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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방을 경영하는 그에게는 과년한 딸이 있었다. 그 딸이 젊은 의사와 사랑을 하게 되자 그는 양의를 경멸한 나머지 심히 못마땅해했다. 그 즈음 그는 동네 친구들의 권유로 민의원에 입후보한다. 그랬지만 그는 여지없이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되어 비로소 풀이 꺾여 고집을 죽이고 딸의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는 서민의 애환을 묘사한 작품.

대만 조선업계의 재벌 진회장의 딸 진리화는 한국유학중에 진회장의 부사장인 평사원이 진회장을 암암리에 죽이고 유일한 재산상속인인 진리화를 납치하여 재산일체를 포기한다는 법적서류를 만들기 위해 홍콩에서 유명한 국제 폭력조직단인 쌍룡회두목 마천수를 시켜 리화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김민욱과 리화를 구출하기 위해 부산호텔에 잠입한 성희와 민욱은 실패하고 마천수의 계략에 욕실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때 김달수의 정부인 애리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평사원에게 끌려간 리화는 재산을 포기한다는 서류에 서명할 것을 고문을 앞세워 협박당하고 있을때 민욱이 들이닥친다. 모든 일당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민욱은 한국에서 파견한 인터폴이었음을 알게 된다.

왕이 승하하자 헌애왕후는 대왕대비전이 되었다. 아직 나이 젊은 대왕대비는 잠자리에 엄습하는 고독에 몸부림쳤다. 그럴 적마다 입궐 전에 사모하던 왕숙의 생각이 간절하다. 그런 어느날 왕숙이 입궐하는 기회가 있어 만났지만 그는 냉정하기 그지 없었다. 이에 대왕대비는 눈먼귀동을 은밀히 끌어 들여 밤이면 욕정을 태우곤 하였다. 한편 왕숙은 대왕대비의 친동생인 헌정왕후를 입궐 전에 사랑했었기 때문에 그 헌정과 함께 낙향하여 살아간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대왕대비는 불 같은 질투심에 왕숙을 잡아 들여 모진 고문을 가하지만 그는 오로지 헌정만을 찾을 뿐이었다. 이에 환멸을 느낀 대왕대비는 결국 자기손으로 자기 목숨을 끊고 만다.

고교 진학이 꿈인 시골 소녀 선희는 집안의 소개로 재용이네 집 가정부로 취직이 되어 상경한다. 식당집 식구들은 순박하고 활달한 선희를 첫날부터 한집 식구처럼 따뜻이 대해준다. 첫 월급을 타는 날, 선희는 중학교 동창생인 성훈일 만나 싱그러운 봄향기 속에 날으는 비행기를 보며 꿈을 가져본다. 재용이의 연인, 여주와의 충돌을 무마시키는 선희. 재용이 공군에 입대하는 날, 여주와의 사랑이 재확인된다. 그리고 선희에게 있어서도 집식구들의 배려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꿈이 실현된다. 등교하는 여학생 제복의 물결 속에 희망에 부푼 선희가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명동의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꿈은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거나 자기 가게를 차리는 것이다. 윤 마담은 그곳에서 자존심을 지키며 살려 애쓴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앞 못 보는 홀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심청은 효심이 지극하다. 평소 심청을 예쁘게 여긴 장 승상 부인은 그녀를 수양딸로 삼으려 하지만, 심청은 눈 먼 홀아버지 때문에 그 청을 거절한다. 한편 심학규는 어느 날, 몽주사 화주승으로부터 부처님께 쌀 삼백 석을 바치고 열심히 기도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눈을 떠 심청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심학규는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겠노라고 약속한다. 그러나 삼백 석 시주커녕 당장 먹을 쌀도 없는 세간에 심학규는 부처님께 벌 받을까 노심초사하고, 아버지의 시름을 알게 된 심청은 때마침 인당수에 제물로 바쳐질 젊은 여자를 산다고 돌아다니는 뱃사람들에게 자신을 쌀 삼백 석에 팔기로 한다.

아들 내외가 미국에 가 있는 동안 덕구노인은 양로원에 있는 복례 할머니와 가깝게 지낸다. 한편 같은 양로원의 원노인 역시 복례 할머니를 좋아한다. 귀국하겠다던 아들 내외가 계속 미국에 머물게 되자 덕구노인은 서운함을 참지 못한다. 외로움에 시달리던 덕구노인은 복례 할머니와 결혼하고 이번엔 이를 질투하는 원노인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리에 눕는다. 어느날 덕구노인은 중풍으로 쓰러지고 할머니가 번데기 장사로 노인을 보살핀다. 아들은 덕구노인을 미국에 있는 병원으로 모시려고 하나 노인은 할머니와 함께 있기를 고집한다. 한편 식음을 전폐하던 원노인은 임종을 맞게 되고 눈을 감으며 복례 할머니를 고생시키고 있는 덕구노인을 원망한다.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덕구노인은 충격을 받고 낙상하여 죽는다.

한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충한과 미국 유학 중인 성혜는 약혼한 사이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성혜가 실어증에 걸린 채 귀국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충한은 목사 박철환에게 성혜의 문제를 상담한다. 이즈음 외국인 공동묘지에 드라큐라의 이빨자국이 있는 여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박목사는 성혜에게 드라큐라의 악령이 따라 다닌다는 판단을 내린다. 목사는 성령에 의지해 성혜에게 씌여진 악령을 소멸시킨다.

아침 저녁의 노을을 볼수 있는 해안가에서 만난 현아와 승일. 민속학도인 승일은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현아와 사랑의 싹을 키운다. 그러나 현아에게는 어딘지 모르게 회색빛 그림자가 감돌고 있다. 가냘픈 손, 창백한 얼굴. 어느날 현아는 서울로 올라온다. 더 이상 둘의 사이가 가까와져 승일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둘 사이는 무엇도 갈라놓을 수 없는 사랑의 커튼이 드리워져 있었다. 다시 서울에서의 만남. 현아는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듯 했다. 사랑의 힘으로 기적은 올 것인가. 둘은 행복했다. 미래를 꿈꾸었으나 두달 후 현아는 승일 곁을 떠나고 승일은 그녀의 그림자를 쫓으며 오늘도 그 옛날의 해안가를 간다.

건축업자인 대규는 불의의 사고로 성불구자가 된다. 수많은 밤을 고독속에 지새우던 그의 아내는 어느날 우연히 젊은 대학생을 사귀게 되어 그와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유부녀라는 마음의 부담때문에 괴로워한다. 오늘도 그런 사념에 사로잡혀 길을 건너던 그녀는 때마침 달려 오던 차에 치어 죽는다. 역시 그녀도 남자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여자임에 틀림없었던 것이다.

시골에서 상경한 성춘은 갈데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던중 친구인 봉수를 만난다. 그는 봉수를 따라가나 하숙집 주인이 워낙 까다로워 봉수는 부득이 성춘을 시골에서 온 아내라고 한다. 그리하여 성춘은 본의 아니게 여장을 하고 봉수의 아내 행세를 한다. 그러던중 그는 이웃집 아가씨와 사귀게 되어 마침내 행복한 내일을 약속하기에 이른다.

줄거리 정보 없음

1940년 만주는 타락한 무도인들로 들끓는다. 당시 만주에 있는 청심관 도장의 외동딸 랑랑은 천하의 말괄량이. 랑랑의 아버지 황화열은 딸의 행실을 고치고 무림을 재건하기 위하여 무도계의 고수 장사옥을 초청하여 딸을 맡긴다. 숙향과 소탄주는 황화열이 자신들의 사랑을 방해하기 위해 장사옥을 끌여 들였다고 오해한 끝에 황화열을 해치고 만다. 어려운 수련 속에서 랑랑은 장사부의 기타를 훔쳐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아버지는 죽고,아버지를 죽인 추백에게 달려가지만 그를 당해내지 못한다. 다시 입산한 랑랑은 장사부의 무예를 익혀 원수 추백을 해치우고 다시 무림을 재건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줄거리 정보 없음

신중현과 꽁치, 그리고 동호는 가난한 음악인들이다. 실력은 있으나 돈이 없어 일자리도 못 얻는 그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건 미인. 그들의 밀린 방값이나 술값을 내주고 정신적인 위안을 준다. 어느 날 우연히 일자리를 얻게 된 이들은 인기를 얻기 시작하지만, 신중현이 사랑하는 미인은 종적을 감춘다. 단순히 그녀를 여대생으로만 알고 있던 그는 미칠 듯한 심정으로 그녀를 그리며 노래를 부른다. ‘신중현과 엽전들’의 1집의 수록곡 ‘미인’을 모티프로 하여, 각본, 기획,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제작능력을 갖춘 이형표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줄거리 정보 없음

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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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패티김은 딸 정아와 함께 죽은 남편의 고향에 갔다가 모델인 아내 시연의 부정함으로 고민에 빠진 사진작가 광휘를 만난다. 죽은 남편에 대한 기억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패티는 광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된다. 한편 이혼을 결심한 광휘가 시연이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시연은 정부와 동침하다가 화재로 죽는다

감독: !HS 이형표 !HE
실연의 고배를 마신 미숙(고은아)과 세 처녀 수미(남정임), 채리(남기숙), 진희(전양자)가 한 집에 기거하며 자취를 한다. 그들은 모두 직장인인 말괄량이들이다 미숙을 제외한 그들은 퇴근 후 데이트하느라 바쁘고, 자연히 식사당번은 늘 미숙이가 떠맡게 된다. 그러던 미숙이가 제일 먼저 결혼을 하게 되어 다른 처녀들을 놀라게 한다. 그동안 그녀는 모 회사의 총각전무(방수일)와 교제해왔던 것이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HS 이형표 !HE
제약회사의 전무인 한상진(신성일)은 유부녀와 연애하다 자살을 시도한 친구를 찾아 병원에 갔다 친구 여동생의 친구인 현미화(고은아)를 알게 된다. 그 뒤 상진은 방송국에 갔다 취재차 방송국에 들른 미화와 다시 만난다. 우연한 만남이 거듭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상진에게 아내와 자식이 있지만 두 사람은 이에 개의치 않고 서로를 향한 열정을 불사른다. 두 사람은 부산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한다. 먼저 내려간 미화는 신혼 살림을 차려놓고 상진을 맞는다. 상진과 짧고도 강렬한 허니문을 즐기고 상진보다 먼저 서울로 올라온 미화는 부산발 기차의 탈선 사고로 상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쓰러진다. 검은 색 양장을 한 미화는 상진의 집을 찾는다. 집 앞에서 상진의 딸과 마주친 미화는 아이에게 인형을 선물로 건넨 후, 두 사람의 사랑의 보금자리였던 요트에 가서 자살한다. (영화)
멜로/로맨스

감독: !HS 이형표 !HE
세 딸을 가진 최전무는 이미 혼기를 놓친 맏딸의 혼사로 골치를 앓고 있다. 사실 맏딸에게는 절에서 고시준비를 하고 있는 애인이 있지만 최전무가 연애결혼을 반대하기 때문에 말을 꺼내지 못한다. 그런데 다른 두 딸도 각기 연애하는 상대가 있었다. 따라서 최전무가 중매를 추진해도 이루어질 수가 없었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최전무는 딸들 스스로 배우자를 선택하도록 하는 무간섭주의를 택한다.
코메디,가족,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HS 이형표 !HE
괴뢰장교 최달수(김성옥)는 윤희(고은아)의 국부를 인두로 지져, 여성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케 한다. 그곳을 빠져나가던 달수는 마주친 윤희의 남편이자 자신의 옛 친구인 성호(신성일) 또한 죽이고자 하나 수색대원에게 사살당한다. 성호는 윤희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그곳을 이미 떠나고 없다. 이후 6년간 성호는 아들 상과 함께 아내를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윤희는 지방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자궁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그녀를 위해 주위 사람들은 서울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한다. 그리고 6년 만에 그들은 재회하게 된다. 어린 시절 그들은 아버지 간의 친분으로 인해 한 집에서 자라났다. 그들의 사랑은 자연스럽게 싹텄고 결국 결혼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을 시기했던 동네 친구 달수는 월북 뒤 괴뢰군 장교가 되어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났던 것이다. 그는 성호를 고문하고 윤희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다. 윤희는 그렇게 죽어가고 성호는 슬픔에 절규한다. (녹음대본)
멜로/로맨스

감독: !HS 이형표 !HE
바닷가 조그만 도시에서 체육대학을 나온 강지가 여학교에 부임하여 배구팀을 맡는다. 짖궂은 승희, 은경, 나옥은 강지가 부임한 날부터 골탕을 먹이나 강지는 따뜻이 감싸준다. 강지를 좋아하게 된 승희가 강지가 동료 교사인 인자와의 연인 사이임을 알고 좌절하여, 학교를 무단결석하자 강지는 그녀를 찾아간다. 목장에 사는 승희는 강지를 말에 태우고 도로를 달리다가 이를 목격한 학부형들의 오해를 사게 된다. 사건이 확대되고 교장까지 질책을 받게 되자 강지는 배구부의 결승전을 끝으로 학교를 떠난다.
멜로/로맨스,하이틴(고교)
감독: !HS 이형표 !HE
우리나라 유일의 아열대 기후에 속하는 제주도의 자연적인 생활을 소개하는 것임.
자연ㆍ환경,지역
감독: !HS 이형표 !HE
일찍이 가난으로 처를 잃고 외동딸을 키우며 복덕방을 하는 홀아비 영감 이주사와 외아들을 키우고 있는 대서방주인 한영감은 서로 마주보며 살고 있었는데 그들 사이는 항상 앙숙이었다. 더구나 그들의 딸과 아들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이주사와 한영감 사이가 좋을 리 없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갈등이 계속되다가 마침내 아들딸의 슬기로운 기지로 두 가정이 화목을 이루는 한편 그들도 화촉을 밝히는데 성공한다.
멜로/로맨스
감독: !HS 이형표 !HE
제주도를 찾아 기이하고 수려한 모습과 특유한 신생활 양상을 엮어서 관광제주의 아담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임.
자연ㆍ환경,지역

감독: !HS 이형표 !HE
중국인 왕여사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채화는 여고 교사로 취직하여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영어를 가르치는 동안 그녀는 미술교사인 호철과 사랑에 빠진다. 호철을 연모하는 여고생 은옥은 두 사람의 관계를 시기하여 호철을 모함하고 그는 곤란에 빠진다. 한편 은옥의 아버지 송정이 채화의 친아버지란 사실이 밝혀지고, 왕여사는 송정과 재결합을 원한다. 이미 가정을 꾸린 송정과의 재결합이 실패하자 떠나려는 왕여사와 채화를 보고 죄를 뉘우친 은옥은 진실로 호철을 구하고, 채화를 찾아가 가족으로서 함께 살길 청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가족
감독: !HS 이형표 !HE
설매장의 명기로 소문난 천하절색의 수옥(고은아)은 기생 일을 해 번 돈으로 가난한 고학생 장한도(신성일)의 뒷바라지를 한다. 한도는 훗날 결혼을 기약하지만, 수옥은 자기같이 천한 여자는 평생 그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그에게 말한다. 기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돈많은 유달산(허장강)에게 팔려가는 수옥은 첫날밤에 유달산이 아편 밀매 혐의로 체포되는 바람에 설매장으로 돌아온다. 수옥은 고시공부를 하기위해 절로 들어간 장한도를 찾아가고, 두 사람은 간소한 혼인의식을 치르며, 수옥은 한도에게 정표로 담배 케이스를 선물한다. 수옥의 지극한 뒷바라지 덕분에 25세에 일본인과의 경쟁 속에서 고등문관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한 한도는 재벌인 송사장(최남현)의 눈에 띄어 그의 회사 법률고문이 된다. 송사장에게는 외동딸 옥경이 있는데, 사장의 집에서 지내게 된 한도는 옥경의 적극적 공세와 출세에 대한 욕망 때문에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 한도의 사생아는 장한도에게 보내지고, 수옥은 시름을 잊기 위해 기생의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한다. 수옥이 유달산과 결혼하기 전부터 한결같이 구애를 해왔던 지주의 외아들 천만석(이낙훈)은 소원대로 수옥과 결혼을 하고, 수옥의 내조로 약간 모자란 구석이 있는 그는 일본 유학까지 가게 된다. 6년만에 출옥해 돌아온 유달산은 수옥을 다시 찾아오고, 수옥이 남편을 유학보내고 혼자 지낼 것을 걱정해 찾아왔던 시아버지와 실랑이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옥이 과도로 유달산을 찔러 죽이게 된다. 법정에서 수옥을 만난 장한도는 그녀를 그렇게 만든 건 자신이라면서, 사표를 제출하고, 변호사가 되어 그녀를 변론한다. 수옥의 살인은 계획성이 없는 정당방위로 인정받지만 그럼에도 15년을 구형받아 형기를 살게 된다. 수옥은 옥중에서 천만석의 딸을 낳지만, 시부모에게 아이를 내어주면서 '다시 태어나면 거지가 될 지언정 기생은 되지 않겠다'며 통곡한다. 그 사이 천만석은 동경에서 재혼을 하고, 수옥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다. 세월이 흘러 성장한 수옥의 두 아이 욱과 선애(안인숙)는 교제를 하게 되고, 아들 욱이 몰던 차에 치인 비련의 여인 수옥은 의식을 잃어간다. 병원에 달려온 장한도가 모든 잘못은 자신에게 있다며 절규하자, 수옥은 자신은 한도를 원망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수옥의 꺼져가는 의식 속에 자신이 낳은, 아버지가 다른 두 남매의 얼굴이 흐려졌다 밝아졌다 청등홍등으로 교대되며 명멸한다. (영화)
멜로/로맨스
감독: !HS 이형표 !HE
화장품 판매주임 고루도, 양화점을 경영하는 구두근, 목장 경영주가 되려는 황암소 세사람은 미망인 차여사와 그녀의 외동딸 은주, 소설가 지망생인 식모 분이가 사는 여자만 사는 집에 억지로 하숙을 한다. 산에 가야 범을 잡듯이 여자들 틈에 뛰어들어 장가를 가려는 것이다. 고루도는 차여사, 구두근은 분이, 그리고 황암소는 은주를 각각 사모하지만 차여사는 고루도의 상사인 송부장에게 뺏기고 만다. 한편 구두근의 펜팔여자친구 셋이 하숙집에 몰려와 한바탕 소동을 피우게 되고, 그로인해 고루도는 영애라는 새로운 애인을 사귀게 되면서, 결국 네쌍의 남녀는 행복하게 손을 잡고 걸어온다.
코메디,멜로/로맨스
감독: !HS 이형표 !HE
갑순이는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갑돌이가 대학생이 되어 박사장 집의 가정교사로 취직하자, 갑돌이를 찾으러 서울로 상경한다. 갑돌을 위해 모범운전사가 된 갑순은 갑돌이 박사장의 딸 수정과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고 좌절한다. 한편 박사장은 6.25때 헤어진 딸을 찾고 있던 중 갑순의 발에 있는 흉터를 보게 되고, 갑순은 갑돌과의 결혼을 포기한 채 차를 몰다가 사고를 당한다. 이를 지켜보던 용갑은 갑돌에게 갑순의 소식을 전하지만 갑돌은 파티를 핑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결국 갑순이 박사장의 딸임이 밝혀지고 갑순은 부모님을 찾은 기쁨에 갑돌과 수정의 결혼을 축하해준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HS 이형표 !HE
대가족을 이루고 사는 5대 가운데 1대인 용태 할아범은 농사를 지어 먹고살기가 여의치 않은데다 흉년이 들어 살길이 막막해지자 아흔의 나이에 '청운의 꿈'을 품고 서울로 올라와 복덕방을 차린다. 용태 할아범은 복덕방이 잘되는데다 복권까지 당첨되자 나머지 4대를 다 서울로 불러들인다. 그러나 용태 할아범이 마련해놓은 집은 기껏해야 판자촌. 그래놓고 용태 할아범이 돈을 벌어오라고 하자 다들 1대 조부를 따라서 복덕방을 차린다. 그 바람에 한 자리에 5개의 복덕방이 들어서고 손님 유치를 위해 5대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그러나 너도 나도 손님을 끌겠다고 아우성치다 아무도 손님을 끌지 못하자, 5대는 주식회사를 차리기로 한다. 한편, 용태 할아범이 집을 알아봐준 조 여사는 건달들과 짜고 용태 할아범이 탄 복권 당첨금을 갈취할 목적으로 용태 할아범의 손자인 3대 영근에게 접근한다. 조 여사는 영근에게 결혼을 약속하고, 용태 할아범은 그런 조 여사를 믿고 조 여사가 추천하는 빌딩을 산다. 그러나 조 여사는 영근과 결혼식날 밤에 도망치고, 사장 행세를 하며 용태의 돈을 받아 가로챈 건달 황도 종적을 감춘다. 속을 것을 안 영근과 용태 할아범은 서울살이에 신물이 나 시골로 내려갈 결심을 한다. 시골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용태는 건달 황을 다시 만나 빼앗긴 돈 5백만원을 도로 찾는다. 황은 고향에서 처자가 굶는 걸 보고 서울로 올라왔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며 백배 사죄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황은 함께 귀향하는 5대손 상민의 애인 금숙의 아버지. 황은 용태 할아범 고향에서 농사를 짓겠다며 이들과 함께 간다. (녹음대본)
코메디,드라마

감독: !HS 이형표 !HE
아내가 병사하자 휴가차 고향에 갔던 박상병(장동휘)은 어쩔 수 없이 세 살짜리 아들(추민호)을 데리고 귀대한다. 병영 안에서는 아이를 기를 수 없으므로 그의 전우들은 그 아이를 폐품 창고 안에 숨겨놓고 교대로 돌봐 준다. 살벌했던 내무반은 아이로 인해 따뜻하고 활기차게 변하지만, 마침내 그 사실이 부대장에게 알려지고, 사병들은 군법을 어긴 죄로 불안해 한다. 그렇지만 부대장은 박상병의 딱한 사정을 이해하고 제대특명을 내린다. 그가 아들을 안고 제대하던 날, 전우들은 저마다 정성어린 선물을 안기며 그의 앞날의 행복을 축하해 준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HS 이형표 !HE
사생아인 강정수는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오직 출세만 지향한다. 모 회사외판원에서 일약 상무직까지 승진한 그는 드디어 회전의자에 앉게 된 것이다. 그러나 출세만 지향하는 동안에 친구, 선배 심지어 애인 까지도 그의 곁을 떠나버려 그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제서야 그는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면서 회전의자보다는 인정이 소중함을 절감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HS 이형표 !HE
영화배우이며 인기 가수인 웅기(신성일)은 디자이너 자영(방성자), 비행조종사 소미(최지희), 연예인 지망생 미애(남미리)로부터 동시에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웅기가 타고 가던 차가 후원자인 유사장의 딸 신자(엄앵란)가 탄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난다. 사진기자인 재호는 사고현장에서 웅기가 기절한 신자를 안고있는 사진을 찍어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기사를 내보낸다. 이 사진을 본 여자대학의 처장은 신자의 퇴학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웅기를 부르나 웅기는 신자를 여자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코웃음을 친다. 이에 신자는 웅기의 환심을 사기 위해 웅기 주위의 여자들을 찾아다니며 웅기와 헤어지도록 방해 공작을 벌인다. 그러나 자신이 정말로 웅기를 사랑하고 있음을 안 신자는 웅기에게 다시는 그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뒤늦게 신자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웅기는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신자에게 간다.
코메디,청춘영화,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