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 결과 (TMDB 20개, KMDB 7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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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들어선 한 남자. 그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남자에게 성냥갑 하나를 건네고, 스페인에서의 끝을 알 수 없는 임무를 지시한다. 그렇게 남자는 말도 통하지 않는 스페인에서의 여정을 시작하고 언제나 까페에 앉아 두 잔의 에스프레소를 시킨다. 그런 그에게 접근하는 사람들. 그들은 자신에 대한 어떤 소개도, 남자가 해야할 일에 대한 어떤 설명도 하지 않은 채 악기, 영화, 슈베르트, 다이아몬드, 분자 등 오직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다가 성냥갑 하나를 남기며 사라진다. 그리고 남자는 그 성냥갑으로 다음 사람과의 만남을 이어가는데...

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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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파리의 거리, 젊은 여자가 벌거벗은 채 걸어온다. 두 다리 사이로 피가 흐르는 여자. 여자는 어디서 왜 무슨 일을 당했을까? 여동생의 급한 호출을 받고 파리로 돌아온 마르코는 조카의 복수를 결심하던 중 탐하지 말아야 할 여자를 탐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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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유명 무비 스타 미라. 하지만 미라는 영화계 일에 환멸을 느끼고, 최근 연인과 결별한 일로 마음을 잡지 못한다. 어느 날, 미라는 프랑스 고전 무성 영화 촬영을 위해 프랑스로 향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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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함께 시골길을 걷던 제자가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낯선 시간의 흐름들. 철학자인 장 뤽 낭시와 그의 외국인 제자 아나가 기차 여행을 하며 대화를 나눈다. 4개의 분할 화면을 통해 시대별로 순환되는 성적 노스탤지어, 고통, 회한. 자신의 영화들 중 가장 독창적인 장면들을 정교하게 몽타주하여 복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시간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한때 유명했던, 나이 든 영화배우의 일상과 그의 전성기적 영화를 대조해 가며 인간의 노화, 영화의 역사 등을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80광년의 우주 여행을 마치고 온 비행사가 의학적으로 자신의 신체가 10분밖에 노화되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보트에 탄 노인, 해변에 돌을 던지는 소년, 임신한 몸으로 아프리카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딸. 시간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10분 뒤 Ten Minutes After> 행복한 표정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있는 중산층 여성. 10분 뒤 그녀의 인생은 확 바뀌어 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수많은 집단학살과 억압을 자행해 온 서구 유럽. 십자군 전쟁에서부터 아프리카인의 노예화,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학살에 이르기까지 문명의 이름으로 자행된 야만의 역사

시끄럽고 허름한 카페, 로베르토와 스티븐은 커피에 중독되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도 연신 진한 커피를 들이켜댄다. 커피와 담배에 대한 예찬으로 일관된 선문답은 희한하게도 계속 이어지고 로베르토는 어이없게도 스티븐의 치과 약속을 대신 가주려고 한다. 불평불만 가득한 이란성 쌍둥이 형제 조이와 쌩께는 어린 아이들처럼 오늘도 투닥거리기 일쑤다. 이들에게 다가온 종업원 스티브 부세미, 그는 이들이 쌍둥이라는 것을 눈치 채고 쌍둥이에 얽힌 자신만의 부세미 쌍둥이론을 털어놓는다. 캘리포니아의 한 카페테리아, 톰과 이기는 테이블에 앉아 금연의 미학에 대해 토론한다. 그들은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은 모두 의지박약이라며 비난한다. 그러나 톰은 담배를 끊었으니까 한 대 정도는 괜찮다며 이기에게 테이블에 놓인 담배를 피자고 권유하는데...

줄거리 정보 없음

루이 트레버는 자신이 건강하다고 느끼지만, 사실 그의 심장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다. 그리고 루이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고독 속에 파묻혀 지내던 루이는 심장이식 수술 뒤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위치한 산장에서 시작된 여행은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남태평양의 어느 해안까지 이른다. 자신을 괴롭히던 위험을 던져버리고, 청산할 수 없는 혹은 청산하고 싶지 않은 빚을 진 루이는 자신의 과거 그리고 현재와 화해하고자 한다.
감독: 끌레르 드니
80년대 파리 몽마르트르 지역에서 20명 정도의 노인 여성들을 살해한 티에리 폴린의 실제 사건을 느슨하게 각색했다. 영화는 서로 느슨하게 연결된 인물들의 관계를 따라가며 인물의 행동이나 내러티브와 상관 없는 영화적 세계를 만들어낸다.
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한 해의 8월 말부터 그 이듬해의 9월 초까지 연관되어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여준다. 영화는 서로를 묶어주는 애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경으로 치닫는 가브리엘과 제니의 관계에서 시작해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이겨내고 맺어지는 가브리엘과 안느 사이의 새로운 사랑에 대한 확인까지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또한 가브리엘의 절친한 친구 아드리앙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드리앙은 지병으로 인해 병석에 누워 있고 젊은 나이에 자신을 찾아온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죽음이 살아 있는 사람의 삶에게 끼치는 충격을 목격한다. 죽음이 다가오는 방식은 그들 모두를 변화시킨다. 죽음은 실제하지만 타인을 통해서 보여진다. 몇 개월이 지나고 난 뒤에야, 가브리엘은 아드리앙의 죽음이 준 영향에서 점차적으로 벗어나게 되고, 그와 제니를 연결해 주던 깊고 오래된 인연을 끊어버리고 안느에 대한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게 된다. 인생이 그를 기다리는 것에 감사를 드리면서.
드라마
감독: 로쉬디 젬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 퇴물 취급을 받던 광대 ‘푸티트’(제임스 티에레)는 새로운 무대를 구상하던 중 식인종을 연기하는 흑인 광대 ‘쇼콜라’(오마 사이)를 만나 콤비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 모두에게 실패할 것이라 무시당한 그들의 첫 무대는 큰 성공을 이루고, 두 사람은 최고의 권위인 프랑스 파리 누보 서커스단에 스카우트되어 전성기를 누린다. 더 큰 무대와 완벽한 연기를 꿈꾸는 ‘푸티트’와 달리 파리의 화려한 생활과 명성에 취해 방황하는 ‘쇼콜라’. 두 콤비의 쇼가 유명해질수록 이들의 우정은 점점 위태로워지는데…꿈과 예술의 도시 파리를 사로잡은 두 광대의 환상적인 실화!그들의 황금빛 무대로 지금 당신을 초대합니다!
드라마

감독: 클레어 드니
두 흑인 청년이 프랑스 사회의 변두리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비극적으로 그린 영화.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다’는 서인도제도 출신인 조슬린과 함께 레스토랑 주인 피에르에게 고용되어 불법 닭싸움 도박을 하며 살아간다. 이들은 레스토랑 지하에 마련된 방에서 ‘노 피어 노 다이’라 이름 붙인 수탉을 훈련시키며 시간을 보낸다. 1990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2016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클레르 드니 회고전)
감독: 끌레르 드니
셰인과 준은 파리로 신혼여행 온 미국인 부부. 서로 사랑하는 평범한 부부처럼 보이지만 셰인은 말못할 고민을 안고 있다. 그는 과거 레오 박사의 극단적인 리비도 실험 결과, 상대를 물어뜯어 죽이는 살인 섹스를 하는 이상한 병을 얻은 것이다. 그 때문에 그는 사랑하는 부인과의 잠자리를 계속 피하며 레오 박사를 애타게 찾고 있다. 한편 레오가 보호중인 코어 역시 셰인과 같은 병에 걸려 엽기적인 살인 행각을 계속하지만, 병을 치료할 방법은 묘연한데.
공포(호러)
감독: 페르잔 오즈페텍
황제의 후궁과 내관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어느날, 황제의 화실에 불이 난다. 그 사건은 황제의 관심에서 멀어질까봐 두려워한 어느 후궁이 저지른 일로 그녀는 후궁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런 그녀를 부축하다가 황제의 눈에 들게 된 사피에. 사피에는 내시 나디르의 부름을 받고 그와 함께 식사를 한다. 이 자리는 마치 후궁 자격 시험과 같은 것으로 사피에가 마음에 든 나디르는 물심 양면으로 그녀를 돕는다. 여기에 힘을 얻어 결국 후궁의 자리에 오른 사피에. 그런 그녀가 대견스럽지만 나디르의 감정은 복잡해져만 간다.
드라마

감독: 끌레르 드니
사랑에 목마른 중년여성의 절식한 짝 찾기. 이자벨은 파리에 사는 화가이자 이혼녀다. 그녀는 진실한 사랑을 찾고자 여러 남자들을 만나보지만, 주변에는 그녀를 이용해 먹는 유부남이나 너무도 다른 환경의 남자들뿐이다. 줄리엣 비노쉬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내려다보며 시작된 영화는 시종일관 이 놀라운 배우의 얼굴과 몸짓을 따라간다. 클레르 드니의 카메라는, 주인공의 주변을 맴도는 지질하고 실속 없는 유부남들과 자꾸 헛다리 짚는 허당 이자벨 사이의 밀당과 어색함을 롱 테이크와 툭툭 끊어지는 편집을 오가며 연출한다. 그렇고 그런 남녀 사이의 기류를 표현하는 탁월한 연출적 선택이 아닐 수 없다. 괴팍하고 이기적인 유부남의 전형을 연기하는 자비에 보부아나, 기상천외한 말솜씨를 뽐내는 점쟁이 역의 제라르 드파르디외 등 정상급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볼 만하다. 클레르 드니와 줄리엣 비노쉬가 호흡을 맞춰 세간의 화제가 된 이 영화는 감독의 열세 번째 장편으로, 2017년도 칸영화제 감독 주간 개막작이다. (이수원)
드라마,멜로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