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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르 리엠립 지역, 세속적이고 탐욕적인 선교사 조요한(오광록). 그의 안내로 선교를 떠난 8명의 한국인들이 반군에게 피랍되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그들. 침묵할 것인가,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속속들이 드러나는 위선, 거짓, 불신, 미움, 폭력... 충격의 드라마가 공개된다!

음대 기악과에서 플루트를 전공하는 자영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엄격한 간섭과 보호로 바른 몸가짐을 강요 받으며 충동이란 그 자체가 죄악이라는 비정상적인 의식으로 길들여진다. 남편이 혼외정사로 다른 여자의 아이를 얻자 남편에 대한 경멸과 증오심, 욕구불만을 어린 딸의 엄격한 가정교육으로 해소한다. 어느날 밤 알 수 없는 전화에 의해 자영이 잠자고 있던 성충동이 깨어나고 제과점에서 변태적인 남자의 시선에 의해 무릎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 성적 자극에 부딪힐때마다 자영은 범죄적 성 행위에 대한 충동을 느낀다. 그녀의 비정상적인 성관계로 인해 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집안은 혼란에 빠진다. 국악과에서 대금 연주를 하는 자영의 애인 조빈은 자영에 대해 처음엔 분노와 멸시를 갖게되나 차츰 그녀의 모습을 이해하게 되고, 생각지도 않았던 유혹에 빠지는 자영을 볼 때마다 번민하고 괴로움을 겪게 된다.

조선 제 9대 성종때 유교의 폐습인 칠거지악과 남존여비사상이 팽배해 있을 즈음에 사대부집 규수인 어우동은 미천한 신분의 사내와 사랑을 나눈다. 부모의 반대로 좌절하고, 왕실의 종신에게 시집을 가지만 대를 못물린다는 이유로 양반계급의 계율에 분노를 느껴 시집을 뛰쳐나와 죽음을 택하나 구사일생으로 향지라는 여인에게 목숨을 구원받는다. 이를 인연으로 기생이 된 어우동은 자신의 육체를 미끼로 양반들을 자신의 성의 노예로 만들며 잘못된 역사의 인습에 항쟁을 시작한다. 이에 자신들의 양반가문과 체통을 두려워한 시댁인 태산군 등은 자객을 시켜 어우동을 없애려 하나, 첫사랑의 연인의 도움으로 피해 그와 함께 자유로운 사랑을 위하여 자결을 한다.

실명(감독 : 이장호) 시놉시스 : 영화감독 이장호의 동생인 영호는 로 영화에 데뷔 한 후 연기활동을 하다 연출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그러나 시력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고뇌하던 영호는 아내 승옥의 곁을 떠나 방황을 시작한다. 하지만 승옥은 남편 모르게 아내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항상 남편을 안타까워한다. 이두용 감독의 처용무(감독 : 이두용) 시놉시스 :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60대 율. 제자였던 30대의 정희와 결혼을 하여 무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율은 ‘처용무’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역신의 역할로 젊은 남자 민기를 불러들인다. 무용 연습이 진행될수록 젊은 아내와 제자의 분위기가 묘하다. 율의 안무로 드디어 시청 무대에서 그들의 공연이 펼쳐지게 되는데... 이현의 오디세이(감독 : 정지영) 시놉시스 : 이헌 기자는 좋아하는 선배인 정지영 감독에 관한 글을 잘 써보려 하지만 글이 풀리지 않는다. 우연히 고교동창인 영철을 만나 술을 마시다가 다음날 눈을 떠보니 원고를 넘기지도 않은 채 날이 밝았다. 기사를 펑크 내고 자책감에 사표를 쓰는 이헌. 거리로 나가 신문을 펴들고 배국장이 대신 쓴 걸로 보이는 ‘이헌의 인물 오디세이’ 기사를 읽는다. “어, 이거 내가 쓴 거네?” 이헌은 어젯밤 술 먹고 끊어진 필름을 붙여 보려고 열심히 기억을 떠올리는데... 미몽(감독 : 박철수) 시놉시스 : 유명 여배우, 권태기에 빠진 부부, 한창 성장기인 중학생, 한류 스타를 닮고 싶은 일본 젊은이들, 스님, 시각장애인까지. 각계각층이 모이는 그곳! 바로 21세기 씁쓸한 한국의 자화상과도 같은 '성형외과'다. 성형외과의 혜정과 민수는 오늘도 병원을 찾아 와 성형하려는 이들의 온갖 기구한 사연을 듣는다. 긴 하루, 과연 그토록 절실하게 추구한 아름다움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던 상규는 복권에 당첨되어 아내 신옥, 딸 윤정이와 함께 교외의 어느 저택으로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그 집에 온 후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윤정은 환각에 시달리는 정신병 환자가 되고, 상규는 미우라는 묘령의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인기가수가 된 철호와 어린시절 사랑에 빠졌으나 그의 배신으로 힘들어하고있다고 말한다. 상규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고, 윤정의 병은 깊어만 간다. 정신과 전문의인 한박사는 윤정이 죽은 여자에게 빙의되어 있고, 상규에게 미우가 그 죽은 여자일 거라 말한다. 상규는 마지막으로 미우와의 영혼의 하룻밤을 보낸 후 시체가 된 그녀를 보고 충격을 받아 기절하고, 영국의 심령학자와 사지꼬의 도움으로 윤정은 의식을 차린다. 뭇 남성들에게 상처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고 한 맺혀 윤정에게 빙의되어 있던 미우는 영혼의 세계로 나비가 되어 떠난다.

판이한 성격의 이복형제 영후와 영욱은 서로에게 알 수 없는 친밀감을 갖는다. 영욱의 애인 민정을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하게 된 영후는 애써 그녀를 피하나 자신의 생모가 재혼하던날 밤 엉켜진 기분에서 민정을 만나 함께 밤을 지내고 만다. 그후 영후는 죄책감에 침울해 하고 영욱은 민정이 영후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자 절망에 빠진다.민정이 임신한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안 영후는 떳떳하지 못한 새 생명을 미워하며 자신과 민정을 조롱한다.

바보 동칠은 자살한 영화감독이 남긴 옷가지와 시계를 꿰차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예쁜 여대생 혜영을 발견한다. 동칠은 자동차 정비공인 육덕과 짜고 혜영을 납치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혜영은 여대생이 아니라 매춘부였다. 육덕이 몰래 끌고 나온 택시를 도둑맞은 후, 육덕과 동칠은 배를 곯다 혜영이 사는 창녀촌에서 심부름을 해주며 끼니를 때운다. 그러나 이곳으로 새로 흘러들어온 시골 처녀를 탈출시키려다 들켜 쫓겨나고, 혜영도 이들을 따라 나선다. 바닷가 휴양지에서 세 사람은 한때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곧 혜영과 헤어진다. 서울의 요정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동칠과 육덕은 손님과 함께 온 혜영과 마주친다. 이날 연회에서 혜영은 상류층 남자들의 노리개가 되어 농락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는다. 동칠과 육덕은 그녀를 곱게 단장시켜 어깨에 메고 묻으러 간다.

첫 사랑에서 사내에게 버림받은 경아는 천성의 밝음과 명랑성으로 슬픔을 이겨내고 중년의 이만준의 후처로 들어간다. 그러나 임신했던 과거 때문에 헤어지게 되고 술을 가까이하게 되어 동혁이라는 남자에 의해 호스테스로 전락하게 된다. 문호라는 사람좋은 화가를 알게 된 경아는 곧 그와 동거 생활을 하게되나 심한 알콜 중독 증세와 자학에 빠진 문호는 그녀를 다시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벽이 되도록 경아의 잠든 모습을 지켜보다가 가지고 있던 돈을 경아의 머리맡에 놓아두고 방을 빠져나오고 만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 어느 눈내리는 밤에 길거리에서 발견되는 어느 젊은 여자의 죽음으로 하여 착하고 천진하고 명랑했던 경아의 짧은 생애는 무책임한 이 도시의 우리들 앞에서 사라진다.

혜성과 엄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 엄지는 야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혜성의 든든한 조력자이다. 그러나 엄지의 전학으로 이들은 헤어지게 된다. 몇 년이 지나 엄지와 혜성은 야구장에서 재회하지만, 엄지는 고교야구에서 천재 타자라고 일컬어지는 마동탁의 애인이 되어 있다. 엄지를 사이에 두고 마동탁과 대결하던 혜성은 어깨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도태된 선수들을 모아 외인구단을 만드는 손병호 감독에게 발탁된 혜성은 다시 야구계로 돌아와 동탁과 결전을 벌인다.

동진은 연상의 여인 명자에게 이성의 눈을 뜨지만 그녀가 동경 유학생 유민호와 깊은 관계임을 알고 고향을 떠난다. 1943년, 동진은 일본 공산당에 가입해 테러리스트로서 항일 투쟁의 제일선에서 활약하던 중 까페의 마담이 되어있는 명자와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동진은 명자를 카페로 팔아넘긴 매춘업자를 살해하고 떠나고, 명자는 동진의 파트너인 야마모토와 깊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이른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곧 헌병대장에게 체포되고 만다. 그후 사할린에 도착한 동진은 명자를 찾아 이곳 저곳을 수소문하던 끝에 한때 그를 사랑했던 가즈꼬를 통해 해방 이후 행방불명이 될 때까지의 명자 소식을 듣고 가까스로 명자를 찾아 45년만에 해후한다. 그러나 명자는 북한 국적자로서 귀국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있음을 알고 두 사람은 머나먼 조국 하늘을 응시한 채 사무치는 통한을 금치못한다.

홍말숙은 어느 사내에 속아 아이만 하나 낳고 과부가 된 여자이다. 그녀는 아이를 올케에게 맡기고 남편을 찾아 일본까지 건너갔다가 빈 손으로 돌아와 어느 결혼 상담소를 찾아간다. 말숙은 결혼상담소 권소자의 권유로 재일교포 미망인 행세를 하며 사기행각을 벌이게 된다. 한편 그녀의 오빠 홍찬일은 청소부로서 소박한 사람으로 딸 수진과 아들 동식을 키우며 단란하게 살고 있다. 홍찬일의 집 건넌방에는 금선이라는 과부가 이사를 오고 시골서 살다 올라온 조씨댁은 꿋꿋하게 살아가는 과부이지만 아들이 말썽을 부린다. 홍말숙은 사기행각 끝에 옥살이를 하게 되고 홍찬일은 어느날 교통사고로 죽는다. 갑자기 과부가 된 동식엄마는 어느 빌딩 청소부로 취직한다. 말숙은 신흥개척교회의 광신자가 되나 이용만 당하고 과부들은 가난한 앞날을 헤쳐나갈 결심을 한다.

가수를 꿈꾸는 철민(정규수)은 미나(박영선)를 사랑하여 그녀의 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 날 철민은 한 신사와 워크맨이 바뀐 채 지나치고, 그 후 철민의 주변에서는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철민은 녹음실에서 신사의 시체를 발견하고 괴한에게 습격 당하는데 미나가 구해준다. 그 신사는 히로뽕 인신매매조직의 일원이었던 것. 철민은 악당들과 형사에게 동시에 쫓기게 되고 그 와중에 미나가 조직의 두목에게 납치당한다. 철민은 미나를 구하기 위해 선배 도박사와 코만도를 탈취하고 갖가지 무기를 장치해 미나를 찾는다. 조직의 바자회에서 미나를 구출한 그들은 추격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 (박민) 가수를 꿈꾸는 철민(정규수)은 미나(박영선)를 사랑하여 그녀의 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 날 철민은 한 신사와 워크맨이 바뀐 채 지나치고, 그 후 철민의 주변에서는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철민은 녹음실에서 신사의 시체를 발견하고 괴한에게 습격 당하는데 미나가 구해준다. 그 신사는 히로뽕 인신매매조직의 일원이었던 것. 철민은 악당들과 형사에게 동시에 쫓기게 되고 그 와중에 미나가 조직의 두목에게 납치당한다. 철민은 미나를 구하기 위해 선배 도박사와 코만도를 탈취하고 갖가지 무기를 장치해 미나를 찾는다. 조직의 바자회에서 미나를 구출한 그들은 추격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 (박민)

한일합방이 이루어진 1910년, 애국 청년들은 치욕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북로군정서'라는 독립단체를 결성한다. 김좌진 장군을 비롯하여 이범석, 나중조 등의 투사들은 민족혼에 불타고 있었다. 한편 만주까지 정복한 일제는 독립군을 섬멸하기 위해 만주의 비적 장작림을 포섭하는 등 독립군을 몰아내려는 계략을 세우고 있었다. 죽음을 각오한 독립군은 김좌진 장군을 필두로 청산리에서 대혈전을 벌인다. 수십배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독립군은 대승을 거둔다.

'속물 영화감독'인 안상기는 라면 가게를 하는 노모에게 얹혀 산다. 홍진경은 천재 엄마와 바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고민하는 고등학생이다. 영성은 무너진 성수대교 아래의 강변에 작은 텐트를 치고, 색소폰을 불며 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상기는 파고다 공원에서 영성을 발견하고, 영성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고등학생' 진경에게 관심을 갖는다. 세 사람은 락카페에서 만나게 되고 서서히 친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이들은 고급 요정의 설희라는 마담의 소개로 여러 고위층인사들과 접하게 된다. 갖가지 비리가 있는 영웅호걸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영성은 그들의 미래를 예언해주고, 상기는 돈을 챙긴다. 그러는 가운데 진경은 영성의 애를 갖고 말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게 되고, 상기는 돈과 권력이 점점 가까이 다가옴을 알고 영화제작의 꿈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영성은 자신의 기력이 점점 떨어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이종배와 문도석은 교도소 동창생이다. 이들은 출옥 후 개머리판 없는 칼빈총으로 은행고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계획, 일차 범행을 성공적으로 끝낸다. 일차범행에서 살인을 저지르게 된 도석은 이 일로 괴로움에 빠진다. 그러나 이종배는 제2, 제3의 범행을 강행하고 그때마다 피해자가 생긴다. 종배의 부인 황 여인은 연일 신문지상에서 오르내리는 강력 사건의 범인이 남편임을 감지한다. 황 여인은 남편에게 자수하기를 권한다. 아니 자살해 줄 것을 간청하게 되나 종배는 일소에 붙인다. 제3의 범행준비 과정에서 뜻하지 아니한 사건이 생겨 이들의 신분이 노출되고 쫓기는 몸이 된다. 종배와 도석은 각각 개인 행동을 하여 가족들을 찾는다. 이들은 죄의 진가를 판단하여 가족들을 쏘아 죽인 후 자신도 그들의 뒤를 쫓아 생의 최후를 장식한다.

덕배, 춘식, 길남은 서울의 변두리 개발지역에서 중국집, 이발소, 여관에서 일을 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불평하며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셋은 자기의 미래에 대해서도 무감각한 편이다. 그들은 또한 주변의 환경이 신문사회면적이고 논픽션적이나 누구하나 주위의 관심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의 본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또 이들은 즐거이 나누는 술잔 외에도 길남은 미용사 진옥을, 춘식은 면도사 미스 유를 좋아하며 동네를 떠나지 못하고 하나의 사연을 간직한 채 생활한다. 행동이 뜬 순박한 덕배도 구로공단의 여직공 춘순과 상류사회의 명희라는 괴팍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고민을 한다. 이들 주위에는 갖가지의 생활과 인생이 연출되어지는 가운데 폭행사건에 휘말려 춘식은 형무소에 길남은 군입대로 덕배와 헤어지며 좋은 시절에는 바람불어도 흔들리지 않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대한민국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께 사죄하라” 이장호 감독이 다시 쓰는 기적의 30년! 이승만은 기회주의자, 박정희는 독재자로만 알고 자란 해방둥이 이장호 감독. 그가 두 대통령께 전하는 늦었지만 가장 진솔한 고백.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는 문화 전쟁의 선봉에서 ‘하보우만의 약속’이 대한민국에 고한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계해년이 다 저물어가는 어느 날 사내는, 벽장 구석진 곳에 두었던 3년전에 죽은 아내의 유골을 꺼내든다. 그는 유골을 뿌릴 곳을 물색하기 위해 막연히 떠난 동해에서, 문득 맞닥트린 바다에의 충동으로 '물치'라는 곳에 내린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들과의 대화, 흐르는듯한 풍경들이 사내의 머릿속에 각인된, 지나간 기억들과 환영을 상기시킨다. 우연히 만나 하마터면 함께 살림을 차릴 뻔 했으나, 마지막 순간, 운명적인 헤어짐을 맛보았던 어느 간호원과의 짧은 인연이 기억 속에 떠오르기도 한다. 사내 사흘동안 죽은 아내의 환영을 따라 낯선 고장을 마치 운영의 여로를 밟듯 떠돌아다닌다.

아버지를 목사로 둔 요한은 자유분방한 사나이로, 신학대학에 입학했다가 휴학하게 된다. 외국어에 능통한 카츄사병으로 편한 군대 생활을 하다가 제대 후 미8군 교육 센타 교관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미본토 군사학교 교원으로 선발되어 이민으로의 길이 열리자 서둘러 결혼을 한다. 희망에 차 있던 요한은 눈에 이상이 오게 되어 치료에 전념하지만 결국 실명한다. 절망에 빠진 요한은 방황하던 중 찬란한 광채와 함께 하늘의 목소리를 듣는 경이로운 체험을 하고 새로운 각성과 용기를 얻는다. 서울역까지 흘러들어간 요한은 구두닦이 꼬마 진용과 친하게 되어 그의 도움으로 잠자리를 얻고 자신의 소명을 깨닫는다. 요한은 신학공부의 길을 찾던 중 뉴욕의 헬렌켈러 재단으로부터 신학공부에 필요한 것을 지급 받게 되고 맹인교회를 시작한다. 안요한 목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청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렌즈의 초점을 나가게 하거나 흑백 화면을 활용하는 등 주인공의 구원의 여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 상태를 표현하기 위한 이장호 감독의 실험 정신이 빛난다.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HS 이장호 !HE
영훈과 경희는 사랑하는 사이다. 그러나 영훈의 아버지는 깡패 두목이었으며,경희의 어머니 또한 그 깡패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암흑가의 여걸이었기 때문에 그들 부모는 자식들이 그런 부모를 가진 아들,딸과 가까이하는 것을 꺼려 그들의 접촉을 막는다. 이에 영훈과 경희는 부모들에 대한 저항으로 스스로 암흑가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러자 부모들이 자신들의 처신을 뉘우치고 암흑가에서 발을 뽑게 된다. 마침내 그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활극,액션,멜로/로맨스

감독: !HS 이장호 !HE
윤락녀들이 사는 뒷골목에 영애는 사랑했던 딸을 돈 때문에 병 치료를 하지 못해 잃은 과거로 돈에 대한 집착 때문에 동료들의 질시를 받는다. 같은 창녀인 강원도 아줌마는 아이를 낳고 죽는다. 영애는 그 아이를 맡아 키우며 죽은 딸에 대한 한과 그리움을 대신한다. 윤락촌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기에 영애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그곳을 나온다. 영애에겐 생존과 사랑하는 아이의 교육에 대한 억척스러운 투쟁이 시작된다. 주위 환경과 싸우며 생활하던 중 어린이 보호법상 아이를 부모가 있는 가정으로 입양시켜야 한다는 원칙 때문에 영애는 아이를 빼앗기게 된다. 아이를 포기하고 돌아서는 영애에게는 이제 그녀가 가야할 길 다시 옛날의 그곳으로, 불행도 행복도 아닌 삶의 현장으로 돌아간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HS 이장호 !HE
줄거리 정보 없음
드라마

감독: !HS 이장호 !HE
매혹적인 청년작가 Y를 향한 X의 절대적인 연모는 여고시절부터 시작된다. 어머니의 개가로 지방을 떠난 후 숙녀로 성장한 X는 서울로 올라온 후 의상실에 근무하면서 Y에게 끈질긴 접근을 시도하여 결국 그에게 순결을 바친다. 아기 Y'가 5살이 되는 해의 Y의 생일날 X는 Y와 극적인 해후를 하는데 Y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 아기 Y'마저 병으로 숨지게 되자, X는 12년 간의 긴 사랑의 기록을 Y에게 보내고 스스로 짧은 생애를 마감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HS 이장호 !HE
함께 독립운동을 하던 한도필은 일경에게 죽고 황동근은 고문 끝에 밀고자가 된다. 배신자로 손가락질을 받으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던 황은 사마귀의 작전에 휘말려 도필의 아내를 살해하고 체포되고 만다. 그때 살아 남은 한의 두 딸 흑진주와 나비는 폭력단의 여두목이 되어, 암흑가의 왕이 되어버린 황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황을 제거할 만한 인물이 아무도 없어서 사자라 불리우는 깡패를 동경에서 사들이는데, 공교롭게도 그는 황의 아들이었다. 황은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활극,액션,드라마
감독: 김하영, !HS 이장호 !HE
월요일은 공모전 회의, 수요일은 학회, 목요일은 팀플, 화요일과 토요일은 과외. 숨 돌릴 틈 없이 빽빽하게 채워진 대학생의 시간표에 밥 시간은 사치다.그러던 어느 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열심히 살아온 윤슬의 삶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요리를... 하라고요? 과연 윤슬은 잃어버린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까?
드라마

감독: !HS 이장호 !HE
가수의 꿈을 가진 철민은 미나에게 반해 그녀의 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날 한 신사와 워크맨이 바뀐 후 철민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철민은 녹음실에서 신사의 시체를 발견하고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습격당할 위기에서 미나가 구해준다. 그 신사는 히로뽕 인신매매 조직의 일원이었고, 악당과 형사 양쪽 모두가 철민을 쫓는다. 미나는 조직에 납치당하고 철민은 선배 도박사와 함께 코란도를 탈취, 자동차에 갖은 무기를 장착하여 미나를 구하러 간다. 악당들의 바자회에서 미나를 구출한 철민은 추격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
드라마
감독: !HS 이장호 !HE
성욕에 불타오르는 남자 덕호. 소심한 덕호는 여자친구와의 하룻밤을 학수 고대하며 지하철 화장실에서 콘돔을 뽑는다. 그때 콘돔을 뽑는 걸 도와주는 중년의 신사. 다음날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간 덕호. 예기치 않은 상황이 벌어진다
드라마
감독: !HS 이장호 !HE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HS 이장호 !HE , 신승수
도시화의 바람을 타고 농촌을 등지는 풍조가 만연되어 가고 있을 때 군에서 제대후 꿋꿋히 낙농의 꿈을 키우며 사는 명수의 성실함이 마을사람들의 심적 동요를 불러 일으켜 시골을 떠나는 풍토는 없어지고 마을사람들의 낙농열기는 점점 고조되어만 간다는 내용.
계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