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개 결과 (TMDB 20개, KMDB 18개) - 스크롤하여 더 보기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 한때 신의 손으로 불리었지만 이제는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그런 그의 앞에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가 찾아온다.

격동에 휘말린 영애의 회사를 중심으로 대형 사고들이 쏟아지며 침체된 경기와 팍팍한 직장생활에 초점을 맞춘 좌충우돌 이야기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조강지처를 버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자라난 전처 딸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

2006년 9월 16일부터 2007년 12월 23일까지 방영된 KBS의 대하드라마. 134부작. 원작은 유현종이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매일경제에서 연재한 소설인 대조영. 다만, 같은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연개소문처럼 원작과의 차이가 크다. 고구려 후기부터 발해 건국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전통사극의 간판배우 최수종이 극중 대조영 역을 맡았다. 작가는 장영철.

가족의 또 다른 이름 ‘식구(食口)’ 밥 식(食)자에 입 구(口)자를 쓰는 ‘식구’는 말 그대로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을 말한다. 요즘 같은 시대... 부모는 늦은 밤까지 회사에 발이 묶여 밖에서 저녁을 때우고 아이들은 빼곡한 학원일정에 삼각김밥,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기도 하고 1인 가구까지 급증하면서 ‘혼 밥’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요즘... 식구끼리 집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는 것이 흔하지 않은... 귀한 풍경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처럼 나날이 저녁의 삶이 줄어드는 사회.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은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한다.

서울로 상경한 두 자매가 우여곡절 끝에 성북동 순재네 가족과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유머로 담은 시트콤 프로그램

자매가 한 집안의 며느리가 되며 겪게되는 이야기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도봉구에 도봉순이 있었다. 이어지는 힘쎈 선조에서 시작된 이 힘쎈 유전인자를 가진 후손이 다른 지역에서도 살고 있다. 도봉순과 족보적으로는 6촌 정도겠다. 말하자면 도봉순의 할머니와 강남순의 할머니가 자매란 소리다. 상스럽고 고귀함이 없는 이름을 지어야 특별한 유전인자의 별스럼이 상쇄된다는 비논리적인 이유에서 지어진 강남토박이 엄마 황금주와 강남순, 그리고 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이 세 모녀가 만들어가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 모름지기 좋은 건 많을수록 좋다고 했다. 다다익쎈! 더 강해진 힘과 더 많아진 코미디!

가까운 지인의 배신으로 뿔뿔이 흩어졌던 세 남매가 수년 만에 재회한다. 아버지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 선 권력자에 맞선다.

여기 한 할머니가 계십니다. 평생 나보다는 가족과 남편과 자식이 먼저였던 할머니. 할머니는 그게 가족 된 도리이자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해 오셨는데, 가족들도, 자식들도, 본인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서럽고 외로우십니다. 무엇을 해도 예뻐 보였을 젊은 날을 맘껏 누리지 못해 아쉽고, 시간을 다시 돌릴 수 있다면 본인만을 위해 살겠다 하십니다. 그러던 할머니가 어느 날 마법처럼 젊어지셨고, 꿈 같은 젊음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신 할머니가 말씀하십니다. 모르고 있었다고, 사랑이라 믿고 견뎠던 자신의 희생이 가족과 자식들에게 아픔과 미안함이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깨달았다고, 젊을 적에는 생기가 넘치는 내가 아름다웠지만, 나이가 들어 하루하루가 귀해지니 세상이 아름다워졌다는 것을… 그러고 보면 젊음도 아름답지만 늙어감 또한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자, 지금의 우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종교를 이용해서 권력과 민중을 동시에 장악해간 신돈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

조선시대 최고의 거부이자 무역상으로 당시 모든 상인들로부터 존경과 흠모를 한 몸에 받았던 순조 때의 거상 임상옥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국수집을 삼대째 운영하는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후천성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부유한 가정에서 어려움 없이 자라던 네 명의 이복형제가 갑작스런 아버지의 부도와 죽음으로 거리로 내몰리게 되면서 겪게되는 일들을 해학적으로 그리는 드라마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역사가 그려내지 못한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혼혈황인 충선왕. 역사는 그와 부친이었던 충렬왕, 모친이었던 원나라 원성공주에 대해서만 기록하고 있다. 건조한 기록에 따르면 그들은 조국이 달라서 갈등이 깊었고, 역사에 휘둘려 마음껏 사랑하기 어려웠던 가족이었다. 그렇게 태어나고 자라난 충선왕, 왕원에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참으로 아름답고 처연한 인연이 있었다, 라는 가정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사랑의 성공은 무엇일까? 한 남자가 한 여자를, 혹은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다른 경쟁자를 물리치고 소유하게 되는 것? 소유를 넘어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보고자 한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간다.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닌 너를 위한 사랑은, 그래서 더 아프고 깊을 것이다.

조선시대 최초 여성 사기장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감독: 이상훈
양아치 흉내를 내는 어리버리한 고삐리 철수, 담배불 입으로 끄기가 주특기인 애란과 우여곡절 끝에 ‘딱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날 이후 애란에게는 소식이 없었고 1년 가까이 흐른 어느 날 그의 교실에 바구니하나가 퀵으로 배달된다. 바구니에 들어있던 것은 갓난 아기. 그날밤 애란이 철수의 아기를 가졌고 여고 화장실에서 출산한 것. 철수는 애란의 친구 순미를 찾아가 애란의 소재를 물어보지만, 미국으로 유학갔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선다.‘아기바구니 배달사건’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철수는 성인나이트클럽에서 쇼MC를 하며 아들 초원이를 키운다. 심봉사 젖동냥하듯 동료들에게 아기를 맡기는 철수, 철수는 아기 이름을 애란과 첫날밤을 지낸 여관 이름을 따서 ‘초원’이라 짓는다. 초원은 아빠를 따라 업소를 드나들며 ‘오까마’쇼의 보리수, 에레나 김, 나가요걸 등과 교류하여 조숙하고 명랑한 아이로 성장한다. 삼류인생들의 실전언어를 피부로 익히며 동년배 어린이들은 도달할 수 없는 천부적인 어휘력을 지니게 되었으며, 때때로 일부 어른들도 하지 못하는 ‘화투운’을 떼며 미래를 예견하기도 한다.어느새 7살이 된 철수. 그러나 미국으로 유학간 애란이 철수의 동창이자 속옷디자이너 절구의 직속상관이 되어 돌아온다. 아기를 버린 죄책감에 시달리던 애란은 초원을 보고 싶어하고 자신이 엄마임을 알리지 않은 채 아이의 곁을 멤돈다. 엄마가 죽은 줄 알고 있는 초원은 애란을 좋은 아줌마라 생각하며 따르고 철수는 아이를 빼앗길까 불안해진다. 급기야 지방의 클럽으로 초원과 함께 떠나려는 철수. 그러나 사소한 일로 엄청난 사건에 말려들고...
코메디,드라마

감독: 이민용
무더운 여름날의 변두리 5층짜리 서민아파트. 40도를 육박하는 살인적인 더위에 집안에 있기가 생지옥같기만 한 주민들은 아파트광장으로 쏟아져 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그런데 그 광장으로 남편 성구의 상습적 구타에 못이겨 정희가 도망쳐 나오고 뒤쫓아 온 성구가 정희를 때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을 보며 점점 자극을 받은 아파트 주민 여자들은 서서히 분노의 화신이 되어 성구를 집단구타하기 시작하고, 수수방관하던 남자들은 달려들어 자신의 여자들을 뜯어 말리다가 급기야는 남성 대 여성의 집단싸움으로 발전한다. 그 상황에서 경찰차가 도착한 가운데 성구는 구급차에 실려가고 남편들과 합세해 일방적으로 여자들을 몰아붙이던 경찰들은 성구가 이송도중 사망했다는 무전연락을 접하자 여인들을 현장 살인범으로 연행하려 한다. 당황한 여자들은 무작정 아파트 건물로 뛰어들어 우왕좌왕하다 옥상으로 피신하게 되는데......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배창호
귀여운 소녀 유미는 교회성가대 지휘하는 대학생 명길과 사랑에 빠진다. 그의 입대후 유미는 딸 서영을 낳지만 명길은 월남에 파병되어 실종된다. 고교졸업 후 모델이 된 유미는 배우조련사 마카오 김에게 발탁되어 대스타로 성공하지만, 어느덧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조종되는 생활과, 딸 서영을 조카로 속여야 하는 거짓된 삶에 지치기 시작한다. 게다가 신문사 정차장이 어떻게 알았는지 서영이 그녀의 딸이라는 소문을 집요하게 추궁한다. 고민하던 유미는 자신의 영화 '첫사랑'의 개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자청, 자신의 신상에 대하여 하나도 숨기지 않고 털어놓는다. 그녀의 자백으로 흥행에 참패할 줄 알았던 영화 '첫사랑'은 오히려 큰 성공을 하고, 극장에서 죽지 않고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온 명길이 감동과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영화가 끝난 후 명길이 보낸 장미꽃다발을 받은 유미는 스타로서의 영광과 부를 버리고 그와 함께 시골로 내려갈 것을 결심한다. 전쟁의 희생양이 된 명길과 자신의 방황으로 빛어진 딸의 죽음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을 위해.
멜로드라마

감독: 김진해
지난 80년대를 겪으며 대학시절을 보낸 J는 시위의 단순가담자로서 시대의 아픔을 외면했다는 자책감을 지닌채 살아가는 작가이다. 어느날 그의 자동응답전화기에 2년전 훌쩍 떠나간 옛여인 서연으로부터 만나자는 멧세지가 남겨진다. 다음날 약속장소에 나간 J는 정체모를 남자들에게 납치되고 끌려간 곳에서 여자를 찾으라는 협박과 회유를 받는다. 이를 거부하는 J에게 그들은 서연이 J의 딸을 낳았다며 그녀가 만났던 과거의 남자들을 만나라고 강요, J는 이를 수락한다. 남자들을 찾아다니면서 J는 사내들이 차례로 살해되는 것을 알게 되고 공포와 불안에 휩싸인다. 그들의 정체를 알기위해 선배를 만나지만 그 역시 실종되고 한때 서연과 삼각관계였던 친구를 찾지만 그 또한 사라진다. 정체모를 어둠이 점점 압박하는 과정에서 J는 아래층 여자 하영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더이상 방관도 도피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J. 마침내 사제권총을 꺼내 죽음의 그림자와 정면대결을 한다.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이지상
줄거리 정보 없음
드라마

감독: 자끄 페렝, 자끄 크루자드
문어와 상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바다의 배트맨 담요문어, 코끼리를 닮은 퉁소상어, 갯가재와 게의 치열한 격투기 한판과 바다 위로 점프하는 상어를 근접 촬영해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작은 물고기까지 담아낸 생생한 영상, 바다 속 물고기 떼를 향해 수십만 마리의 케이프 가넷이 미사일처럼 수직낙하공격을 하는 장면은 배경음악과 더불어 영화 스타워즈 를 연상케 하며 물고기 떼를 공격하는 고래의 습격, 바다로 기어가는 새끼거북을 공격하는 포식자들의 위협장면에서는 긴박함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한 해양 동물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자연ㆍ환경
감독: 장두익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류현위, 임철
줄거리 정보 없음
인물,교육
감독: 김지운
중산층의 평범한 가장인 한 남자. 그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신도시 아파트로 아내와 딸과 함께 이사온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의 아내가 사라진다. 불안함에 시달리며 아내를 기다리는 남편. 그는 살풍경한 아파트에 혼자 남겨진 채 악몽에 시달린다. 한편 기억을 잃고 어느 외진 길 위에서 깨어난 아내. 익숙하기만 하던 일상이 갑자기 공포가 되어버린 그녀는 집을 찾아 신도시 밤거리를 헤매면서, 조금씩 기억의 조각을 맞추어가기 시작하는데…
공포,스릴러
감독: 문정수
스타가 되기까지의 좌절과 욕망, 그리고 성취, 이기적이며 탐욕적인 현대인들. 그래서 참된 자아를 잃고 사는 우리들은 출세와 성공을 위해 어쩌면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순수와 진실, 그리고 사랑을 내던지고 있는 것은 아니가. 순수하고 진실되게 사랑하는두 남녀가 도시에서 어떻게 그것을 잃게 되고, 무엇 때문에 그 사랑이 변질되어 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어 어떤 삶이 가치있는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드라마

감독: 곽지균
영훈은 첫사랑 정님누나가 자신의 담임선생과 불륜의 관계임을 알고 방황한다. 대학에 와서 이념의 차이로 친구들이 죽어가는 고통을 맛본다. 혜연이라는 미모의 부자집 딸을 만나 사랑을 느끼기도 하지만, 진전되지 못하고, 자신과 너무도 다른 부르조아적 파티에 갔다가 마침내 이별을 하고 만다. 사라진 우정과 사랑하던 혜연을 남기고 방랑길을 떠나는 영훈은 고향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정님누나를 그리워하면서 어느 시골의 객주집 방우생활을 한다. 그곳에서 윤양의 순정을 통해 인간애를 느낀다. 그리고 윤양과 비운의 지식인 칼갈이와 함께 길을 떠난다. 그러나 복수를 생각하던 칼갈이도 허무의 절망으로 고민하던 영훈도 삶의 모습들 속에 깨달은 바가 있어 기뻐하며 헤어진다.
멜로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이정국
주인공 채근은 우울증에 걸린 대리운전 기사다. 그는 미국에 유학간 아들과 종종 통화하며 그와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그가 단골로 다니는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인 노처녀 진희의 부탁으로 그녀의 임시 약혼자 역할을 한다. 5.18 피해자인 그녀 아버지는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이다. 그녀 아버지는 그에게 39년전 5.18때 숨겨둔 권총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자기가 죽기전에 5.18 가해 책임자들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복수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죽게 된 진희의 아버지. 채근이 그 권총을 숨겨두고 죽은 진희 아버지를 대신해 5.18 책임자들에게 복수할 준비를 한다.
드라마,스릴러

감독: 유영진
유학생 여진은 남편 미호를 살해한 혐의로 한국수사기관으로 이송된다. 그녀의 변호사 승호는 여진이 변론을 포기한 채 사형선고를 받자 깊은 회의에 빠진다. 고민하던 승호는 여진의 혼배성사를 집전한 김신부를 통해 여진의 맑은 영혼을 접하고, 뉴욕경찰이 밝힌 미호의 폭력과 타락에 반감을 느끼며 사건해결을 위해 미국행을 결심한다. 여진과 미호는 학업과 돈벌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부부였다. 그러나 여진이 건달들에게 무차별 강간, 폭행당하는 사건을 겪고, 그녀를 지키지 못한 미호는 죄책감으로 술과 마약에 취해 그녀를 괴롭히다가 여진의 칼에 최후를 맞은 것이다. 승호는 김신부로부터 여진의 녹음테이프를 받고 정당방위임을 절규하지만, 이미 여진은 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피로써 죄를 갚고 사랑을 지킨 미호의 곁으로.
멜로드라마

감독: 김영남
혜지, 영석, 세민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랐다. 혜지는 양부모의 사랑속에 여기자로 성장하지만, 세민은 생모에게 외면당한 충격으로 범죄세계에 발을 들인다. 그리고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한 영석은 거지, 저능아 등을 돌보며 '꼭지딴'이라 불리운다. 혜지는 화제의 인물 꼭지딴을 취재하다 우여곡절끝에 옛친구 영석을 만나고, 파티석상에서 보석을 노리고 잠입한 세민과도 다시 만난다. 그런데 영석이 어려운 이들과 살고 있는 개미굴이 악당들의 습격을 받아 그와중에 개미굴가족인 수연이 납치당한다. 세민의 도움으로 수연을 구한 영석은 분노에 사로잡혀 그들의 마약을 탈취한다. 세민은 빨리 마약을 경찰에 넘기고 모든 걸 정리한 후 멀리 떠날 것을 충고한다. 마약을 찾으려는 조직에서는 개미굴에 불을 지르고 혜지를 납치한다. 그녀를 사랑하는 영석은 죽음을 각오하고 단신으로 약속장소로 향한다. 세민은 마지막으로 한탕해서 타이티로 가려 했으나, 형제보다도 진한 우정으로 맺어진 혜지와 영석을 구하기 위해 발길을 돌린다.
액션,드라마

감독: 배창호
때는 통일신라의 전성기. 조신은 십 년째 수행하고 있는 스님이다. 천성이 착하고 순하기만 한 그이지만 어느 날 나들이 나온 그 마을 태수의 딸 달례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난 후 끓어오르는 애욕을 견디지 못하고 그녀를 겁간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달례는 이미 화랑 모례아손과 정혼한 몸, 죄인이 된 조신과 어찌할 수 없이 그를 따라 나서는 달례. 모례의 집요한 추적에 어느 한 마을에서도 정착해 살 수 없는 그들은 화전민 생활을 하던 중 아들을 잃고 결국 달례는 창녀, 조신은 아편중독의 폐인으로까지 전락하고 만다. 한편 자신이 문둥병에 걸렸음을 안 달례는 환각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조신을 뒤로 한 채 하나 남은 딸 달보고를 데리고 떠나가 버린다. 수 십 년 후, 걸인이 되어 떠돌아다니던 조신은 달례가 이미 죽었고 딸은 여승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바닷가에 초가집을 차려놓고 달례의 목상을 깎으며 속죄의 나날을 보내는 조신. 이런 그에게 칼을 찬 모례가 찾아오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용서만이 구원의 길이었다. 다시 절을 찾아온 백발의 조신은 불당앞에 쓰러진다. 그러나 이것은 한바탕의 꿈이었다.
시대극/사극

감독: 김태식
제목에서도 눈치 챘겠지만, 이 이야기는 바람난 아내를 가진 한 남자의 질투이야기이다. 영화가 시작되면, 이 남자의 짧고도 차분한 진술에서부터 시작된다. '아내가 바람이 난 것 같다'. 소일거리로 도장을 파는 이 남자. 어느 날, 그는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도하기로 결심을 한다.(영화 안에서 이 남자는 줄곧 ‘손님’으로 호칭이 된다) 손님은 아내의 애인인 택시 기사의 택시를 잡아타고, 장거리를 가자고 제안을 하게 된다. 아내의 애인과의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손님과 기사인 중식은 강원도 행 국도를 달리면서 여러 정황과 만나게 된다. 때로는 어색한 적막감에 휩싸이기도 하고, 기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고, 또한 일체감으로 호들갑을 떨기도 한다. 이 일은 결국 손님이 서울까지 가서 아내의 애인를 유인했던 것이다. 영문을 모르는 중식은 손님의 집에서 은수와의 해후를 만끽하는데… 이제 중식과 손님의 아내는 완전한 함정에 빠져들었다. 한 남자가 있었다. 그의 아내는 바람이 났다. 남자는 아내와 정부를 찾아간다. 그리고 정부의 아내를 만난다. 대체 어쩌자고…무슨 심정으로… 가서는 대체 무슨 말을 하게 될까? 또 자신은 누구라고 얘기할까?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사랑없는 질투 때문에 지옥 속을 헤매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드라마
감독: 정진우
서울 한복판에서 조직폭력단 잔나비파의 두목 전만호가 살해된다. 그의 피살사건이 매스컴에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반도일보 사회부기자 권순범은 의문의 인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78년 발생한 북악스카이웨이의 교통사고를 아느냐는 질문과 함께 전화를 건 인물은 바로 전만호의 살해범으로 지목받는 오창수였다. 그는 전만호의 피살사건이 단순한 조직폭력배간의 세력다툼이 아니라, 정체불명의 조직에 의해 자행된 것임을 암시한다. 그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순범은 그와 만나기로 하지만 약속장소에서 권순범을 기다리던 오창수는 순범이 도착하기 직전 괴한들의 피습으로 숨진다. 이를 목격한 순범은 78년 북악스카이웨이 사건에 대해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최영수 검사가 그를 요정 삼원각으로 초대하고, 순범은 그곳에서 신윤미라는 묘령의 여인을 만난다. 결국 순범은 조사 과정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사건의 피해자가 핵물리학자인 이용후 박사라는 것, 또 과거 이용후 박사와 절친한 사이였던 신윤미가 그의 죽음에 뭔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의심하게 된다. 순범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국에 있는 이 박사의 딸 미연을 만나고 생전에 이용후 박사가 박 대통령의 지시로 핵폭탄을 제조하려 했다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용후 박사의 죽음 뒤 거대한 배후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드라마,사회물(경향),미스터리,전쟁

감독: 김현명
소도둑인 아버지. 도둑질하는 아버지의 망을 봐야했던 한승국은 자신의 실수로 도둑질하다 붙잡혀 맞아 죽어가는 아버지의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온통 불행으로 점철되어 왔던 어린시절로 인해 그는 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군인이 된다. 군대만큼 정의가 철저히 지켜지는 곳이 없다고 생각했고 어릴적부터 갈구해오던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는 군인이 되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이 갈구하던 길을 가고 있어도 그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았다. 그 아쉬움의 실체는 그에겐 돌아갈 곳이 필요했다는 데 있었다. 그의 유일한 안식처, 태어나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끼던 여자 문혜련. 한승국은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과 맞바꾸려 해도 결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녀를 위해 그는 자신이 쌓아왔던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의 길'을 택한다.
드라마,사회물(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