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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강요로 후궁이 되어야 하는 화연(조여정)은 오랜 연인인 권유(김민준)와 헤어져 궁으로 들어간다. 왕의 이복동생인 성원대군(김동욱)은 화연을 사랑하지만, 형수가 된 그녀를 어쩔 수는 없다. 5년 뒤, 선왕의 승하와 함께 성원대군은 왕위에 오른다. 섭정의 명목으로 왕의 머리 위에 오른 대비(박지영)와 그녀의 간신들이 선왕의 세력들을 처단하는 가운데, 화연 또한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 성원대군은 무능한 왕이고, 내시가 되어 궁에 들어온 옛 연인 권유는 화연과 화연의 부모를 향해 이를 갈고 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훌륭한 집안의 남자와 결혼, 다섯 살짜리 아들을 둔 나는 착한 아내로서 평범한 생활을 영위해 나간다. 그러다가 남편이 장기간 외국 출장을 가면서 문득 나날의 생활이 공허해진다. 그때 문득 나타난 남자. 미처 이유를 대기도 전에 걷잡을 수 없는 격정에 휘말리게 만드는 그를 만나고부터 나는 큰 혼란에 빠진다. 이전에 가졌던 윤리의식은 파괴되고 새로운 자의식이 꿈틀거린다. 나는 이 모든 것에 정직하게 맞서서 새로운 '나'를 정립하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귀국하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냐, 자유로운 사랑으로의 여행이냐 갈등하다가 나는 남편에게 모든 것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나는 점점 침착해지고 홀가분해지는 반면 남편은 점점 이성을 잃어 가는데, 이때 불쑥 남자가 집을 방문, 반항하는 그녀의 허리를 껴안고 납치하듯 안고 나가게 된다. 반항하던 그녀는 어느 사이엔가 그의 팔에 의지하고 있었고, 분노와 놀람의 얼굴로 쳐다보는 아들과 남편…

귀여운 스토커의 “찍은 넘(?) 내 꺼 만들기”오늘부터 그녀의 집요한 프로포즈가 시작된다! 1단계>> 발견! 특A급 킹카 ‘채러팅 싱글 파티’에 자격 미달로 제외된 친구를 대신해 클럽메드에 항의하는 공희지.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 원조교제 하는 아저씨 등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그녀가 친구의 억울함 앞에 가만있을 수 없다. 특유의 토끼이빨 내밀고 덤비려는 찰나, 그녀 앞에 꿈에 그리던 특A급 킹카가 등장했으니, 클럽메드 팀장 김현준!!! 원수 아니, 이상형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어쨌거나 그녀의 가슴에 사랑의 화살 세 발이 파,바,박! 꽂혔다. 2단계>> 이 남자, 삼킬까? 녹일까? 한 번 찍은 남자는 절대 놓지 않는 희지에게 딱 걸린 현준. 희지는 현준이 묵고 있는 호텔에 잠입, 우여곡절 끝에 현준의 다이어리를 손에 쥐게 된다. 현준의 스케줄과 취미, 추진 사업 등 모든 정보를 파악한 희지, 그가 가는 곳마다 스토커처럼 나타난다. 때로는 부드럽게, 그러나 때로는 무섭게 돌진하는 그녀를 현준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 3단계>> 귀여운 스토커의 지상최대 연애 프로젝트!! 귀찮지만 귀엽게 여겼던 공희지에게 점점 묘한 매력을 느낀 현준. 그러나 현준은 공희지의 의도적인 접근을 알아차리고... 설상가상으로 현준의 약혼녀가 등장한다. 하지만 귀여운 스토커의 집요한 프로포즈는 ‘오! 해피데이’를 부르기 전에는 끝나지 않는다. 급기야 친구와 가족, 사돈에 팔촌을 총동원한 지상최대 프로포즈를 준비하는데.....

모든 것이 하나면 족한 소도시. 그곳에서 하나 뿐인 중국집 '중화루'를 경영하는 황사장(김승우)은 오늘도 만만세다. 그러나 그의 평화로운 일상에 풍파를 던지는 일이 생긴다. 중화루 건너편에 또 하나의 중국집 '아방궁'이 생긴 것이다. 파리만 날릴 것이라는 황사장의 생각에도 아랑곳 없이 아방궁의 자장맛이 소문나면서 오히려 중화루가 문을 닫을 지경이다. 생각다 못한 황사장은 자장맛을 보기 위해 아방궁에 찾아간다. 아방궁에서 자장면을 먹다가 손가락을 발견하는 황사장, 자장맛의 비밀이 인육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질 않고 때마침 동네에는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황사장은 자신의 가게를 살리기 위해 사람 사냥을 나서기 시작하는데...

아홉 살, 산동네 초등학교 3학년인 여민은 챙길 것이 너무 많은 속 깊은 사나이다. 친구들을 괴롭히는 쌈짱 ‘검은 제비’를 제압하여 동네의 평화를 지키는가 하면, 누나와 외롭게 살아가는 기종과 도시락을 나누어 먹고, 눈을 다친 어머니의 색안경을 구입하기 위해 아이스케키 장사도 한다. 가난한 부모의 착하고 듬직한 아들이자, 학교에선 주먹도 세고 의리도 넘치는 멋진 친구. 받아쓰기도 척척 해내고, 구구단도 술술 외며 세상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느끼던 여민의 아홉 살 시절. 그에게 모든 것은 명료해보였다. 어느 날, 서울에서 새침도도한 소녀 장우림이 같은 반으로 전학오면서 여민의 평탄한 인생은 일순간 혼돈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만다. 난생 처음 느껴보는 묘한 설레임이 이 사나이를 흔들어 놓은 것. 동네 총각 팔봉이형에게 조언도 구해보지만 그는 자기 연애문제 해결하는데만 급급해한다. 결국, 편지를 통해 우림에게 사랑을 전하는 여민. 하지만 담임 선생님 손에 들어간 이 편지는 만천하에 공개되고, 꼬이기 시작한 연애전선은 급기야 여민이 우림의 돈을 훔쳤다는 누명까지 쓰게 만든다. 여민이 도와주려 했던 주위 사람들의 사랑, 일 모두가 어긋나면서 여민의 아홉수 시련은 절정에 다다른다. 과연 일, 사랑, 우정, 가족... 이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여민이는 첫번째 아홉수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인가?

소설가인 정현과 번역일을 하고 있는 윤희는 평범한 신혼부부다.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속초로 여행을 가는 길에 이들은 작은 접촉 사고로 정체가 묘연한 남자 M을 만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치 영화를 찍듯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정현과 윤희에게 M이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는 이들이 가는 곳마다 불현듯 나타나 거친 행동으로 두 사람의 꿈같은 시간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이를 참다 못한 정현은 M을 폭행하고, M은 합의 조건으로 3일 간의 동반 여행을 제안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고 국민학교 1학년 짜리 아들 훈(이정)을 키우며 살아가는 치과의사 봉준수(한석규)는 예쁜 여자 앞에선 삼촌으로 불리고 싶어하는 바람둥이다. 어느 날 같은 빌라에 사는 여진(김혜수)이 준수의 차에 흠집을 내면서 둘은 앙숙이 되고, 준수는 모르는 사이 훈은 여진과 친해진다. 훈은 여진이 엄마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수와 여진에게 각각 멋진 상대를 소개시켜 주겠다며 환상을 심어준다. 준수와 여진은 훈이 이야기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른 채 기대를 갖게 되고 둘은 결국 멋진 만남을 갖게 되는데...

방송사 PD 준혁(안재욱)은 중학생 시절부터 친구 윤철의 누나 채영(김혜수)을 짝사랑해왔다. 언젠가 사랑을 고백하리라 굳게 다짐하건만 채영의 눈에 비친 준혁은 동생의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채영은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다 서른을 훌쩍 넘긴 노처녀.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결혼날짜를 잡자 불안해진 그녀는 여기저기 선을 보러 다닌다. 어느 날 노처녀 채영은 시집간 친구들과 만난 뒤 울적한 기분에 술을 마시고 취한다. 이런 채영의 모습에 조바심이 난 준혁은 급기야 술의 힘을 빌어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만들지만 그녀의 냉정한 거절에 부딪치고 만다.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진 준혁. 이런 그에게 분장사인 선배가 기발한 묘책을 제안한다. 여자로 변신해 채영에게 접근하라는 것. 이렇게 해서 안재욱의 여장 대작전이 시작되는데...

막강그룹 내의 조미료 회사인 우미사의 신입사원 면접장. 기발한 상술로 면접관들에게 자신의 빈 주먹을 판 김판촉(안성기)은 가장 주목받는 사원이 된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카페 주인 성소비를 유혹하여 빼낸 경쟁사의 정보로 김판촉은 성공하여 이사가 된다. 그러나 경쟁사인 감미사에서 새로 개발한 조미료가 히트를 치면서 김판촉의 입지는 좁아지게 된다. 또한 그에게 이용당하던 성소비의 복수로 강원도 대리점의 소장으로 좌천되기에 이른다. 그 곳에서 '자연의 맛'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은 김판촉은 서울로 다시 올라가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결국 그는 흥분하여 차를 몰다가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막강그룹 내의 조미료 회사인 우미사의 신입사원 면접장. 기발한 상술로 면접관들에게 자신의 빈 주먹을 판 김판촉(안성기)은 가장 주목받는 사원이 된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카페 주인 성소비를 유혹하여 빼낸 경쟁사의 정보로 김판촉은 성공하여 이사가 된다. 그러나 경쟁사인 감미사에서 새로 개발한 조미료가 히트를 치면서 김판촉의 입지는 좁아지게 된다. 또한 그에게 이용당하던 성소비의 복수로 강원도 대리점의 소장으로 좌천되기에 이른다. 그 곳에서 '자연의 맛'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은 김판촉은 서울로 다시 올라가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결국 그는 흥분하여 차를 몰다가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감독: 박철수
FM의 클래식 음악프로그램 PD인 김병덕은 TV뉴스 캐스터로 활동중인 테레사를 DJ로 기용한다. 그러면서 두사람은 클래식선율이 흐르는 녹음스튜디오의 차단된 유리창 너머로 사랑을 꽃피운다. 술과 음악, 그리고 가정밖에 모르던 김병덕의 외도에 충격을 받은 아내는 가출하고, 자책하던 테레사는 방송국에 사직서를 제출한다. 아내는 다시 돌아왔지만, 이미 김병덕과 테레사의 사랑은 멈출 수가 없다. 그러나 김병덕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고, 끝내 한쪽 다리를 절단한 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 시간이 지나, 아내와 이혼하고 아이들과도 헤어져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미 수녀의 길을 택한 테레사였다.
멜로드라마

감독: 박철수
이선영(황신혜)은 E대 성악과를 졸업 하고, 벨지움에 초청케이스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어느 날, 고등학교 시절 가정교사였던 상준의 주선으로 그의 선배 김민수(박상원)가 선영의집 3층 다락방에 입주한다. 민수는 시국사범으로 수배된 인물이다. 상준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전달받은 선영은 양심을 택한 민수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둘만의 잦은 대화로 인해 애정으로 발전해간다. 가족 몰래 깊은 사랑이 싹트고, 두 사람은 둘만의 방법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다, 자연히 유학은 포기되고, 가족들의 눈을 피해 두 사람은 가난한 신혼생활을 쫓기며 보내야 했다. 선영의 임신, 그리고 민수는 체포당하고, 때맞춰 선영의 집안이 몰락한다. 옥바라지와 출산으로 인해, 선영의 생활은 극도로 악화된다. 최악의 상태에 선 선영 앞에 록 오페라 에비타 의 공연이 온 것이다. 오로지 돈을 벌기위해 뛰어든 공개 오디션에서 선영은 주인공역에 발탁된다. 점점 연습이 진행되면서, 감춰진 예술혼이 불타고, 프리마돈나를 꿈꾸던 선영은 뮤지컬 배우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당시 정치적 상황과 비슷한 내용의 정치극 에비타 의 공연은 타의에 의해 금지당하고, 선영과 옥중의 민수에게는 또한번 좌절이 온다. 이때 선배가수 조영남의 주선으로 야간 업소에 진출하게 되는 선영. 당장 살아야 한다는 일념과, 사랑하는 남편과 아기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선영은, 생활력이 강한 여인으로 변하고 있다. 선영은, 밤무대에서도 유명해진다. 심신은 지치고, 아기는 자라고 있다. 어느 날, 오페라 하우스가 아닌, 취객들 앞의 밤무대위에서 열창하고 있는 선영 앞에 출감한 민수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드라마,뮤직

감독: 김성홍
공부는 못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여고생 상미는 완벽주의자인 아버지의 오해로 집을 나온다. 불량배들에게 봉변당하기 직전 폐차장에서 사는 자동차정비공 민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상미는 버스를 개조한 그의 방에서 함께 지내고,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상미의 거처를 알아낸 아버지가 찾아오고, 민구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런데 뜻밖에 상미의 미국유학소식을 들은 민구는 상미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가고, 상미는 가족틈에서 빠져나와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다. 두 사람은 어느 시골에서 간단한 예식을 치르고 영원을 약속한다. 그러나 민구는 기쁨에 들떠있는 상미를 공항에서 기다리는 가족에게 보낸다. 그의 심정은 찢어지는 듯 아프지만, 먼 후일 두사람만의 행복을 기약하며 마음을 달랜다.
멜로드라마,하이틴(고교)

감독: 박철수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귀한 딸 나미만이 재산의 전부인 여류명사 홍여사는 지나치게 나미를 과보호하는데, 연인과 사랑을 나누다가 나미를 마중나가는 시간이 늦은날 나미가 실종된다. 갖은 고생을 겪고 급기야는 만신창이가 된 나미를 사창가에서 찾고 경악을 하지만 모든 현실을 감수하고 나미를 보호하나 나미는 충격으로 자살하고 만다. 자책과 분노에 떨던 홍여사는 자신의 딸을 범한 사내들을 찾아내어 복수를 시작하고, 모든 복수가 끝난 후에 그녀는 법앞에 심판을 받는다.
드라마,범죄,가족

감독: 유상욱
안경훈은 아내 현숙과 함께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일하는 평범한 소시민이다. 그의 상관인 박재민부장은 출세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야심가이다. 여성편력이 심한 박부장은 현숙을 희롱하는데 화가 난 현숙은 자신이 유부녀임을 밝히고 결국 회사에서 사퇴한다. 그리고 후임으로 성은주라는 미스테리 여성이 입사한다. 같은 기획팀에서 일하던 안경훈은 은주에게서 묘한 위협감을 느끼고, 박부장은 안경훈을 부당하게 취급하는 한편 은주를 유혹하려 든다. 은주의 술수에 휘말린 박부장은 결국 죽음을 맞고 박부장의 여자친구인 최지숙변호사가 은밀한 조사에 나선다. 그러나 최지숙 역시 살해되자 안경훈은 심한 죽음의 위협을 느낀다. 최변호사 살인 혐의를 뒤집어 쓴 안경훈은 결국 은주의 남편을 찾아간다. 은주의 남편 정찬호는 전도유망한 직장을 버리고 프로그램개발에 그의 삶을 바쳤으나 미국회사가 제기한 특허심판에서 어이없이 패소하여 폐인이 된 남자. 성은주는 남편을 위해 복수를 꾀한 것이었고, 마침내 안경훈과 은주의 피비린내나는 싸움이 벌어지는데...
멜로드라마,미스터리

감독: 강우석
고등학교 2학년인 봉구와 천재는 성적이 하위이다. 봉구는 성적이 우수한 은주를 좋아하고 천재도 양호선생님을 짝사랑한다. 창수는 가난한 생활에 어머니를 도와 청소리어카를 끌지만 풍요한 운고는 항상 창수를 비양거린다. 부모님때문에 성적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은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봉구의 순수한 열정에 마음이 흔들려 두 사람은 야외에서 삶의 기쁨을 만끽하나 얼마 후에 현실로 돌아온 은주는 7등을 하게 되고 부모님의 차가운 눈초리에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을 한다. 텅빈 은주의 자리에 꽃한송이가 놓이고 운동장엔 은주의 영구차가 있다. 봉구는 비통한 눈물을 흘린다.
드라마,하이틴(고교),사회물(경향)

감독: 박철수
춘보와 봉달은 임꺽정의 부하임을 자청하는 산적의 일원으로 있다가 관군의 공격을 받아 도망치다가 어느 주막에서 암행어사의 옷을 훔쳐 입는다. 어사의 옷에 마패가 있는 줄도 모르고 양반행세를 하던 그들은 진짜 암행어사의 역활을 하기로 결심한다. 억울하고 힘없는 백성들을 위해 탐관오리를 혼내고 불쌍한 주민들에게 곡식을 나누어주는 등의 선행을 행하는데,진짜 암행어사의 밀사에게 붙잡혀 처형되기 직전 임꺽정에 의해 구출된다.
액션,시대극/사극,활극
감독: 방규식
해방직후의 격동기. 주먹세계의 두목 강철민이 감옥에 있는 사이에 보스들은 마약 등의 약물을 취급하고 시전의 영세업자들을 괴롭히는 부정을 일삼는다. 강철민은 출소하자마자 불법약물의 거래를 금하는 율법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의 수입원인 마약거래를 금지당하자 군소파들은 모반을 꾀한다. 군소파들의 우두머리인 천수는 강철민을 살해하고야 만다. 그 후 정치깡패로 둔갑한 천수일파는 날로 세력을 확장시킨다. 한편 강철민의 인간성과 용맹성에 매료된 용팔은 그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상경하는데...
액션

감독: 김성홍
어느 고등학교 2학년 5반. 혜주와 은경은 반에서 일이등을 다투는 처지이고, 부모님의 어거지 성적주문에 시달리는 내성적인 태호는 혜주를 좋아한다. 기말고사가 닥치자 혜주와 은경은 서로 1등을 하기 위해 각축을 벌인다. 그런데 몸이 아파 제대로 공부를 못한 혜주가 컨닝하는 것을 목격한 은경은 치를 떤다. 혜주는 혜주대로 자책감에 빠진다. 한편 첫날시험을 망친 태호는 밤늦게 시험지등사실로 숨어들어간다. 시험지를 간신히 손에 넣게 된 순간, 선생님께 들키자 태호는 얼결에 창밖으로 몸을 날린다. 입원한 태호가 자기를 찾는다는 말에 혜주는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태호는 숨진 뒤였다. 그 후 서로 화해한 혜주와 은경은 때마침 현관에 나붙어 있던 전교석차표를 향해 달려가 동시에 찢어버리기 시작한다.
드라마,하이틴(고교),사회물(경향)

감독: 엄종선
조동찬 변호사의 집에 어느 날 밤 강도가 침입, 그가 보는 앞에서 아내를 성폭행하고 사라진다. 어느 날 남편이 출근하고 난 대낮에 하회탈을 뒤집어 쓴 괴한으로부터 또다시 성폭행을 당한 장여사는 갈등에 빠진다. 이웃집 학생 성기는 이 광경을 발견하고 신고를 하지만 끝내 정신착란으로 오해까지 받는다. 자기혐오에 번민하는 장여사는 남편에게 고백할 것을 결심하지만 기회를 잃는다. 그러나 두 번째 하회탈의 침입이 있은 후부터 죄책감은 사라지고 오히려 하회탈을 기다리는 마음을 갖게 된다. 얼마 후 또다시 하회탈이 나타나고, 이 때 또 다른 하회탈이 출현하여 두 하회탈간에 치열한 격투가 벌어진다. 결국 두 하회탈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한 성기와 아내의 위선을 벗기기 위한 조변호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조변호사는 자살을 기도하는 장여사에게 부부관계란 육체관계가 전부가 아닌 정신적인 애정이라는 것을 설파하고 용서를 구한다.
멜로드라마,에로

감독: 한지승
지석과 인주는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부부다. 거기에 아들 다빈이가 태어나 그들은 더없는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인주가 세상을 뜨고 만다. 지석은 큰 충격을 받아 자포자기하며 세상을 살아간다. 어느날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인주가 유령이 되어 지석을 다시 찾는다. 그녀의 모습과 말은 오직 지석의 눈에만 띄일 뿐이다. 다시 행복한 생활이 시작되지만, 그것도 잠시. 인간과 유령이라는 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그들은 다시 힘들어지고 이때 지석의 회사 동료였던 은숙이 나타나는데, 그녀는 오랜동안 그를 사랑해 왔던 것이다. 인주는 지석이 은숙과 가까워지도록 발전시키고 다시 하늘나라로 올라간다.
멜로드라마,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