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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어느 날, 해성의 인생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첫사랑, 나영. 12년 후, 나영은 뉴욕에서 작가의 꿈을 안고 살아가다 SNS를 통해 우연히 어린 시절 첫사랑 해성이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한 번의 12년 후, 인연의 끈을 붙잡기 위해 용기 내어 뉴욕을 찾은 해성. 수많은 만약의 순간들이 스쳐가며, 끊어질 듯 이어져온 감정들이 다시 교차하게 되는데...

사람이 세상을 떠나도, 그들의 물건은 남는다. 거기엔 생전의 삶이 깃들어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과 출소한 그의 삼촌. 세상에 대해 일말의 기대도 없이 살아온 두 유품정리사가 고인의 못다 말한 이야기를 듣는다.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그림자로 살다간 그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 드라마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

재계의 해결사로 승승장구하던 여자. 비극적 사고를 겪은 후, 어느 인권 변호사를 차기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과거에 모시던 고용주 일가와 대적한다.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사랑의 고난, 두 가지. 엇갈린 운명, 가족과의 관계. 그런 사랑 이야기 한 번 해 본다. 엇갈린 운명 탓에 사랑이 아프고, 가족탓에 사랑이 멈추어야 하는 그렇고 그런 사랑이야기다. 그러나... 그 고난을 뚫고 숭고한 사랑이 승리한다는 전설에 몸을 맡기고 싶지 않다. 사랑은... 구차한 운명과 가족 밖에서 하늘대며 날고 있는 순결한 나비가 아니라, 구차한 운명과 가족 속에서 징그럽게 꿈틀대며 뒹구는 애벌레다. 애초에 역경을 딛고 이룩하는 숭고한 사랑이란 없다. 그 역경자체가 사랑이다. 그러므로... 운명과 가족은 사랑하는 자의 장애물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그 무거운 사랑의 과정을 즐겁고 유쾌하게 실어 나르는 것이 사랑하는 자의 몫이다. 가족, 운명, 사랑을 뒤범벅해 보고 싶다. 그 곳에서 살아남는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걸어오는지 기다려 보고 싶다.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경찰청에서는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10%의 중범죄 사건을 사전에 판별, 특수 전담반을 투입하여 검거율 100%로 만들고자 전담팀 을 만들었다. ‘검거가능지수(Solvability Index) 산출 시스템’을 통해 해결 가능성 10% 미만의 사건은 으로 넘어간다. 전직 광역수사대 에이스이자, 현직 경찰대 교수인 여지훈 팀장을 비롯하여, 경찰에 20년 넘게 발을 담은 베테랑 형사 백도식, 심리 프로파일링의 달인인 남예리, 신참형사 박민호 4명으로 이루어진 특별 수사팀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가장 잔악하고, 어려운 사건의 해결을 위해 두뇌싸움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

얼굴만 봐도 행복했던 그 시절은 가고, 이제 서로에게 까칠해진 부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남편은 아내를 그만 놓아주기로 한다. 이유는 알리지도 않은 채. 그리고 몇 년 후,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다른 빛깔의 사랑을 시작한다.

왕좌(王座), 단 하나뿐인 옥좌를 둘러싼 꾼들의 전쟁을 파헤친다. ‘투전, 골패, 바둑, 장기, 쌍륙, 검패, 승경도...’ 조선시대를 풍미했던 찬란하고도 위험한 유희의 세계.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꾼’들의 전쟁. 허나 도박은 그저 유희이며 시발점일 뿐, 목숨을 내건 타짜들의 목적은 오직 하나, 왕좌! 경종 ‘윤’을 등에 업은 불세출의 천재, 이인좌! 어심을 손에 쥔 ‘숙빈 최씨’와 그의 아들 영조, 이금! 조선 최고의 타짜, 대길! 이 무리들이 왕좌를 놓고 벌이는 전쟁이 바로 대박이다.

내신성적 때문에 도시에서 경남 하동으로 전학 온 자효와 그의 짝 수인은 대학 입시를 앞둔 평범한 고3학생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랑으로 상처받는다. 자신을 유혹하던 같은 반 여학생 하라와 얼떨결에 성관계를 맺은 후 자효는 하라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그녀는 그의 태도에 상처를 입고 자살하고 만다. 어린 시절, 친구가 눈 앞에서 죽는 광경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으면 곧잘 기절하고 마는 섬세한 성격의 수인은 새로 부임한 국어 교사 정혜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그녀때문에 괴로워한다. 상처받은 두 사람이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하라의 자살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자효는 대학생이 된 뒤 오로지 섹스에만 몰두하다 마침내 참사랑인 남옥을 만나고,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수인은 자살로써 해바라기 사랑을 끝낸다.

사랑에 냉소적이고 세련된 젊은이들이 신파 같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강력계 형사 한도경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악에 계속 노출되는 사이,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핑계로 돈 되는 건 뭐든 하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한도경. 그의 약점을 쥔 독종 검사 김차인과 검찰 수사관 도창학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해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캐려 한다. 각자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한도경의 목을 짓누르는 검찰과 박성배. 그 사이 태풍의 눈처럼 되어 버린 한도경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문선모를 박성배의 수하로 들여보내고, 살아남기 위해 혈안이 된 나쁜 놈들 사이에서 서로 물지 않으면 물리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독보적인 맛으로 전국을 평정했던 국보소주가 자금난에 휘청거린다. 이 타이밍을 눈여겨보던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직원 인범은 국보소주 매각을 위해 회사에 접근하고, 국보소주가 곧 자신의 인생인 국보그룹의 재무이사 종록은 회사를 살려보겠다는 일념으로 스마트한 인범에게 오롯이 의지한다. 한평생 몸바친 회사를 지키려는 종록과, 회사를 삼키려는 목표를 숨기고 종록에게 접근한 인범. 서로 다른 목적의 두 사람은 소주 하나로 점차 가까워지는데...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 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 도치로 거듭난다.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하는데...

혀 짧은 소리를 내며 쪽 팔리게 사느니 차라리 말 없이 살기로 한 '킬라'. 투우처럼 폼 나게 살고 싶지만 짧은 혀로는 될 일도 안될 판이다. 그러던 중 일억 원만 있으면 혀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칼질 하나만큼은 기가 막혔던 그는 돈을 모으기 위해 사람 잡는 '킬라'가 되는데... '킬라'는 주문 받은 대로 작업을 하게 되지만 자신이 도살자나 다름 없다는 생각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그때 '발레'는 선배이자 동료로써 '나름의 룰을 정하라'는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준다. 그래서 '이왕 죽이는 거 예의 없는 것들만, 불필요한 쓰레기들만 골라서 깔끔하게 분리 수거'하기로 한 '킬라'. 규칙을 정한 '킬라'는 분주히 도시의 쓰레기들을 처리해 나간다. 작업 후, 코 밑 피 냄새를 설거지 하기 위해 독한 술을 마시는 '킬라'. 그가 매번 들르는 바에는 끈적대며 거세게 구애하는 '그녀'가 있다. '킬라'는 거칠다가도 알 수 없는 속내를 비치는 '그녀' 때문에 헷갈려 하지만, 그냥 말이 없어 자기가 좋다는 '그녀'를 왠지 모르게 밀쳐낼 수 없다. 어느 날 '킬라'와 '발레'는 재래 시장 재개발 건으로 폭리를 취하려는 놈을 의뢰 받게 된다. 만만치 않은 놈들이라는 사전 정보에 조심스럽게 작업을 하려 던 중, 다른 놈을 처리하는 착오를 저지르게 되고... 혀 수술을 하고 '그녀'와 함께 스페인으로 가서 투우사가 되려는 '킬라'의 꿈은 기생충 같은 놈들로 인해 방해를 받게 된다. 정말 제대로 된 '예의 없는 것들'을 만나게 된 '킬라'. 과연, 세상의 더럽고 추한 예의 없는 것들을 멋지게 날려 버릴 수 있을까?

어느 하나 다를 것 없는, 그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아온 영혜는 돌연 채식주의를 선언한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채식주의 선언은 그녀의 남편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던 어느 날, 고기를 먹지 않는 영혜에게 그녀의 아버지는 고기를 먹을 것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급기야 영혜는 발작을 일으키며 과도로 손목을 긋는다. 한편 민호는 계속되는 슬럼프에 괴로워하던 중 아내로부터 처제인 영혜가 스무 살까지 몽고반점이 남아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렬한 예술적 영감에 사로잡히는데...

감독: 김형태
애련은 비디오 샵을 경영한다. 그녀의 친구는 영화, 그리고 수족관의 열대어 한 마리뿐.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자상하게 비디오를 골라주며 외로움을 잊으려 하는 애련. 그런 그녀에게 손님 동석이 다가선다.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며 어딘가 남과 다른 친근함을 풍기는 그. 어느새 그녀의 하루는 그에 대한 기다림으로 채워진다. 동석과 가까워지면서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애련. 그는 음악을 작곡하며 음반 준비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때 클럽에서 잘 나가던 가수였지만 대중성이 없다는 이유로 번번이 음반회사에서 퇴짜를 맞고 있다는 그. 함께 하는 시간이 잦아지고 나누는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애련은 점점 더 그에게 몰입하는 자신을 느낀다. 자신의 생일에 커플시계를 사서 그에게 선물하는 애련. 동석은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를... 애련은 행복에 빠진다. '그도 나를 사랑하고 있는 거야!' 오랜 망설임 끝에 마침내 사랑을 고백하는 애련. 하지만 동석의 반응은 뜻밖이다. 그에겐 이미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있으며 애련과 자신은 단지 마음이 맞는 친구일 뿐이라고... 동석과 그의 연인의 다정한 모습 뒤에 애련의 쓸쓸한 얼굴이 보인다. 지쳤어. 나도 이제 끝내고 싶어. 근데 내맘대로 안돼. 그가 바라보지 않아도 너무나 절실한 사랑이기에 쉽게 그 사랑을 접지 못하는 애련. 그녀의 일상은 그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그를 위해 신선한 주스를 사고 그의 애인을 만난다. 당신은 동석씨가 아니라도 되잖아요. 근데 난 그 사람이라야 해요. 제발 그 사람을 떠나주세요. 혼자서 바라보는 사랑이기에 더욱 절망하는 애련...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고봉수
퀵서비스 기사 민재는 매일 삼진물산에 도착할 택배를 기다린다. 그곳에서 일하는 다영을 짝사랑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민재는 회사 직원들이 다영을 심하게 냉대하는 것을 보고 사랑하는 여인을 돕기 위해 그곳에 취직한다.
드라마,코메디
감독: 김동식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은 어느 겨울, 어머니가 상경했다. 해건은 얼떨결에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해버리고, 설상가상 세탁기가 터져 온 방안이 얼어버린다. 찜질방으로 대피한 해건은 불안하기만 하고, 결국 합격사이트를 조작하기로 한다.
드라마

감독: 권만기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술과 담배에 빠져 하루하루 망가진 삶을 살고 있는 정주. 고통을 이겨보려 교회에 나가 열심히 기도도 해보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그런 그녀 앞에 막 교도소에서 출소한 소년 ′민구′가 나타난다. 가방 없이 비닐봉투에 짐을 갖고 다니고, 언제 빨았는지 알 수 없는 옷을 입은 전과 2범 소년 민구. 그런 그를 본 정주는 12년 전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한다. 호흡 은 잊고자 했던 과거와 직면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절박한 사정 때문에 아이를 유괴하는데 가담한 여자는 12년 만에 자신이 유괴했던 그 아이를 만난다. 문제는 그 아이가 지금 가난과 외로움과 멸시로 궁지에 몰려 있다는 점. 여자는 소년을 외면하지 못하고, 소년은 그녀와 얽힌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여자에게 따뜻함을 느낀다. 호흡 은 구원과 용서에 관한 영화다. 그들은 죄책감과 원망과 분노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영화는 섣부른 결론을 내리는 대신 희미한 희망을 향해 조심스레 전진한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가족,범죄,드라마

감독: 윤지혜
자타공인 구두쇠, 만두 영업을 하는 큰 형 ‘창순’, 여수 통합 싸움짱, 얼 짱 작은 형 ‘창규’, 아들만 셋인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형들의 과격(?)한 애정을 받아 상처도 많이 받고 맞기도 많이 맞은 우리의 ‘창은’ 철이 없는 건지, 운이 없는 건지, 인간 샌드백이 되어 버린, 지극히 평범한 가정집의 막내, ‘창은’, 화가 나도,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 한 번 못하는 전형적인 한국인, 착하 사람 콤플렉스 ‘창은’의 ‘창은’만 몰랐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드라마

감독: 박균이
가장 행복해야 할 그곳, 끔찍한 기억들이 찾아온다! 첫 아기의 출산을 위해 고향의 별장을 찾은 ‘준의’와 ‘비루’출산의 희망도 잠시, ‘준의’는 과거 별장에서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사라진 첫사랑 ‘지희’ 생각에 괴로워한다.한편, ‘비루’는 집에서 낯선 사람들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점점 그녀에게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우리 집에… 누군가 있는 것 같아..!”
스릴러,미스터리,공포
감독: 오성호
박용관 씨는 카바레가 폐업되자 신흥 클럽으로 취직을 하러 간다.
드라마

감독: 박수민, 김성국
덕재는 술에 취하면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정아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고 미자는 TV볼륨을 높인다. 회사에서는 무능력한 만년과장에 자신보다 직급이 높은 어린 동기에게 무시당한다. 어느 날, 계약 문제로 직원들이 기피하는 수상한 클럽을 드나들게 된다. 한편, 정아는 어릴 때부터 아들 타령을 했던 덕재 때문에 남자처럼 자라 자신을 꾸미는 방법도 모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화장 실력이 좋아 밥줄을 이어가며 가족과 사는 것이 지겨워져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데 남자친구 수민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미자는 덕재와의 결혼 생활이 썩 마음에 들지 않고, 하루의 절반을 TV에서 연예인을 보는 일에 관심을 쏟으며 관련 물품을 사들이지만 만족이 되지 않아 밤이 되면 덕재에게 파고든다. 하지만 부부클리닉도 싫고 피곤하다고만 하는 덕재가 밉다. 승준은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여자가 되려고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여자가 되지 못하고 대신 여장을 하며 여자인 듯 여자가 아닌 몸으로 살아가며 클럽 ‘하와이’를 운영하던 어느 날, 계약 문제로 찾아온 덕재에게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계약을 빌미로 덕재를 클럽으로 끌어들인다.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왕따, 오직 화초만이 친구인 불쌍한 가장 덕재.외로움을 연예인으로 해소하지만 섹스리스 부부가 된 것이 불만인 소녀 감성을 지닌 엄마 미자.부모님과 같이 사는 게 지겨워져 빨리 독립을 하고 싶은, 남자 같은 딸 정아.그리고 여자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여장남자가 된 클럽 마스터 승준.가족이라는 이름하에 뭉쳐있을 뿐, 서로에게 관심이 사라져버린 가족이다.덕재는 무료한 일상에서 ‘하와이’는 색다른 친한 친구가 되어 간다.그러던 중 여장을 한 덕재를 정아는 발견하게 되는데..
드라마,코메디,가족
감독: 주재훈
마스크가 없어 개찰구를 통과 못 하는 희원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드라마

감독: 임창재
철거 전문 일을 하는 신우(권해성)는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청년이다.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그는 직장 동료의 소개팅 제안에 들뜬 마음으로 응한다.소개팅을 앞두고 철거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지만 신우는 소개팅에 나가기로 결심한다.네일샵에서 일하는 수정(임현주)은 과거 디자인 회사의 촉망받는 인재였다.직장 생활을 계속 하고 싶었지만 다리가 불편한 그녀를 대하는 직장 내 시선과 편견을 견디지 못하고 나와 지금은 네일샵에서 일하고 있다.어느 날 전 직장 선배를 통해 소개팅 기회가 찾아오고 수정은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가게 되는데...
멜로/로맨스
감독: 고봉수, 고민수
주인공이 어느날 낯선 남자에게 무참히 패배한 후 무술의 고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드라마

감독: 천명관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그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는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이,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반복되는 건달 짓이 지긋지긋하다.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기 위해 물색중인 영도파 건달들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구암’에 눈독을 들이고, 영도파 에이스이자 ‘희수’의 오랜 친구 '철진'(지승현)이 '희수'에게 은밀히 접근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희수’는 갈등하고, 조용하던 ‘구암’을 차지하려는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되는데...더 이상 물러날 곳도 도망칠 곳도 없다.누구든 망설이는 놈이 진다!
범죄,드라마

감독: 고봉수, 고민수
막강 무공의 악당 하나가 산골 마을을 지배하고 있다. 선해 보이는 고수 하나가 나타나 그 녀석을 처단한다. 그런데 그 고수가 다시 마을의 독재자로 군림한다. 마을의 어수룩한 청년 하나가 다른 무예 고수를 찾아 길을 나선다. 소림사 출신의 중국요리 집 주인, 동네 아저씨 같은 택견의 대가, 우스꽝스러운 외양의 맹인 무사, 누구든지 한 방에 보내 버린다는(하지만 대강 봐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의 정우성을 떠올리게 하는) 과묵한 사내 등이 마을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다. 이 마을은 어떻게 될까? 친숙한 이야기, 집요한 아마추어리즘, 무심한 장르적 관성과 변칙, 날것과 날림의 미학 등을 장착한 고봉수 감독의 신작 우리 마을 은 그의 장편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뛰어나다. 고봉수 영화의 애호가들을 흥분시키고도 남을 만한 괴력을 보여준다. (정한석)
💬 15일~1개월 뒤 비공개
드라마,코메디,무협

감독: 이사랑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 나와 똑같이 생긴 놈이 나타났다 카지노 ‘시에스타’ 오픈을 앞둔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 앞에 암흑가 대부 조원근(성동일)이 카지노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나타난다. 조원근의 개입으로 카지노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장태영은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자를 찾아 나선다. 어느 날, 이름뿐만 아니라 생김새마저 똑같은 의문의 투자자(김수현)가 나타나 자금은 물론 조원근까지 해결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의문의 투자자의 등장으로 조원근과 카지노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고 이들을 둘러 싼 거대한 비밀과 음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난다.오직 진짜만이 모든 것을 갖는다!
액션,느와르

감독: 고봉수
전라남도 함평에 위치한 대풍 고등학교 레슬링부가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비인기 종목인 지라 부원들이 다 떠나가고 남은 인원은 결손가정 학생 두 명이 고작이다. 레슬링부 코치 상규는 졸지에 직장을 잃고 버스 기사 일을 하며 먹고 산다. 상규 코치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대회에 나갈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하여 학교장을 끈질기게 설득한다. 결국, 교장의 배려로 이들에게 마지막 2주가 주어진다.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코메디

감독: 김진태
중년의 가장 철구는 갑작스런 해직 통보를 받게 된다. 취직자리 알아보는 것도 여의치 않은데 그의 가족들 각자의 사정도 만만치 않다. 다양한 캐릭터로 전개되는 집단 드라마의 균형감을 유지하며 삶의 긍정을 쾌활하게 응시하는 영화.
드라마,코메디,가족

감독: 고봉수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네 명의 남자들이 남성 4중창 대회 참가를 준비한다. 어딘가 조금씩 모자라는 그들에게 주어진 상황이 녹녹치 않다. 우여곡절 많은 젊은이들의 고군분투를 그려내는 기발한 유머 감각의 영화.
드라마,코메디

감독: 박기형
생기발랄한 여고교정, 그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비가 내리는 학교 교정, 군데군데 패인 물웅덩이. 치마를 입은 하얀 맨발이 물웅덩이를 밟고 지나가면 스산하게 서있는 교사건물, 불안한 얼굴로 교무수첩을 뒤적이는 여교사 박기숙이 교무실에 혼자 남아있다. 날이 밝고 햇살이 비치는 학교 교정. 가장 먼저 등교한 지오와 재이가 고목에 매달려 있는 담임(박기숙)의 시체를 발견한다. 새로 담임이 된 오광구는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악독선생. 집안 배경이 좋은 소영만 총애하고, 만년 2등생인 정숙에게는 집안환경까지 들먹거리며 모멸감을 준다. 털털한 성격에 성적과는 담을 쌓은 지오는 언제나 미친개 담임의 구타 대상 1호이다. 흉흉한 소문들이 떠도는 가운데 정숙은 담임의 모욕을 참지 못해 자살하고, 미친개 담임은 숙직 중에 실종되어 버린다. 한편, 자신의 모교에 문학선생으로 부임해 온 은영은 박기숙 선생이 죽기 전날 밤 전화기에 남겼던 말이 귓가에 계속 맴도는데... 진주가 여기 있어. 계속 학교를 다니고 있어...
공포(호러),하이틴(고교),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