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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포스의 주방 여사 추매옥을 중심으로, 칼자국 깊게 패인 건달 아우라의 주방 보조 가모탁, 반찬은 셀프를 외치는 시니컬한 홀서빙 도하나 그리고 고교생 알바 소문. 대화도 없이 눈빛만으로도 합이 쩍쩍 맞는 국숫집을 운영하는 네 사람의 실제 직업은 슈퍼히어로다. 그들은 죽음의 강을 건너다가 악귀 사냥꾼으로 다시 태어났다. 사람은 살리고, 악귀는 잡는 따뜻한 이웃, 카운터들의 통쾌한 악귀 사냥이 시작된다.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로 제작된 단편드라마를 담은 프로그램

1991년부터 2007년까지 매주 단막극을 선보였던 프로그램.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마음을 몰라 고민이 되거나, 혹은 그의 마음을 100% 알기 때문에 연애에 탄력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드라마와 함께 진실한 사랑찾기 여행을 떠나십시오

2022년 6월 ENA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이면서 동시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영우는 강점과 약점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영우의 강점은 우리들 대부분이 범접할 수 없을 만큼 탁월하지만, 영우의 약점은 우리들 대부분이 깜짝 놀랄 만큼 취약하다.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우영우가 대형로펌 법무법인 한바다의 변호사가 된다. 신입 변호사이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여성으로서 그녀는 법정 안팎에서 다양한 난관을 헤쳐 간다.

백화점 판매사원 주인공이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간의 제2차 한국 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사람이 세상을 떠나도, 그들의 물건은 남는다. 거기엔 생전의 삶이 깃들어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과 출소한 그의 삼촌. 세상에 대해 일말의 기대도 없이 살아온 두 유품정리사가 고인의 못다 말한 이야기를 듣는다.

살리지 못한다면, 낫게 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고통스럽지 않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의 이야기, 우리 몸을 괴롭히는 통증의 원인을 마치 범인 잡는 수사관처럼 찾아내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 통증의학과를 배경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는 과정을 마치 범인을 쫓듯 수사물처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작품. 염창동 강간살인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던 2013년, 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던 강력 5팀 팀장 영진은 오른팔 재덕과 함께 잠복수사 중 유력 용의자를 눈앞에 두게 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이 하나뿐인 딸의 학예회! 빨리 오라며 재촉하는 동생 남진의 전화도 뒤로하고, 딸과의 약속마저 져버린 채 잡은 범인인데 뭔가 찝찝하기만 한데...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

자타공인 조선 최고의 침구술 실력을 지녔으나 천출이라는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초심을 잃은 개차반 의원이 400년 후의 미래인 2017년 서울로 떨어지게 돼 현대의학의 신봉자이자 까칠한 독종 의사와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 선발대 '장면' 확인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

과거로 돌아가 인생을 반복해서 살 수 있는 '리셋'의 기회를 얻은 사람들.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던 그들에게 예측불허의 일들이 펼쳐진다. 과거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그들 앞에는 예측불허한 일들이 펼쳐진다. '리셋'의 대가를 치르라는 듯, 차례로 찾아오는 죽음의 그림자.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 김홍도는 '서당'과 '씨름'등의 생동감 넘치는 풍속화 뿐 아니라, 거대한 의궤(궁중의식을 기록한 그림), 수묵화, 그리고 자신의 노년을 사실적으로 그린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을 남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선의 화가이다. 또한 세련된 필치로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그림으로 유명한 신윤복은,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그의 그림이 인쇄된 그림엽서나 달력 한 번 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현대에까지, 아니 현대에 와서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까지가 두 사람에 대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에게는 몇 가지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 첫째, 두 사람은 도화서 화원 생활을 함께했던 동시대인이며, 둘째, 두 사람이 똑같은 주제를 두고 그린 그림이 여러 장 발견되고 있으며, 셋째, 두명의 천재화가 중 김홍도에 대한 자료는 풍부하게 발견되고 있는 반면, 신육복에 대한 자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김홍도는 영조, 정조, 순조 세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오랫동안 권세를 누려왔지만 신윤복은 '속된 그림을 그려 도화서에서 쫓겨났다'는 풍문만을 남기고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 두 사람이 활동했던 18세기는 우리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된 사회를 기반으로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시기다. 자신도 뛰어난 화가였던 정조의 적극적인 문예부흥과 개혁 바람을 바탕으로 전근대에서 벗어나 근대로 옮겨가는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하던 그 시기에, '기록된 자와 기록되지 않은 자' 김홍도와 신윤복이 있다. 도대체 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신윤복에 대한 기록은 왜 모조리 사라져 버린 것일까? 그러나, 다행이다. 그의 기록은 사라졌으나 그림만은 온전히 남아있다. 이제, 그의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 보자. 조용히... 그림 속에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이야기이다. 그림 속에 은밀히 숨겨졌던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랑 이야기.

노처녀 소영이 나이와 스펙의 사회적 편견을 딛고, 일과 사랑을 동시에 얻는 과정을 유쾌발랄하게 그린 드라마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갑자기 몰락한 건설회사 재벌 집안이 수십년간 일해온 자가용 기사의 집에 얹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2009년 10월 시청률 35%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던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주연의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후속작. 아이리스 1편 종영 이후 4년 만에 방영된 후속작

감독: 민병천
해군 엘리트 장교 찬석은 상관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언도받고 총살형을 당한다. 하지만 찬석은 기록상으로만 죽은 걸로 돼 있을 뿐 살아남아 핵잠수함 유령에 승선한다. 러시아로부터 차관 대신 받은 핵잠수함 유령은 주변국에서 알지 못하는 극비사항으로 승조원은 모두 주민등록상 사망자로 처리된 사람들. 그들은 서로의 과거를 모르며 모두 이름 대신 번호로만 불린다. 마침내 비밀작전을 부여받고 출항하는 유령. 그들의 임무를 아는 사람은 함장뿐이고 부함장202를 경계하던 함장은 핵미사일 열쇠를 찬석에게 맡긴뒤 202에게 살해된다. 이무렵 쓰시마해협을 지나던 유령은 일본 잠수함과 마주치게 되고 광기에 휩싸인 202는 어뢰 공격명령을 내린다.
액션,전쟁

감독: 서세원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하얼빈 역에 여섯발의 총성과 '코리아 우라'라는 러시아어 만세소리의 외침이 들린다. 독립투사 안중근이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쏜 것. 만세 후 체포되어 일본 검찰관에게 취조를 받는 중에 이토의 죽음을 알고 감사의 기도를 올린 그는 이토의 얼굴을 모르는 채 총을 쐈다고 실토, 검찰관들을 당황시킨다. 게다가 장전된 총알 일곱발 중 일부러 한발을 남긴 것에 대해 검찰관들은 의구심을 갖게 되는데....32세, 그는 조국을 아는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토의 죽음을 통해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세계에 알리려 했던 그는 의연한 모습으로 재판에 임한다. 안중근은 반년 후인 3월 26일 32세, 형장의 이술로 사라진다. 그가 사형을 당하고 며칠 후, 국가적 원수인 안중근의 집안을 멸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사복 형사들이 안중근의 고향을 찾는다. 그들은 안중근의 9살 아들에게 다정하게 캐러멜을 건네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들을 독살시키는데....
시대극/사극,전기,드라마

감독: 이준익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피디와 지국장마저 두 손 두발 다 들게 만드는 방송이 계속되던 어느 날, 최곤은 커피 배달 온 청록 다방 김양을 즉석 게스트로 등장시키고 그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방송은 점차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다. 그러나 성공에는 또 다른 대가가 있는 법...
코메디,드라마

감독: 강경훈
청순가련, 순진무구한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예지원. 그녀는 갖은 역경을 이기고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른 인물로, 한 때 좀 놀던 언니(?)의 모습을 꽁꽁 숨긴 채 너무나 우아하고 조신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예지원은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여우주연상 내정 소식을 듣게 되고 다음날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상상을 하며 행복해 하는데… (넷) 四: 예상치 못한 손님 넷 !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녀의 집으로 예상치 못했던 손님들(?)이 들이닥친다. 바람둥이 데니스, 무식한 조폭 최사장, 속물지식인 유교수, 소심한 영화감독 박감독까지! 예고 없이 차례로 들이닥친 이들 네 남자는 약속이나 한 듯 지원에게 '급 프로포즈'를 해대고 지원은 그 상황이 황당하기만 하다. (죽을) 死: 절대, 고의가 아니었답니다! 갑작스런 방문에 그쳤으면 좋으련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남자들, 그녀 앞에서 차례로 죽어나간다!!! 실수로, 고의성 없이, 엉뚱하게, 얼떨결에 등등 어찌 되었던 그들을 죽이게 된 그녀. 수상 소식에 잠시나마 달콤했던 시간들의 대가는 너무도 쓰기만 한데… (사건) 事 : 쉿! 사고(?)없이 무사히 돌아가시기 만을 바랄 뿐이예요. 밤은 깊어만 가고 살인을 무마하기 위해 예지원은 갖은 애를 쓴다. 하지만 매니저 두찬과 함께 시체처리에 애를 쓰는 와중에도 반갑지 않은 손님들의 방문은 계속해 이어지는데...사고뭉치 동생이 몰고 온 수상축하객들, 조폭, 좀도둑, 그리고 이젠 형사까지!?
코메디,멜로드라마,스릴러

감독: 강제규
국가 일급비밀정보기관 OP의 유중원(한석규)과 이장길(송강호)은 북의 특수 8군단 소속 남파 간첩 이방희(박은숙) 사건을 담당하지만, 6개월간 그의 행적은 묘연하다. 1998년 가을, 남북 화합의 기운이 무르익는 가운데, 제보를 자청한 무기밀매상 임봉주가 저격당하고, 중원과 장길은 이방희가 활동을 재개했음을 감지한다. 한편 중원은 결혼을 약속한 명현(김윤진)에게 OP 특수요원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한다 중원과 장길은 죽은 임봉주의 배후를 조사하던 중, 이방희의 목표가 신소재 액체폭탄 CTX를 탈취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CTX는 이미 북의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 일행에게 탈취당한 후다. OP의 기밀이 번번이 누출되는 일을 두고 중원과 장길은 내부에 첩자가 있다고 확신하고 서로를 의심한다. 한편 이방희의 뒤를 밟은 중원은 명현과 이방희가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되고, 장길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남북의 주요 정치 인사들이 모이는 남북 축구 경기 현장. 중원은 박무영의 목표가 그곳을 폭파하는 것임을 알게 되고 서둘러 경기장으로 향하고, 폭파 직전에 가까스로 이를 저지한다. 명현은 대피하는 인사들을 저격하기 위해 뒤를 쫓지만, 결국 중원과 총을 겨누며 대치하게 되고 중원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이후 내사를 받은 중원은 명현이 살던 집을 둘러보던 중, 사건 전 CTX 위치를 알려주는 명현의 음성 메시지를 듣게 된다.
액션,드라마,첩보,반공/분단,미스터리

감독: 박희준
2년 전 전생 실험 장치를 폭파했던 테러집단 소속의 쇼쇼(이나영 분)는 전생의 연인이었던 특전단 정우(김지무 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사살되고, 특전단 성진(여명)은 테러로 실종된 남홍(박은혜 분)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예감하며 전생체험에 가담하게 된다. 딜문 최고의 전사 딘(성진/여명분)과 딜문의 공주 로제(남홍/박은혜 분)는 서로 간절히 사랑하지만, 엄격한 신분제도가 그들의 사랑을 허락하지 않는다. 한편 최고의 여전사 쇼쇼(이나영 분)는 동료 마틴(정우/김지무 분)을 사랑하면서도, 오로지 전사의 임무에만 충실한 그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한다. 그러던 중 오래 전 추방당했던 팍스투족들이 평화롭던 딜문을 침략한다. 로제공주의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려던 샤닐(이세신/윤태영 분)은 팍스투 대장에게 영혼을 팔아 강력한 팍스투샤닐로 변모하여 반역을 꾀한다. 이에 맞서 딜문을 지키기 위한 최정예전사들의 목숨을 건 전투가 시작된다. 거듭되는 치열한 전투 끝에 딜문의 전사 쇼쇼와 마틴은 마지막 순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죽어간다. 로제공주와 딜문을 구하려던 딘마저 장렬하게 전사하자 로제공주 역시 딘을 따라 자결한다. 전생을 체험한 성진은 모든 걸 알게 되고, 정해진 시간 내에 돌아오지 못하면 공간의 미아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남홍을 구하기 위해 또다시 딜문으로 들어가는데….
액션,드라마,무협,판타지
감독: 기민수
우체국 말단 공무원인 평범남이 어느날 갑자기 운명처럼 만난 톱스타와 6개월간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임태우
국정원 요원 김지성(이정재)은 왕웨이에게 쫓기던 동료 영재가 죽음을 당하자 분노와 절망에 휩싸인다. 홍콩에서 영재는 피살당하고 이에 지성은 분노한다. 화장실에 들어간 왕웨이는 알약을 털어 넣더니 심장발작을 일으켜 쓰러진다. 공항에 도착한 한도경(최지우)은 환승호텔 이곳 저곳 살피고, 그 뒤를 밟던 지성은. 공항 사람들은 한도경의 수상적음으로 인해 술렁인다. 지성과 한도경은 수상한 사람의 뒤를 밟다가 서로 수갑을 차게된다. 마약범 검거 성공! 지성은 국장에게 사흘만 시간을 달라며, 신기술 유출이라고 말한다. 한도경, 그녀는 인천공항의 실장으로 스카웃되어왔다. 한도경과 만난 강하준(이진욱)은 톡톡 쏘지만, 도경도 지지는 않는다. 한도경은 이정재가 자신의 방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고는 찾아간다. 이정재의 설명을 들은 한도경은 도청을 도와주고, 접선 장소를 알아낸다. 의식을 차린 입국자는 간호사를 해하고, 사라지는데,
드라마
감독: 박광현, 박상원
810호_ 사랑하는 그녀의 외도를 못 참고 그녀를 불사르려는 한 남자(정재영 분). 하지만, 그에게 지금 성냥이 없다! / 801호_ 두목(윤주상 분)의 등짝에 치명적 상처를 낸 도라이바. 얼굴을 몰라 복수를 못하고 있는 어깨들(김일웅 분)의 분노가 끓어오른다. / 802호_ 프로패셔널 킬러, 그는 도라이바 연장 하나로 무엇이든 순식간에 뚫는다. 아직 중요한 일을 마무리 짓지 못했지만... / 813호_ 상습적 불륜의 부인(방은진 분), 오늘도 요란 벅쩍하게 한 남자(신하균 분)와 키스를 한다. 상습적으로 뒤쫓는 남편(임원희 분), 경찰을 대동하고 때를 기다린다. 네 방의 증오들이 기막힌 오해와 맞물려 상황은 엉뚱한 방향으로 치닫는데..
코메디
감독: 김규태, 양윤호
707 부대 최정예 대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과 ‘진사우(정준호)’는 변치 않는 신뢰와 우정을 약속한 둘도 없는 친구이다. ‘현준’은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충격으로 부모에 대한 기억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외로움을 가진 채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빈자리를 친구 ‘사우’가 채워주었다. 두 사람은 요원 선발을 위해 707 부대를 찾은 국가안전국(NSS)의 눈에 띄어 최고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요원 ‘최승희(김태희)’에게 동시에 호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현준’과 ‘승희’는 어느새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 ‘사우’는 자신의 감정을 애써 감추며 현준을 위해 두 사람을 축하해 준다. NSS 동료들의 눈을 피해 몰래 사귀게 된 ‘현준’과 ‘승희’는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한국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곧 사우와 함께 임무 수행을 위해 헝가리로 떠나게 된다. 환상적인 팀워크로 성공적인 임무를 완료하고 자축하던 중 ‘현준’에게 누군가 은밀히 만나자는 메시지가 수신된다. ‘현준’을 기다리고 있던 NSS 간부인 백산은 그에게 위험한 단독 임무를 부여하고 ‘현준’은 이번 임무가 쉽지 않은 일임을 직감한다. 경호팀의 삼엄한 호위에도 불구하고 ‘현준’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지만 경호를 하고 있던 ‘철영(김승우)’과 ‘선화(김소연)’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도망치게 된다. 숨막히는 추격전 끝에 인가에 몸을 숨긴 그는 믿었던 친구 ‘사우’에게 충격적인 배신을 당하게 된다. ‘사우’의 배신으로 총상을 입은 ‘현준’은 ‘승희’의 도움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중간에서 ‘승희’를 놓치게 되고 ‘현준’도 그를 쫓는 요원들에 의해 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벌어져 서로가 죽었다고 오해하게 된다. ‘현준’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그에게 ‘아이리스’라는 비밀집단의 존재에 대해 듣게 된다. ‘아이리스’와 자신의 일과의 연관성에 복잡한 심경을 안고 현준은 일본으로 건너가고 자신을 이런 상황에 빠지게 만든 ‘백산’에게 복수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정체 모를 냉혹한 킬러 ‘빅(T.O.P)’에게 쫓기고, 일본 내각실 요원에게 체포되어 불안하고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하지만 언젠가 찾아올 반격의 시간을 기다리며 끈질긴 삶을 지속하게 된다. 한편 ‘현준’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승희’는 항상 곁에서 자신을 지켜주던 ‘사우’에게 ‘현준’의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1년 뒤, 통일을 앞둔 한국으로 ‘현준’이 돌아온다. 배신감과 상실감으로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 ‘현준’이 그를 그렇게 만든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돌아온 것이다. 대통령의 도움으로 다시 NSS에 복귀한 ‘현준’은 자신의 수행원이 된 북측 최고의 요원이었던 ‘선화(김소연)’와 함께 한반도의 통일을 방해하려는 세력을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북측의 국방위원회 호위팀장 ‘박철영(김승우)’ 또한 남한으로 파견되고 ‘철영’은 ‘현준’을 수년간 쫓아왔던 북한 공작원이자 얼마 전 남쪽으로 귀순한 ‘선화’의 흔적을 추적한다. ‘현준’은 통일준비위원회 발족식을 무사히 거행시키기 위해 발족식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현장을 철저히 봉쇄한다. 통일을 방해하려는 세력 ‘아이리스’라는 비밀단체에 대항해 거대한 싸움을 시작한 ‘현준’은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액션,드라마,스릴러
감독: 표민수, 김태훈
아이리스의 핵폭발 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NSS요원들의 활약으로 한반도가 핵위기에서 벗어나는 첩보 액션물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점점 더 거세져만 가는 아이리스의 위협! 국적을 알 수 없는 어느 공해상에 떠 있는 섬. 그 곳에 위치한 특수감옥에 NSS로 위장한 아이리스가 기습하고, 한 남자를 구출한다. 전 NSS국장이었으나 아이리스와 손을 잡아 테러를 벌인 혐의로 특수감옥에 잡혀있던 백산! 그러나 오히려 그들로부터 탈출하는 백산은 뒤이어 현장을 수사하러 온 NSS의 유건에게 투항하는데… 백산이 잡혀 있는 NSS의 안가를 향한 아이리스의 공격이 발생하고, 헝가리에서의 NSS임무도 아이리스에 의해 실패하자 유건은 NSS내 아이리스의 첩자가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첩자를 잡기 위한 연막작전을 펼치던 중 부상을 입고 아이리스에 끌려가는 유건! 아이리스는 유건과 백산을 교환하려 하고 그토록 아이리스가 백산을 찾고자 했던 이유가 밝혀진다. 대한민국 어딘가에 숨겨진 핵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백산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던 것. 이윽고 NSS와 아이리스의 용병들이 대체한 채,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유건과 백산의 교환 작전이 시작되는데…(네이버영화DB)
드라마,액션

감독: 주호성
지금의 이 순간을 기억해 주세요세상에서 만나서 행복했어요8년전, 예기치 않은 사고로 중국 아이스하키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 ‘양밍’은 어느 날 길에서 갑자기 혼절한 ‘수호’라는 아이를 알게 된다. 아빠 없이 철 없는 엄마 ‘은주’와 단 둘이 살아가던 ‘수호’는 마침 보모를 구하던 차에 따뜻하고 듬직한 ‘양밍’을 적합한 사람으로 선택한다. ‘양밍’을 잘 따르는 ‘수호’와는 달리, 엄마인 ‘은주’는 외국인이고 낯선 남자였던 그에게 거리를 두려 하지만 곧 그의 따뜻함과 자상함에 이끌리게 되고 ‘수호’와 ‘양밍’은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되어 간다. 하지만 시한부인생을 살아가던 ‘수호’와 절망과 슬픔 속에 살아가는 엄마,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낯선 남자 ‘양밍’ 이 세 사람에게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생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모두는 혼란스러워지는데..
드라마,가족
감독: 박광우
모두 사라진 줄 알았던 학당이 지금도 존재한다?! 산 맑고, 물 맑은 강원도 철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예절학당. 그곳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학식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가 있다. ‘송이’의 13년 인생에 최대의 위기가 찾아 왔으니, 바로 사회가 포기한 문제적 어른 ‘두열’(안내상)을 바로 잡는 것이다. 12년의 기다림… 그러나 이별의 시간은 빠르기만 합니다! 사실 ‘송이’는 ‘두열’이 12년 전에 잃어버린 딸! 이 비밀을 간직한 ‘송이’는 ‘두열’과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진심을 보여준다. 뒤늦게 ‘두열’도 ‘송이’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지만 그들에게 남은 시간은 너무 짧기만 한데…
드라마
감독: 한준서
1930년대 경성. 독립운동과 친일매국의 대결장이면서 동시에 전근대적인 윤리관과 근대적인 자유연애가 충돌하던 문화적 전쟁터. 현해탄에 몸을 던져 실연의 아픔에 종지부를 찍던 청춘들이 공존했던 시대. 그곳에 한 남자가 살고 있다. 경성 최고의 바람둥이 선우 완. 십 분. 경성 여자들이 내 것이 되는 시간은 딱 십 분, 이라며 동경 유학파 출신답게 '저스트 텐 미닛!'을 외치고 다니던 이 남자가 한 여자를 상대로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천만에. 그가 도전장을 던진 여자는 전근대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고전적인 신여성이자,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이 한 목숨 걸고 싸우는 독립투사(!) 나 여경이다.그런데... 한판의 내기로 시작된 이 거짓연애가 서서히 그를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거짓 사랑이 진실한 사랑이 되고, 사랑의 아픔이 시대의 아픔이 되고, 연적을 향했던 분노가 데카당스였던 그가 조선의 항일 무장 투사가 되어 간다. 신도들이 있다면 간증이라도 하고픈 사랑의 기적을 체험한 이 남자가 지금 우리에게 지극히 도발적인 메시지를 남긴다. 내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을 지켜내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품고 행동하며 실천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사랑은 혁명의 가장 강력한 각성제이며, 연애는 지상 최고의 위대한 혁명 전술이라고.
드라마

감독: 박동기
절대악 흑마사를 향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한탕주의에 빠져 살던 ‘호룡’은 번번이 사업 계약에 실패하며 쓰디쓴 현실을 살아간다.그러던 어느 날, 중국집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200년 만에 부활한 ‘흑마사’의 졸개들에게 죽임을 당한다.‘호룡’ 역시 그들에게 죽임을 당할뻔하지만, 중국집 종업원으로 일하던 ‘아랑’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흑마사’와 그의 졸개들을 피해 달아난 태기산에서 ‘호룡’은 자신이 나한파의 후예라는 사실과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200년 만에 부활한 절대악 흑마사에 대항하여 나한파의 비밀의 무기를 대체할 궁극의 짬뽕을 완성하라!
💬 15일~1개월 뒤 비공개
액션,코메디

감독: 민병진
어느 날, 가슴에 타롯 한장이 꽂힌 채 살해 당한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강간살해 용의자로 지명되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재력가의 아들. 곧이어 살해 장면은 살인범이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되어지기에 이른다. 현실의 법으로 제제가 불가능한 사회의 쓰레기들을 자신의 법으로 처단하겠다는 이 연쇄살인범은 자신의 정당성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살인은 계속될 것이라는 경고성 글을 남긴다. 이 문제의 홈페이지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경찰은 자구책으로 봉형사가 소속된 강력반과 표형사의 특수부를 중심으로 특별수사반을 구성하고 수장으로 노련한 형사 김반장을 임명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구성된 특별수사반은 강력반과 특수부의 만남부터 삐걱거린다.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인 다혈질 성격의 봉형사와 냉철하고 엘리트적 사고방식을 지닌 표형사는 서로의 수사 스타일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사건을 함께 풀어 나가야 하는 상황. 봉형사는 표형사를 비롯한 특수부가 영 내키지 않지만 섹시하고 시원시원한 강형사에 대한 애정만큼은 각별하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두 형사는 조금씩 연쇄살인범에게 접근해 가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소재를 파악하고 출동할 때 마다 유유히 그 장소를 빠져나가는 범인. 여기에 특별수사반 사무실에 도청장치가 발견되면서 내부에 공범이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강력반과 특수부의 갈등 속에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 가게 되는데...
액션,드라마,범죄,미스터리,스릴러

감독: 임권택
해방후 좌, 우익의 대결이 심화되는 파란의 역사속에서 48년 10월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중심으로 한 좌익들은 벌교를 장악, 반동을 숙청해 나가다가 반란군의 패퇴와 함께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경찰 등 우익세력은 좌익 연루자와 가족들을 조사하고, 대동청년단 감찰부장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의 증오심으로 이 일에 앞장서 빨치산 강동식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못된 짓을 일삼는다. 한편 도당 직속 정하섭은 무당 소화의 집에 잠입하고 소화는 심부름을 해 주면서 둘 사이에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 싹튼다. 순천중학 교사이며 민족주의자인 김범우는 좌,우익 양쪽 모두 비판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율어를 해방구로 장악한 염상진 일행에 대해 토벌대 대장 심재모와 김범우는 민족의 문제를 자각, 합리적이고 온건한 정책을 펴나가나 지주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만다. 김범우는 이데올로기의 광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아파하면서 전쟁을 예감하는데, 염상진의 빨치산은 1949년 겨울부터 군경의 동계대토벌작전으로 혹독한 굶주림과 절망 속에서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인민공화국 초기 각종 정책에 나름대로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은 현물세 징수와 인민재판 등에 점차 실망하게 되고, 숨어있던 염상구와 염상진이 숙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드라마,사회물(경향),반공/분단,전쟁

감독: 임찬상
“사사오입이면 헌법도 고치는데, 뱃속에서 다섯달 넘으면 애를 낳아야지!”. 청와대가 ‘경무대’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절, 경무대가 위치한 동네에 효자이발관이 있었다. 효자이발관은 성한모, 혹은 두부한모라고 불리우는 소심하지만 순박한 이발사가 주인으로, 그는 면도사겸 보조로 일하던 처녀 김민자를 유혹(?)해 덜컥 임신을 시켜버리는 대책없는 이발사였다. 경무대 지역 주민다운 자긍심으로 그는 나라가 하는 일이라면 항상 옳다고 믿었고, 사람들이 3.15부정선거라 비판해 마지않는 1960년 3월 15일 선거날에도 나라를 위해 투표용지를 먹어버리거나, 야산에 투표함을 묻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임신은 했지만 결혼은 않겠다는 민자를 설득한 것도, 나라의 정책이었던 ‘사사오입’으로 임신 다섯달이면 사람 한 명으로 봐야 하니까 무조건 낳아야 한다는 논리였다. “얼라만 나오면 니는 죽었데이~~~ 부정선거주범 이승만 니는 죽었데이??” 그리고 약 5개월 뒤 1960년 4월 19일 그는 아들 낙안을 얻는다. 1960년 4월 19일, 한모의 아내 민자의 진통이 격해지고, 성한모는 리어카에 아내를 싣고 병원으로 출발하는데… 왠걸, 거리에는 3.15 부정선거를 철회하라는 대규모 집회가 한창이다. 군인의 발포에 상처를 입은 학생들은 이발사용 흰 가운을 입은 한모를 의사로 착각하고, 어쩌다 영웅이 된 한모는 진통중인 민자를 태운 리어카에 애국청년들을 마저 태우고 병원으로 향한다. 성한모의 아들 낙안이가 태어난 이 날은 훗날 ‘4.19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인 1961년 5월 16일 이발관 앞으로 탱크가 한차례 지나간 후로는 ‘중고생 삭발령’의 조치가 내려져 이발관은 나날이 번창했다. “각하의 용안에 흠집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시간은 흘러 1970년대, ‘사사오입’으로 운명이 결정되고, ‘4.19 혁명’의 현장에서 태어나, ‘5.16 군사 쿠데타’에 의한 정권이 벌어준 돈으로 기른 아들 낙안이도 초등학생이 되었다. 그러나, 16년을 지켜온 효자이발관의 이발사 성한모의 인생은 어느 날 찾아온 청와대 경호실장 장혁수에 의해 전환기를 맞는다. 간첩 나온다길래 신고했더니, 그 간첩이 중앙정보부 직원이었을 줄이야… 속사정을 모르는 대통령은 성한모의 감시정신을 높이 사 ‘모범시민 표창장’을 하사한다. 그러나 자랑스러워하던 마음도 잠시, 이 일을 계기로 그는 청와대에 불려가, 대통령 각하의 머리를 깎는 청와대 이발사가 된다. 속도 모르는 동네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하며 밤낮으로 아부하지만, 대통령 각하의 머리를 깎으면서부터 그의 인생은 더욱 꼬이기 시작한다. 경호실장 장혁수가 두 눈 부릅뜨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각하의 용안에 가위와 면도날을 들이대야 하니 좌불안석, 혹여 상처라도 낼라 진땀만 뻘뻘 흘리며, 눈치보기 일쑤고, 게다가 청와대 내 권력의 2인자 자리를 두고 경호실장 장혁수와 중앙정보부장 박종만의 팽팽한 대립 속에 성한모의 하루하루는 위태롭기 짝이 없다
💬 7~15일 뒤 비공개
코메디,드라마,사회물(경향),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