면에서 모든 것을‘ 드러내는’ 솔직한 영화다. (이승민,부산국제영화제 소개글,2011)
문화,역사
감독: 임권택
이승만 자유당 정권 말기. 거리는 온통 시위대 행렬로 뒤덮이지만, 껄렁한 교복차림의 태웅은 혼란스러운 상황에는 무관심하다. 단지, 홍익고교 짱에게 얻어터진 친구의 앙갚음을 위해 당장 그 놈을 찾아내야겠다는 생각뿐. 결국 짱을 흠씬 두들겨 패주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광경을 보고 분노한 승문에게 칼을 맞는 사고를 당한다. 칼이 꽂힌 몸으로 피를 흘리며 승문의 집으로 찾아간 태웅. 승문에게 직접 칼을 뽑으라 으름장을 놓고, 승문의 누나 혜옥은 이런 저돌적인 태웅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나중에 경찰들이 이 사건을 전해듣고 야당 정치인인 승문 혜옥 남매의 아버지 박일원의 뒤를 캐내기 위해 태웅을 취조하지만 태웅은 승문의 가족을 보호한다.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하는 박일원. 그러나, 유세장은 자유당의 사주를 받은 정치깡패들의 난입으로 난장판이 된다. 분노한 태웅은 재룡이파 소속의 정치깡패 살모사를 한방에 제압하고 명동파의 노른자위 나이트클럽 마이애미에 기도로 취직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혜옥도 인근지역 교사로 발령이 나면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끌린다. 한편, 명동파와 라이벌인 재룡이파의 대립은 날로 격화되고 결국 명동파는 재룡이파의 배후인 자유당의 음모로 와해된다. 4.19 데모대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와중에도 태웅은 전직 국회의원들의 빚진 돈을 받으러 다니며 삶을 이어가고, 박일원은 연이은 낙선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된다.태웅과 혜옥은 결혼을 약속하고, 혜옥은 태웅을 사람 만들어보겠다고 서약하여 기어이 아버지의 승낙을 받아낸다. 결혼과 임신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나날. 어느덧 혜옥은 해산의 기미를 보이고, 산부인과로 가던 두 사람은 5.16 쿠데타군의 탱크와 서울 진입 차량들을 목격한다. 이와 함께 태웅의 인생은 현대사의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되는데......
액션,드라마

감독: 이병헌
인기만 많은 놈 ‘치호’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까지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 15일~1개월 뒤 비공개
드라마,멜로드라마,코메디

감독: 한영렬
노총각 한수는 상가관리실 직원으로 경비업무와 세입자를 관리하는 일을 한다. 그는 가방속에 여자 누드사진첩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중에서도 에로영화의 여배우인 윤소희의 사진을 가장 아낀다. 그런 윤소희가 실제로 그의 앞에 나타난다. 윤소희가 건물지하의 나이트 클럽을 인수한 것이다. 그러나 어느날 예외없이 건물을 돌아보던 한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윤소희와 클럽 지배인 원도수가 나누는 은밀한 대화를 엿듣는다. 그날부터 한수는 두사람의 행동을 훔쳐보기 시작하고 모종의 살인사건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자신에게 살인누명이 다가오는 줄도 모른채 윤소희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전윤수
고 2 동갑내기 친구 수호(차태현)과 수은(송혜교)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공부는 그럭저럭 외모도 그럭저럭, 속 깊고 착하지만 평범하기 그지없는 수호와 달리 수은은 교내 모든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짝사랑의 대상. 하지만 마음도 얼굴도 제일 예쁜 수은에게도 짝사랑의 상대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수호. 오랫동안 수호에 대한 짝사랑을 품어왔던 수은은 어느 날 수호에게 작심하고 남다른 관심을 내보인다. 그녀가 수호와 어울려 다니자 전교생은 충격에 휩싸이고, 평소 수은을 짝사랑했던 남학생들의 질투어린 시선이 분노의 주먹이 수호를 향해 가지만, 정작 당사자인 수호만은 수은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눈치가 느린 수호를 위해, 먼저 사랑 고백을 감행하는 수은. 수은은 음성사서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남기고, 수은의 달콤한 사랑 고백을 들은 수호는 그 날 밤 드디어 첫사랑의 설레임에 밤을 지샌다. 수은의 사랑 고백 후 공식 커플로 사귀게 된 수호와 수은은 천천히 자신들의 첫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어느 날 친구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섬 여행을 떠나게 되는 수호와 수은. 뜻하지 않은 여행에서 수호와 수은은 둘의 사랑이 첫사랑에서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랑으로 커져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멜로드라마

감독: 노세한
집안과 사회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는 회사원 신다미는 같은 회사의 상사이자 총각전무로 회사내의 동료 여직원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는 박전무로부터 유혹을 받는다. 순진한 다미는 박전무의 결혼 을 빙자한 다정함에 모든것을 바치게 되고,얼마 후 총각이라던 박전무에게 처와 아들이 나타나자 박전무는 다미를 버리고 만다. 그러자 복수에 불타던 다미는 그룹회장을 사귀어 그의 도움으로 박전무에게 복수를 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민준기, 전원창
ks 뮤직 안정혁대표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주인공 ‘주연’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다.쌍둥이 언니인 작곡가 ‘해연’이 눈앞에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언니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 되건만 현실은 만만치 않아 번번이 데뷔가 무산됐고, 아이돌만이 판치는 k팝 현실에선 락 밴드는 갈수록 설자리를 잃어 가는데...시한부 선고를 받아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 생전에 아버지의 소원인 방송출연을 위해 안정혁 대표의 속셈을 알면서도 나비효과밴드를 재결성한 ‘주연‘...과연 애벌레가 누에고치를 벗어나 아름다운 나비가 되고, 그 나비의 우연한 날개짓이 거대한 태풍을 몰고 온다는 나비효과!!이름 그대로 음악계에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수 있을까?태풍의 눈이 되도록 나비효과를 기대하며........?음악은... 만드는 사람의 것일까? 듣는 사람들의 것일까??음악은... 만드는 사람을 위한 것일까? 듣는 사람을 위한 것일까?
드라마,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최국희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드라마
감독: 이훈규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이정철
강남의 사립 초등학교의 기간제 담임이 된 영남은 ‘민영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나뉜 아이들에게 이상한 숙제를 내주기 시작한다.영남의 엉뚱한 수업이 거듭될수록 4학년 3반 아이들의 닫혀있던 마음은 서서히 열리게 되는데…한편, 영남의 교육 방식에 불만을 제기한 학부모회장과 일타강사였던 영남의 과거를 알고 있는 입시학원 제자의 등장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영남은 아이들에게 마지막 숙제를 남긴다.“행복하기, 꼭 행복하기”과연, 아이들은 선생님의 마지막 숙제를 풀 수 있을까?
드라마
감독: 김희철, 강제규
1. 지하철 살인심야의 지하철에 탄 승객이 차례로 살해된다. 지하철에서 살해범과 맞닥드린 주인공은 정신없이 도망다니고, 가까스로 발견한 역무원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2. 국화방송사 간판 드라마 ‘국화’가 방영되면서 차례로 출연하는 배우들이 죽어 나간다. 다름 아닌 드라마의 주인공 국화를 괴롭히던 악역들이 그 피살자. 다음에는 누가 죽을지 모르는 가운데 방송사 드라마국은 비상사태에 빠지고, ‘국화’ 작가의 정체도 미스터리한 가운데 드라마는 종영하게 되는데. 이 에피소드는 93년에 실제로 일어난, 드라마와 현실을 혼동한 드라마의 극성 팬 사건을 극화한 것이라 한다. 3. 13인의 피한 남자가 건물 안을 헤매다가 우연히 목이 칼로 그어져 죽어있는 여자 시체를 발견한다. 그러다 다른 남자에게 붙잡혀 모두 파출소로 오게 되는데. 최초의 목격자는 기억상실증이라며 횡설수설하고, 경찰에서도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목격자를 붙잡아 온 남자가 수상하다.
💬 7~15일 뒤 비공개
공포,드라마

감독: 조의석, 김병서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액션,범죄,스릴러

감독: 허진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두 사람이었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하루아침에 궁 밖으로 내치고 그 이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는데...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진다!
시대극/사극
감독: 류승완
가죽잠바, 돌아오다! 택시운전을 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왕년의 전문 금고털이, 일명 '가죽잠바'경선. 피곤에 지친 몸을 드링크제로 풀고, 담배 한가치에 한 숨을 돌리지만 유일한 희망인 어린 딸과의 해후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여자다. 그러나 세상은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아직도 빚을 무기로 그녀를 쫓는 칠성파 일당과 어두운 과거의 기억들... 그러던 어느날 거울처럼 그녀의 삶을 닮은 '수진'과의 만남으로 참고 참았던, 그녀가 드디어 일어선다.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 하루만 세상과 싸우기 위해서... 선글라스를 벗어버리다! 전직 라운드 걸 출신이자 가수 지망생인 수진. 그에 걸맞는 웃음과 눈물을 가진 여자, 일명 '선글라스' 지독한 남자 독불이와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세상살이는 온통 잿빛 세상뿐이다. 그러나 거울처럼 그녀의 삶을 닮은 '경선'과의 필연적인 만남은 어제의 상처를 감추었던 선글라스를 벗어버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참고 참았던 그녀가, 인생의 대반전을 위해 일어선다.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 하루만 세상과 맞서기 위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인생!!! 돈과 힘과 탐욕이 넘쳐대는 그 곳, 투견장. 물고 뜯는 비정한 세계는 투견들의 모습 뿐 만이 아니다. 투견장을 둘러싼 한물간 마초들의 인생이 그렇고 투견장 주위의 돌고 도는 돈과 그 돈을 목표로 기회를 엿보는 할일 없는 양아치들까지 이들 모두 투견장을 맴돌고 있다. 그곳에 '경선'과 '수진'이 나타나면서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엉켜들기 시작한다.
액션,드라마,범죄

감독: 이혁래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봉준호 감독의 첫 단편 룩킹 포 파라다이스 를 본 이들은 ‘노란문 영화연구소’의 멤버 십여 명뿐이다. 어둡고 더러운 지하실의 고릴라가 똥벌레의 공격을 피해 낙원으로 향하는 이야기의 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청년 봉준호가 속해있던 ‘노란문’의 송년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30년간 오동나무 상자에 담겨 봉준호의 서재에 깊숙이 숨겨져 있던 8mm 필름 상자가 열리자 90년대 초 시네필들의 추억도 와르르 쏟아진다. “다들 미친 듯이 영화 공부를 하던” 영화광 시대에 ‘노란문’은 그들만의 시네마테크이자 영화학교였고 무엇보다 이상적인 청년공동체였다. 노란문 은 한국 영화 문화의 르네상스를 여는 아주 특별한 시대에 대한 꼼꼼하고 생생한 보고서다. 깨알 같은 일화들 속에 영화사 걸작들의 클립을 보는 즐거움은 덤이다. (강소원)
문화,인물
감독: 심재석
인간의 의식저변에 깔려있는 미지에의 동경을 섬과 여인과 떠나가는 남자들을 상징적 매개로 하여, 인생에 있어 남는자와 떠나는 자의 운명적 테마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승화시킴으로 우리는 영원히 그림과 귀환의 모태로서 섬과 여인에 대한 신화를 간직하게 된다.
드라마
감독: 김지현
영화감독 김수현은 자신이 10년 동안 키워왔던 개 뽀삐를 잃었다. 아파트로 이사오기 전까지만 해도 동네를 돌아다니며 모든 암캐들을 휘어잡았던 뽀삐. 깊은 상실감에 빠져 있던 수현은 개를 키우는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이 가미된, 액자구조 형식의 영화 뽀삐 는 수많은 개들을 보여주지만 결국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개를 둘러 싼 이 이야기들 모두 사람들의 삶의 본질과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드라마

감독: 박철수
국민학교 5학년인 이창민은 안동에서 서울로 이사해 미국으로 이민을 갈 골목대장 용남, 불구가 되어 성격이 비뚤어진 영철, 수다장이 억순 등과 사귀게 된다. 친구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줄 아는 창민을 동네 꼬마들이 모두 좋아하게 되자 용남만이 외톨이가 된다. 동네 아이들은 꿈을 키우며 동네 청소도 하고 폐품도 모으며 축구와 태권도를 연마한다. 그러던 어느날 용남이 미국으로 떠나는 날이 다가오자 용남의 환송기념 축구대회가 열리고 모든 동네 사람들이 어울려 더욱 밝은 미래를 기약한다.
드라마,아동

감독: 설태호
6.25 당시 인민군이 용암산을 거점으로 수일내 일제 공격을 개시한다는 확증을 얻은 황준위와 특공대원들은 적의 사단본부로 침투하여 작전참모를 생포할 계획을 세운다. 황준위를 위세로 한 5인의 특공대원들은 기습공격에 성공하여 참모를 포로로 잡아 복귀하던 중, 인민군들의 역습으로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무사히 부대로 복귀한 대원들은 적의 작전기밀을 미리 알아낸 후 다시금 전쟁터로 떠난다.
반공/분단,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