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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좌수사 이순신은 왜적의 침입을 예상해 장비를 정비하고 거북선을 건조하는 등 임전태세를 기해오던 중, 임진년 6월 왜란을 당하여 해전에서 큰 공을 세우지만 한때 모함을 받고 옥살이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변할 줄 모르는 이순신의 구국일념은 출옥 후 백의종군의 길을 선택하고 다시 전라수사를 제수 받는다. 그리하여 노량진앞바다에서 왜적들을 몰아내던 중 11월 18일 적탄을 가슴에 맞고 장렬하게 전사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콧대높은 처녀사장은 어느날 공중전화 박스에서 한 청년에게 봉변을 당한다. 그후, 공교롭게도 신입사원 모집에 그 청년이 응모, 여사장은 전일의 앙심을 먹고 그 청년을 입사시킨다. 그랬지만 청년은 번번히 여사장의 고집을 꺾고 마침내는 그녀로 하여금 무릎을 꿇게 한다. 양처럼 순해진 여사장은 청년과 결혼한 후 회사의 모든 대권을 그에게 물려 주고 가정에 들어 앉는다.

휴전이 이루어진 1953년 여름의 비무장지대. 엄마를 찾아 방황하던 영아(주민아)라는 소녀가 개울에 빠지자 한 소년(이영관)이 구해준다. 소년은 MP 철모를 쓰고 누더기가 된 북한군 군복에 훈장을 주렁주렁 단데다 권총까지 차고 있다. 폐허가 된 그곳에서 의지가지없는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영아의 엄마를 찾아 같이 가기로 한다. 배가 고픈 영아를 위해 소년은 감자를 찾고, 반찬 할 개구리를 잡는다. 북한군들이 멀리서 다가오자 둘은 급히 도망가고, 때마침 감자를 삶아 먹으려고 받침대로 쓴 지뢰가 터진다. 이 지뢰 폭발 사고로 인해 판문점에서는 긴급정전회담이 개최된다. 한편 소년이 먹을 것을 찾으러 간 사이 영아가 토끼를 좇는 바람에 둘은 그만 헤어진다. 서로를 찾아 헤맨 끝에 다시 만난 둘은 폐허가 된 한 건물에서 잠을 자다 북으로 올라가는 간첩을 만난다. 그가 둘을 북으로 끌고 가려 하자 소년은 총을 겨눈다. 그러나 고장 난 줄 알았던 총에서 총알이 나가고, 총에 맞은 간첩은 죽어가며 소년을 칼로 찌른다. 혼자 남은 영아는 길을 가던 중 염소를 만나 같이 다니지만 염소마저 지뢰가 터져 죽고, 영아는 엄마를 찾아 위험천만한 지뢰밭을 걸어간다.

짐수레를 끄는 홀아비 마부인 춘삼은 고등고시를 공부하는 장남 수업과, 언어 장애 탓에 못된 남편에게 맞고 쫓겨 오기 일쑤인 맏딸 옥례, 가난한 집안 형편에 불만을 품고 신분 상승을 꿈꾸는 작은딸 옥희, 도둑질을 일삼는 막내 대업 등 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마주 집의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수원댁은 가난한 마부인 춘삼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감정이 오간다. 장남은 세 번이나 고등고시에 떨어지고, 큰딸은 남편의 학대에 못 이겨 한강에 투신해 자살하며, 작은딸도 부잣집 아들에게 농락당하는 등 온 가족이 시련을 겪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춘삼은 사장의 자동차에 말이 놀라 다리까지 다친다. 게다가 마주는 말을 팔겠다며 마부 일을 그만두게 한다. 수원댁은 식모 일을 하며 모아둔 돈으로 그 말을 몰래 사서 춘삼에게 돌려준다. 마침내 장남 수업이 고시에 합격하던 날, 모두 모인 가족들은 수원댁을 어머니로 모신다. 새로운 희망에 부푼 춘삼의 가족들은 눈이 내리는 중앙청 거리를 함께 걷는다.

세금 공무원인 고주사는 아홉이나 되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마음과 몸이 편할 날이 없다. 고주사의 어머니는 담배 가게라도 차려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밑천이 필요한지라 여의치 않다. 고주사의 동생 영택은 소설가 지망생이지만, 돈벌이를 하지 못해 늘 형에게 구박을 받자 집을 나가버린다. 고주사의 매부이자 책방을 하는 황호성은 아이가 없다는 핑계로 아내를 등한시하고 다방마담 은미와 연애를 하며 아이를 낳아달라고 한다. 은미는 다방주인인 송사장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그에게 버림받고, 호성과 결혼해 그 난관을 벗어나려 한다. 한편 송사장은 탈세를 위해 고주사에게 뇌물을 주지만 고주사는 완강히 거절한다. 그러나 고주사는 어머니가 아파 입원하자 어쩔 수 없이 송사장에게 돈을 빌린다. 송사장은 이를 빌미로 고주사의 약점을 잡아 탈세를 하려한다. 이미 다방 주인에게 매수된 고주사의 부하직원은 과장에게 고주사가 뇌물을 받고 탈세를 도와줬다고 거짓고발을 한다. 마지막까지 송사장의 협박에 굴하지 않던 고주사는 궁지에 몰리게 되고, 결국 사표를 내고 사라진다. 호성의 아내는 호성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정으로 떠난다. 뒤늦게 은미의 거짓말과 아내의 소중함을 깨달은 호성은 은미를 버리고 아내를 찾아간다. 은미는 호성이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송사장에게 다시 매달리지만, 송사장은 은미와 일하던 다방 레지에게 다방을 넘겨준다. 송사장은 자신을 찾아온 은미를 모른 척하며 구타하고 은미는 길에서 쓰러져 죽고 만다. 자살을 결심했던 고주사는 어머니와 아내, 자식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되잡고 돌아온다. 고주사의 동생 영택은 마침내 소설에 당선되고 받은 상금으로 송사장에게 빌린 돈을 갚는다. 송사장은 탈세혐의로 경찰에 잡혀가고, 고주사의 누명이 어느 정도 벗겨진다. 돌아온 고주사는 아홉 명의 자식을 다 기르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에 자식이 없는 매부 부부에게 자식 둘을 준다. 다 모인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아버지 앞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울면서 헤어진다.

줄거리 정보 없음

왕실의 여섯 공주 중 막내딸인 말괄량이 숙경 공주는 어머니인 인선대비의 생신 축하연에서 성균관 생도 김선도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정략결혼을 원치 않는 숙경 공주는 김선도를 찾기 위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궁 밖의 세상에 뛰어들지만, 궁 밖의 세상은 호기심 가득하면서도 위험천만하기도 하다. 한편 자신을 기생으로 오해하고 쫓아오는 양반 자제를 피해 남장을 하게 된 숙경 공주는 때마침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김선도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속내를 확인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1930년대 일제의 학정이 심하던 시대, 흙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죽겠다는 허승은 윤참판의 덕택으로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다닌다. 그는 대학을 마치고 자신이 목표하던 대로 고향 산여울로 돌아가고자 하나, 윤참판의 권유로 일본에 가서 고등문관시험을 보고 우수한 성적으로 시험에 붙는다. 허승은 고향에 두고 온 애인 유순이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에도 그녀를 버리고 윤참판의 딸 정선과 결혼한다. 정선은 남편이 판검사가 되어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를 바라나 허승은 변호사가 되고 그녀의 기대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처음부터 고향으로 돌아가 농촌사업을 하고 싶었던 그는 유순을 사랑하는 한갑을 비롯해 고향사람 몇이 일제의 학정에 항의하다 감옥에 갇히자, 그들을 돕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간다. 남편이 못마땅한 정선은 남편의 친구인 김갑진과 바람을 핀다. 한편 허승은 온힘을 다해 마을 사람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향에서 허승은 농촌사업이야말로 나라를 위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귀농할 것을 결심한다. 잠시 서울로 올라 온 허승은 정선의 외도를 알게 되고 그녀의 뜻 대로 하라는 편지를 남기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상심한 정선은 비속에서 기찻길을 헤매며 자살을 시도하나, 이를 본 아버지 윤참판이 그녀를 구하고 대신 죽는다. 한쪽 다리를 잃은 정선은 그제야 남편의 뜻을 이해한다. 그녀는 허승을 사모해 같이 농촌사업을 하고 싶어하던 선희와 함께 허승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의과대학 교수인 고박사 가정에는 혼기에 이른 딸 3형제가 있었다. 그들은 어머니가 주장하는 중매 결혼을 반대하고 자유연애 결혼을 구가한다.

여대생 미원은 정진구의 집 가정교사로 들어온다. 겉으로 보기엔 부유하고 좋은 그 집에서 미원은 뭔가 어두운 그림자를 느낀다. 고등학생인 셋째 아들 인식은 미원과 친하게 지내며 식구들에 대한 얘기를 해주고, 미원도 그들과 지내면서 이 가족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장성한 자식들의 어머니라기엔 너무 젊은 어머니는 국민학생인 막내 윤애의 친모일 뿐, 나머지 자식들은 모두 어머니가 다르고,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 `아프레 걸'이랄 수 있는 영애는 예술대 음악과 졸업반으로, 프랑스 실존철학을 읊으며 승마와 드라이브, 연애로 시간을 보내고, 가족에 대해 빈정거리고 냉소한다. 차남 정식은 권투선수로, 작년 대회에서 패배했다가 올해는 필승을 다짐하지만 또 패배하고 만다. 장남 창식은 술로 세월을 보내는데, 6·25에 참전했다 평양에 가던 날 엄마를 찾으러 갔다가 다리를 다쳤고, 조강지처를 버린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안고 살아간다. 미원 또한 실연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이들 가족들을 이어주는 끈이 된다. 미원과 창식은 서로의 과거를 얘기하면서 사랑을 확인하고, 창식은 아버지와 화해하고 아버지의 회사일을 돕겠다고 마음먹는다. 영애도 무슈 최와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가정의 모든 갈등이 해결되는 듯하다. 그러나 경기에서 진 정식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최를 죽이자 영애는 집을 나가고 이 충격으로 아버지는 숨을 거둔다. 장례식이 끝난 지 두달 후 미원과 창식은 영애를 만나고, 이들 가족은 희망찬 미래를 약속한다.

남자 심리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양장점 마담 옥란과 부친 회사의 기사 우현 그리고 그녀를 짝사랑하는 순정적인 청년 상호을 중심으로 전쟁미망인인 다방 마담 보영과 악처를 버린 옛날 애인 준식, 정조를 유린당한 여자은 그 배덕한인 은행지점장 등 모진 세파 속에서도 남성들의 갖은 유혹을 물리치며 진실한 삶을 위하여 씩씩하게 직업전선 대열에서 싸우고 있는 현대 여성들의 사랑과 윤리를 묘사한 작품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김창수는 일본군에 쫓겨 만주로 피신했다가 돌아온다. 명성왕후 시해사건에 울분을 느낀 그는 일본군 중위를 죽이고 감옥에 간다. 탈옥한 김창수는 민중들을 교육하고 신민회를 조직하는 등 독립운동에 힘쓰며, 김구로 개명한다. 다시 투옥된 김구는 가출옥된 뒤 중국으로 가서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항일투쟁을 지휘한다. 상하이 훙커우 공원의 윤봉길 의사 의거, 장개석과의 만남, 광복군 창설 등을 지휘하는 김구는 따뜻한 형제애와 투철한 민족정신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 앞장선다. 8ㆍ15 해방이 되면서 그는 조국으로 돌아온다.

줄거리 정보 없음

홀쭉이와 뚱뚱이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러나 훈련병 생활이 두사람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 그로해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엮어간 넌센스 코메디.

줄거리 정보 없음

구낙호(구봉서)와 이재명(김희갑)은 절친한 사이다. 그래서 갈 곳이 없는 낙호는 재명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 그러자니 자연히 희갑의 부부간에는 싸움이 자주 일어 난다. 그때마다 낙호가 화해시킨다. 어느날 낙호가 산 복권이 당첨이 된다. 그리하여 낙호는 재명의 어려운 사정들을 해결해 주고 남은 돈을 가지고 고향으로 간다.

으뜸가는 화랑 원효는 관포지교를 맺은 절친한 친구 거진랑을 싸움터에서 잃고 인생무상을 느끼며 출가한다. 8년 후, 그는 세상이 아는 도력 높은 스님이 된다. 그는 뛰어난 인격과 풍모로 세인의 숭상을 받으며 여인들의 흠모의 대상이 된다. 진덕여왕으로부터 요석공주, 기녀, 산골 처녀 아사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원효를 사랑하게 된다. 어느날 그는 요석공주와 사랑을 맺어 아이를 낳게 되고, 파계의 번뇌에 사로잡힌 나머지 소성거사(小性居士)로 이름을 바꾸고 탁발거사가 되어 유랑한다. 그는 속세의 복장을 하고 마을을 다니며 세인들을 교화하는데 힘쓰는 한편 '법화경종요' 등의 많은 저서를 남기고 70세로 열반한다.

대전대비의 귀여움을 받아 궁궐에 들어온 옥란은 숙종의 온갖 총애를 받아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교만해진 옥란은 김중전의 앞에서까지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 궁궐 밖으로 쫓겨난다. 사가에서 슬픔 속에 시간을 보내던 옥란은 새로이 중전이 된 민중전의 배려로 궁궐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숙종의 아들까지 낳아 빈으로 책봉된다. 세자의 어미라는 직위와 속임수로 민중전을 폐하는데 성공한 장희빈은 중전이 되지만, 숙종은 마침내 그녀의 간악함을 깨닫고 민중전을 복귀시키고 희빈 장씨는 사약을 받게 된다.
감독: 최훈
오사장은 20여년 전에 애인과 낳은 딸 은희를 만나, 그녀를 죽은 친구의 딸이라 속이고 가정교사로 들인다. 그즈음 미국에서 은희의 생모가 귀국하여 그동안 은희를 보살펴준 그의 아내에게 감사하며 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이준익
어느 평범한 시골의 맏며느리 '순이'.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수줍게 부르는 노래가 유일한 소일거리인 그녀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에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잘 지냈냐는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남편의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내 아들을 찾아오라며 성화인 시어머니를 뒤로 하고, 순이는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시골의 평범한 여자 '순이'가 전쟁이 한창 중인 베트남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정만 일행을 마주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은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 남편 상길을 만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드라마,전쟁

감독: 최인현
이광수와 그의 아내 허영숙이 만나게 된 동기에서부터 그들의 사랑이 익어 가는 동안의 작품활동과 중국망명시에 안창호와 함께 한 독립운동, 일제 말기에 부득이 양심을 속이고 학병지원을 권장하였으며 8.15해방 이후 반민 특위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고 무죄석방을 받았으나 6.25당시 납북 당하는 등 춘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영화화 한 전기물.
전기
감독: 전홍직
남편에게 버림받고 오직 딸 수정 만을 의지하며 사는 인옥은 딸을 위해 갖은 고생을 하고 심지어 요정의 마담까지도 하면서 수정을 대학공부까지 시킨다. 그러나 수정은 그런 어머니를 천대하고 더욱이 혼담이 어머니의 직업때문에 깨어지게 되자 가출을 해버린다. 인옥은 상심해 몸져 눕는다. 후에 수정이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왔지만 그때는 이미 어머니가 숨을 거둔 뒤였다.
멜로/로맨스
감독: 이동훈
장원급제한 이몽룡은 변학도를 응징하고 춘향과 함께 한양으로 상경하는데, 한편 복수심에 불타던 변학도는 기회만을 노리다가 당파싸움에 편승하여 노론이 득세함에 소론에 속해 있던 이몽룡과 춘향을 괴롭힌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노론이 꺾이고 소론이 다시 득세하자 변학도는 자취를 감추고 이몽룡과 춘향은 다시 행복해진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박종호
어느날 밤, 노조를 이끌어 오는 허두수가 제3부두에서 피살된다. 주정뱅이 성덕호가 그 사인을 규명하겠다고 나선다. 최광철은 불안했다. 그가 바로 살인범인 것이다. 그는 노무자들을 등쳐 먹는 제3부두의 암적 존재였다. 최광철은 성덕호를 유인하여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 일대 결투가 벌어진다. 급기야 성덕호는 최광철을 죽여 버린다. 다음날 제3부두의 암을 제거한 성덕호는 전 노무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인범으로 체포되어 간다.
드라마,사회물(경향),느와르
감독: 민경식
경상도 출신인 김기자는 대학을 갓 졸업한 견습기자(이대엽)이다. 그는 특종기사를 취재하기 위해 늘 바빠서 애인 순경과의 데이트를 챙길 겨를이 없다. 순경은 오해 끝에 토라지고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그녀가 그의 경상도 기질을 이해하고 오해를 풀면서 두 사람은 화해한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최훈
펜팔을 통한 '사랑의 시'가 계기가 되어 사랑하는 사이가 된 김소영(신영균)과 신영옥(조미령)은 6.25사변으로 헤어지게 된다. 군에 입대하게된 소영은 실명하게 되고, 제대 후 종군 카메라맨이자 전우인 진룡(박암)과 영옥의 극진한 도움으로 개안수술에 성공, 다시 사랑을 찾게된다.
멜로/로맨스

감독: 신상옥
가정에 충실하던 중년의 한국대학 교수 조영하(김승호)와 대영산업의 김사장(김희갑)은 젊은 빠걸 만자(최은희)와 보영(조미령)을 각각 소실로 두고 제 2의 거처를 오가면서 서서히 저물어가는 인생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의 아내(한은진, 황정순)들은 본처들의 모임인 '꿀벌회'에서 대책회의를 거친 후 작당해서 소실들의 집으로 쳐들어간다. 한편 로맨스 그레이와 내연의 관계에 있는 만자와 보영은 자신들도 피해자이며, 첩에게도 인권이 있다고 본처들에게 항변하지만, 남의 가정을 망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들 부부들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마음먹고 부산으로 향한 기차에 함께 몸을 싣는다. 남편들이 한때의 탈선을 반성하고, 아내들이 자신들의 현재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면서 양쪽 집은 모두 더욱 화목한 가정으로 거듭난다.
코메디,멜로/로맨스,가족

감독: 안현철
아내의 격려와 도움으로 성공한 피아니스트가 된 연철은 아내 영숙이 산후의 병으로 죽자 아들 영준마저 미워하기에 이른다. 어느날 전쟁이 스쳐간 잿더미 위에서 한 고아를 발견한 그는 깨달은 바 있어 버려두었던 영준의 곁으로 돌아간다. 음악에 대한 자질을 타고난 영준은 자라서 아버지 못지 않은 대 피아니스트가 된다. 그는 아들이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숨을 거둔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정흥순
고층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심의 어느 빌딩 옥상. 조폭계의 살아 있는 전설 가위파와 상대 조직간에 처절한 전투가 벌어진다. 가위파가 수세에 몰릴 즈음 육중한 굉음 소리를 내며 헬리콥터 한대가 건물 위로 날아오른다. 바로 그녀는 가위 하나로 절대 남성지역을 평정한 차은진이다. 그러나 상대방의 일격 끝에 건물 밑으로 떨어진 은진은 머리를 크게 다친 채 기억을 잃어버리고 중국집 주방장 재철에게 발견되면서 그녀는 팔자에도 없는 퓨전 중국집 '슈'에서 스쿠터를 몰며 배달의 기수가 된다. 자신이 타고난 싸움꾼으로서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온갖 남자들의 구애를 받아가며 살아가던 은진은 우연히 은행강도를 잡고 '용감한 시민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된다.
액션,코메디,드라마,범죄

감독: 정일택
일본군 학병으로 끌려갔던 오근과 원호가 탈출하다가 원호는 행방불명되고 오근만이 살아 돌아온다. 오근은 원호의 집에 찾아가 그의 아버지와 아내를 위로하며 지내다 원호의 아내 희숙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후 해방이 되자 행방불명이 되었던 원호가 돌아온다. 그리하여 오근은 희숙을 단념하고 그녀는 남편과 결합한다.
멜로/로맨스,전쟁

감독: 최진원
바보계, 최고의 로맨틱가이 대한이!원래는 박氏이지만, 김을 너무 좋아해서 성을 김氏로 바꾼 대한이(최성국). 유일한 단짝 바보커플 민국이와(공형진)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늘도 열씨미 살고 있다. 그런 대한이에게 유일한 소망이자 소원은, 어릴 적부터 대한이와 민국이를 지켜 봐준 천사 같은 친구 지은(최정원). 그녀와의 결혼(?)이다. 사랑하는 지은이를 위해서, 너무 오래 걷지 말라고 지은이가 다니는 미용실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그려주고, 이왕 한 김에 버스도 가까운 곳에서 타라고 정류장도 옮겨주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는 바보계 최고의 로맨티스트이다. 바보계, 최강의 욕심쟁이 민국씨!원래는 미역을 좋아하지만, 자신보다 좀 더 똑똑한 친구 대한이가 김을 좋아해서, '미역민국'을 과감히 포기하고 같이 김氏가 되기로 한 민국씨.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세상엔 재미있어 보이는 흥미로운 일들이 어찌나 많은지, 어제는 비행사, 오늘은 택시기사, 내일은 권투선수를 꿈꾸는 바보계 최고의 욕심쟁이다. 자장면이 왜 짬뽕보다 500원 싼지도 척척 알아 맞추는 똑똑한 대한이를 의지하며, 존경하며 살고 있다. 너무 존경한 나머지, 대한이가 하자는 건 다 해야 해서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든든한 친구가 곁에 있어 항상 행복하다 생각하는 민국씨이다.세상은 우리를 쫌 모자라다고 한다! 그러나...!!!어느 날 지은이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던 대한이, 민국씨에게 닥친 인생 최대의 파문!!! 머리 깎던 군인 손님에게 지은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진정한 남자라고 하잖아요. 군인이야말로 최고의 일등 신랑감이죠~ 진정한 남자가 되어 지은이의 일등 신랑감이 되기로 결심한 대한. 내일 가라고 붙잡는 민국이를 버리고, 다음날 아침 동네 근처 부대로 망설임 없이 찾아가지만!!! 학력미달로 가차없이 쫓겨난 대한이. 상처받은 대한이를 위로해주는 민국과 함께 열씨미 공부해서 검정고시 합격하면 같이 가기로 하는데...과연 대한이, 민국씨 커플의 엉뚱한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코메디

감독: 심우섭
소녀시절 순호에게 받은 고통스런 충격으로 뭇 남자들을 증오해 하는 일심은 서른이 넘도록 노처녀로 늙어 간다. 하지만 다정한 오빠 부부와 하녀 영란의 불같은 연정에 마음이 변하여 그녀도 마침내 순호를 사랑하고 결혼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정창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독립군에 가담하여 싸우던 진오가 비밀결사인 흑용단을 조직하여 할빈을 무대로 일제에 항거하여 싸우는 모습과 그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여 피어나는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덧붙여진다.
액션,멜로/로맨스,활극
감독: 하한수
영조는 한때 사도세자로 하여금 대리섭정하게 하였으나 세자는 정사에 열중하지 않는다. 그와 같은 세자의 몸가짐은 곧 당쟁에 이용되어 마침내 영조는 세자를 폐하고 뒤주 속에 가두어 굶겨 죽인다. 그러나 영조는 훗날 세자가 당쟁에 희생되었음을 알고 자신의 가혹했던 처사를 후회하며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내린다.
시대극/사극

감독: 박영환
준호(최무룡)와 영주(조미령)는 서로 사랑하여 약혼한다. 그러나 준호가 전쟁에 징집되어 참전하면서 둘은 헤어지고, 어느 날 준호의 전사통지서가 날아온다. 고아원 보모였던 영주는 실망 끝에 군의관인 경식(이민)과 결혼할 것을 결심한다. 적의 포로수용소에 갇혀있던 준호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해 결혼식 날 영주를 찾아온다. 영주와 경식은 신혼여행을 떠나려던 중이었지만, 경식은 그 자리에서 준호에게 기차표를 주고 준호와 영주는 맺어진다.
멜로/로맨스
감독: 최훈
대학생인 정숙(태현실)은 병원장 한동민(김진규) 자식들의 가정교사가 된다. 후덕한 동민의 아내 박 여사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정숙이 살던 집에서 이사를 가야한다는 것을 알고 병원의 빈 입원실로 이사를 오라고 제안한다. 박 여사의 집으로 들어온 정숙의 어머니 김 여사(조미령)는 한동민을 보고 실신한다. 동민은 6ㆍ25 전쟁 때 헤어진 김 여사의 남편이었다. 김 여사는 동민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지금껏 동민의 딸인 정숙을 혼자서 길러왔던 것이다. 동민 역시 김 여사와 정숙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박 여사와 결혼했다. 전쟁 때 동민을 구해준 기철과 사귀게 된 정숙 또한 동민이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내 몰래 김 여사와 만난 동민은 좋은 해결책이 생길 때까지 이 사실을 아내에게 알리지 말자고 한다. 그러나 박 여사는 김 여사와 동민이 만나는 것을 목격한 친구의 얘기로 둘의 사이가 범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 동민을 채근해 동민과 김 여사의 과거를 알아낸다. 그리고 박 여사는 남편과 김 여사의 행복을 빌며 집을 나간다. 김 여사는 동향 출신의 국제 사기범 만득이 맡긴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해, 병실을 찾아온 박 여사에게 행복을 빌어주며 숨을 거둔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김소동
낙랑에는 외세의 침입을 알리는 자명고가 있어서 고구려의 공격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곤 한다. 고구려의 왕자 호동은 자명고를 없애기 위해 낙랑으로 잠입했다가 낙랑공주와 사랑에 빠진다. 얼마 후 고구려의 군사가 침공해 오자 낙랑공주는 사랑을 위하여 자명고를 찢고, 이 때문에 낙랑은 멸망하며 공주도 죽는다. 왕자호동은 낙랑공주의 시체를 부여안고 슬피 통곡한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민제
6.25사변 때 생이별한 처 영숙과 딸 선영을 찾아 방황하던 남궁은 어느날 빠에서 꽃파는 소녀를 희롱하고 있는 임철 일당을 해치운다. 그 솜씨에 호감을 갖게된 임철은 남궁에게 부하가 될 것을 요구하나, 남궁이 거절하자 갖은 수단을 사용해 남궁을 위협한다. 한편 남궁은 헤어진 딸을 떠올리며 소녀를 알뜰하게 보살핀다. 소녀가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되자, 남궁은 입원비 마련을 위해 본의 아니게 임철 일당의 이용물이 된다. 그 사실을 안 소녀의 어머니가 임철 일당을 죽인 다음 자살을 결심하고, 남궁에게 소녀가 그의 딸 선영임을 알려 준다.
멜로/로맨스,갱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