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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말기 미국에서 나치 첩자 한 명이 징역형을 언도받는다. 아버지의 활동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던 그 첩자의 딸인 엘리샤는 방탕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느날 데블린이라고 자신을 밝힌 정부 기관원이 그녀에게 접근해 정부의 극비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녀는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함께 리오로 떠난다. 그런데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데블린은 그녀가 플레이걸이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려 그녀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엘리샤의 임무는 아버지의 옛 동료인 세바스찬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세비스찬은 브라질로 피신해 있는 유명한 나치들에게 자신의 집을 은신처로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세바스천과 접촉하는 데 성공해 곧 그의 집을 정기적으로 드나들 수 있게 된다. 세바스천은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청혼을 한다. 그녀는 데블린이 세바스천과의 결혼에 반대하길 원했으나 그러지 않자 그 청혼을 받아들인다. 이때 그녀는 데블린으로부터 세바스천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지하 포도주 저장실의 열쇠를 손에 넣으라는 지령을 받게되는데...

2차 대전으로 어수선한 프랑스령 모로코, 미국인인 릭(험프리 보가트)은 암시장과 도박이 판치는 카사블랑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틈에 섞여 레지스탕스 리더인 라즐로(폴 헨라이드)와 아내 일자(잉그리드 버그만)이 릭의 카페를 찾는다. 일자는 릭의 옛 연인이었다. 라즐로는 릭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통행증을 부탁하지만 아직도 일자를 잊지 못하는 릭은 선뜻 라즐로의 청을 들어주지 못한다. 경찰서장 르노와 독일군 소령 스트라세는 라즐로를 쫓아 릭의 카페를 찾고, 결국 릭은 라즐로와 함께 일자를 떠나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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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펄 린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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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독: 조지 쿠커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인 앨리스 엘퀴스트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되지만 경찰은 범인을 잡는데 실패한다. 이후 이 집을 물려받은 유일한 상속녀인 조카 폴라(잉그리드 버그만)는 성악 수업을 받기 위해 이탈리아로 보내진다. 그러나 폴라는 성악 선생님 집에서 반주를 맡고 있던 젊고 잘 생긴 청년 그레고리(찰스 보이어)와 사랑에 빠져서 중도에 공부를 포기하고 만다. 그레고리와 결혼한 폴라는 10년 만에 런던으로 돌아와 앨리스에게 물려받은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막상 앨리스의 집으로 들어오고 나자 그레고리는 갖가지 구실을 붙여서 폴라의 외출을 막는 한편 그녀를 정신이상자로 몰고 가기 시작한다.그레고리는 실제 보석 도둑이자 폴라의 아주머니인 앨리스의 살인범으로 그녀가 지니고 있던 유명한 보석을 가로채기 위해 폴라에게 접근했던 것이다. 그레고리의 교묘한 속임수로 인해 폴라는 자신이 사소한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남편의 시계를 훔치고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여기게 되고 점점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어간다. 한편 밤마다 방 안의 가스등이 희미해지고 다락방에서 소음이 들리자 폴라는 이 사실을 남편에게 말하지만 그레고리는 오히려 폴라가 상상 속에서 꾸며낸 일이라며 그녀를 미쳤다고 몰아세운다.그런데 예전에 앨리스의 팬이었던 런던 경시청의 브라이언 경위(조셉 코튼)가 그레고리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고 의심하게 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게 된다. 폴라를 찾아온 브라이언은 희미해지는 가스등과 미심쩍은 발자국 소리에 관한 그녀의 얘길 듣고 사건의 진상을 추리해 낸다. 그레고리는 밤마다 근처의 빈집을 통해 자신의 집으로 건너온 뒤 다락방으로 숨어들어 앨리스의 보석을 몰래 찾고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폴라는 그레고리의 정체를 밝혀내고 자신을 되찾게 된다.
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
감독: 스탠리 도넌
줄거리 정보 없음
코메디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풍족한 생활의 남부럽지 않은 영국인 부부 캐서린과 알렉스 조이스는 그동안 연락이 없었던 호머 삼촌이 그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준 별장을 처분하기 위해 나폴리로 향한다. 결혼해서 살면서 아무 일없이 살았었지만 일상을 벗어나 단둘만이 있게 된 그들은 서로를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들은 그렇게 위기를 맞게 된다. 캐서린은 나폴리로, 알렉스는 우연히 만난 줄리의 친구들과 카프리섬으로 각자의 여행길로 떠난다. 이들 둘은 각기 이탈리아 여행 도중 많은 유혹과 고독에 시달리며 방황을 반복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들에게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던 중 화산 폭발로 멸망한 폼페이 유물 발굴 형장에서 함께 죽음을 맞이한 부부 한쌍의 석고상을 보고 그들은 또 다른 감동을 받게 되는데...버그만 시기의 로셀리니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이 논의되는 영화이자 카이에 뒤 시네마 의 평자들에 의해 현대영화의 진정한 출발로 간주되었던 작품. 친척이 남긴 빌라를 팔기 위해 나폴리로 온 한 부부의 정신적 위기, 그리고 화해 및 재결합의 과정을 통해,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작용의 기술을 상실한 현대인의 비극을 빼어나게 보여 주고 있다. 후일 고다르는 자신의 영화 경멸 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 에 더할 나위 없이 매혹적인 오마주를 바치기도 했다.
드라마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아일랜드에서 온 켈러리 집안 아들인 찰스는 플러스키라는 사람을 우연히 은행에서 만난다. 플러스키는 범죄자 출신으로써 호주로 와서 대단한 부를 모은 사람이다. 플러스키는 찰스가 켈러리 집안 아들이라는것을 알고 갑자기 그에게 친절을 베풀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플러스키의 부인이 찰스의 옛 친구였던 것이다. 플러스키는 그에게 자신의 부인이 힘을 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결국 부인과 그의 사이를 질투하다 사고로 총에 맞게 되는데, 찰스가 좋은 방향으로 사건을 끝내고 다시 아일랜드로 떠난다.
범죄
감독: 잉마르 베르히만
7년 동안 만나지 못한 피아니스트 어머니와 목사 부인인 딸이 재회한다. 서로를 사랑한다고 믿었던 둘은 딸의 입을 통해서 폭로되는 관계를 통해 오래된 상처 앞에 발가벗겨지고 그 속에서 딸의 정신병이 어머니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결국 어머니는 떠나고 남겨진 딸은 다시는 그녀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감한다. (시네마테크 부산)
드라마,뮤직
감독: 루이스 마일스톤
제2차 세계대전 직전 파리는 강제추방을 피하려는 불법 난민들로 붐빈다. 그 중 한 명이 다른 난민들을 도우며 가명을 써가며 불법적으로 의술을 행하는 의사 라빅 박사(샤를 보와이예)다. 그는 우연히 애인이 살해당한 슬픔을 견디지 못해 강물에 몸을 던지려는 이탈리아 출신의 무명 배우인 조안 (잉그리드 버그만)을 구한다. 그들은 곧 사랑에 빠지지만, 라빅은 가짜 신분이 발각되어 도망치고, 그 사이 조안은 매우 부유한 남자인 알렉스의 정부가 된다. 라빅은 다시 파리로 돌아오는데 성공하는데, 그러다가 우연히 조안과 조안의 전 애인을 잡아다 고문했던 나치 장교 폰 하케(찰스 로튼)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한다.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이틀 후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다. 그 사이 라빅은 폰 하케와의 격투 끝에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스스로도 부상을 입어 오른쪽 팔이 마비된다. 그 와중에, 조안의 애인 알렉스는 질투심으로 조안과 다투다 그녀를 총으로 쏘게 되고, 라빅에게 도움을 청한다. 라빅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애쓰지만 총알이 조안의 척추를 꿰뚫었다는 것을 알고 좌절한다. 라빅은 오른팔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그녀를 구하기 위해 수술을 하지만 그녀는 마비된 채로 남는다. 조안은 라빅에게 고통을 끝내달라고 애원한다. 라빅은 조안에게 극약 주사를 놓아 그녀를 안락사 시키고, 조안은 죽어가면서 라빅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조안이 죽은 후 그는 숙소로 돌아가지만, 당국이 다시 불법체류자를 찾으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빅은 당국 관리들에게 자수해서 전쟁에 나가 싸우기로 하고, 친구 보리스에게 전쟁이 끝나면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뒤 자수하러 간다. 자수하러 가는 라빅의 뒤편으로 개선문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드라마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이레네는 미켈의 일을 상의하면서 숙모의 아들이자 사회주의자인 안드레아와 자주 만나게 되면서 남편보다 더 깊은 정신적 교감을 나눈다. 신문사에서 일하는 안드레아에게, 약값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이레네는 빈민촌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지만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순수하고 마음이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하층민들의 생활을 보고, 사회주의 이념에 보다 관심을 갖게 된 이레네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그녀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키고, 경찰은 병원으로 찾아가 그녀와의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부와 행복만을 추구하려고 하는 안일한 사람들과 담을 쌓아버렸다. 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경찰과 정신과 의사 등은 다시 예전의 풍족하고 호화스러운 생활로, 그녀의 가정으로 돌아가기를 권유하지만, 그녀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
드라마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전쟁이 끝난 후 리투아니아인 포로 수용소에 갇혀있던 카린은 수용소를 나가기 위해 스트롬볼리의 젊은 안토니오니와의 결혼에 동의한다. 카린은 남편과 함께 스트롬볼리에 가지만 그곳의 험한 생활에 적응할 수가 없게 된다. 황폐한 환경과 주민들의 적개심은 그녀가 이전보다 더 어려운 상황의 포로가 되었음을 느끼게 하고 이 섬을 탈출하게끔 만든다.
드라마
감독: 거스타프 몰란더
줄거리 정보 없음
코메디,드라마
감독: 그레고리 라토프
1남 1녀를 둔 가장 홀거, 그는 예술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 만점 남편이다. 그런데 어느날 어린 딸의 피아노 선생인 아름다운 처녀 에니타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딸의 생일 파티에서 에니타의 피아노 연주솜씨를 듣고는 함께 연주를 하면서 그녀에게 철저히 반하게 된다. 그러면서 아내와 자식들이 있는 자신의 처지를 잊고 에니타의 사랑을 갈구한다. 그리고 자신의 순회공연에 동반자가 돼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자 에니타는 번민한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홀거와 그의 예술에 대한 흠모를 부정할 수는 없었다. 드디어 두 사람은 장기공연을 함께 떠나고 사랑을 불태운다. 하지만 에니타는 한 가정이 무너져가고 있다는 죄책감을 떨칠 수 없어 홀거를 사랑하지만 사랑하기에 그의 곁을 떠난다. 편지 한 장만을 남겨두고. 홀거는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고 홀거의 아내는 지난 날의 아픔은 묻어두기로 한다.
드라마

감독: 레오 맥캐리
1944년작 나의 길을 가련다 의 속편 격인 작품. 낙천적인 신부 오맬리는 변두리 교구의 세인트 메리 학교에 부임하게 된다. 엄격하고 고지식한 베네딕트 원장 수녀는 오맬리 신부의 자유분방한 성격을 못마땅해하고, 두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의견차이를 보이며 대립한다. 하지만 철거위기에 놓인 학교를 구하려 노력하는 동안,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게 된다. 빙 크로스비와 잉그리드 버그만의 부드럽고 달콤한 연기에 코미디 영화의 귀재 레오 맥커리의 신선하고 유쾌한 연출이 어우러진 수작.(서울아트시네마)
드라마,종교,가족
감독: 거스타프 몰란더
줄거리 정보 없음
드라마
감독: 안소니 아스퀴드
명차 노란 롤스로이스(The Yellow Rolls-Royce) 자동차가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면서 유럽을 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드라마

감독: 샘 우드
1937년 스페인 내전에 반파시스트 군으로 투신한 미국인 청년 조단(게리 쿠퍼)은 철교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임무 수행을 위해 산악 마을로 들어간 그는 그 지역 집시의 협조를 얻게 되고, 그 무리 속의 고아 소녀 마리아(잉그리드 버그만)는 조단을 사랑하게 된다. 드디어 조단 일행은 철교 폭파에는 성공하지만 적군의 포화를 받는다. 마리아는 부상당한 조단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고집하지만 조단은 그녀에게 떠나라 설득하고, 결국 혼자 남은 조단은 최후의 순간까지 적군을 향해 총탄을 퍼붓는다.
드라마,전쟁
감독: 아나톨 리트박
줄거리 정보 없음
시대극/사극,드라마
감독: 거스타프 몰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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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닥터 콘스탄스 피터슨(잉그리드 버그만)이 근무하는 정신병원에 젊은 원장(그레고리 팩)이 부임해온다. 정신분석학을 연구하다 혼기를 놓친 올드미스 피터슨은 첫눈에 신임원장에 반하여 급템포로 사랑하게 되지만, 그가 기억상실증과 길티컴플렉스(범죄의식)에 걸린 가짜 원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진짜로 부임해야 할 원장 에드워드 박사를 자기가 죽였다고 환각하고 있는 원장의 백색의 노이로제를 실마리로 피터슨의 애정이 넘친 노력은 기어이 에드워드 박사의 살인 진범인 구(舊) 원장을 찾아내고, 원장을 원상정신으로 회복시킨다는 것이 대강의 줄거리. 1940년 후기에 한창 유행하던 이른바 ’뉴로티이크 스타일‘의 이상심리를 소재로 한 스릴러인데,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인 방법을 응용한 것과 한창때의 버그만의 마스크를 보는 맛이 각별한 흥미.
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