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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인기가 돈이자 권력이 되는 곳. 서울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인플루언서의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의 목표는 누구보다 핫한 셀럽이 되는 거다.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초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

2016년 서울,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는 사건의 중심에 선 냉철한 천재 벤처재벌 강철과 활달하고 정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가 펼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2018년 3월 JTBC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많이들 연애를 하지만 진짜 연애는 참 드물다. 영혼이 흔들릴 것 같은 연애, 나의 불치병보다 상대방의 감기가 더 아픈 연애, 우리는 진짜 해본 적이 있을까? 언제나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내가 타인과 관계망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 진짜 교감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타인의 기쁨과 슬픔, 희열과 고통을, 그 질감을 가감 없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까? 가능하다. 진짜 연애에 폭 빠져있는 그 순간에는. 끊임없는 관심으로 상대방을 들여다보고 그 인생의 모든 장면들을 낱낱이 기록하고 기억하는 일, 그것이 사랑이다.

왕수리 지하철경찰대 수사1반 고지석 반장은 경찰대 수석졸업에 빛나는 엘리트다. 그러던 어느날, 지석의 안정적인 경찰공무원 생활을 쫑낼 일생일대의 사건이 터진다. 지난 2년간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사람을 납치, 살해, 유기했지만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은 연쇄살인마, '지하철유령' 놈이 지하철경찰대 30주년 행사를 뒤집어 놓는데...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

신간출간 전날 밤. 책의 마지막 장, 판권면에 실린 이름들을 불러보는 편집장 차은호. 독자인 우리는 없어도 잘 모르고 지나갈 판권면에 실린 사람들, 고작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련한 사람들! 까탈스런 작가여도 집에선 배 나온 아버지이다. 예민한 편집장도 이혼 문제 앞에선 머리 싸맨다. 편집자라 해도 아직 서툰 사회초년생이고, 마케팅 이사라 해도 갱년기 앞둔 평범한 여자다.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경단녀도 있다. 출판사에 모여 책 만들다가도, 언제나 점심메뉴를 고민한다. 도시의 높고 화려한 빌딩가에 숨은 백반집 같은 드라마, 그 밥을 먹는 사람 사는 이야기다.

결혼을 통해 최상류층에 진입하겠다는 야망을 품은 사람들. 이들이 상류층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의 도움으로 최고 등급과 결혼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각기 다른 이유로 이곳에 모인 다양한 국적의 교사와 학생들이 '무림학교'의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부딪치고 소통하며 진정한 의협을 배워갈 글로벌 청춘 캠퍼스 드라마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려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작품. 차기 보스 0순위지만, 조직이 아닌 중식당 미미루로 전국구 평정을 꿈꾸는 순태. 조직 내 입지는 충분하나 운명처럼 만난 탱고에 인생을 건, 차기 보스 유력자 강표. 유일하게 보스를 갈망하지만, 그 누구도 보스감이라 생각하지 않는, 보스 부적격자 판호. 그리고 미미루 배달원으로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까지 가세하며 치열한 보스 양보 전은 예측불허 대혼란으로 치닫는데..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

처음이라 서툴지만, 가슴 설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청춘 공감형 로맨스 드라마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완벽한 변장술로 형사들을 크게 뺑이 치게 만들어 빅뺑이라 불리는 사기꾼 김인해, 말보다 주먹이 빠른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 피도 눈물도 없는 보스 주린팡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제주도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세 사람! 도망칠 곳 없는 제주에 발을 디딘 그들의 쫓고 쫓기는 대환장 추격이 시작된다!

15년째 고백을 망설이는 당신, 모두가 꿈꾸는 삶을 살고 있지만 외로운 당신, 정말이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당신, 오랜 기다림 끝에 꿈을 이룬 당신과 그 곁을 지켜준 또 다른 당신, 40년 만의 첫사랑을 만난 당신,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는 당신도 호텔 엠로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남편의 애완견으로 저녁을 대접하고 이혼에 성공한 송희(방은진)가 새희망바이오 아파트 301호에 이사를 온다. 요리가 취미인 송희는 앞 집 302호의 윤희(황신혜)에게 줄기차게 음식을 대접하기 시작하고 거식증인 윤희는 매일 그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자신의 친절에 한 번도 제대로 응하지 않던 송희가 자신의 성의를 계속 무시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 송희는 윤희에게 폭력적으로 달려들고 윤희는 자신의 대인 기피증과 거식증의 역사를 고백하게 된다. 서로의 과거를 알게 된 이들은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정신적 교감을 얻는다. 자신의 병을 고칠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음식 재료가 되는 것이라며 윤희는 자신을 요리해줄 것을 부탁하고 송희는 이를 받아들인다.

부산의 어느 달동네, 동네를 주름 잡으며 나 혼자 잘 살고 있던 ‘말순’ 할매 앞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 살 ‘공주’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온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말순’은 시간이 갈수록 ‘공주’와의 동거생활이 아득하고 깜깜하게만 느껴지는데…
감독: 왕룡
마음을 집중시키고 마음의 눈을 떠라. 한점의 흐름도 없는 마음은 모 든것을 볼 수 있다. 칭미의 뛰어난 무예솜씨에 탄복한 로우는 혹시 권정이 아닐까 생각하고는 시험을 해 보게 된다. 역시 뛰어난 무예솜씨와 눈썹밑에 감추어진 권정의 표시인 조그만 혹을 발견하고는 드디어 대림사 백년의 소원인 권저을 찾아낸 기쁨에 어쩔줄 몰라한다. 권정의 소질을 인정받고 대림사에 입문한 칭미 한편 대림사에서는 대림사 권법의 비밀을 찾기위해매년 깊은산에 틀어박힌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칭미는 이 수행을 하기위해 심산행 시험이라는 1,2,3차에 걸친 어려운 시험을 보게 되고 킹탕과 라오추라는 선배와 더불어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액션,아동
감독: 강윤희
할머니 ‘미자’가 죽고 손녀 ‘나은’은 그녀의 집에 다시 오게된다. 그곳에서 자신이 예전에 꺾어버린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꽃을 발견하게 되고 할머니와의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드라마,가족,아동

감독: 임창재
철거 전문 일을 하는 신우(권해성)는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청년이다.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그는 직장 동료의 소개팅 제안에 들뜬 마음으로 응한다.소개팅을 앞두고 철거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지만 신우는 소개팅에 나가기로 결심한다.네일샵에서 일하는 수정(임현주)은 과거 디자인 회사의 촉망받는 인재였다.직장 생활을 계속 하고 싶었지만 다리가 불편한 그녀를 대하는 직장 내 시선과 편견을 견디지 못하고 나와 지금은 네일샵에서 일하고 있다.어느 날 전 직장 선배를 통해 소개팅 기회가 찾아오고 수정은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가게 되는데...
멜로/로맨스
감독: 곽정
me too.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 미투 이후 회사로 복귀한 성추행 피해자와 가해자 딸의 이야기.
드라마

감독: 이우정
강이, 소영, 아람은 같은 고등학교의 친한 친구들이다. 강이는 비교적 평범해 보이고, 소영은 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고, 아람은 약간 엉뚱하다. 이들은 어느 날 의기투합하여 가출을 결행한다. 하지만 막상 세상은 쉽지 않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강이, 소영, 아람 세 사람의 관계에 찾아온 균열이다. 첫 번째 가출의 실패 이후 집과 학교로 돌아온 그들은 더 혹독한 한 시절을 보내게 된다. 소영은 강이와 있었던 비밀스런 사건 이후로 강이를 점점 더 따돌리고 강이에 대한 소영의 폭력의 강도는 높아간다. 아름은 그녀대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임솔아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했고, 단편영화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 온 이우정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다. 십 대 시절의 정의되지 않는 그 예민함과 극렬함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 데뷔작. (정한석)
드라마

감독: 이요섭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해요?”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그의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로 조작된 죽음들이 실은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최근의 타겟 역시 아무 증거 없이 완벽하게 처리한 ‘영일’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이번 타겟은 모든 언론과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유력 인사.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는 위험한 의뢰지만 ‘영일’은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과 함께 이를 맡기로 결심한다.철저한 설계와 사전 준비를 거쳐 마침내 실행에 옮기는 순간 ‘영일’의 계획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는데...!사고인가살인인가그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범죄,스릴러
감독: 조현지
뜻깊은 일을 하고자 기부를 기획하고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받고 우리들도 직접 기부해 그 물품들을 모아 다른 친구들과 물물교환을 해서 고아원에 기부하는 따뜻한 내용.
문화,사회,교육,인물

감독: 김민주
첫째 혜진은 부산 영도에서 나고 자랐다. 이곳을 떠나고 싶지만 가장으로서 집안을 책임지고 있다. 둘째 혜영은 꿈을 향해 영도를 떠났지만, 서울에서 좌절 후 다시 돌아와 가족을 만난다. 셋째 혜주는 영도 바깥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한 나이이다. 가족들 몰래 춤을 추며 혜영처럼 꿈을 키워 간다. 그리고 엄마 화자는 남편을 잃고 세 자매를 키우며 영도에서 모든 세월을 보냈다. 서울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던 혜영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가족 틈에서 혜영은 겉돈다. 그러다 우연히 화자의 방에서 일본어로 쓰인 편지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화자와 시간을 보내게 된 혜영은 몰랐던 엄마의 과거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드라마
감독: 황윤아
아나운서, PD, 언론계인사, 정치계인사 등의 출연진들을 통해 부패한 언론을 고발한다. 방송사 파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터뷰를 비추고, 바른 언론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면서 끝난다.
사회,교육,문화

감독: 정채은, 천예경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의 세 사람.하얀 옷을 입고, 매일 기도드리며, 작은 ‘구덩이’ 안에서만 지내는 평범한 나날.그러나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평안은 하루아침에 일그러진다.사라진 언니, 남은 두 사람.우리는 구원 받을 수 있을까.
드라마
감독: 박지현
항상 1등을 지켜온 지영. 연이가 학원에 들어온 이후 연이가 1등을 가져간다. 지영은 화난 마음에 연이에게 누명을 씌운다. 후에 외부 동아리 픽토에서 만나는 연이와 지영...
드라마
감독: 임영진
달동네에 홀로 살고 있는 광덕, 매일을 ‘참이슬 후레쉬’를 마시며 쓸쓸하게 살아간다. 딸의 집에 들어가고 싶어도 절름발이라 무섭다는 손자의 말을 듣고 좌절에 빠진다. 그러던 중 광덕은 동네에서 울고 있는 8살 남자아이 민준을 만나게 된다. 친구들이 “지구방위대 후레쉬맨”은 없다고 놀려 울고 있는 민준은 쓸쓸하고 고민이 많아 보이는 광덕을 보자 “지구방위대 후레쉬맨”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게 된다. “후레쉬”라고는 참이슬밖에 모르던 광덕과 친구들에게 후레쉬맨을 보여주기 위해 두 사람은 달동네를 돌아다니며 “지구방위대 후레쉬맨”이 되기 위해 연습한다.
드라마,액션
감독: 이경호, 허지은
미디어센터에서 영상 제작 수업을 맡은 진아는 학창 시절 담임 교사였던 서인과 8년 만에 재회하고 선생님에게 못다 한 고백을 하려 한다. 엄마에게 전하는 딸의 커밍아웃으로 시작하는 여성-퀴어 서사인 고마운 사람 은 담담한 영화적 태도로 연대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동성애
감독: 정재은
퇴근시간 이후에도 계속되는 사장의 카톡에 새 핸드폰을 구매한 주영은 정체 불명의 단체 채팅방으로 소환된다. 호기심에 ‘감옥’이라는 채팅방의 대화를 엿보던 주영은 집단 폭력에 시달리는 희주의 존재를 알게 된다. 사이버 공간에서 쉽게 이루어지는 타인에의 폭력에 대한 고찰 그리고 무심코 던진 말의 무게에 대해 다시금 생각케 하는 정재은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
드라마

감독: 김범삼
영화감독 지망생인 웹툰 작가 겸 시나리오 작가 지하. 어딘가 어설프지만, 자신의 꿈인 이야기를 찾기 위해 잠시 일상을 멈추고 달랑 여행 가이드북 한 권 들고 생경한 해외 현지(태국 방콕 카오산로드)로 곧장 달려가는 무모함과 진정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남자. 겉으로 보기엔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지만, 갑작스럽게 현실로 툭 튀어나오곤 하는 상흔의 기억 때문에 울먹이기도 한다.손수 공예품을 디자인하고 거리에서 판매하면서 훗날 자신의 브랜드샵을 운영할 꿈을 지닌 평범한 여자인 하영. 겉보기엔 여느 보헤미안들과 같아 보이지만 이미 전생을 몇 번씩이나 겪어 본 사람처럼 삶의 지향점과 가치관이 분명하여 좀처럼 빈틈이 없어 보이는 쿨한 이미지의 소유자. 그래서 전혀 눈물 따위는 흘리지 않는 여자. 그러나 여행자나 현지인 어느 누구와도 진솔한 유대를 나누기도 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그 두 사람이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정거장인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에 인접한 쏘이 람부트리의 한인 게스트 하우스 홍익인간 에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드 무비 형식의 감성 멜로 드라마.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박배일
노동과 시위 현장에 익숙한 박배일 감독에게 사상 은 그 연장선의 작품이지만, 여기에는 전에 없던 사적인 시선이 스며있다. 사상 은 노동자에 관한 영화이며 자신의 거처에서 밀려나간 가난한 이들에 관한 영화이며 무엇보다 아버지에 관한 영화다. 사상에서 평생 노동자로 살아온 아버지, 그의 쇠잔해지는 육체, 그 위를 흐르는 9년의 시간. 감독은 아버지의 삶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버지 또한 아들의 카메라 앞에 존재증명을 하려 애쓰지 않는다. 다만 이 고된 삶이 어디에 토대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가족,지역,사회

감독: 임정은
지훈은 배우인데 가난하고 옥탑방에 살고 있다. 오래 사귄 애인은 방금 그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이별을 선언했다. 은영은 사내 연애를 하다 데이트 폭력을 당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회사에서는 도리어 흉흉한 억측과 소문의 당사자가 된다. 은영이 밤늦게 한강 다리를 찾아 거기 섰을 때, 지훈은 한강 비밀 순찰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곳을 돌고 있다. 그렇게 지훈과 은영이 우연히 만나 그들만의 밤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두 사람은 대화하며 서울 시내를 걷고 또 걷는다. 예민하게 조율된 흑백 화면과 밤의 리듬, 신중하게 설계된 카메라의 앵글과 인물의 동선과 대사의 밀도, 그리고 기존의 영화사적 장면에 관한 따스한 애정이, 이 쓸쓸한 남녀의 자정의 산책을 다정하고 애틋하고 특별하게 만든다. (정한석)
어드벤처,드라마
감독: 정윤호
극단에서 청소 일을 하며 배우의 꿈을 꾸는 다혜. 배우를 꿈꾸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카페 일을 놓지 못하는 민준. 같은 꿈을 꾸는 그들의 도착지는 어디로 향할까?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