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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종호
부산 인근의 섬에 사는 남창훈(남진)과 안정희(문희)는 사랑하는 사이이다. 하지만 창훈은 근근히 홀어머니(황정순)를 부양하는 가난한 처지. 정희의 아버지 안첨지(최남현)는 정희를 큰 부자인 조합장(최삼)의 아들, 순길(김성옥)과 결혼시키려 했었으나 창훈과 정희의 관계를 알고는 마음을 바꿔 창훈과 정희의 결혼을 허락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안첨지 소유의 배가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풍랑을 만나 난파하고 이로 인해 안첨지는 엄청난 빚을 지고 자살을 시도한다. 정희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순길과 결혼을 결심한다. 정희가 꽃가마 타고 시집가는 날, 창훈 또한 돈을 벌어오겠다며 서울로 떠난다. 서울에서 비어홀의 종업원으로 취직한 창훈. 창훈이 노래하는 것을 우연히 들은 홀의 마담 윤경(방성자)은 그를 작곡가 백민(어윤길)에게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창훈은 가수로서 크게 성공한다. 창훈은 우연히 만난 동향의 여자 영애(방인자)로부터 정희의 소식을 듣는다. 첫날밤부터 창훈과의 관계를 문제삼아 폭력을 휘둘렀던 순길은 이후 노름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고 정희는 자살까지 기도했다는 것. 불행해진 정희 때문에 괴로워하던 창훈은 가수로서의 장래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창훈은 순길이 노름빚 때문에 아내 정희마저 홍만수(허장강) 일당에게 팔아넘겨야 하는 처지임을 알게 된다. 정희를 구하기 위해 창훈이 홍만수 일당과 싸우던 중 홍만수는 스스로의 칼에 찔려 죽고 만다. 살인죄를 쓴 창훈은 통장이 담긴 지갑을 정희에게 건넨 후 경찰에 끌려가고 정희와 순길은 창훈을 태우고 떠나가는 배를 바라본다. (영화)
멜로/로맨스
감독: 박노식
동근은 한국 파월기술자로 위장해 구룡반도에서 공산당의 암약을 저지하는 정보원이다. 마마담이 운영하는 한국캬바레에 드나드는 중국계의 대인 일당은 북괴 정보원 동신에게 아버지의 원수가 바로 동근과 월향이라는 한국 무희라고 거짓으로 일러주게 되고 이에 동신은 복수의 칼을 간다. 자기에게 연정을 느낀 월향을 대인에게 인도한 동신은 그 가책에 괴로워하다 드디어 동근과의 결투가 다가오자 길을 나선다. 형제의 결투, 동신과 동근이 맞설 때 짱이 나타나 아버지 박근상이 대인의 고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제서야 진실을 깨달은 형제는 대인을 생포한 후 환희에 차 웃는다.
액션,활극
감독: 고영남
성민은 거금을 받고 윤이라는 여인의 보디가드로 일본까지 가는 훼리호에 탄다. 윤이를 쫓는 남자들이 있음을 안 성민은 어떤 음모가 있음을 눈치채고, 훼리호의 선상에서 만난 장동수와 함께 그 비밀을 캔다. 그들은 윤이가 가지고 가는 고려자기의 속에는 위조지폐 동판이 숨겨져 있으며 이는 모두 대한민국 내부소요를 노린 조총련의 흉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모든 음모는 밝혀지고 성민과 동수는 그 일당을 해치우고 고국으로 향한다.
액션

감독: 고영남
사형을 선고받고 오끼나와 형무소에서 수감 중이던 두한은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출감되어 고국으로 돌아온다. 일본군, 공산당과 맞서 싸운 두한일당은 정부가 수립됐으니 내심 관직이라도 주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대통령은 그저 돈봉투와 함께 주먹세계에서 손을 털고 새출발 하라는 말을 건넬 뿐이다. 따라서 두한은 부하들에게도 새출발하라며 말하고 모두 뿔뿔이 헤어진다. 부인 선옥의 한식집에 머물면서 글공부나 하며 지내는 두한은 우연히 옛부하들과 마주치는데, 성실히 살아가는 부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부하들이 있어 가슴 아프다. 그러던 어느날 보석상에서 강도짓을 하다 붙잡힌 덕균을 만나 또 한번 가슴 아파한다. 덕균은 두한과 헤어진 후 제지공장을 다니며 성실히 살아왔지만 건달 공장장에게 그동안의 임금을 착취당하게 되자 다가올 어머니 환갑상을 차려드릴 마음에 보석상을 털었던 것이다. 사정을 알게 된 두한은 다시 옛부하들과 함께 제지공장으로 가 공장장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덕균을 대신하여 덕균 어머니의 환갑상을 차려드린다.
액션
감독: 이두용
어린시절,춘희와 결혼을 약속한 병태는 서울로 춘희를 찾아가 결혼을 요구하나 비웃음만 사고 물러난다. 돈을 벌기 위해 여러가지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병태는 소박한 인정을 잃지 않는다. 같은 합숙소의 노인이 병을 앓자 그가 모은 돈을 전부 모아 노인의 병을 고치려고 하나 사실 노인은 큰 회사의 재벌로 진실한 사람을 찾으려고 꾸민 일이었다. 노인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 병태는 다시 춘희와 결혼을 하려고 하지만 오해때문에 춘희와 멀어진다.
코메디
감독: 장일호
중년신사 상규로부터 아무 조건없이 도움을 받아오던 미나는 그 고마운 정에 이끌련 마침내는 그의 숨겨논 여자가 된다. 그런줄도 모르는 상규의 처인 정희는 남달리 외도를 모르는 남편을 은근히 존경한다. 어느날 이웃의 정숙이네가 상규와 미나가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실이 정희에게 알려지자 그녀의 남편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진다. 정희는 미나를 만나서 동정을 하게 되지만 미나는 정희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거리로 뛰쳐나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정희와 상규는 그녀의 명복을 빌어준다.
멜로/로맨스

감독: 김인수
고려 중엽 소야를 탐한 조 부자는 그녀의 남편 허준을 죽인다. 그러자 소야도 자결하면서 고양이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죽은 소야의 피를 먹은 고양이는 마성을 일으켜 마침내 조부자의 집에 나타난다. 밤이면 고양이의 마성으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는 조 부자는 마을안의 고양이를 말살시켰다. 그러나 고양이의 마성은 드디어 조 부자와 후실인 영랑에게 씌워지고 영랑은 잠자리에서 조부자의 정기를 빼앗는다. 문중 어른들은 의논 끝에 무녀들의 힘을 빌려 영랑의 몸에서 마성을 뽑아내려 하나 실패하고 오히려 처참한 살생이 일어난다. 그사이 문중 어른들은 고승인 혜성대사를 찾아가 의논한다. 대사가 당도하여 고양이의 마성은 퇴치하나 조 부자는 이미 죽은 뒤였다. 소야의 혼령은 남편의 혼령과 함께 승천한다.
시대극/사극,공포(호러),미스터리

감독: 이두용
1930년대 중국 하르빈 암흑가에서 발의 명수로 이름을 떨치던 용철은 애인 향숙의 간청으로 어두운 생활을 청산한다. 이에 보스 왕해림이 심복 야마모도 일당과 함께 황금을 운반하는 마차를 털어 줄 것을 요구하자 용철은 수락하고 만다. 그러나 그 마차의 주인이 향숙의 오빠임이 밝혀지고 죄의식에 빠진 용철은 자신의 다리를 못쓰게 만든 뒤 향숙의 곁을 떠나 술로 세월을 보낸다. 한편 야마모도는 왕해림을 없애고 향숙까지 손에 넣는다.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용철은 독립군 김승과 함께 야마모도 일당을 무찌르고 그의 수중에 있는 황금을 찾아 조선독립군 본부를 향한다.
액션

감독: 김효천
비록 암흑가의 사람이나 정의파인 동수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부호 서광태를 알게 되어 과거를 청산하고 그집에 기거하며 성실하게 살아 간다. 동수의 인간됨을 높이 산 서광태는 그를 자기 딸과 결혼시키고 사장자리까지 물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동수에게는 이미 난주가 있었다. 어느날 난주가 서광태의 딸 미라의 애인인 우식에게 능욕을 당한다. 격분한 동수는 우식을 죽이려 하나 서광태의 간곡한 만류로 그들의 행복을 빌며 멀리 떠난다.
드라마,액션,멜로/로맨스

감독: 장일호
고아원에서 자란 정아는 남의 집 식모로 전전하다가 어느 사장집에 정착하나 그집 아들 영에게 순결을 준다. 영은 이미 거부의 딸 현주와 약혼중이었으나 오만하고 교활한 현주에게 환멸을 느낀 그는 결혼식날이 다가오자 아무도 모르게 정아를 교회로 데리고 가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영의 부모와 친지들이 영과 정아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교회로 온다.
멜로/로맨스
감독: 곽정환
수아의 약혼식날 많은 것을 기대하였지만 쥐띠부인이 간소화하여 행사를 치른다. 한편 둘째아들 동식의 약혼자 윤혜의 집에서는 동식에게 가족이민을 제의해 오고 수미는 낙도로 지원해 가는 현수와 결혼한다. 둑이 터져 집이 무너지자 둘째딸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게 된 가족들은 쥐띠부인의 주장대로 교외에 나가지만 어머니만은 이를 반대한다. 교외로 나간 가족은 집을 짓고 비닐하우스도 만든다. 그러나 이상기온으로 비닐하우스의 작물이 모두 죽고 다시 절망에 빠지지만 끝내 쥐띠부인의 끈질긴 노력과 긍지로 성공하여 다시 가족이 모이고 파혼했던 동식도 다시 만나게 된다.
계몽,드라마,가족

감독: 신상옥
깊은밤 어느 국제공항에 육중한 화물기가 외교관용 파우치로 견고히 봉인된 콘테이너를 싣고 도착한다. 그 콘테이너 안에는 충성경쟁의 희생양이 되어 미국에서 반국가행위 및 회고록 집필사건으로 납치된 전직 국가보안부 장관인 박진욱이 실려있다. 이 상황을 무사히 접한 현직 국가보안부장관 이상규는 대통령 한성태에게 납치작전의 성공을 보고하게 되고 이어 대통령은 박진욱을 48시간 안에 회유시킬 것을 이상규에게 지시한다. 한편, 이때 남부 항구도시에는 '독재정권타도'를 외치는 대규모시위가 벌어지게 되고 급기야는 군대 및 탱크가 출동하는 위수령이 선포되게 되며 정국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이상규는 특수감방으로 연행된 박진욱에게 회고록 집필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박진욱은 지난 18년간의 부패한 역사를 통감하고 참회하는 의미로써 회고록을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하며 완강히 거절한다. 온통 하얗게 칠해 놓은 특수감방, 진욱은 18년 전 역사의 소용돌이 시점을 조용히 돌이켜 본다.
드라마,범죄,미스터리
감독: 곽정환
어느날 동경 뒷골목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옷상과의 그의 조카 정미앞에 북송선을 탔던 옷상의 처 백씨가 북한공작원 탁구를 데리고 나타난다. 야간비행 비밀 지령을 받은 탁구는 탁구는 옷상의 집에 강제로 기거하며 조총련 간부들의 비행을 조사해 그들을 숙청하고, 그의 자식들을 북송선에 태우려 한다. 한편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정미의 애인 일로는 수상한 탁구의 행동을 조사하던 중, 자식들을 북송선에 태우길 반대하던 조총련 간부 권병식과 함께 탁구 일당과 목숨건 사투를 벌이고 북송선 탔던 교포들에게 자유의 선사한다.
계몽,반공/분단
감독: 이두용
계부에게 반항하던 19세의 영은 입시에 실패하고 친구들과 방황하다가 깡패의 희롱을 막아준 철과 하룻밤을 지낸다. 철은 다음날 입대하고 영은 임신하여 가출한다. 주변의 만류에도 술집에 나가며 아들 훈을 낳아 기르는 영의 앞에 우연히 철이 나타나 자신은 약혼녀가 있으니 훈을 자신에게 맡기고 떠나달라고 한다. 끝내 영은 훈의 행복을 위해 훈을 남겨둔채 홀로 세상을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고영남
전쟁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선아(엄앵란)의 약혼자 동민(최무룡)이 살아서 돌아온다. 그녀는 이미 건축기사 인철(윤일봉)과 결혼했으나 동민은 선아를 단념하지 않았다. 선아와 인철 사이에는 금이 가기 시작해 급기야 인철은 동민을 가해한다. 인철은 감옥에 갇히게 되고 선아는 동민과의 인연을 끊는다. 그제서야 동민도 그녀의 행복을 빌며 아쉬움을 남긴 채 덧없이 떠나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변장호
은희는 돈많은 재일동포 최사장의 현지처로 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산다. 그러나 그녀는 그에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세상 앞에 떳떳한 여자가 되고 싶다. 물질적 만족보다 여자로서의 행복을 찾아 안이라는 남자에게로 돌아선다. 그러나 그도 역시 결혼할 여자가 있였고 이제 은희의 갈길은 .....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홍의봉
경식과 태인 그리고 진영은 미국에 불법체류하는 사람들이다. 태인은 공부와 일 속에서 서서히 지치면서 고립감을 느끼고 경식은 불법체류의 불안을 떨쳐버리기 위하여 위장결혼을 한다. 그리고 진영은 술집주인과 동거하며 음악에의 열정이 식었음을 자조한다. 한편 진영의 약혼녀인 연희가 미국으로 오지만 그에게 여자가 있음을 알고 떠난다. 고립감에 시달리던 태인은 결국 정신이상이 되고 진영의 부탁으로 연희는 그와 결혼하여 서울로 떠난다. 그리고 경식은 불법체류자로 체포직전 도주하며 쓸쓸히 웃는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남석훈, 오사원
화왕엽은 소장군이 중국에서 부하 심영위를 대동하고 16년전 이십오만냥의 은 도난사건을 조사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왕엽은 자신의 호위무사를 뽑는다는 구실로 무술대회를 열어 심영위를 제거하고자 하나 심영위가 우승하게 된다. 왕엽은 심영위에게 호위무사 자리를 제안하고 생각해보겠다는 심영위를 제거하고자, 고수인 철혈은호를 이용한다. 심영위는 철혈은호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소일비와 함께 그를 해치우고, 왕엽과 그 일당은 결국 죄인이 된다.
액션,무협,활극
감독: 고영남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집한칸 마련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푼푼히 모아 적금을 드는 등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문식의 가정에 풍파가 일어난다. 문식이 우연히 6.25전 약혼녀인 희정을 만나 옛추억에 사로 잡혀 불의의 관계를 맺게 되어 하룻밤 외박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의 부정을 목격한 희정의 남편 태수는 두사람을 간통죄로 고발한다. 현모양처인 문식의 처 윤희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태수를 찾아가 남편의 행동을 눈물로 사과하며 용서해줄 것을 호소한다. 아내를 사랑한 태수는 고민끝에 고소를 취하하고 아내를 용서하게 되어 두사람은 가정으로 돌아가게 된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김대희
불량 소년소녀인 기남과 청자는 천애 고아로, 그들을 알뜰히 보살피는 남형사에게 감화되어 착하게 살려고 하지만 차가운 세상 인심 속에서 다시 범행을 저지른다. 기남은 소년원에 들어가지만 청자가 그리워 탈출하는데, 때마침 청자는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착하게 살라는 청자의 유언에 따라 기남은 소년원으로 돌아가 자수하고 새사람이 될 것을 다짐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