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결과 (TMDB 1개, KMDB 4개)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김호선
1905년 멕시코만 새벽 안개를 뚫고 범선들이 닻을 내리면 지상낙원을 꿈꾸며온 조선인들이 짐짝처럼 하역된다. 그들 무리 중엔 백정출신의 천동과 몰락한 양반출신의 어봉헌 노인과 그의 자녀 동주와 국희도 끼여 있고 역관으로서 후에 농장주의 앞잡이가 되는 무칠도 있다. 이들은 옥토와 신천지를 찾아 새 생활을 꿈꾸어 온 사람들인데 이들 앞에는 황색모래가 눈앞을 가리는 불모지와 찔리면 살이 썩어 들어가는 가시돋힌 애니깽 뿐이다. 이들은 상투가 잘리고 농장 관리인과 감시인들의 학대와 더위속에서 애니깽 잎을 수확하는 노동에 시달린다. 고된노동을 견디지 못하고 몇몇은 탈출을 하나 대부분 총에 맞아 죽거나 혹독한 고문을 당한다. 여인들은 감시인에게 희롱당하거나 멕시칸에게 몸을 얹어 행색을 차리는 부류도 생긴다. 천동은 국희가 곤경에 처해있는 것을 구해내는것을 계기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천동에겐 신분을 초월한 범상치 않은 기백이 있었고 국희는 그런 천동과 부부의 연을 맺을 것을 결심하게 된다.
시대극/사극,사회물(경향)

감독: 송일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체 게바라의 나라, 쿠바. 100여 년 전, 그 쿠바에 제물포항을 떠나 멕시코를 거쳐 바람처럼 흘러간 300여명의 한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4년 뒤면 부자가 되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억세게 살았다. 학교를 세워 우리말을 가르치고, 상해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께 독립자금을 보내며, 체 게바라의 혁명에도 동참하면서. 그러나 그 누구도 조선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2009년 현재, 그들의 후손들은 꼬레아노(한인)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은 채 여전히 그곳에서 태양처럼 뜨겁게 살고 있다. 정열의 라틴 댄스와 황홀한 라틴 뮤직, 혁명과 낭만이 가득한 쿠바! 그 아름다운 쿠바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한인들의 뭉클한 사연과, 과거와 현재의 삶의 자취가 낭만적인 쿠바의 춤과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체 게바라를 동경하던 영화감독은 쿠바를 배경으로 한 멜로영화를 준비하던 중, 100년 전 조선에서 건너가 죽지 못해 살아야 했던 한인들의 이야기와 만난다. 쿠바를 조국으로 받아들이고 뿌리를 내리며 살고 있는 그 후손들의 삶의 자취를 따라간다. 그 여정에서 감독은 천 명의 사람들의 사랑과 불안, 그리고 그리움 속 단 하나의 희망을 발견한다. 다른 공간에서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는 우리의 또다른 표상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선율과 웅대한 자연 풍광 속에서 꿈을 이야기하는 그들의 몸짓이 보는 이로 하여금 회한과 기쁨을 전달한다. (홍효숙)
지역,문화

감독: 박정례, 이지윤
모든 생명의 시작이자 끝, 바다.그 바다가 지금, 조용히 무너지고 있습니다.고래의 꼬리는 찢겨 나가고, 산호는 색을 잃은 채 침묵하며, 바다는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해양 쓰레기, 고스트 피싱, 멸종 위기, 해수면 상승…익숙해진 단어들 속에서 우리는 조용히 무너지는 바다의 신호를 놓치고 있습니다.‘씨그널(SEAGNAL)’은 그 신호를 직접 들은 7명의 인물을 통해 바다가 건네는 마지막 이야기를 전합니다.“지금, 당신은 바다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사회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
이곳, 신들이 창조를 끝내지 못한 아마존 정글에서 우리에게 더 이상 운명의 장난은 없다... 1560년, 전설의 황금도시 엘 도라도를 찾아나선 스페인 군대. 군대를 이끄는 장군 피사로는 정글에 막혀 꼼짝 못하게 되자, 엘 도라도로 가는 길을 미리 확인할 선발대를 뽑는다. 부대장 아귀레는 대장으로 임명된 우르수아와 40명의 병사와 노예를 이끌고, 흙탕물 가득한 아마존 강을 따라 내려간다. 아마존의 거센 소용돌이에 뗏목 하나가 도리 없이 갇혀버린다.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부하들을 구하려는 우르수아와, 이에 맞서는 아귀레! 인디언들의 공격과 거센 물살로 더 이상의 탐험을 무리라고 판단한 우르수아는 선발대를 되돌려 피사로에게 돌아갈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황금과 권력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아귀레는 대장 우르수아를 가두어 버리고, 스페인 국왕에 대한 반란을 일으킨다. 왕족인 구스만을 엘 도라도 왕국의 새로운 황제로 추대하고, 스스로 부대를 지휘해 엘 도라도를 찾아 아마존 정글 깊숙이 들어가는 아귀레. 병사들은 뗏목 위에서 굶주림과 질병으로 쓰러지고, 식인 인디언들의 보이지 않는 습격에 차례차례 죽어간다. 아마존 깊숙이 숨겨진 엘 도라도를 찾아가는 뗏목 위에 아귀레는 결국 홀로 남겨지는데...
시대극/사극,드라마,어드벤처,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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