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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새로 축조한 화성행궁에서 회갑 진찬례를 연다. 그 자리에서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장조란 임금의 칭호로 추대하고, 그날 밤 혜경궁 홍씨는 죽은 사도세자의 혼령을 마주한다. 혜경궁 홍씨의 기억을 따라 현실과 기억 저편의 경계를 넘나들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만나 엉킨 실타래를 풀 듯 그녀의 삶을 되짚어 가는데… 영조-사도세자-정조 3대에 걸친 조선왕가의 비극! 조선왕조 500년 역사상 가장 기구한 운명을 겪어야 했던 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이강윤
병태와 영자가 부부가 되어 어머니로부터 자립할 것을 명령받고 냉혹한 현실의 문턱에 서게 된다. 병태는 포장마차 집을 빌려 그 나름대로의 생활철학을 터득하려 한다. 그러나 회의를 느끼게 되고 학창시절에 품었던 이상과 꿈을 구현시키지 못함을 탄식하기도 한다. 병태는 와신상담 끝에 재벌회사에 취직이 되어 희망에 부푼다. 영자도 모처럼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친구들과의 자존심 때문에 남편이 최연소 상무에 승진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영자의 생일날 병태가 늦게 오는 일로 싸우기도 하나 병태가 업자들과의 상담 술좌석에서 상무의 술을 대신 마셔야 하는 술상무가 되어 고역을 치루는 것을 알고 슬픔을 느낀다. 병태는 계속되는 과음으로 인한 생활과 양심과 현실 사이에서 맛보는 비애에 절망을 느끼기도 하나 새벽길의 조기회 회원들의 생기발랄한 조깅 광경에 새로운 욕구가 일어남을 느낀다.
드라마,청춘영화,사회물(경향)

감독: 김성호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모두의 마음을 훔칠 '견'범죄 휴먼코미디어느 순간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렸다!그래서 지소는 동생 지석이랑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 지낸 지 벌써 한 달.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 간다는 엄마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개를 훔친다 → 전단지를 발견한다 → 개를 데려다 준다 → 돈을 받는다 → 행복하게 끝!]완벽해! 집을 구하기 위해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한다.개를 잃어버려도 금방 다시 사지 않을 어중간한 부잣집, 들고 뛰기에 적당한 어중간한 크기,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 '월리'를 목표로 정하는데…올 겨울, 가장 완벽하게 전 세대의 마음을 훔친다!
💬 7~15일 뒤 비공개
드라마
감독: 박노식
일제말, 은행을 털다가 체포된 박동식의 패거리는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김광일은 죽고 송노인은 부상을 당하여 다시 체포된다. 비밀장소에 묻어 두었던 거액을 찾아내고 광일과 송노인의 몫을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하며 동식은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떠난다. 세월은 흘러 해방이 되고 서울에 돌아온 동식은 나머지 패들이 광일의 어머니와 송노인을 죽인 후 돈을 착복한 사실을 알아낸다. 그들의 만행으로 결혼을 약속했던 송노인의 딸 순옥은 정신이상이 되었다. 분노한 동식은 복수를 시작한다. 결국 악인들은 모두 사라지고 순옥은 정신이 돌아오는데, 동식은 순옥과의 미래를 위해 자수를 결심한다.
액션

감독: 전조명
형부에 대하여 언니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는 처제의 이야기와, 무분별한 한 호색한에 대한 어느 여인의 복수이야기, 환각작용에 의하여 쾌락을 즐기다가 마침내는 그 환각으로 인하여 비명에 죽어간 한여인의 이야기등을 엮은 괴기물.
공포,옴니버스

감독: 이윤기
350만 원 때문에 헤어진 지 1년만에 재회한 까칠한 노처녀 희수와 철없는 백수 병운의 엉뚱한 하루를 그린 이야기.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350만 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떼인 그 돈을 받기 위해 1년 만에 그를 찾아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빌린 35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러 나선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병운이다.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희수는 경마장에 들어선다. 두리번두리번, 경마장을 헤매는 희수. 마침내 병운을 발견한다. 병운과 눈을 마주치자 마자 내뱉는 희수의 첫마디. 돈 갚아. 희수는 서른을 훌쩍 넘겼다. 그리고, 애인도 없다. 직장도 없다. 통장도 바닥이다. 완전 노처녀 백조다. 불현듯 병운에게 빌려 준 350만 원이 생각났다. 그래서 결심한다. 꼭 그 돈을 받겠다고. 병운은 결혼을 했고,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이런 저런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하고 빚까지 졌다. 이젠 전세금까지 빼서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는 떠돌이 신세다. 한때 기수가 꿈이었던 병운은 경마장에서 돈을 받겠다고 찾아온 희수를 만나게 된다.병운은 희수에게 꾼 돈을 갚기 위해 아는 여자들에게 급전을 부탁한다. 여자관계가 화려한 병운의 '돌려 막기'에 기가 막히는 희수지만 병운을 차에 태우고 돈을 받으러, 아니 돈을 꾸러 다니기 시작한다. 병운을 귀여워하는 성공한 50대 여성 사업가, 병운을 오빠라 부르는 고소득 호스테스, 병운에게 늘 고마워하는 애 딸린 이혼녀 등. 그의 여자들은 병운에게 성의껏 돈을 빌려주고 떼인 돈을 받기 위해 함께 찾아온 희수를 동정하거나, 조롱하거나, 비난하기까지 한다. 한때 밝고 자상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병운을 좋아했던 희수지만, 대책 없는 그를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1년 전엔 애인 사이, 오늘은 채권자와 채무자… 길지 않은 겨울 하루, 해는 짧아지고 돈은 늘어간다.다시 만난 그들에게 허락된 '불편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
멜로드라마,드라마
감독: 박상호
송 여사(황정순)은 남편이 노름에 미쳐 집을 나간 뒤 문방구를 운영하며 네 딸을 키웠다. 큰 딸 남애(이경희)는 회사동료인 진영(김석훈)과, 신문기자인 둘째 딸 남숙(김혜정)은 같은 신문사 기자인 인수(이대엽)와 사귄다. 남애와 남숙이 합동결혼식을 올리던 날, 집을 나갔던 남편 윤호(김동원)가 돌아온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임원식
홍정승의 서자로 태어난 길동은 봉건사회제도에 반발하여 의적이 된다. 그는 활빈당을 조직하고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탈취, 응징하며 빈민들을 구제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그를 잡아 들이려고 노력하지만 허사였다. 마침내 길동은 율도국을 창건하고 스스로 왕이 된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김인수
곱추를 아버지로 둔 길녀는 돈때문에 윤주사에게 팔려간다. 변태성욕자인 윤주사의 가학성에 견디지 못한 길녀는 그의 남근을 잘라 불구로 만들고, 산에 숨는다. 윤주사는 계속 산으로 장정들을 보내 길녀를 쫓지만 실패하자, 명포수 최두삼을 고용한다. 살인을 하고 쫓기던 최두삼은 돈을 받아 멀리 도망칠 작정으로 길녀를 생포하려 한다. 쫓고 쫓기는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길녀를 찾아나선 윤주사에 의해 그들은 살해된다.
드라마
감독: 전성태
태권도를 했던 순이는 늦게 일어나 학교 갈 준비를 한다. 점심값으로 엄마돈을 다 가져가 엄마의 전화는 계속 오고, 학교에 가서 왕따 친구와 부딪히게 되고, 수업 중 통화하다 선생님에게 불려 다니며 점점 하루가 길어지는데......
드라마

감독: 김오대
홀어머니 한여사의 극진한 사랑으로 곱게 자란 미모의 여대생 연희는 애인 동수와 친구들과 산에 갔다가 사소한 말다툼을 하고 하산하다가 악랄한 범죄조직인 영동박 일당의 사냥목표가 된다. 별명이 맥가이버로 통하는 영동박에게 유혹된 연희는 그들의 아지트인 별장으로 끌려가 폭행을 당하게 된다. 그 후로 사창가에 팔려 간 연희는 반항도 하고 그곳에서 빠져 나오려고도 하지만,결국 체념하고 만다. 그러다가 동수가 사창가에 왔다가 연희를 알아보자 연희는 피신을 한다. 이때 고등학교 선배인 혜영을 만나 그녀와 함께 생활을 한다. 영동박 일당이 체포되는 것을 본 그녀는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려...
멜로드라마

감독: 최항용
각계 전문가들이 한 팀이 되어 달 탐사선에 오른다. 임무는 폐쇄된 연구기지에서 24시간 안에 중요 샘플을 회수하는 것. 대원들은 비밀에 잠긴 이 위험천만한 기밀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SF,미스터리,스릴러

감독: 전응주
아버지인 의사 김박사가 병석에 눕고 어머니 강여사는 출세의 욕망에 불타는 젊은 외과의 곽태식의 마수에 놀아나자 정애는 흥분 끝에 사고를 저지르고 감화원에 수감된다. 감화원에서 혼혈아 쥬리를 만난 정애는 그녀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한편 출세를 위해 헌신적인 애인 경희를 버렸던 태식은 더 큰 병원의 외동딸과 결혼하기 위해 정애의 병원을 떠나려 한다. 집안을 망친 태식에 대한 증오심으로 정애는 태식을 죽이나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진 그를 보며 허공에 총을 쏘아댄다.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이민용
6년 만에 만난 아버지(우남스님)과 아들(형우). 그 어색함은 말로 다할 수 없다. 능청맞은 우남스님도 훌쩍 커버린 아들 앞에선 머쓱함을 감출 수 없나 보다. 무료하게 시골에서의 방학을 보내던 형우의 눈앞에 한 무리의 동네 아이들이 나타난다. 아버지 스님에게 축구코치를 맡아 달라는 보리울 마을 아이들. 이론박사 우남스님은 한번에 오케이를 하고, 형우도 그 속에 섞여 신나게 축구를 한다. 왁자지껄 보리울 성당에 젊고 잘생긴 신부(김신부)가 부임해 왔다. 완고한 원장수녀와 반항적인 아이들 틈에서 좌충우돌, 힘든 첫걸음을 떼는 김신부. 왕따 당한 날 밤 혼자 낚시하며 고민도 해보고 아이들의 디지몬 카드 쟁탈전에 끼어도 보지만 도저히 친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어느날...드디어 기회가 왔다. 보리울 마을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축구시합에서 지고 돌아온 아이들. 김신부가 누구인가? 예전에 날리던 축구선수 아닌가? 보리울 성당 축구감독으로 나선 김신부, 성당 아이들과 한마음이 되어 운동장을 누빈다.
코메디,드라마,아동

감독: 이재한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 실화.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진격을 거듭하고, 남한군의 패색은 짙어져만 간다. 전 세계가 제 3차대전의 공포에 휩싸이자 UN은 엄청난 수의 연합군을 대한민국에 파병할 것을 결정한다. 이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남측은 연합군의 도착을 기다리며 낙동강 사수에 모든 것을 내걸고 남은 전력을 그곳으로 총집결 시킨다.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김승우)의 부대도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이제 전선의 최전방이 되어버린 포항을 비워둘 수는 없는 상황. 강석대는 어쩔 수 없이 총 한 번 제대로 잡아 본 적 없는 71명의 학도병을 그곳에 남겨두고 떠난다. 유일하게 전투에 따라가 본 적이 있다는 이유로 장범(T.O.P.)이 중대장으로 임명되지만, 소년원에 끌려가는 대신 전쟁터에 자원한 갑조(권상우) 무리는 대놓고 장범을 무시한다. 총알 한 발씩을 쏴보는 것으로 사격 훈련을 마친 71명의 소년들은 피난민도 군인들도 모두 떠난 텅 빈 포항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 채 석대의 부대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영덕시를 초토화 시킨 북한군 진격대장 박무랑(차승원)이 이끄는 인민군 766 유격대는 낙동강으로 향하라는 당의 지시를 무시하고 비밀리에 포항으로 방향을 튼다. 영덕에서 포항을 거쳐 최단 시간 내에 최후의 목적지인 부산을 함락시키겠다는 전략. 박무랑의 부대는 삽시간에 포항에 입성하고, 국군사령부가 있던 포항여중에 남아있던 71명의 소년들은 한밤중 암흑 속을 뚫고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깬다. 고요함이 감돌던 포항에는 이제 거대한 전운이 덮쳐 오고, 낙동강 전선에 투입된 강석대 대위는 학도병들을 걱정할 틈도 없이 시시각각 모여드는 인민군 부대와 맞서야 하는데…
액션,드라마,군사,전쟁

감독: 장규성
서울의 초등학교 선생인 김봉두는 아이들보다 한술 더 떠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습이랑 대청소만 시키고, 돈봉투만 밝히는 문제선생이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라더니 김봉두는 봉투 사건으로 인해 오지의 시골분교로 발령된다. 오지의 산골 마을로 쫓겨난 김봉두. 전교생이라고는 달랑 5명. 더구나 돈봉투는 커녕 각종 채소, 김치, 과일 등을 나누어 주는 너무도 순진한 마을사람들의 모습 또한 그에게는 불만이다. 하루라도 빨리 서울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던 김선생. 한술 더 떠 괴팍스러운 최노인은 글을 가르쳐달라고 생떼를 쓰는 등 김선생의 시골살이는 더더욱 암울해 보인다. 하루빨리 서울로 재입성 기회를 노리던 김봉두는 전교생을 전학보내고, 학교를 폐교 할 계획을 세우는데...
코메디,드라마
감독: 허인
한여름 카페에서 두 명의 명품족이 만난다. 둘은 우연히도 같은 아르마니 원피스를 입은 것을 발견하고 견제하게 된다. 한 명씩 자신의 명품을 꺼내서 서로를 골탕먹이다가 이것은 점차 뒤죽박죽 싸움으로 발전하고 결국 이 둘의 행각은 명품 홈쇼핑 채널 프로그램 속으로 들어간다.
드라마
감독: 이두용
의료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한박사는 조수 경아의 잠든 모습에 이끌려 실수를 범하여 임신을 하게 된다. 한박사는 자신의 가정과 경아의 앞날을 생각하여 낙태할 것을 권유하나 경아는 한박사를 사모하여 아기를 낳아 기른다고 한다. 어느날 한박사가 그리워진 경아는 협박으로 그를 불러내어 싸우다가 경아는 뇌진탕으로 죽는다. 죽은 경아의 환상에 쫓겨 한박사는 밤길을 달려 공동묘지에 다다른다. 그 옆에 남편의 뒤를 쫓아온 자애로운 아내가 포근히 그를 감싸준다.
공포(호러),범죄,미스터리
감독: 고영남
한국전쟁 때 아버지가 북한에 납치된 후, 삯바느질하는 홀어머니(황정순) 밑에서 자란 육군사관생도 강재구(신성일)는 가족과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투철한 군인정신을 소유한 원칙주의자인 그이지만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아,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말썽만 부리던 건달출신 후임병(트위스트 김)은 그를 친형처럼 따른다. 장교로 임관하고 현모양처형의 여인(고은아)과 결혼을 한 후에도 그의 모범적인 군생활은 계속되어 빠른 진급과 함께 군대 내에서의 신임이 나날이 두터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수류탄 투척훈련 중, 한 사병이 던지려던 수류탄을 놓치는데, 그 수류탄이 사병들 가운데로 떨어진다. 다른 데로 주워 던질 겨를도 없는 위기일발의 순간, 그는 그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막음으로써 많은 부하들을 위기의 순간에서 구하고 죽는다.
멜로/로맨스,계몽,군사

감독: 변영주
암투병 중이던 엄마가 돌아가신 지 1년, 아버지가 내내 어렵고 불편한 한없이 평범하고 수줍은 고 3 수험생 민재. 삼총사인 댄싱 킹카 창섭, 철없는 분위기 메이커 동완과 함께 수능을 치른 후 그다지 목표도 지향점도 없이 겨울 방학의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다. 짝사랑하는 수진을 보는 것만이 삶의 기쁨인 민재지만 아직 고백은 엄두에도 못 내던 어느 날. 우연히 뺑소니를 목격하는 바람에 구민회관 발레 강사 양정숙에게 황망한 오해를 받기에 이르는데... 자의식이 강하고 똑 부러지는 수진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언제나 듬직한 장녀에 모범생인 고 3 수험생이다. 걱정 없다는 이유로 무관심한 가족들에게서 소외감을 느끼는 와중에 독립적인 삶을 위해 효과적인 인생설계까지 끝마치고 마지막 고 3 생활을 보내고 있다. ‘취업률’이 좋고 ‘집에서 가장 멀다’는 이유로 제주대 수의학과 지망중인 수진은 선머슴 같은 그녀의 성격을 바꾸어보려는 엄마의 생뚱한 관심으로 “발레교습소”에 등록하면서 민재를 만나게 되는데..덕분에 그 겨울 구립 발레 교습소에는 발레강사 양정숙을 중심으로 협박에 굴복한 민재, 창섭, 동완 삼총사와 여성성 강화를 강요받은 수진, 덤으로 낀 승언, 야쿠르트 아줌마 향자, 발레에 소질이 넘치는 짱개 종석, 구립 문화강좌를 섭렵한 도일 등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렇게 왁자지껄 부딪히며 소란스럽게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던 중 드디어 황금동 발레발표회가 결정되는데....
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임권택
성종의 뒤를 이어 등극한 조선조 10대 연산은 즉위 3개월 만에 접한 생모 폐비에 대한 역사 기록으로 본능적 모성욕구에 갈등한다. 연산은 즉위 4년에 무오사화를 계기로 군주로서의 자신과, 의와 효 사이에서 방황하는 개인으로서의 위상이 무시로 혼합됨을 괴로워한다. 모성에 대한 욕구는 연산의 내외면의 지배의식이 되어 장녹수를 비롯한 총녀들의 편애로 나타난다. 그리하여 정사는 뒷전에 밀리게 되고, 결국 즉위 10년 만에 갑자사화라는 일대의 참화를 겪게 된다. 황폐의 극대점에 이르자 뜻있는 대신들에 의해 진성이 왕으로 옹립되고, 연산은 2개월 후 교동에서 파란 많은 인생을 마감한다.
시대극/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