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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포르노감독은 과부 미용사를 등쳐먹고 살면서, 과부의 딸과도 관계를 맺는다. 과부는 아들과도 엉겁결에 성적 관계를 가진다. 병든 과부는 죽어가며 딸과 결혼해달라고 부탁한다. 과부의 딸과 유산은 물려받았지만, 포르노감독은 경찰서에 수시로 끌려가는 등 시련을 겪고 성불능까지 닥치자 문득 뭔가를 깨닫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 어떤 불평도 없고 완벽하게 아름다운 여자, 바로 마네킹을 만드는 일. 북극수출 제안도 거부하고 바다 가운데로 밀려가는 돗단배 안에서 늙은 감독은 마네킹에 음모를 심어준다.

도쿄의 한 엔지니어가 가족을 두고 오키나와의 외딴 섬에 파견된다. 그의 업무는 설탕 공장을 세우기 위한 사전조사. 그러나 섬 사람들은 그가 들고 온 장비와 코카콜라를 보고, 그를 신의 전령으로 떠받들며 2대에 걸친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여인을 떠안긴다. 마을의 전승 무녀와 근친상간 관계를 맺은 그의 오빠가 마을 사람들에 의해 강제로 이유없이 구덩이를 파고 있는 등 엔지니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 결국 엔지니어도 도쿄에 돌아가는 걸 잊어버리고 여인과 함께 마을에 눌러앉게되는데...

수기모토 도메는 1919년 야마카타의 산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정신지체자, 어머니는 어떤 남자하고도 잠자리를 같이하는 여자. 그래서 도메도 누구의 아이인지 알 수 없다. 그래도 도메는 아버지를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함께 잤다. 도메는 아버지와 자신이 부부라고 생각했다. 도메는 초등학교 졸업 후 방직공장의 공원으로 일하다가 계장인 마츠나미의 여자가 되어, 공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낳는다. 농사일을 다시하게 된 도메는 젖이 나오자 정신지체자인 아버지에게 빨아 달라고 한다.

떠돌이 카츠는 두 명의 남자를 살해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다. 자신을 쫓고 있는 경찰의 수사망을 따돌리기 위해 그는 동거녀와 부모님께 남기는 유서를 써놓고 투신자살을 위장한다. 이후 그는 대학교수, 변호사 등으로 위장하여 살해, 절도 등을 저지르며 여자들과 놀아난다. 사상 최대의 수사망에도 불구하고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던 카츠는 하마마츠의 하숙집에 머무르는 동안 하숙집 주인 여자의 정부가 되는데...

석탄 산업이 불황기로 접어든 1954년 봄. 사가현의 즈루노하나 탄광에서는 감원에 반대하는 파업이 한창이다. 그 와중에 광부이면서 야스모토 일가의 기둥이었던 기이치, 요시코, 다카이치(작은오빠), 스에코의 아버지가 죽는다. 남겨진 네 형제를 돕기 위해 이웃집 헨미 씨는 장남인 기이치를 임시직에서 정식 직원으로 채용해줄 것을 탄광회사 간부에게 부탁해 보지만, 조센징은 감원 대상 1호라는 말만 듣게 된다. 결국 기이치는 임시직마저 잃게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사택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헨미 씨가 잠시 그의 집에 거두어 들이지만, 곧 헨미 씨마저 사고로 부상을 입고 사직하게 되어, 장남인 기이치는 나가사키로, 차남인 요시코는 어느 정육점으로 각각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다카이치와 스에코만 남겨진다.

가난한 생활에 시달리는 산간 마을에는 일흔의 나이가 되면 나라야마 산으로 가야만 한다는 규칙이 있었다. 69세인 오린은 부족한 식량에 시달리는 가족들을 위해 나라야마로 갈 준비를 하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아들 다츠헤이의 마음은 편하지 않다. 마침내 오린이 나라야마로 가기로 한 날, 나라야마의 정상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은 천국으로 간다는 말에 다츠헤이는 오린을 업은 채 험난한 산길을 헤치고 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영화 속 노래의 후렴구이기도 한 ‘에에쟈나이카’는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던 에도 말기에 발생한 대중적 운동, 또는 현상을 폭넓게 지칭하는 말이다. 격변의 에도 말기, 한 가난한 농부가 미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온다. 겨우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그는 다시 한 번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한다. 당시 일본 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여러 인물과 사건을 통해 스케치하듯 그린 작품. (2017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이마무라 쇼헤이 회고전)

야쿠자들이 미군 기지에서 나오는 잔반으로 돼지를 길러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설정의 희극이다. 주인공은 그런 야쿠자 조직의 말단으로, 이 새로운 사업이 성공했을 때 지급될 예정인 15만엔의 보너스를 받기 위해 돼지 기르기에 열심이다. 그러나 야쿠자와 미군 사이에 끼어든 수상한 브로커로 인해 예상 밖의 자금들이 추가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그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다. 급기야 브로커가 거금을 횡령해 달아나자 그들은 좌절에 빠진다.

줄거리 정보 없음

평범한 회사원인 야마시타는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익명의 편지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뒤 아내를 칼로 찔러 죽인다. 그 길로 자수를 한 야마시타는 형기를 마친 후 치바현에 작은 이발소를 차리고 우나기(뱀장어)와만 대화를 나누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연못에 뛰어들려는 케이코를 구해주고 그녀를 자신의 이발소에 두기로 한다. 이발소 일에 익숙해진 그녀는 야마시타에게 애정을 느끼는데...

전쟁의 상처가 진하게 묻어나는 1945년, 일본의 항복을 눈 앞에 둔 어느 날. 섬마을 의사인 아카기는 의사로서 평생 성실하게 지켜왔던 직업적 신념을 실천하리라 결심한다. 방탕한 중, 모르핀 중독자 외과 의사인 옛 친구들과 함께 다카기는 많은 사람들이 국민 영양 상태가 부실한 나라의 주요 사망 원인인 유행성 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현실을 걱정한다. 그들 모두는 군국주의 일본 사회에서 소외당한 사람들이다. 마을 출신으로 때로 몸을 팔기도하는 야성적인 소녀 소노꼬는 다카기의 간호사가 된다. 다카기의 헌신적인 자세에 감동한 소노꼬는 이 평범하지 않은 의사를 사랑하게 되고 남은 여생을 그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 포로 수용소에서 탈출한 부상당한 네덜란드 병사가 합류하면서 그들의 작은 모임은 모양을 갖추게 되고, 성능 좋은 현미경을 발명해 간염균의 원인을 발견하려는 다카기의 개인적 열망에 힘이 되기 위해 그들 모두는 하나가 된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실현의 날까지 그들은 다카기의 영원한 동반자로 남고자 하는데.

후쿠야마 인근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시게마츠 시즈마는 수천 명의 목숨을 잔인하게 앗아가고 생존자들의 가혹한 삶을 영원히 남긴 비극적인 원자폭탄 투하 직후 아내와 조카와 함께 히로시마에 있었습니다.

사다코는 소심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부주의하다며 매번 꾸중을 듣는다. 그녀는 남편이 출장간 사이에 집에 침입한 히라오카라는 남자에게 강간을 당한다. 이에 사다코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아들 때문에 감히 죽지 못한다. 이틀 후 히라오카는 다시 돌아와 사다코를 범하며 그 후로 사다코에게 강박적인 애정을 추구한다. 사다코는 히라오카를 떼어내기 위해 돈을 줘보기도 하지만 히라오카는 거절한다. 후지하라의 원작을 하세베 게이지와 이마무라 감독이 함께 각색해서 만든 작품. 이마무라 감독의 작품들, 예컨데 등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사회적인 약자로 남성에게 강간을 당하거나 모진 수난을 겪기 일수다. 하지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고 강한 모습으로 거듭나는 것으로 그려져 이마무라 감독의 일관된 작품관과 여성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실업자 요스케(야쿠쇼 코지)는 거리에서 만난 걸식 노인 타로(키타무라 카주오)에게서 교토 지방의 빨간 다리 옆의 집에 자신이 훔친 금불상을 숨겨놓았다는 말을 듣는다. 노인이 급사한 후 코지는 금불이 숨겨진 교토로 간다. 거기서 코지는 그 집에 사는 여인 사에코(시미주 미사)을 만나는데 그녀는 몸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는 이상한 질병을 앓고 있다. 요스케는 몸에 물이 차면 도벽을 일삼는 사에코의 욕구를 섹스로 풀어준다. 어부로 취직한 요스케는 과거에 사에코에게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질투에 휩싸인다.

제겐(일본 에도시대, 유곽에 여인을 조달하는 사람을 일컬음)이란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무라오카는 1901년에 홍콩에 건너 갔다가 빈털터리가 된다. 그는 현지 일본영사의 제안을 받아 러시아군을 정찰하기 위해 만주로 건너간다. 그 이후 그는 일본이 아시아에 대제국을 건설할 것이라는 것을 믿고 동남아시아 각지에 창녀촌을 설립한다. 그리고 일본의 영향력이 커지자 날로 그의 사업도 번창한다. 그는 자신의 사업이 단순히 돈을 벌게 해주는 것 이상으로 일본에 도움이 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어느 날, 평범한 세일즈맨인 오시마가 어떤 단서도 없이 2년이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프랑스의 비벤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카날 프로덕션이 전세계 11명의 주요 영화감독에게 의뢰해 9.11사태와 관련된 견해를 담아 만든 옴니버스 영화.

줄거리 정보 없음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한 가수 나가이 프랭크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중편 코미디 영화. 니시 긴자 역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은 아내에게 꼼짝도 못하는 공처가이다. 어느 날 아내와 아이들이 휴가차 집을 비우자, 주인공은 맞은편 가게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과감하게 다가간다. (2017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이마무라 쇼헤이 회고전)

오사카 가와치 지역에는 많은 천막극장들이 있다. 이들은 연극을 상연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대개 오프닝으로 하는 스트립 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극장들이다. 이 극장들 중 하나에서 대학 출신의 젊은 연출가 구니타가 일하고 있다. 그는 오직 연극에 대한 열정만으로 어려운 생활을 헤쳐나가고 있지만 극장의 주연배우의 아내인 치도리를 은근히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치도리의 시누이인 치구사는 적극적으로 구니타에게 구애의 감정을 드러낸다. 이들의 뒤얽힌 관계는 지방 도시에 가서 공연을 하게 되면서 표면화 되게 된다.
감독: !HS 이마무라 !HE !HS 쇼헤이 !HE
줄거리 정보 없음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