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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한 강대식 분대의 대원들은 북진하면서 자신들의 고향을 거친다. 고향에는 전쟁이 남기고 간 아픈 사연들이 뒹굴고 있다. 인민군에 붙잡혀 자신의 전 가족이 죽기도 하고 이념 대립으로 인해 형제끼리 적군이 되기도 한다. 정원주 삼조와 안형민 삼조의 마을에서 각각의 사연을 가진 분대원들과 마을 사람들은 포위해 오는 중공군에게 죽임을 당해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된다. 그러나 안형민 삼조 만은 살아 남아 애인인 간호장교의 품으로 돌아간다.

줄거리 정보 없음

독립군인 한동민은 경성까지 일본 밀정 김창배의 뒤를 밟아 그를 죽이고 그가 지녔던 사찰광 광맥도를 입수해 만주로 돌아온다.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사찰광의 지도를 빼앗긴 일본군 대장은 조선 출신의 일본 헌병대 장교 강지석에게 김창배의 살인범을 잡으라는 특명을 내린다. 강지석은 만주로 가 동민이 있는 독립군에 입대한다. 동민의 소개로 지석을 만난 동민의 애인 미사이는 첫눈에 지석이 이복 오빠임을 알아본다. 의사인 미사이의 아버지는 독립운동을 위해 아내와 어린 아들 지석을 남겨두고 만주로 건너왔던 것이다. 아버지에게 얘기를 들어 지석의 정체를 알고있던 미사이는 동민에게 지석이 일본군 장교임을 알려주며 그를 경계하라고 이른다. 그러나 지석이 스스로 마음을 돌리기를 바라는 동민은 전과 다름 없이 지석을 대한다. 지석은 일본군에게 독립군인 아버지를 잃은 꽃파는 소녀 소려와 친해지고 독립군을 치료하는 아버지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조금씩 마음이 흔들린다. 그러나 일본군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고 사찰광 광맥도를 훔쳐 달아난다. 동민은 지석의 뒤를 쫓아가 벼랑 끝에서 결투를 벌인다. 그리고 지석을 놓아주면서 지석의 아버지가 일본군에게 살해됐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아버지의 병원을 찾아간 지석은 아버지의 시체 앞에서 울부짖는다. 진정한 독립군으로 거듭난 지석은 일본군의 이동통로인 다리를 폭파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할 결사대에 지원한다.

청부업자를 가장한 애국지사인 철수와 깽인 태호,첩자인 달건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배신할 수 있는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었으나 금불상을 찾기 위해 서로 동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금불상을 찾는 과정에서 애국심을 느끼게 되어 애써 얻은 금불상을 랑쓰에게 돌려준 뒤 조국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심하고 함께 떠난다.

줄거리 정보 없음

영우와 친구들은 이성호 선생의 지도 아래 학생독립단을 조직해 활동하던 중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두만강 건너 동지들이 있는 만주로 간다. 일본군 헌병대장인 와키노는 독립단원 창환의 연인 연화를 좋아하게 되고, 연화는 이를 이용해 정보를 얻어 독립단에 제공한다. 두만강 기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영우 일행과 창환 일행은 시시각각 좁혀 오는 포위망 속에 많은 동지들을 잃고, 이윽고 두만강을 건너기 위해 일본군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임권택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1960년대 초반 활발하게 만들어진 ‘만주 웨스턴’의 초기작이다. 만주와 두만강 사이 국경을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스키를 타고 설원을 내려오며 총격을 벌이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

줄거리 정보 없음

세금 공무원인 고주사는 아홉이나 되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마음과 몸이 편할 날이 없다. 고주사의 어머니는 담배 가게라도 차려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밑천이 필요한지라 여의치 않다. 고주사의 동생 영택은 소설가 지망생이지만, 돈벌이를 하지 못해 늘 형에게 구박을 받자 집을 나가버린다. 고주사의 매부이자 책방을 하는 황호성은 아이가 없다는 핑계로 아내를 등한시하고 다방마담 은미와 연애를 하며 아이를 낳아달라고 한다. 은미는 다방주인인 송사장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그에게 버림받고, 호성과 결혼해 그 난관을 벗어나려 한다. 한편 송사장은 탈세를 위해 고주사에게 뇌물을 주지만 고주사는 완강히 거절한다. 그러나 고주사는 어머니가 아파 입원하자 어쩔 수 없이 송사장에게 돈을 빌린다. 송사장은 이를 빌미로 고주사의 약점을 잡아 탈세를 하려한다. 이미 다방 주인에게 매수된 고주사의 부하직원은 과장에게 고주사가 뇌물을 받고 탈세를 도와줬다고 거짓고발을 한다. 마지막까지 송사장의 협박에 굴하지 않던 고주사는 궁지에 몰리게 되고, 결국 사표를 내고 사라진다. 호성의 아내는 호성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정으로 떠난다. 뒤늦게 은미의 거짓말과 아내의 소중함을 깨달은 호성은 은미를 버리고 아내를 찾아간다. 은미는 호성이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송사장에게 다시 매달리지만, 송사장은 은미와 일하던 다방 레지에게 다방을 넘겨준다. 송사장은 자신을 찾아온 은미를 모른 척하며 구타하고 은미는 길에서 쓰러져 죽고 만다. 자살을 결심했던 고주사는 어머니와 아내, 자식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되잡고 돌아온다. 고주사의 동생 영택은 마침내 소설에 당선되고 받은 상금으로 송사장에게 빌린 돈을 갚는다. 송사장은 탈세혐의로 경찰에 잡혀가고, 고주사의 누명이 어느 정도 벗겨진다. 돌아온 고주사는 아홉 명의 자식을 다 기르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에 자식이 없는 매부 부부에게 자식 둘을 준다. 다 모인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아버지 앞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울면서 헤어진다.

오세정은 애인 영하가 자신을 떠나려고 하자 그를 살해한다. 영하의 형인 명하는 동생에 대한 복수심에서 세정을 끌고 가 부인으로 삼는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음대생인 성표는 음악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명하 부부가 사는 푸른 집을 찾아간다. 세정은 죽은 영하를 닮은 성표를 사랑하게 된다. 명하는 세정과 성표가 열애에 빠진 것을 알고 이들에게 복수를 계획하지만, 성표는 명하의 정부인 또 다른 가정교사 영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새 삶을 꿈꾸는 오세정은 명하에게 이혼을 요구하지만 그가 이를 거절하자 그를 총으로 쏘아죽이고 성표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쓴다. 구속된 성표가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실을 감추자 세정은 자신을 향한 성표의 진심을 알게 된다. 성표는 풀려나고 세정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선유도 시골 분교의 김선생은 현대 문명에서 고립된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수학여행을 갈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부모들은 수학여행을 보낼 돈을 마련할 수 없고, 아이들이 떠나면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한다. 부모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그는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리어카도 자전거도 없는 낙도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서울은 별천지이다. 아이들은 김선생의 사범학교 동창 교사가 부임하고 있는 서울의 한 국민학교 아이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양옥집에서 아이들은 세탁기, 냉장고와 같은 근대적 기기들을 처음으로 접한다. 마지막 날, 이 학교 아이들로부터 리어카를 선물 받은 낙도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해 선유도를 서울처럼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섬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오른다.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왜침을 대비해서 거북선 제작에 열중하는데, 임진년 4월 13일 부산진,동래,양산,울진이 함락되자 출전하여 목포대전과 한산대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임진년 다음해 공의 나이 49세가 되던 해 삼도 수군통제사가 되어 진을 한산도로 옮기고 군비확장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나 당파분쟁과 원균의 모략으로 투옥된다. 정유년 7월 5일 왜적이 재침하자 백의종군으로 석방된 공은 동 9월 12척의 전선을 이끌고 대승리를 거두며, 임진란을 일으킨 도요도미 히데 요시가 죽자 공은 노량해전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장대규에 의해 길러진 전쟁고아 강민과 묵은 대규의 밑에서 일하며 대규의 딸 혜리를 사랑한다. 하지만 강민은 술집의 소연과 결혼을 약속하자 혜리는 묵과 결혼하여 강민의 행복을 파괴할 결심을 하자, 묵은 황달수의 밑으로 가 소연을 욕보이고 강민의 팔을 자른 후 바다에 버린다. 세월이 흐른 후 복수를 결심한 외팔이 강민은 혜리를 만나 과거를 얘기하자 혜리는 가책으로 자살을 하고 묵은 강민과 대결 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소연의 행방을 안 강민은 소연에게 고향인 일본에 가기로 약속을 한 후 대규의 원수인 달호를 죽이나 그도 부상을 입고 소연과의 약속장소까지 가나 소연의 배가 떠나는 것을 보고 조용히 숨을 거둔다.

6.25 당시 어느 국민학교에 은닉했던 금괴를 괴한들이 발굴 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이 소식을 들은 아미는 홍콩에서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 민충식을 찾아 귀국하는데, 아미의 귀국과 더불어 주위에서 강력사건이 연발한다. 위장한 경찰이 아미의 신변을 보호하며 수사를 벌이는데,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민충식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였다. 그는 북괴 간첩이며 아미의 아버지도 아닌 아미의 원수였다. 결국 간첩단은 일망 타진되고, 금괴까지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배우가 되겠다는 큰 뜻을 품고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온 두 청년 병칠(이대엽)과 칠복(구봉서)은 당장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직장을 구하러 다닌다. 그러나 어디를 가나 광고에는 여자를 모집한다는 말만 있고 남자를 구한다는 곳은 없다. 병칠은 집주인 최씨의 딸 영애(최지희)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영애의 아버지에게 알리지 못하고 몰래 만난다. 연애에 소질이 없는 칠복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 여인 남옥(차유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다. 그들은 일자리를 준다며 사기를 친 사장을 쫓다가 여성국극단에 들어간다. 소리에 소질이 있는 병칠과 춤에 재능이 있는 칠복은 여장을 하고 오디션을 봐 입단하고, 병칠은 주연급 위치까지 제안받는다. 그러나 병칠의 가발이 벗겨지는 바람에 두 사람의 정체는 탄로나고 국극단에서 쫓겨난다. 이들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남자는 안팔려>라는 영화를 기획 중인 한 영화사에서 병칠과 칠복에게 여장을 한 주연역을 제안하지만, 두 사람은 거절한다. 그들은 배우라는 꿈이 자신들에게는 허황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시골로 내려가 각각 과수원과 목장을 해서 새 출발 할 것을 다짐한다.

유미영은 여느 여자와 다름없는 평범한 가정주부다. 남편 정명재를 졸지에 교통사고로 잃고 장례를 치르던 중 조문객으로 등장한 두 명의 여자를 보고 하늘처럼 믿었던 남편에 대한 배신과 모멸감에 치를 떤다. 장례가 끝난 후 미영은 남편의 일기장을 통해 남편의 죽음이 결코 단순한 과실사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남편을 죽음으로 유도했을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신애와 수미 두 여자에게 복수를 계획한다.

그는 전향 간첩인 황토진을 암살하라는 밀명을 띠고 남파되었다. 우선 황토진의 딸을 접촉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는 동안에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차츰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즈음 암살을 재촉하는 일당의 성화가 빗발 치듯 했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경찰에 자수하여 배후의 간첩 일당을 일망타진하게 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남매인 창오와 옥이, 명구, 영수는 고아원에서의 생활을 못견디고 도망쳐 뿔뿔이 흩어진다. 창오는 커서 암흑가의 보스가 되고, 명구는 경찰이, 영수는 트럭운전사, 옥이는 양재학원에 다니고있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는 사이였던 옥이와 영수는 우연히 길에서 재회하여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한편 창오는 필면 일당과 아편 밀수를 두고 세력다툼 중이였는데, 영수가 필면의 운전수로 취직하게 되자, 창오는 옥이가 영수와 만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한다. 이때 명구는 친구로써 수배중인 창오를 만나 자수를 권하고, 창오를 잡기 위해 필면은 영수와 옥이를 납치한다. 창오는 옥이를 구하기위해 필면의 아지트에 찾아가 결전을 벌여 구출하지만, 영수와 옥이 사이를 반대한 나머지 부하를 시켜 영수를 죽이도록 한다. 옥이는 더이상 오빠의 망가지는 모습을 두고볼수 없기에 경찰에 고발하고, 창오는 명구의 손에 잡혀가며 동생을 부탁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북한 국립예술극장 전속 작곡가인 석봉은 월북한 약혼자 복희와의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당의 호출을 받는다. 석봉은 당 간부로부터 소련 파견 문화사절단 단장에 임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서 집으로 돌아오지만 복희는 간데없고 복희 오빠가 그를 맞이한다. 복희의 행방을 묻는 석봉에게 복희 오빠는 복희가 어디론가 끌려간 것 같다고 대답한다. 복희의 행방불명은 석봉을 좋아하는 소련대사관 문화담당관 나타샤가 꾸민 일. 나타샤는 석봉을 유혹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석봉은 나타샤와 가까워진다. 어느날 석봉은 반체제 인사인 친구 소원을 따라 폐허가 된 교회에 들어갔다 반북한 유격대 대원들을 만난다. 그 후 석봉은 자신을 미행하던 당원들에게 발각돼 소원이 처형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또한 복희 오빠가 유격대 대장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잇따른 사건으로 번민에 휩싸인 석봉은 설상가상으로 그가 작곡한 음악이 형식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자 더욱 좌절에 빠진다. 석봉은 친구로부터 파멸을 피하려면 보스를 만나보라고 충고를 받는다. 수수께끼같은 인물인 보스는 석봉에게 체제와의 타협을 권고하며, 그를 복희 오빠가 처형된 현장으로 데리고 간다. 사형장에서 나온 석봉은 차를 대고 기다리고 있던 나타샤를 따라 복희가 있는 수용소로 간다. 석봉은 모진 고문 끝에 미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복희를 뒤에 남겨두고 나타샤에게 이끌려 그녀의 집으로 간다. 나타샤와 정사를 나눈 석봉은 그녀 앞에서 부지불식 간에 복희의 이름를 부르고, 화가 난 나타샤는 석봉에게 파멸을 선언한다. 체포된 석봉은 반동분자와 결탁한 혐의를 받고 사형에 처해진다.

감독: 최훈
당의 신하 안록산(이예춘)은 현종(김승호)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천하일색 양귀비(김지미)를 탐해 반란을 일으킨다. 양귀비를 차지한 그는 그녀의 치마폭에서 헤어날 줄을 모른다. 왕좌에서 쫓겨났던 현종은 때를 놓치지 않고 군사를 일으켜 안록산을 몰아낸 다음 양귀비와 안록산을 생포해 국사를 어지럽힌 죄로 처형시킨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김효천
20년 전 상해 뒷골목을 주름잡던 상하이 박은 독립군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군의 금괴를 탈취했으나 동료 장환의 배신으로 옥고를 치루게 된다. 해방이 되자 그는 부산을 거점으로 장환의 소식을 구하던 중,부산 암흑가의 제왕으로 있는 독수리가 바로 장환임을 알게 된다. 마침내 두사람은 숙명의 대결을 벌이나 공교롭게도 그들의 자녀들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축복하며 죽는다.
활극,액션

감독: 김시현
때는 이조, 연산군 시대 신경록의 아들 신국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작별하고 과거를 치를러 한양에 갔다. 그러자 평소에 그녀를 탐해온 고을 현감 이병우와 도금부 첩자 송낙양이 공모하여 그의 아내를 겁탈한다. 그 후 학정을 일삼던 터에 그가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금의환향하자 현감은 후환이 두려워 나졸들을 거느리고 그와 싸우려고 한다. 그러나 그는 현감일당을 무찌르고 어지러웠던 고을의 정사를 바로 잡는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변장호
샹하이 장은 독립군 금괴를 밀송하던 중 금괴를 탈취한 노강천과 황탁 일당을 찾아 귀국하는데, 그들을 찾았을 때 죽은 시체위에 흑장미가 놓여 있었고 그들의 소굴에서 미모의 가희인 설희가 나타난다. 흑장미가 상하이 장이라고 여긴 설희의 애인 훈은 범행현장을 잡으려고 하다가 노강천 부부를 살해하고 달아나는 흑장미를 잡았는데 그 범인은 바로 설희였다. 결국 흑장미를 체포하기 위하여 설희와 알게 된 훈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만것이며, 설희가 이십년 전에 헤어진 딸임을 알게 된 샹하이 장은 오열을 터뜨린다.
액션,활극,미스터리
감독: 임권택
동열은 보스의 죽음으로 우선 자기파의 적들을 제거하고 상대파들도 하나씩 없애는데, 서로 상대방의 사내다운 기질을 느낀 왕대룡파의 오인태와 동열은 하나가 되어 적들을 제거한다. 동열은 인태의 죽음에 슬퍼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명동의 주인이 되었다고 기뻐하며 애인 청자에게 달려간다. 그러나 청자는 동열에게 암흑가를 떠나자고 말하고, 동열은 이를 거부한다. 청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20년 전에 동열에게 죽음을 당했음을 밝히고, 눈물을 흘리며 동열을 죽이고 떠난다.
액션,활극

감독: 최영철
한국의 정보원 남궁이 일본 조련계에 침투하여 그들이 강제로 북송 시키려는 민단계 재일교포들을 구출하는 내용의 반공활극물.
반공/분단,첩보,액션,활극

감독: 임권택
의리의 협객이었던 태웅이 외국을 전전하다가 옛 애인인 연숙을 찾아 귀국한다. 하지만 연숙은 지난날 태웅의 부하였던 달지에게 시달림을 받다가 자살하고 없었다. 태웅은 복수를 결심하나 때마침 연숙을 닮은 윤정이 나타나 그 뜻을 포기하고 그녀의 모습에 끌리어 옛 추억에 젖는다. 이에 정희의 애인 훈이 오해를 하게 되자 그는 정희를 딸로 삼고 재산전부를 물려준 후 또다시 정처없는 나그네 길을 떠난다.
멜로/로맨스,활극

감독: 유현목
9살짜리 수영은 해녀일을 하는 엄마와 오래전 배를 타고 나갔다가 소식이 없는 아빠를 기다리며 섬에 살고 있다. 어느날 도시에서 독고아저씨란 사람이 수영의 집에 하숙을 들어오고, 독고아저씨가 엄마를 애무하는 광경을 본 수영은 엄마를 뺏길 것 같은 위기감때문에 경계한다. 결국 수상한 사람으로 경찰에 신고하자, 독고는 과거 민중소설가였기에 잡혀간다. 방학을 유곽을 운영하는 고모네 집에서 보내고 돌아온 수영은 엄마가 독고아저씨에게 시집을 가고 없음과 가끔 친구가 되어주던 최선장아저씨도 하늘나라로 갔음을 알고 슬퍼한다. 그러나 수영은 조금씩 엄마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사랑하는 엄마를 언제까지나 기다린다.
드라마
감독: 이태환
신라 말엽, 경문대왕(김동원)이 승하한다. 장례식에 참석키 위해 도성으로 향하던 양길장군(최남현)과 딸 백화(도금봉) 일행은 도적의 습격을 받지만 한쪽 눈에 안대를 한 애꾸 청년 미륵(방수일)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백화를 따라 도성으로 향하려던 미륵은 어머니로부터 출생과 관련된 비밀을 듣게 된다. 사실 그는 경문대왕의 아들로 그의 친어머니는 경문대왕이 총애하던 후궁 설마마(이경희)였다. 하지만 이를 질투한 왕비(윤인자)와 간신들의 모함으로 설마마는 세상을 떠나고 미륵은 애꾸가 된 채 유모 반월(김신재)의 아들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미륵은 충신 원달(성소민)과 함께 도성에 도착해 왕자임을 주장하지만 오히려 왕비와 간신들에게 역적으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된다. 부상을 입고 산 중에 있는 절에서 머물며 창생을 도탄에서 구하기 위해 수련하던 미륵은 북원성에 군사를 일으킨 양길 장군과 원달, 백화와 재회한다. 미륵은 전투에서 승승장구하며 명성을 쌓아가지만 이에 평소 백화를 사모하던 성진장군(장동휘)의 배신으로 또 다시 위험에 빠진다. 하지만 백화, 원달 등 충신과 함께 힘을 합쳐 신라에 이기고 어머니의 원수를 갚은 미륵은 신라와 화친을 맺은 후 후고구려의 뜻을 따라 국호를 `마진'이라 하여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
시대극/사극
감독: 정인엽
공장 전무인 석은 사장 왕웅의 라이벌인 유사장을 살해하고 그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며칠전에 고용된 운전수마저 없애버린다. 유사장의 동생 권철은 왕웅에게 복수하려하나 번번히 석에게 패하고 만다. 권철은 옛부하 김완을 포섭하려하나, 새출발을 한 김완이 거절하자, 그의 애인 수애를 석에게 짓밟히게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완은 수애를 저주하며 석과 대결하고, 완은 석의 총탄에 쓰러진다. 하지만 완은 죽으면서도 사랑했던 수애를 걱정하며, 석에게 아껴줄 것을 당부한다. 이에 감동한 석은 왕웅의 마수에서 벗어나 수애와 무인도로 도주하는데, 이를 뒤쫓던 왕웅과 권철일당이 싸움이 벌어져 모두 자멸하고 만다. 위기에서 벗어난 석과 수미는 배를 태고 정처없이 흘러간다.
갱스터,범죄
감독: 이일수
죽은 남편의 뜻을 받들어 윤옥은 이복자식인 상태와 친자식 두호를 어렵게 키운다. 궁핍한 생활이 계속되자 윤옥은 두호는 고아원에 보내고 상태만을 키우려 하지만 여의치 않고, 상태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자 병원비에 괴로워하다 쓰려져 정신이상으로 3년간 입원하게 된다. 병원에서 나온 윤옥은 상태를 찾지만 아들은 우식의 양자로 간 후였다. 20년 후 고생으로 전전하던 윤옥은 우연히 양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아 사장이 된 상태와 공사장의 인부가 된 두호를 만나지만 그들 앞에 당당히 어머니라고 나서지 못한다. 고심하던 중 윤옥은 교통사고로 눈을 잃은 상태에게 눈을 이식해주고, 이를 안 두 아들은 어머니와 감격의 상봉을 하게 된다.
드라마,가족
감독: 박종호
어느날 밤, 노조를 이끌어 오는 허두수가 제3부두에서 피살된다. 주정뱅이 성덕호가 그 사인을 규명하겠다고 나선다. 최광철은 불안했다. 그가 바로 살인범인 것이다. 그는 노무자들을 등쳐 먹는 제3부두의 암적 존재였다. 최광철은 성덕호를 유인하여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 일대 결투가 벌어진다. 급기야 성덕호는 최광철을 죽여 버린다. 다음날 제3부두의 암을 제거한 성덕호는 전 노무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인범으로 체포되어 간다.
드라마,사회물(경향),느와르
감독: 이만희
남로당 위원장 허헌의 딸이자 허정숙의 여동생인 근욱(문정숙)은 아버지를 따라 북으로 넘어간다. 근욱을 몹시 사랑했던 노문(최무룡) 또한 남북 협상회의 취재차 해주에 왔다가 근욱을 찾아가고 두 사람은 결혼한다. 그러나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가 불만스럽기만 한 노문은 근욱에게 서울로 내려가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은 6ㆍ25 전쟁 발발 이후 혼란한 틈을 타 남한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근욱은 자신의 신분이 밝혀질까 봐 늘 걱정스럽다. 노문 역시 근욱 때문에 숨어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해 술에 빠져든다.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고 노문은 근욱에게 별거를 제의한다. 근욱은 아이를 데리고 떠난다.
드라마,반공/분단

감독: 권영순
일제 치하 1930년대 한국인 김산(장동휘)파와 일본인 나가다(이예춘)의 부두하역 쟁탈싸움으로 김산의 심복 박기혁이 나가다에 살해된다. 박기철의 아들 동수(김희라)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김산에 집에서 자라던 중, 동료의 시기로 싸움끝에 한쪽 팔을 잃고 집을 뛰쳐나온다. 동수는 아버지의 원수와 자신의 재기를 위해 미옥의 도움으로 태권도를 연마한다. 살인사건으로 13년간 복역하고 출소한 나가다는 한국인들에 대한 원한을 품고 김산의 부하들을 암암리에 제거하며 급기야 김산의 집까지 찾아온다. 그러자 미옥와 동수는 은인 김산을 돕는 한편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나가다와 결투를 벌이고, 끝내 그를 죽이고 독립운동을 위해 상해로 떠난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박상호
미모의 젊은 과부 채옥이 처녀를 가장하고 선술집을 개업하자 그 소문은 곧 온 장안에 퍼져 뭇사내들이 다투어 찾아들게 된다. 영업이 날로 번창해가자 뭇사내들의 성화도 그만큼 늘어가서 채옥이 더는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그녀의 남편이 나타난다. 그러자 군침을 흘리던 사내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선술집에는 어느덧 폐업의 막이 소리없이 내린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유진식
철종 말년, 김씨의 세도가 높아 민심이 흉흉한 시절. 흥선(김승호)은 투전에 나가거나 주색잡기에 골몰하는 등 왕족으로서의 체모를 신경쓰지 않고 살아간다. 그의 이런 생활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지만, 이는 김좌근 일당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흥선의 보신책의 일환이었다. 철종이 병세가 심각해지자 조대비는 흥선의 아들 재황에게 승통을 잇게 하려고 흥선을 찾는다. 철종이 승하하자 김좌근 일당은 재황이 국왕의 대를 잇는 것을 막기 위해 책략을 꾸미고 자객을 보낸다. 조대비의 뜻에 따라 흥선을 돕던 조성하(최무룡)는 그를 사랑하는 기생 수련에게 그들 일당의 역모 계획을 듣는다. 흥선과 조성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주었던 호랑이가 나타나 납치된 재황을 찾아옴으로써, 재황은 무사히 왕으로 등극한다. 흥선대원군의 섭정이 시작된지 어느덧 10년. 지나친 쇄국정책으로 대원군에 대한 반대세력이 많아지고 이들이 민비(황정순)를 중심으로 모여들자, 대원군과 민비의 갈등은 높아져만 간다. 민승호 일파의 역모사건과 숙원 이씨 등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대원군은 이 모든 사건들을 민비가 조종한 것으로 몰지만, 진실이 밝혀짐으로써 대원군은 섭정에서 물러나게 된다.
시대극/사극
감독: 변장호, 최인현
제1화(시끄러울 것잉께): 감옥에서 나온 박민은 옛 명동을 찾기위해 황두식이 지배하는 술집으로 찾아간다. 옛애인 우희로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지만 극적으로 탈출해, 황두식을 죽인다. 하지만 우희는 자신을 대신해 죽고, 자신이 살려준 꼬마에게 박민 역시 목숨을 잃는다. br 제2화(갖고싶은 여자): 현은 숙과 결혼해 암흑가를 떠나려 하지만 보스의 배신으로 감옥에 갇힌다. 3년만에 탈옥해 보스에게 복수하지만, 숙은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였다. 절망한 그는 남편이 된 영배를 찾아가 결투를 청한다. 그때 숙이 두 남자 사이 뛰어들어 자결하고 두 남자 역시 싸움 끝에 죽고만다. br 제3화(대결): 제대한 상은 보스 장의 딸 희와 함께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새 삶을 살려고 한다. 하지만 명동을 장악하려는 황의 음모로 장과 희는 희생당하고 분노한 상은 복수를 결심한다. 마침내 황을 죽인 후 상은 속죄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다.
액션
감독: 이강원
심술 사납고 고집세기로 이름난 옹고집은 한번도 스스로 반성할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채 온갖 악행을 자행하며 살아오던 중 신의 노여움을 사서 가짜 옹고집에게 집에서 쫓겨나 온갖 악행을 행한 만큼 고생을 한다. 그리하여 신의 사함을 받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이번에는 참사람이 되어 살아 간다.
시대극/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