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개 결과 (TMDB 1개, KMDB 20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백성희)와 젊은 시절 상처한 한 아버지(박인환), 고모(신신애)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겨울 그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이영애)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녹음 여행을 떠난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은수의 아파트에서 밤을 보낸다.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상우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빨려든다. 그러나 겨울에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삐걱거린다.

감독: 정창화
제2차 세계 대전 종결 직후에 혼란이 극에 달한 만주대륙. 패전 일본군 포로들에 대한 중국공산당인 팔로군의 학대는 이루 형용할 수 없으리 만큼 가혹하고도 처참했는데, 이를 목격한 한중지사들이 인도주의의 기치 아래 굳게 단결하여 일본군 포로수용소의 팔로군을 격퇴하고 포로들을 석방시키는 데 성공한다.
액션,멜로/로맨스,활극

감독: 유현목
남편(박암)이 전사하자 그녀(문정숙)는 시모(석금성)에게 정성을 다하여 살아가는데 피난 도중에 분실했던 꽃병을 골동품점에서 발견하고는 이것을 매득하는 것이 소원이다. 전사자 명단에 올랐으나 남편은 부상한 채 생존하여 변호사 개업을 하며, 아내와 어머니가 모두 사망한 줄 알고 다른 여자(김의향)과 재혼한다. 그녀는 남편의 새 아내와 꽃병 때문에 서로 알게 되나 그들의 묘한 인연은 모른다. 한편 그녀를 연모하는 깡패소년이 있는데 꽃병 때문에 옥신각신하다가 소년이 2층에서 떨어져 죽자 그녀는 수감되고 남편은 모친과 처가 살아있는 것을 안다. 그녀는 옥중에서 모든 것을 알고도 다른 사람들이 불행하지 않도록 자신이 양보하려 한다. [한국590227(4)]
멜로/로맨스
감독: 이형표
영화배우이며 인기 가수인 웅기(신성일)은 디자이너 자영(방성자), 비행조종사 소미(최지희), 연예인 지망생 미애(남미리)로부터 동시에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웅기가 타고 가던 차가 후원자인 유사장의 딸 신자(엄앵란)가 탄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난다. 사진기자인 재호는 사고현장에서 웅기가 기절한 신자를 안고있는 사진을 찍어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기사를 내보낸다. 이 사진을 본 여자대학의 처장은 신자의 퇴학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웅기를 부르나 웅기는 신자를 여자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코웃음을 친다. 이에 신자는 웅기의 환심을 사기 위해 웅기 주위의 여자들을 찾아다니며 웅기와 헤어지도록 방해 공작을 벌인다. 그러나 자신이 정말로 웅기를 사랑하고 있음을 안 신자는 웅기에게 다시는 그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뒤늦게 신자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웅기는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신자에게 간다.
코메디,청춘영화,멜로/로맨스

감독: 이경규
주먹으로 다져진 태영은 디스코텍을 운영하며 비교적 건실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다. 그에게는 인혜와 함께 제과점을 하며 도와주는 의형제인 동색 준석이 있다. 하지만 그들의 디스코텍에 거물급 마약 조직이 손을 뻗고 급기야는 마약을 거래할 수 있는 장소로 그들이 디스코텍 사용을 요구한다. 그러나 태영과 준석은 단호하게 그들의 요구를 거절한다. 이에 두목 마건수이 아들인 마태호는 준석을 납치해 심한 매질을 한다. 태영에게 다시 압력을 가하지만 오히려 태영가 준석에 의해 참패를 맛본다. 이에 격분한 마건수는 태영을 마약 투약자란 누명을 씌워 경찰에 밀고한다. 결국 태영은 구속되고 디스코텍은 문을 닫는다. 모범수로 감형을 받고 출소한 태영은 준석과 만나 전처럼 화목하게 산다. 그렇지만 태영은 마건수 일당에게 복수 할 것을 마음먹고 있다. 태영과 준석은 마태호와 일본인들의 마약 거래현장을 덮친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마태호는 다리가 부러지고 사고를 당한다. 이에 마건수는 준석과 인혜를 해치우려는 계략을 꾸민다. 마건수에 의해 고문으로 준석이 죽고 모든 것을 마건수 일당에게 빼앗긴 태영은 최후의 일전을 결심, 적절한 시간에 경찰의 출동을 부탁하고 마건수,마태호를 맞아 혈전을..
액션,활극

감독: 김영준
926년, 발해. 거란의 침입에 의해 왕자 모두가 암살된 발해는 나라가 멸망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제 발해의 마지막 희망은 어릴 적 정쟁에 휘말려 쫓겨났던 왕자 '대정현'(이서진)뿐. 이에 당대 최고의 절대 고수 '연소하'(윤소이)가 마지막 왕자를 구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 받는다. '연소하'는 어릴 적부터 군영에서 자라 발해 최고의 무사로 성장한 여무장이다. 그녀는 발해의 운명을 되돌릴 마지막 희망, '대정현'을 지키기 위해 무영검을 든다. 그러나 거란 반란군의 두목 '군화평'(신현준)과 그의 심복 '매영옥'(이기용)의 숨막히는 추적이 계속되고, 가문의 복수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조국을 배신하고 거란의 앞잡이가 된 거란의 무장 '군화평'은 반드시 왕자를 찾아 암살하려는 뜨거운 복수심에 불탄다. 그의 명령이라면 목숨을 걸고 따르는 '매영옥'은 뛰어난 검술을 지닌 여자 검객 '연소하'를 꺾고 최고가 되고자 하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끝까지 그녀를 쫓는다. 과연 발해인들의 마지막 희망 '대정현'과 '연소하'는 자신들을 쫓는 거란의 세력에 맞서 무사히 발해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발해의 재건을 위한 이들의 목숨을 건 여정과 함께 마침내 발해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액션

감독: 신경균
정순이 만호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는데, 품행이 좋지 못한 만호때문에 병원에 있는 부인 정씨는 늘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다. 미국에서 돌아온 만호의 아들 경구도 정순에게 애정을 느끼고, 만호의 딸 경애가 정순의 애인 민수를 좋아하자, 정순은 그 사이에서 또 괴로워한다. 정씨가 마침내 숨을 거두자 만호는 침모를 시켜 정순을 후처로 들이려 하고, 정순이 이를 거부하자 침모는 자신의 딸 영자를 정순으로 속여 만호의 방에 들여보낸다. 한편 정씨가 죽으면 자신이 후처가 될거라 생각한 기생 옥란은 그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만호의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 밤 정순은 만호의 방에서 비명 소리를 듣는다.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모두들 만호의 방으로 뛰어간다. 그곳에는 넋을 잃은 만호와, 붉은피에 쌓인 영자 그리고 피묻은 칼을 들고 싸늘하게 서있던 옥란이 있었다. 결국 눈내리던 어느날 정순은 외로이 홀로 떠난다.
멜로/로맨스,신파,드라마
감독: 김응천
양은자는 시골 고등학교를 나와 펜팔을 즐기는 꿈많은 아가씨로서 시골청년 나기수와 장래를 약속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펜팔로 사귄 서울남자 문대선의 구애에 넘어가 서울로 온다. 문대선과 허탈하게 이별한 후 식당의 종업원 생활에서 시작하여 갖은 추행과 거짓사랑을 겪으면서 허무와 비탄에 빠져 있는 은자는 명희의 도움을 얻어 현지처생활로 현실을 딛고 일어서려 하지만, 명희가 현지처로서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자 은자는 모든 남자를 저주하며 고향을 향한다. 은자를 찾던 나기수는 은자와 재회하자 그녀의 슬픈 과거를 달래주며 함께 고향으로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김기현
두메산골에서 살던 영자가 서울로 가출하자, 그녀를 사랑하는 강근도 서울로 따라온다. 그러나 영자는 인신매매범에게 잡혀가고, 그들을 쫓던 강근은 얻어맞기만 한다. 이때 미장원을 경영하는 혜련이 강근을 구해주고 운전수로 채용하는데, 혜련의 친구 세영과 미향도 그에게 추파를 보낸다. 혜련이 남편과 여행을 떠난 사이 세영은 강근을 자신이 경영하는 카바레에 전무로 기용한다. 그러나 출세가도를 달리는 것 같은 강근도 중년여인들의 놀이개나 마찬가지였다. 변태영업과 탈세로 카바레가 문을 닫자 방황하던 강근은 미향과 함께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며칠 후, 강근의 동생 중근이 나타나 그의 타락을 질책하고 강근은 고향의 연인 영자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세 사람은 서울을 뒤로 한채 고향으로 돌아간다.
드라마,에로
감독: 변장호, 최인현
제1화(시끄러울 것잉께): 감옥에서 나온 박민은 옛 명동을 찾기위해 황두식이 지배하는 술집으로 찾아간다. 옛애인 우희로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지만 극적으로 탈출해, 황두식을 죽인다. 하지만 우희는 자신을 대신해 죽고, 자신이 살려준 꼬마에게 박민 역시 목숨을 잃는다. br 제2화(갖고싶은 여자): 현은 숙과 결혼해 암흑가를 떠나려 하지만 보스의 배신으로 감옥에 갇힌다. 3년만에 탈옥해 보스에게 복수하지만, 숙은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였다. 절망한 그는 남편이 된 영배를 찾아가 결투를 청한다. 그때 숙이 두 남자 사이 뛰어들어 자결하고 두 남자 역시 싸움 끝에 죽고만다. br 제3화(대결): 제대한 상은 보스 장의 딸 희와 함께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새 삶을 살려고 한다. 하지만 명동을 장악하려는 황의 음모로 장과 희는 희생당하고 분노한 상은 복수를 결심한다. 마침내 황을 죽인 후 상은 속죄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다.
액션
감독: 이종한
일제강점기때 독립운동을 하다 독일로 건너간 이미륵의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 를 원작으로 만든 이야기로 중국,프랑스,독일로 옮겨 다니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며 작가로서, 학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조국 해방을 간절히 바라며 이국땅에서 생을 마친 주인공의 삶을 그린 내용.
시대극/사극,드라마
감독: 김곡, 김선
포르노 테이프를 팔거나 고스톱만 치는 건달들, 원조교제 고등학생, 창녀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기괴한 장편 극영화. 자본주의적 욕망이 어떻게 변두리 집단에서도 지배 피지배 관계를 재생산하는지를 관찰하는 우화. 어처구니 없는 반복과 적나라한 묘사로 당혹감을 안겨주지만 경쾌하고도 신랄한, 흥미진진한 실험영화.제 1부: 절대적으로 축적하라!포르노비디오를 파는 남부자는 보이지 않는 여부자에게 전화를 건다. 통화가 계속 좌절되기에 그는 욕망의 다른 출구를 찾아다닌다. 한편 그의 형님들은 노동윤리를 강조하면서 그의 노동력을 착취한다.연출의도. 자본주의는 축적을 원한다. 축적을 위해 자본주의는 인간을 ‘절대적’으로 포섭한다. 인간의 노동력은 자본이 유통되기 위한 반복적인 도구로 전락하며, 인간의 욕망 역시 자본화되어 매매된다. 결국 욕망이 자본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인간의 욕망을 만들어내는 곳이 바로 여기 자본주의다. 자본주의는 진화하기도 한다. 축적의 속도와 부피를 팽창시키기 위해 기만의 방법을 다양하게 변주한다. 이제는 욕망이 자본이 되며, 자본이 욕망이 된다 - 욕망이 ‘상대적’으로 포섭되는 지점. 자본이 축적되는 속도와 욕망의 크기는 언제나 비례하며, 사람들은 넘쳐나는 욕망을 자신의 것이라고 믿고 즐거워한다. 자본이 다양한 욕망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후기자본주의이다.제 2부: 상대적으로 축적하라!여부자는 원조교제를 하면서 후기 자본주의를 활보한다. 그녀의 자본주의는 이미 남부자보다 발전된 형태의 반복과 차이를 만들어내는 듯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자본주의적 욕망은 형태와 속도만 바뀌었을 뿐 전기 자본주의의 그것과 다를 게 없다. 제 3부: 공황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공황이 발생한다. 노동력보다 생산량이 많으면 공황이 발생한다. 자본주의는 언제나 축적을 원하지만 축적은 언제나 공황을 원한다.
드라마

감독: 김수용
자신을 잃을 정도의 스케줄 속에서 허탈과 혼돈에 빠져있는 여류인사 공도회 여사는 어느날 점술가로부터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친듯이 고속도로로 차를 몰아 한 도시에서 광녀의 인도를 받으며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 남편이라 일컫는 용달호라는 사나이와 7세된 딸 진영과 생활하던 그녀는 끝내는 몰래 배를 저어 그곳을 탈출한다. 서울로 온 공도회를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의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 떨어진다. 갑자기 조용해진 주위분위기에 공도회는 눈을 뜬다. 그녀는 그녀가 타고있던 차속에 있었다.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선다.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해서 언제 누구에게 생길 화려한 외출을 여사가 다녀온 것이다.
드라마,판타지

감독: 전홍직
전후파를 자칭하는 패션모델 금주, 백희, 은희는 일정한 재산이나 수입이라곤 거의 없이 생활한다. 세 사람은 공동으로 전셋집을 하나 얻은 다음, 제각기 백만장자와의 결혼을 성취하기위해 헌팅에 나선다. 그러나 그들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돈은 있지만 나이가 지긋하고 과거가 있는 50대 사장급들이었다. 결국 세 사람은 돈만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각자 자기 나이와 맞고 젊은이답게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남자들(이상사, 윤일봉, 이성섭)과 만나 결혼한다.
코메디,멜로/로맨스,청춘영화

감독: 윤성환
천애고아인 영규는 빠아걸 리나의 도움으로 대학을 마치고 해동건설의 건축기사로 취직한다. 해동건설의 박사장은 영규의 부모를 죽게 한 원수이기도 하나, 영규는 어느새 그의 딸 인경과 사랑하는 사이가된다. 마침내 영규의 신분을 알게 된 박사장은 과거를 뉘우친다. 이에 영규는 리나와 인경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고 리나가 눈물을 흘리며 떠나자 인경과 결혼하여 희망찬 내일을 꿈꾼다.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김상진
매맞는 게 일상다반사인 약골도범, 외모는 야생버섯이나 심성은 비닐 하우스 속 꽃봉오리 같아 수시로 상처받는 소심근영, 이십대 중반이지만 공부건, 구직이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뇌종만. 이 함량미달 굴욕 3인조들이 교도소에 수감된 채 출산이 임박한 도범 아내의 보석금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맞선 사기로 날린 근영 어머니의 틀니값을 위해, 그리고 백수로서의 품위유지비(?)를 위해 통 크게 한 탕을 터뜨리기로 마음먹는다. 목표는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 여자이니 약골도범보다 힘도 약할 것이고 고령이니 소심근영보다 어리버리할 것이고, 돈은 쌓아놓고 사실테니 무뇌종만도 평생 먹고 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도범은 죽도록 맞고 근영은 눈물마를 날이 없다. 그리고 돈은??? 자기가 몸소 몸값을 받아주겠다는데...그 금액이 500억!!!! 엄청난 인질을 건드렸다. 엄청난 드림팀이 결성됐다.
코메디,범죄
감독: 문여송
진우는 어느날 은숙을 본 순간 환녀의 상이 떠오르는데 그녀를 모델로 한 작업이 성공하여 화가로서 인정을 받는다. 은숙은 성불구자인 남형식과 한 침실을 쓰며 운전수 인태와 욕망을 불태운다. 여행을 떠난 은숙은 자신의 누드화폭을 발견하고 자신의 모습을 그린 진우를 만나는 순간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임에 그에게 매달린다. 진우는 은숙과의 대화에서 환녀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없어 헤어진다. 남형식은 은숙을 애지중지 보살피고 은숙의 죽음으로 인해 진우를 만나서 지난일을 자세히 듣는다. 진우 또한 그녀의 과거생활을 알아보기 위해 먼 여행을 시작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김효천
해방직후 혼란기에 국방부 경비대 특공대에 입대한 강룡과 천달 등 9명의 의형제는 빨치산과의 싸움에서 7형제를 잃고 강룡과 천달만이 살아남는다. 강룡은 용규와 새로이 의형제를 맺게 되고, 천달은 고향 광주로 내려간다. 그 무렵 광주 근방 탄광에서 학교를 세우기 위해 탄광을 경영하던 영근이 빨치산들에게 위협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은 천달과 강룡은 용규와 함께 화순탄광으로 향하고 함께 빨치산들을 물리치지만 대장인 딱부리를 놓치고 만다.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는 동안 천달의 노모와 여동생이 살해되고 격노한 그들은 제주도로 도망치는 딱부리 일당을 추적하여 대혈전을 벌인다. 천달은 딱부리를 죽이려 하지만 강룡은 한라산 빨치산의 정보를 캐내야 한다며 만류한다. 그 후 20여년이 흐른 뒤 설렁탕집을 하며 평화롭게 살고 있는 천달은 마침 서울에서 내려온 강룡과 함께 이제는 국민학교 교장이 된 영근의 환갑잔치에 참석하여 감회에 젖는다.
액션,드라마,반공/분단
감독: 안현철
시골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하던 윤심덕(문희)은 학교를 그만두고 관비생으로 일본 유학을 떠난다. 동료교사인 박정식(이순재)은 윤심덕이 구애를 받아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따라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배 위에서 정식과 말다툼을 벌이던 심덕은 와세다 문학부 유학생 김우진(신성일)을 만난다. 심덕은 우진이 유부남인 줄을 모르고 그와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고도 우진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못한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동거에 들어간다. 그러나 심덕은 우진을 찾아온 부인을 보고 집을 나온다. 한편, 심덕에 대한 사랑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절망하던 정식은 정신병원에서 자살한다. 심덕과 우진은 다시 만나지만 우진의 착한 아내(이빈화)를 만난 심덕은 우진과 헤어지기로 맘먹는다. 우진은 집을 나와 공사장을 전전한다. 우진이 공사장에서 낙상을 당해 입원하자 심덕은 병원을 찾는다. 우진을 간호하던 심덕은 우진의 아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이탈리아 유학을 결심한다. 이 사실을 안 우진은 뒤따라 심덕이 탄 배에 오른다. 배 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안타까워하며 함께 현해탄에 몸을 던진다.(영화)
멜로/로맨스,전기

감독: 김현석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떨어진다. 라이벌 대학에 3연패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 해 오라고 명 받은것! 광주로 급파견된 호창. 경쟁 대학의 음험한 방해공작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잡으러 온 괴물투수 선동열 대신 그가 만난 건 7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 이소룡이 죽던 날 갑자기 이별을 선고하고 사라졌던 세영은 7년만에 만난 호창을 불편해 하고, 세영을 짝사랑하는 동네 주먹 곤태는 호창을 위협하기 시작한다.결정권을 쥐고 있는 괴물투수의 부모는 꿈쩍도 하지 않고, 선동열이 경쟁 대학으로 스카웃됐다는 소문에 서울은 발칵 뒤집힌다. 동열이의 얼굴도 아직 보지 못한 호창은 사태가 악화되자, 곤태를 끌어들여 연합작전으로 '선동열 보쌈작전'까지 펼치는데...
코메디,멜로드라마,스포츠

감독: 김용태
희대의 바람둥이 왕창한과 열살 연상의 재벌 외동딸 엄청난의 결혼식날. 조촐히 치루기로 합의한 결혼식에 양가 친척 60여 명이 모이고 신랑의 입장을 기다리는 순간 왕창한이 나타나지 않는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신랑 때문에 결혼식장은 술렁이게 되고 마침 하객으로 온 두 경찰과 가족의 협조로 신랑을 찾기 위한 긴급 수사본부가 설치되면서 신랑 주변인물들이 차례로 불려온다. 첫번째 증인 신부 엄청난부터 시작해 왕창한의 부친, 신랑의 친구인 나도해, 설소희,또 다른 친구 봉기성 등등이 차례로 출두하는데 갑자기 신랑의 첫사랑 견풍미가 증인으로 나타난다. 식장은 점입가경으로 식객들은 술에 취해 난리 굿판이 벌어지고, 경찰은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철수를 준비하는데, 마지막 증인이 나타난다. 결혼식 전날밤 첫사랑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밤을 함께 했다는 정주라가 나선다. 어른들이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식장 밖에서 놀던 아이들이 왕창한을 발견한다.
코메디,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