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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절친 정수민과 남편 박민환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한 시한부 인생 강지원이 박민환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같은 회사 부장 유지혁과 복수를 그리는 이야기. 성소작의 동명 웹소설 원작.

1,000년을 거슬러 고려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21세기 여인. 궁중의 암투에 휘말리고 여러 황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된다.

살리지 못한다면, 낫게 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고통스럽지 않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의 이야기, 우리 몸을 괴롭히는 통증의 원인을 마치 범인 잡는 수사관처럼 찾아내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 통증의학과를 배경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는 과정을 마치 범인을 쫓듯 수사물처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 드라마

입양된 한 여성이 자신의 가족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드라마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

줄거리 정보 없음

줄거리 정보 없음

최강국은 환자를 서울 본 병원으로 보내고는 연구실에 들어가 혼자 돼지 심장에 혈관들을 잇는 수술 연습을 한다. 병원장 박재현은 흉부외과 가겠다는 혜석을 말리지만 혜석의 결심은 확고하다. 낚시하던 강국은 옆 사람들과 몸싸움하다 이마를 다치고, 응급실에서 은성과 처음 만난다. 강국은 환자의 엑스레이를 보다 얼굴이 굳고, 은성의 청진기를 잡아채 환자의 가슴에 대본다. 수술해야한다고 외치던 강국은 멈칫하며 환자를 서울로 보내라고 말하고, 은성은 강국이 유명한 흉부외과 의사임을 알게 된다. 은성은 강국이 환자를 살렸다는 소식에 놀라고, 흉부외과 가기로 마음을 굳힌다. 박 병원장은 최강국을 찾아가 흉부외과 과장 자리를 제안한다.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던 홍나리가 오랜만에 찾아온 고향집에서 자신의 새 아빠라고 주장하는 고난길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어릴 적 태국의 거대 폭력조직인 청방의 손에 목숨을 잃은 홀어머니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북한 고위 관리가 망명을 요청한 이후,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와 국내팀 차장 김정도는 동림으로 알려진 안기부 내 스파이, 남파간첩 총책임자를 밝혀내는 임무를 맡는다. 이윽고 동림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1급 비밀 정보를 누설하기 시작하고 안기부의 해외팀과 국내팀은 서로를 조사하기에 이른다. 당장 스파이를 밝혀내지 못하면 자신이 혐의를 받을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평호와 정도는 서서히 진실을 찾아내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남편이 사업 부도로 감옥에 가자, 한 여자는 두 딸을 데리고 오래전 절연했던 아버지의 집으로 향한다.

세상에 짓밟힌 여자가 부조리한 권력층을 향한 복수를 위해 밤의 세상을 지배하는 여제가 되어 통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

속초의 작은 바닷가 마을 생선 장수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수하’는 펜션에서 일하던 중 프랑스에서 온 만화가 ‘얀 케랑’을 만난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프랑스 아버지를 둔 ‘수하’는 묘하게 그를 계속 신경을 쓰게 되고 친절을 넘어선 정을 주면서 요동치는 감정의 드로잉을 그리게 되는데…

건축가 남편(송영창 분)과 10살짜리 아들을 둔 평범한 일상 속의 서현(이미숙 분). 일로 바쁜 동생 지현(김민 분)의 결혼 준비를 대신하게 된 서현은 운명처럼 다가온 남자, 그러나 동생의 남자 우인(이정재 분)을 만난다. 처음 본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기 시작한 서현과 우인. 결혼 준비를 위한 만남을 거듭하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그러나 감정을 애써 숨기던 서현은 오후 햇살처럼 스며드는 우인의 사랑에 그와 하나가 되고 만다. 오락실, 아이의 학교 지구과학실 등에서 은밀한 정사를 벌이는 두 사람. 하지만 미국에 있던 지현이 돌아오면서 혼란은 더해가고 우인과 서현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줄 알면서도 파멸을 향해 치닫는데.

줄거리 정보 없음

시나리오 작가 두섭은 멜로드라마 한 편을 거의 완성했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내용을 다 날려버리고, 그를 담당했던 영화사 서실장은 해고당한다. 천은 무식하고 천박한 졸부로 여대생 소령과 원조교제를 즐긴다. 오렌지족인 천의 아들 현일도 친구 소개로 소령과 성적 유희를 즐긴다. 아버지가 식물 인간인 소령은 어떤 출구도 없이 돈과 마약의 노리개로 변해간다. 요요 사내는 요요를 짓밟고도 돈만 집어던지고 가는 현일을 도끼로 살해한다. 셋째 장은 모럴 헤저드 시간강사인 상우는 해박하고 비판적인 강의로 유명하지만, 전임 자리를 따기 위해 안달하는 바람둥이다. 그의 아내는 매달리다 마침내 떠나고, 상우는 간통죄로 철창 신세를 진다. 두섭은 투자자를 찾지 못해 만화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천은 여대생에서 두 명의 여고생으로 노리개를 바꿨다. 소령은 마약에 빠져 완전히 망가졌고, 상우는 떠돌면서 잡문 써서 먹고 사는 신세로 전락했다. 두섭이 한강을 바라보며 서실장에게 새로운 시나리오를 이야기한다.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여의도~!! 그 곳의 금뺏지를 차지하는 자가 대한민국을 지배한다!! 여당과 야당의 막상막하 힘겨루기!!! 야당의 한 국회의원이 여당총재의 음모로 보내어진 킬러에게 복상사 당함으로써 여당과 야당은 각 136석씩, 여야동수인 상황이 되고, 어수선한 정국은 보궐선거가 열리는 수락시에 모든 관심을 집중된다.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수락시 보궐선거에 여당과 야당 모두는 주도권을 쥐기 위해 필승의 카드를 내보이며 치열한 선거전을 준비하는데… 예상치 못한 ‘그녀’의 등장 그녀의 지지율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여야의 치열한 접전으로만 예견되었던 수락시 보궐선거에 친구의 억울한 사고로 열받은 용감무쌍 윤락녀(예지원)가 출마하게 되면서 선거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아무도 염두에 두지 않았던 ‘그녀’가 혼을 빼놓는 선거유세를 무기로 야금야금 표를 유혹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여야 모두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이에 여야는 각각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은 음모와 계략을 꾸미게 된다. 과연, 그녀는 이 난관을 극복하고 국회의원이 될 수 있을까?

감독: 임권택
아직은 폭력과 착취가 난무하는 70년대의 사창가. 17세의 영은은 이곳 사창가 골목으로 흘러든다. 술시중만 들면 되는 줄 알았던 영은은 사내들의 무자비한 길들이기를 통해 윤락녀로 태어나고 어느새 사창가의 생활에 익숙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길룡을 손님으로 맞는 영은은 겹치기 영업으로 지친 몸 때문에 끙끙 앓고 길룡은 닫힌 약방문을 두드려 약을 사다 주는 등 따뜻한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 그러나 길룡이 다시 영은을 찾았을 때엔 영은은 이미 다른 곳으로 떠나고 없다. 광주의 어느 술집. 영은은 여기서도 역시 술만 파는 것이 아니고 몸까지 팔아야 하는 신세다. 이런 난장판 속에서 영은은 길룡과 재회하게 되고 그들의 사랑은 깊어져 간다. 빚지고 팔려가고 쫓겨 다니는 세월을 사는 영은. 그리고 내키지 않는 결혼을 한 길룡은 영은의 자취를 어렵사리 쫓아다닌다. 영은은 빠리꾼(유흥가의 아가씨들을 사창가로 빼돌리는 사람)을 따라 사창가 거리로 다시 들어온다. 이제 영은도 능숙한 직업인이 되어 간다. 돈도 좀 벌어 보려고 노력하고, 다른 남자와 동거도 한다. 돈 많은 남자를 만나 술집을 차려 극성스럽게 운영하기도 하는 영은은 노름빚에 사기까지 당해 다시 거친 술집으로, 텍사스촌으로 팔려 다닌다. 그렇게 십 몇 년 바닥 생활을 전전하며 심신이 지친 영은은 결국 예의 그 사창가로 다시 돌아온다. 아련한 재회 속에, 영은과 길룡은 막연하게 찾던 안식처, 고향의 느낌이 서로의 모습 속에 녹아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이재한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드라마,첩보,전쟁

감독: 신재호
변두리 동네의 한 아파트에 모여 설계도를 펼치는 수상한 녀석들인생 역전 대박을 이뤄줄 마지막 한 탕을 노린다.근데, 파면 팔수록 뭔가 이상하다?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도둑들이 온다!뭔.가.있.어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 말고…
코메디,범죄
감독: 조은지
남자친구 민규와의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민규네 집으로 가는 지은. 하지만 민규는 지은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지은은 그 곳을 떠나지 못한 채 민규네 가족들과 이상한 동거를 시작한다. 민규네 가족들에게도 이별이 있다. 가출한 민규 엄마 때문에 언제 뿔뿔이 흩어질지 모르는 가족들. 생업을 포기한 채 가출한 아내만 찾아다니는 민규 아빠는 매번 헛방이고, 가출한 딸내미 때문에 사위 눈치만 보는 할머니는 속 편한 날이 없다. 그리고 철없는 백수 막내아들 민석과 가정사에 무심한 민규. 그 속에서 지은이와 민규 가족들은 각자의 이별을 함께 하게 되는데..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멜로드라마

감독: 조은지, 부은주
사랑도 헤어짐도 어려운 지은, 행복한 하루를 원하는 민정, 평범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혜리와 민영까지..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짧은 4가지 이야기
드라마,옴니버스
감독: 강희진
한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제주도에는 해방직후 미군정의 통제하에 4·3 이라 불리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당시 섬 전체 인구 약 10명중 1명꼴로 희생되었다. 대량학살의 광풍에서 살아남은 어린이들이, 70년의 세월이 흐른 후 그날의 기억을 애니메이션으로 증언한다.
역사,지역,인권
감독: 장현
울주군 삼동면 정족산 중턱에 위치한 보삼마을. 보삼마을은 1980년대 한국의 토속적인 농촌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우리 정서에 맞는 토속 영화촬영지로 각광 받았던 마을이며, 지금은 영화기념마을로 지정되었다. 오랫동안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여사님 그리고 영화기념관을 관리하는 해설사, 두 여인의 일상을 담아보고자 한다.
인물,지역
감독: 심재찬, 황경환
남해의 어느 작은 마을. 바다에 부서(보구치)떼가 그득하다는 소식에 뱃사람 곰치는 자신만만하게 배를 띄운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만선으로 돌아온 곰치. 하지만 기뻐할 새도 없이 잡아들인 부서가 모두 빚으로 넘어가고, 설상가상 선주 임제순은 남은 빚까지 갚지 않으면 절대로 배를 내어줄 수 없다고 단언한다. 가난과 불안에 지친 아내 구포댁은 어부 일을 그만두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남편을 설득하지만, 곰치는 다시 한 번 만선을 장담하며 아들과 함께 거칠어진 바다로 향하는데...
드라마,가족
감독: 이종필
일생에 단 한번,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생활력 강한 아내 '미애'의 미용실 셔터맨 '봉남'은 '노래는 Feel'이라는 신조를 갖고 사는 김해시의 가수 꿈나무. 대한민국 톱가수들의 등용문인 [전국노래자랑]이 김해시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푼 가슴을 안고 아내 몰래 예선 무대에 출전해 단번에 동네 아주머니들의 인기스타로 등극한다. 한편, 자신감 만큼은 최우수상감인 음치 시장 '주하나', 일과 사랑을 한꺼번에 쟁취하려는(?) 산딸기 엑기스 '여심' 직원 ‘동수'와 ‘현자’, 손녀 '보리'와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는 모태 엇박자 '오영감'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꿈의 무대에 선 주인공들의 가슴 벅찬 도전이 시작되는데... 33년 역사, 방송횟수 1,650여 회, 출연자 3만 명, 관람객 수 1천만 명! 대한민국 버라이어티의 원조 전국노래자랑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드라마,코메디

감독: 김철규
조선시대 중종 때의 기생이었던 황진이의 삶을 그린 드라마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김정권
승룡이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혼자 토스트 가게를 하며 동생 지인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동생의 학교 앞 작은 토스트 가게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토스트를 만들어 파는 승룡이는 지인이가 학교 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낙이다. 늘 행복하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승룡이는 매일 저녁이 되면, 동네가 한 눈에 보이는 토성에 올라 ‘작은 별’ 노래를 부르며 10년 전 유학간 짝사랑 지호를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지호가 10년 만에 귀국한 날, 오랜 세월이 지났건만 승룡이는 지호를 첫 눈에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처음엔 기억을 못하던 지호도 살며시 살아나는 추억과 함께 자신의 곁을 맴도는 승룡이의 따뜻함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늘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동생 지인이와 10년을 기다린 첫사랑 지호를 매일 보게 된 승룡이는 생애 최고의 행복함을 느끼며 더욱더 즐겁게 지낸다. 그러나, 커다란 행복도 잠시, 하나밖에 없는 동생 지인이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드라마

감독: 심광진
당신, 딱 걸렸어! 바람 잘 날 없는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그 잘난 체면을 몰수하고 가족같은 흥신소 구실장에게 뒷조사도 서슴치 않는 큰며느리는 오늘도 서슬이 퍼렇다. 막내딸 부부는 하필 말도 안 통하는 미군과 접촉사고를 내는 통에 경찰서를 한바탕 들쑤셔 놓고 속수무책이다.단체로 말썽인 아들딸 내외와 할 줄 아는 건 자식들에게 호통치고 소리지르는 일뿐인 아버지까지.하루라도 물고 뜯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심통구단 아버지와 말썽백단 자식들의 대격돌!우여곡절 끝에 겨우 어머니 제사는 시작되지만, 막내는 아직 도착하지 못했고 딸은 절하는 것을 여전히 거부하며 아버지와 대치중이다. 어느덧 12시 종이 울리고, 이 가족의 숨.넘.어.가.는 비밀이 공개되는데...
코메디,드라마

감독: 임권택
해방후 좌, 우익의 대결이 심화되는 파란의 역사속에서 48년 10월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중심으로 한 좌익들은 벌교를 장악, 반동을 숙청해 나가다가 반란군의 패퇴와 함께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경찰 등 우익세력은 좌익 연루자와 가족들을 조사하고, 대동청년단 감찰부장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의 증오심으로 이 일에 앞장서 빨치산 강동식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못된 짓을 일삼는다. 한편 도당 직속 정하섭은 무당 소화의 집에 잠입하고 소화는 심부름을 해 주면서 둘 사이에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 싹튼다. 순천중학 교사이며 민족주의자인 김범우는 좌,우익 양쪽 모두 비판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율어를 해방구로 장악한 염상진 일행에 대해 토벌대 대장 심재모와 김범우는 민족의 문제를 자각, 합리적이고 온건한 정책을 펴나가나 지주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만다. 김범우는 이데올로기의 광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아파하면서 전쟁을 예감하는데, 염상진의 빨치산은 1949년 겨울부터 군경의 동계대토벌작전으로 혹독한 굶주림과 절망 속에서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인민공화국 초기 각종 정책에 나름대로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은 현물세 징수와 인민재판 등에 점차 실망하게 되고, 숨어있던 염상구와 염상진이 숙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드라마,사회물(경향),반공/분단,전쟁

감독: 이두용
체육과를 꿈꾸지만 세번이나 낙방한 진이는 우연히 대학원생 민기를 곤경에서 구한다. 민기는 태권도와 격투기로 다져진 진이를 잊지 못하는데,어머니가 진이의 어머니와 친분이 있음을 알고 진이에게 청혼을 한다. 그러나 진이는 격투에 휘말려 엉망이 된 채 선불장소에 나온다. 한편 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 한 학생이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학생들 사이에 히로뽕이 퍼져있음을 안 진이는 경찰과 그 현장을 알아 히로뽕조직을 일망타진하는데 성공한다. 민기는 모든것을 해결한 진이에게 또다시 결혼을 청하지만 그녀는 쓸쓸이 돌아선다. 도저히 진이를 차지할 수 없음을 깨달은 민기는 망연자실 바라만 볼 뿐이다.
액션

감독: 안진우
과묵하고 고지식한 북한장교 최백두, 제대말년 뺀질이 병사 림동해. 이들은 조선인민군 해군 제13전대 매봉산 기지에서 폼나게 일하고 있었다. 날씨가 무지 좋은 어느 날, 백두와 동해는 바다에 낚시대를 드리운 채, 위가 마르고 닳도록 '부어라, 마셔라'하면서 코가 삐뚤어 질 정도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기분은 업이 된 상태. 그바람에 잠이 살큼 들어버리고...깨어나보니 바로 남조선! 그것도 피서철의 동해안. 고의로 넘어온 건 아니지만 오호라 손바닥만한 천 조각으로 만든 이상야릇한 옷을 입은 수백명의 여성들...눈은 즐거우나 입만 떼면 어떤 놈들은 연변 총각이라 무시하고, '위'에서 왔다고 고백하면 어떤 놈들은 굽신거리기만 할 뿐...조용히 집으로 돌아가기엔 상황이 만만치 않다. 갈 길은 먼 데 일은 엎치락 뒤치락 꼬이기만 한다.
액션,코메디,드라마

감독: 임권택
40대 명망있는 작가 이준섭은 5년이 넘게 치매를 앓아온 시골노모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분주히 고향을 찾는다. 87세 할머니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른 감정으로 다가간다. 특히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셔온 형수의 감정은 홀가분함과 애석함이 교차한다. 한편, 준섭의 모친상을 통해 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기사를 쓰러온 기자 장혜림은 관찰자로 장례식의 이모저모를 취재하기 바쁘다. 장례가 시작되고, 어머니의 죽음을 놓고 생기던 그 골이 깊어진다. 그러나 장례식이 진행되면서 가족들의 갈등은 서서히 풀리고, 할머니를 모시지 않은 삼촌 준섭을 원망하던 용순은 준섭이 쓴 동화를 읽고 눈물을 흘린다. 장례가 끝나자 노모가 남겨준 큰 사랑과 삶의 지혜를 가족들은 각자의 가슴속에 간직하게 된다.
드라마,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