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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심우섭
고달파를 비롯한 직업없는 세명의 청년과 회사에 나가는 세명의 처녀들이 한집에 세 들어 살고 있다. 청년들은 처녀들에게 열렬히 구애하나 그녀들은 무직자인 그들을 보려고도 않는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녀들과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취직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직장은구해지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그들은 공동투자하여 남자들만의 다방을 경영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일어나는 갖가지 소동과 그들이 연애에 성공하는 과정을 엮어간 넌센스 코메디.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장길수
시골의 작은 읍 출신의 임형빈은 서울대 법대에 합격, 고시공부에 여념이 없다. 어느날 마로니에 공원에서 마주친 여대생에게 매료된 그는 그녀의 정체를 수소문해 영문과 서윤주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저돌적인 구애작전으로 윤주의 마음을 얻어낸 형빈는 결정과 질투심으로 범벅된 감정으로 교제를 지속한다. 6.25때 부모를 잃고 언니마저 흑인병사와 결혼, 미국으로 떠나 혼자 남아 가정교사로 입주해 근근히 생활을 하고 있다는 윤주의 고백에 둘은 더욱 가까워지지만 형빈은 그녀가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에 쇼크를 받게 된다. 실의에 빠진 윤주는 이태원의 밤거리를 헤메고 그녀를 찾아낸 형빈은 그녀를 용서하고 동거생활로 들어간다. 그러나 낭만스런 대학생부부 생활도 윤주 언니의 죽음을 기화로 둘은 크게 다투고 설상가상으로 형빈 아버지의 상경에 따라 깨지게 된다. 그로부터 10년후 윤주는 한국계 미군병사와 결혼해 미국으로 가고 형빈은 재벌 기업에 입사,LA로 파견된다. 이윽고 산타모니카에서 극적으로 해후하는 두 사람.이들은 곧 결혼식을 올리고 생애에 가장 행복한 1년을 보낸다. 그러나 낭비와 향락으로 모든 재산을 탕진한 이들은 공금까지 횡령,해고된 후 뉴욕으로 옮겨 막노동을 하며 생활을 꾸려간다. 어려운 생활로 결혼도 위기를 맞게되던 어느 날,윤주는 미국인을 따라 가출, 유럽으로 도망치고 형빈도 그녀 뒤를 쫓는다. 지난번 밀월여행지였던 오스트리아 그라쯔에서 재회한 두 사람 앞에 권총 한자루가 놓여있다. 격분한 형빈은 윤주의 가슴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데…….
멜로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이상언
시골청년 허봉구는 소꿉친구 안금순을 찾아 서울에 상경한 후 식생활 해결을 위해 중국집에 취직하지만 배달음식을 거지에게 주다가 쫓겨난다. 교회 앞에서 우연히 만난 안금순의 추천으로 스타 살롱의 웨이터로 취직한 봉구는 불황을 타개하려는 스타살롱의 손님 유치작전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금순을 보호하려고만 하자 눈총을 받는다. 금순에 대해 마음을 놓지 못하는 봉구는 어느날 금순을 여관까지 유인하지만, 타고난 결백성으로 인해 그냥 나와 버린다. 스타살롱의 문을 닫게 되자 금순도 호스티스 생활을 청산하고 봉구와 새살림을 시작한다.
드라마

감독: 임권택
8세에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 김두한은 각설이 생활을 하다가 타고난 힘으로 우미관을 중심으로 한 종로 주먹계에 소속되고, 이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때 학생주먹계의 대장 신마적에 의해 그가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한편 일본인 야쿠자들이 세력을 확장하여 종로로 진출하자 김두한은 종로의 한국인 상점들을 보호해 주며 그들의 신임을 받는다. 이때 우미관계의 우두머리 김기환이 잡히고 김두한은 종로 주먹계의 공식적인 우두머리가 된다.
액션,드라마,전기,활극

감독: 김수용
자신을 잃을 정도의 스케줄 속에서 허탈과 혼돈에 빠져있는 여류인사 공도회 여사는 어느날 점술가로부터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친듯이 고속도로로 차를 몰아 한 도시에서 광녀의 인도를 받으며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 남편이라 일컫는 용달호라는 사나이와 7세된 딸 진영과 생활하던 그녀는 끝내는 몰래 배를 저어 그곳을 탈출한다. 서울로 온 공도회를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의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 떨어진다. 갑자기 조용해진 주위분위기에 공도회는 눈을 뜬다. 그녀는 그녀가 타고있던 차속에 있었다.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선다.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해서 언제 누구에게 생길 화려한 외출을 여사가 다녀온 것이다.
드라마,판타지
감독: 임권택
신문사 주최의 학생계몽운동에 참가했던 영신과 동혁은 동지로서의 애정을 느끼게 되고 농촌운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학교를 중퇴하고 귀향하여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지주들의 방해로 실패한다. 영신도 예배당을 빌려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일본경찰의 저지가 심해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학교 준공식날 낙성식에서 축사를 하던 영신은 쓰러진다. 이때 동혁은 동지의 배신으로 운영권을 지주에게 빼앗겨 울분을 참지 못해 농우회관에 불을 지르고 지주를 살해한다. 체포된 동혁은 고문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가석방 되고 영신은 끝내 죽고 만다.
드라마,계몽,문예

감독: 최하원
1784년 천주교가 들어와 이승훈은 정약종,약용 형제와 복음을 펼치나 복음이 당쟁의 도구로 이용되어 박해받는다. 하상과 정은는 신유박해때 고초와 감시를 피해 흩어진 교우들을 모아 교세를 확장한다. 우의정 이지연의 서자 이항주는 위기에 처한 정은를 구출하고 첫눈에 끌린다. 항주와 정은는 부친들 사이에 정혼이 약속되었지만 한사람은 진리를 위해 처형되고 다른 사람은 재상이 되어 가까이할 수 없다. 정은는 진리와 성교를 위해 항주의 사랑을 피하나 항주는 필사적으로 사랑을 쫓는다. 천주교 박해로 수많은 성직자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때 항주는 성령을 받는다.
시대극/사극,종교

감독: 설태호
가맛골에도 6.25의 불길이 닥쳐 낙오된 장중위를 비롯 노승,상필,인훈,진호,강수가 호랑이 동굴에 피신하고 있었다. 인애와 준도 부모를 학살당해 동굴생활을 시작한다. 우직한 만복은 붉은 완장을 차고 인훈도 의용군에 끌려 가다가 도주하던 끝에 사살당하고 어머니는 정신이상이 된다. 준의 부모가 학살당한 이야기를 듣자 만복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국군이 마을에 입성하자 아군편에서 싸우다 장렬히 숨을 거둔다. 적은 스님의 희생적인 죽음과 소년들의 애향심으로 섬멸된다.
반공/분단
감독: 이상언
부산 출장에서 동침을 했던 미스 모가 임신을 핑계로 송달호를 찾아온다. 급해진 달호는 타협을 시도하나 미스 모의 어머니는 5백만 원을 요구한다. 송달호의 아내 채옥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실에 고민하다가 겨우 장만한 집을 처분하여 미스 모에게 주려고 하지만 미스 모는 달호를 법원에 고소 하고, 달호의 직장인 은행에 투서를 해 그를 곤경에 빠뜨린다. 결국 미스모는 채옥으로부터 오백만원을 받지만. 미안함에 아기를 지운 후 돈을 돌려주고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가족

감독: 김기영
Nearby a poultry farm on the outskirts of Seoul, the bodies of Dong-sik and Myung-ja are found with many stab wounds on their bodies. The investigators determine that it was a robbery/murder and continue their investigation. One day earlier, Myung-ja started working as a maid for no pay at the poultry farm. The songwriter Dong-sik grows closer to Hye-ok who wants to become a singer. Myung-ja makes her move on Dong-sik at this time and gets pregnant. Dong-sik's wife, Jeong-sun, forces Myung-ja to get an abortion. Myung-ja kills Dong-sik's son. Jeong-sun also tries to poison Myung-ja but ends up in danger. Myung-ja's boyfriend, Hyung-chul, gets into a fight with Dong-sik. Hyung-chul gets hurt. While taking care of him, Hyung-chul rapes Myung-ja and she kills him. Finally, Dong-sik and Myung-ja take rat poison. Dong-sik disguises their deaths as a burglary gone wrong for the sake of his family…||서울근교 양계장 근처에 동식과 명자의 시체가 열두곳의 칼자국이 난채 발견돼 수사진은 강도살인으로 판명하고 수사하게 된다. 형사의 질문에 부인 정순의 회상이 시작된다. 어느날 양계장 집에 좋은 곳으로 시집보내준다는 조건으로 명자(나영희 분)가 무보수로 식모로 온다. 작곡가 동식(전무송 분)은 가수가 되려는 혜옥과 사이가 가까워지고, 둘 사이를 감시하던 명자가 끼어들어 예기치않게 동식과 관계를 갖고 임신하게 된다. 양계장을 운영하는 동식의 부인 정순(김지미 분)은 명자의 애를 떼게 한다. 아기를 잃은 명자는 분풀이로 동식의 아들 창순을 독살한다. 정순도 명자를 쥐약으로 독살하려다 명자의 음모에 걸려들어 곤궁에 처한다. 명자의 애인 형철과 동식이 다툼끝에 형철이 부상을 입는다. 부상을 치료하던 명자는 형철의 급작스런 겁탈에 형철을 죽여 그 사실을 동식에게 뒤집어 씌운다. 정순은 증거를 찾아명자를 궁지에 몰리게 한다. 끝내 명자와 동식은 쥐약을 먹고 죽게 된다. 동식은 가족을 위해 강도 살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정순으로 하여금 시체에 칼자국을 내게 한다.
드라마,범죄,스릴러

감독: 김양득
현희는 대학에 다니는 동생 현숙의 등록금을 위해 홀에 나가 고생을 한다. 현숙이 이를 눈치채고 자신도 술집에 나가려고 하자 언니의 심한 역정을 듣는다. 현희는 삐뚤어진 애인 문회를 접하게 될 때 독지가 민사장을 만난다. 도움을 받은 현희는 헤어진 후 거액의 지갑을 발견하여 돌려주려고 하나 문회는 이를 갖고 다른 여자와 도망친다. 한편 민사장은 현희를 고발하고 현희는 끝까지 문회를 믿으려고 한다. 출감후 문회의 아이를 임신한 현숙을 보고, 다른여자와 누워 있는 문회에게 복수의 칼날을 꽂는다.
멜로드라마
감독: 고영남
북괴군 병사가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귀순하여 아군측에 구출된다. 북의 병사는 남반구의 아버지를 만나려고 귀순했으며,자신의 성은 한씨,나이는 31세,고향은 흥남이란 말을 남기고 의식을 잃는다. 한편 함남도민회는 아버지 찾기를 추진한다. 후보 세사람만이 남게 되는데 세사람은 한우현(63세)-1.4후퇴때 월남하여 통일될 날을 기다리며 독신으로 사는 분으로 광적인 집념을 보인다. 한아현(61세)-아들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보다는 가정의 파멸을 걱정한다. 한윤주(62 세)-월남 이후 성공했지만 북에 있을 당시에는 공산당원이었던 전력을 우려해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감격보다 과거노출의 불안에 떤다.
드라마,반공/분단,가족,전쟁

감독: 김효천
단종 1년 계유 칠월, 사관이 쓰는 승정원 일지에서 얘기는 비롯된다. 황보인, 김종서는 이전을 역적으로 몰아 사약을 내린다. 수양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기 위함이었다. 이렇듯 불안한 시국에 대해 안평대군은 청허스님과 청담하던 중 은둔하라는 충고를 받지만, 그것은 현실도피라 여겨 무상과 더불어 한양으로 간다. 수양대군 일파는 계유정란의 막을 열고 황보인, 김종서 들이 죽어가는 실정에서 안평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단지 그와 함께 온 무삼은 수양에게 일익을 한 댓가로 지방 현감에 제수되는 등 활약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주인인 안평마저 내란에 휩쓸려 사약을 받게되자, 자신도 사약을 마시고 죽음을 선택한다. 이러한 피비린내를 딛고 일어선 수양에게는 세조 대왕이라는 직함이 내려진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영효
혼란한 자유당 시절, 금융조합이라는 간판 아래 염세어민을 착취하는 폭력조직이 있었다. 영준이 고리채 때문에 배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윤희의 부탁을 거절하자 선주인 형구는 자살을 한다. 영준의 비정함을 공격하던 윤희는 차츰 그의 내심에 감동해 두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조합장인 빈은 영준의 단짝인 협을 시켜서 영준를 유인하게 하나 협이 오히려 영준를 피신시키자 분노한 빈은 협을 죽이고 영준까지 사살하려고 하나 오히려 영준에게 살해당한다. 무기징역을 언도받은 영준, 그러나 윤희와의 사랑은 결실을 얻어 옥중결혼을 하고 새출발을 다짐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정진우
일제 말기에 명월관 기생 숙경은 일경에게 쫓기는 지훈을 구해준 것을 인연으로 그의 아이까지 갖지만 시부모의 반대로 아이를 빼앗긴 채 눈물의 나날을 보낸다. 한편 지훈은 6.25 전선에서 전사하고 세월이 흘러 장성한 영철은 자신이 사생아임을 알고 가출한다. 그 충격으로 할아버지가 병사하고 영철은 교통사고로 생명이 위독해 진다. 그때 생모인 숙경이 나타나 수혈로 영철을 회생시키고 영철은 지훈의 묘를 찾아가 굳세게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장일호
한일합방이 되자 어린 영친왕 이은은 유학이라는 미명아래 일본에 인질로 잡혀간다. 그후 장성한 영친왕은 일본의 황족인 방자여사와 결혼하지만 망국의 설움을 달랠 길이 없었다. 해방 후 환국을 희망했으나 정치적인 이유로 그 뜻마저 이루지 못하다가 마침내 뇌일혈로 쓰러진다. 그후 5.16 군사정부에 의해 영친왕과 방자여사는 환국하게 된다.
시대극/사극

감독: 임권택
조선 시대 대가집 종손 신상규(이구순)와 그의 부인 윤 씨(방희) 사이에 손이 없자, 상규의 어머니(한은진)와 숙부 신치호(윤양하)는 숙의 끝에 씨받이 여인을 들일 것을 결정한다. 신치호는 직접 씨받이 마을로 들어가 씨받이 여인이었던 필녀(김형자)의 딸 옥녀(강수연)를 간택하여 집안으로 들인다. 합방 날, 옥녀를 대면한 상규가 옥녀의 빼어난 용모에 사로잡혀 옥녀를 총애하게 되자, 부인 윤 씨는 옥녀를 투기하게 된다. 드디어 옥녀에게 태기가 있자 온 집안은 옥녀를 떠받들게 되며 옥녀도 잠시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고 상규를 진실로 사랑하게 된다. 필녀는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보며 옥녀를 타이르나 옥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옥녀가 아들을 낳자 그 아이는 곧장 윤 씨의 품에 안기고 신 씨 종가는 경사를 맞는다. 옥녀는 아기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그날 밤으로 떠날 것을 종용받고 집을 떠난다. 하지만 그녀는 1년 후 자신의 아이가 있는 집 근처에서 목을 매어 자살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묵
부두 노동자를 갈취하고 살아가던 강혁일당은 옛동지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반성할 줄을 모른다. 급기야 사자라는 이름의 옛두목 덕수가 강혁일당을 부두에서 몰아내고 살벌하던 부두에 평화가 깃들게 한다.
갱스터
감독: 강대진
반연옥(황정순) 여사는 가난하지만 갖은 고생을 다해 앓고 누워있는 남편과 2남2녀를 뒷바라지한다. 군대간 아들 종준이 휴가를 받아 나오지만 여사는 밥 한끼 제대로 해먹이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가슴 아파한다. 종준이 귀대하던 날 반 여사는 쌀밥과 고기반찬을 해준다. 어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에 눈길이 간 종준은 어머니가 이 밥상을 차리기 위해 삭발했다는 것을 알고 어머니를 붙들고 통곡한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답지한다.
신파,가족,드라마
감독: 박상호
미모의 젊은 과부 채옥이 처녀를 가장하고 선술집을 개업하자 그 소문은 곧 온 장안에 퍼져 뭇사내들이 다투어 찾아들게 된다. 영업이 날로 번창해가자 뭇사내들의 성화도 그만큼 늘어가서 채옥이 더는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그녀의 남편이 나타난다. 그러자 군침을 흘리던 사내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선술집에는 어느덧 폐업의 막이 소리없이 내린다.
코메디,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