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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 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과 조용구,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이 배치된다. 육감과 폭력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박형사와 증거와 과학수사를 추구하는 서형사는 수사 내내 마찰을 일으키는데...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천우. 심장이 터질듯한 설렘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로또. 바사삭 부서진 멘탈을 부여잡고 기필코 다시 찾아야 한다!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북한 병사 용호. 이거이 남조선 인민의 고혈을 쥐어 짜내는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란 말인가? 근데 무려 당첨금이 57억이라고?!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칠 위기에 처한 천우와 북에선 한낱 종이쪼가리일 뿐일 로또를 당첨금으로 바꿔야 하는 용호. 여기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까지 합류하고 57억을 사수하기 위한 3:3팀이 결성되는데…

어느 날 인간의 머리 위로 눈에 보이는 '붉은 선'이 나타나고, 이 선은 자신과 육체적 관계를 가진 사람으로 이어진다. 하루아침에 자신의 치부가 드러난 상황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회 속 모습을 현실적으로 다룬 이야기. 꼬마비의 동명 웹툰 원작.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는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한 주인집 남자 훈, 쌍둥이를 임신 중인 안주인 해라,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 살 나미, 그리고 집안을 총괄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과의 생활은 낯설지만 즐겁다. 어느 날 가족 여행에 동행하게 된 은이는 자신의 방에 찾아온 훈의 은밀한 유혹에 이끌려 육체적인 관계를 맺고 본능적인 행복을 느낀다. 은이와 훈은 격렬한 관계를 이어가지만 병식이 그들의 사이를 눈치채며 대저택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은 가족 같은 친구들인 장호와 기훈 그리고 상수와 함께 무모한 작전을 계획한다. 새로운 인생을 향한 부푼 꿈도 잠시 이들을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나타나면서 목숨마저 위협받게 된다.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네 친구들은 놈의 사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동화의 섬. 사라진 아빠를 찾던 화이트 왕국의 공주는 우연히 마법구두를 신고 이전과 완벽하게 다른 ‘레드슈즈’로 거듭난다. 한편, 초록색 난쟁이가 된 일곱 왕자들은 우연히 자신들의 집에 머물게 된 '레드슈즈’가 저주를 풀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해 그녀를 돕기 시작하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꿈꾸는 왕비 ‘레지나’는 마법구두를 신고 성을 빠져나간 ‘레드슈즈’를 쫓기 시작하는데…

밀입국 노동자들을 분당으로 실어 나른 남자가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다. 환자가 사망한지 채 24시간이 되지 않아 분당의 모든 병원에서 동일한 환자들이 속출한다. 사망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분당의 시민들은 무방비상태로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감염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엄습하고, 호흡기를 통해 초당 3.4명 감염, 36시간 내 사망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에 정부는 2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과 죽음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람들은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한 여자를 사랑한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폭력조직에 몸담은 순진하고 착한 건달 강달고와 의사 김유나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외국계 M&A회사에 근무하는 민준, 늘 앞서가는 패션과 쿨한 성격으로 일과 사랑에서 모두 성공한 매력녀. 그런 그녀가 남자친구와의 멋진 휴가를 기대하며 도착한 홍콩에서 처절히 바람을 맞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밀고 당기는 연애 타이밍을 못 맞추는 연애성공률 '제로'의 안타까운 기록보유자. 실연의 여운도 잠시, 출근 날 아침 어이없는 교통사고를 내고 만다. 상대는 바로 럭셔리 슈트 차림의 로빈 헤이든. 민준은 차 수리비를 요구하는 그에게서 도망가려 갖은 잔꾀를 부리나 그녀보다 한 수 위인 로빈, 단숨에 핸드폰 카메라로 증거확보를 하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뭔가 찜찜하고 억울한 민준, 그런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이 퍼펙트 가이, 바로 그녀 회사에 새로 부임한 CEO!! 외국인이면 어떠랴? 하버드대 로스쿨에 MBA출신, 5개 국어에 능통한 수재의 M&A전문가, 게다가 조각 같은 8등신 몸매에 영화배우 뺨 치는 수려한 외모까지 여직원들은 전격 작업모드에 돌입하나 첫만남부터 꼬인 민준, 그를 피하려 하지만 새 프로젝트의 어시스턴트로 기용되어 사사건건 태클이 걸리고 만다. 잘난 그남자, 그녀의 어설픈 연애테크닉을 비웃으며 던진 한마디"어디 나부터 한번 꼬셔보시지?" 완전 자존심 상한 민준, 그녀의 참을성은 한계에 다다르고 그녀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된다.

삼촌 고니의 승부욕과 손재주를 닮은 대길은 노름판에서 미나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바로 그 다음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동네를 떠나게 된다.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된 대길은 타고난 기술과 매력을 활용해 선수로 급성장한다. 배신과 음모가 판을 치는 노름판에서 우 사장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순진했던 그의 마음은 이용만 당한 채 버려진다. 황당한 액수의 채무와 장기 탈취 등으로 노름판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된 대길은 우연히 고광렬을 만나고 노름판의 패가 아닌 노름꾼의 눈을 읽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면서 재기의 발판을 다지게 된다.

세계 최강의 전사. 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택했던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운명의 한판승부모든 이를 압도하는 냉혈 카리스마로 상대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장동건 분). 유일하게 남겨진 적의 혈육 '아기(아날린 러드 분)'를 보는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칼을 내려놓게 된다. 자신을 쫓는 비밀 조직을 피해 서부의 외딴 마을로 향한 전사.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마을에 들어온 그는 말괄량이 처녀 ‘린’(케이트 보스워스 분)과 카우보이 출신 주정뱅이 ‘론’(제프리 러쉬 분)을 만나면서 잔인한 전사의 모습에서 아기와 여자를 지켜주는 평범한 남자로 서서히 변해간다. 한편, 어릴 적 ‘린’의 가족을 몰살시킨 악당 ‘대령’(대니 휴스턴 분)이 다시 마을을 위협해 오고 과거, 무참히 당하기만 했던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전사’는 봉인됐던 자신의 칼을 꺼내 든다.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사막의 끝, ‘전사’는 이제 죽이기 위함이 아닌, 모두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시작한다.

포커 비즈니스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이 거액이 오가는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목숨을 던지게 되는 범죄 영화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킨다.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그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는 없다.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3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 도박꾼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

다가오는 개기월식에, 병구는 외계인으로 인해 지구가 곧 위험에 처할 거라고 믿는다. 병구는 외계인이라고 200% 믿어 의심치 않는 유제화학의 사장 강만식을 납치하여, 기상천외한 고문을 하며 외계인의 지구 파괴 음모를 밝히려한다. 과연 병구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

삼류조폭조직의 2인자 병두. 조직의 보스와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 틈에서 제대로 된 기회한번 잡지 못하는 그는, 조직 내에서도 하는 일이라곤 떼인 돈 받아주기 정도인 별볼일 없는 인생이다. 병든 어머니와 두 동생까지 책임져야 하는 그에게 남은 것은 쓰러져가는 철거촌 집 한 채 뿐. 삶의 무게는 스물아홉 병두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어렵사리 따낸 오락실 경영권마저 보스를 대신에 감방에 들어가는 후배에게 뺏긴 병두는 다시 한번 절망에 빠지지만, 그런 그에게도 기회가 온다. 조직의 뒤를 봐주는 황회장이 은밀한 제안을 해온 것. 황회장은 미래를 보장할 테니 자신을 괴롭히는 부장검사를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병두, 고심 끝에 위험하지만 빠른 길을 선택하기로 한다. 황회장의 손을 잡음으로써 가족들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된 병두는 영화감독이 되어 자신을 자신을 찾아온 동창 민호와의 우정도, 첫사랑 현주와의 사랑도 키워나가며 이제야 인생을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새로운 삶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던 어느 날, 병두는 동창 민호에게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게 되는데…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이자 고시생인 일출은 공부에는 흥미가 없지만 포커판에서는 날고 기는 실력자다. 포커판에서 우연히 알게 된 마돈나의 묘한 매력에 빠져든 일출은 그녀의 곁을 지키는 이상무에게 속아 포커의 쓴맛을 제대로 배운다. 돈도 잃고 자존심까지 무너진 채 벼랑 끝에 몰린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타짜 애꾸가 나타난다. 50억이 걸린 거대한 판을 설계한 애꾸는 전국에서 타짜들을 불러모은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원 아이드 잭 팀으로 모인 이들, 인생을 바꿀 새로운 판에 뛰어드는데...

80년대, 전두환 대통령이 집권하던 당시 운동권 학생으로 수배중인 상호가 어느 시골 마을에 숨어든다. 허름한 목조 건물 2층에 세들어 살게 된 상호는 어느날 바닥에 난 구멍을 발견한다. 무심히 그 구멍을 들여다본 상호는 아래층 여자 희란과 남편의 정사를 엿보게 된다. 희란은 남편이 출근하면서 문을 잠가버리기 때문에 방안에 갇혀 사는 여자다. 어느날 상호는 남편이 흘린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남편과 희란의 정사과정을 늘 지켜보던 상호는 남편이 하던 대로 희란을 애무하기 시작하고 희란은 습관처럼 받아들인다. 다시 희란을 찾아간 상호는 이번엔 다르게 애무해 희란에게 들키지만 희란은 그를 받아들인다. 그 후 그들은 남편이 없는 틈을 타 둘만의 정사를 즐기는데...

1978년 말죽거리의 봄, 현수는 강남의 정문고로 전학온다. 정문고는 선생 폭력 외에도 학생들간 세력다툼으로 악명높은 문제학교. 이소룡 열혈팬이라는 이유로 금새 죽고 못사는 친구가 된 모범생 현수와 학교짱 우식. 하교길 버스안에서 올리비아 핫세를 꼭 닮은 은주를 보고 동시에 반하는 현수와 우식. 하지만 은주는 다정한 현수보다 남자다운 우식에게 빠져든다.

지적이고 매너좋은 대학 강사인 그는 연애지상주의자다. 소개팅 자리에 한 시간이나 늦게 나타난 연희는 섹시하고 당돌한 조명 디자이너. 가식적인 질문과 대답이 이어지며 3차로 술집까지 가게 된다. 왔다갔다 총알택시 비용보다 여관비가 더 쌀 것 같다는 대화를 나누다 어느새 여관으로 직행하고 그들의 대화만큼 솔직한 섹스가 이어진다.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갖고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결혼은 조건좋은 남자와 하고 연애는 준영과 하고 싶었던 연희와 결혼은 절대 싫다는 준영이 과연 들키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까?

19세기, 조선시대 후반, 제지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외딴 섬마을 동화도. 어느 날 조정에 바쳐야 할 제지가 수송선과 함께 불타는 사고가 벌어지고.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관 원규 일행이 동화도로 파견된다. 섬에 도착한 第 一 日, 화재사건의 해결을 서두르던 원규 일행 앞에 참혹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과 혈우가 내렸다는 소문에 마을 사람들은 7년 전, 온 가족이 참형을 당한 강 객주의 원혼이 일으킨 저주라 여기며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건 해결을 위해 냉철하게 추리해 나가던 원규 앞에 참혹한 또 다른 연쇄 살인 사건이 이어진다. 불길한 섬에 고립된 원규 일행은 살인범의 자취를 찾지 못한 채 광기어린 마을 사람들의 분위기에 궁지로 내몰리고.... 제지소 주인의 아들 인권은 흉흉한 마을 분위기를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원규와 끊임없이 대립하기만 한다. 여기에 참형 당한 강객주에게 은혜를 입었던 두호의 등장과 자신 역시 연쇄 살인 사건과 필연으로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된 원규는 점점 더 깊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사이비 종교 단체를 잠입 취재하는 막내 기자 시경.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아 참여하게 되고, 교인들은 차례대로 소원을 빌고 제물을 바친다. 드디어 시경의 차례가 된 순간, 제물이 바로 신체 조각이란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이게 되는데… 눈, 코, 입… 각 신체 조각에 얽힌 6개의 이야기! 모든 신체가 모이면 날것의 공포가 깨어난다!
강남 자사고의 전교 1등 저소득층 특별장학생이 자신의 약점을 쥔 협박범의 대리수능을 보게 되는 이야기

감독: 박기용
우기(雨期)의 여관은 덥고 짜증났다-이민구는 애인인 최현주의 생일날 그녀와 함께 여관을 찾는다. 두 사람은 욕실에서, 방에서 격렬한 섹스를 한다. 현주는 민구에게, 그리고 그의 사랑에 집착을 하지만 민구는 그런 그녀의 집착을 부담스러워 하고 도피하고 싶어 한다. 내 첫 경험은 대학 1학년 때였다-성준기와 윤서경은 영화과 학생이다. 두 사람은 실습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연출자와 배우의 입장으로 모텔 선인장을 찾아온다. 두 사람은 촬영을 할 친구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둘 사이엔 설레임과 어색함이 더해 간다. 사랑의 시작은 이렇게 찾아온다. 사랑이 없는 곳엔 지옥도 없다-최현주와 김석태는 각자 버림받은 상처와 외로움을 달래며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만난다. 두 사람은 만취 상태에서 우연히 여관에 투숙하게 된다. 석태는 여관방 벽에 옛 애인의 이름을 쓰다 지우고, 현주는 이젠 떠나 버린 애인이 남기고 간 액자 앞에서 슬픔을 되새긴다. 하룻밤의 메마른 섹스는 사랑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상처는 치유되지 않는다. 그들의 사랑은 처음이 아니었다-김석태와 민희수는 대학 시절 연인이었다. 이별의 아픈 기억을 가진 두 사람은 선배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다시 만난다. 희수는 지나가 버린 옛사랑을 기억하려 애쓰고, 석태는 감정의 흔들림을 억제하려 애쓴다. 욕실에서 보여 지는 두 사람의 화해는, 숨이 막힐 것 같은 섹스 장면은 그들이 사랑의 아픈 기억을 치유해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말없이 성냥불만 태우는 석태를 바라보는 희수에 눈에, 이미 복원될 수 없는 사랑의 슬픔이 스쳐 지나간다.
멜로드라마

감독: 허진호
서울 변두리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30대 중반의 정원(한석규)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상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 그의 일상은 지극히 담담할 뿐이다. 그는 좋아하는 여학생 사진을 확대해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중학생들,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복원해달라는 아주머니, 혼자 찾아와 쓸쓸히 영정 사진을 찍는 할머니 등, 소박한 이웃 속에서 일상을 계속하는 한편,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혼자 생활할 아버지(신구)를 위해 비디오 작동법을 적어두는 등 조용히 죽음을 준비한다. 하지만 어느 날 생기발랄한 주차단속원 다림(심은하)을 만난 후, 그는 미묘한 마음의 동요를 느낀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사진관 앞을 지나며 단속한 차량의 사진을 맡기는 다림. 필름을 넣어달라며 당돌하게 요구하기도 하고, 주차 단속 중에 있었던 불쾌한 일들을 털어놓기도 하는 그녀가 정원에겐 마냥 예쁘기만 하다. 다림과의 추억을 하나둘 쌓아가던 어느 날 정원은 결국 병원에 실려 가고, 이 사실을 모르는 다림은 늘 그랬듯 정원의 사진관을 찾지만 사진관 문은 오래도록 닫혀 있다. 정원이 세상을 떠난 후, 사진관 앞을 지나던 다림은 사진관에 걸린 자신의 사진을 보고 미소짓는다.
멜로/로맨스

감독: 오승욱
승진을 코앞에 둔 악질형사 해식(박신양)은 동생의 죽음으로 직위해제 당한다. 동생 해철이 해식의 권총을 몰래 훔쳐 사건을 저질렀기 때문. 어이없이 직위해제 당한 해식은 유골을 들고 고향인 주문진으로 향한다. 거의 20년 만에 고향에 내려온 해식을 알아보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대신 그를 쌍둥이 동생 해철로 오해하는 종두와 마주친다. 해철로 오해받고, 종두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해식. 그런 해식을 구해준 것은 번개(안성기). 종두는 번개를 형이라 부르지만, 그 둘 역시 심상치 않다. 한때 같은 패거리들이었던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 원수들처럼 싸우는 것일까? 그리고 죽은 동생은 도대체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일까? 번개 패거리와 함께 지내게 된 해식. 번개(안성기)는 해식이 형사일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끔찍하게 해식을 챙긴다. 한때 번개의 부하였지만 이제는 주문진의 실세인 종두. 그리고 종두에게 굽신대면서도 그에 대한 적대감을 감추지 않는 번개와 그의 패거리, 해식은 잘하면 다시 형사 직에 복귀할 수 있는 사건을 하나 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서서히 드러나는 그들의 과거, 게다가 해식의 등장으로 다시 시작되는 갈등은 점차 심화되는데….
액션,드라마

감독: 김성수
타고난 파이터이며 아웃사이더인 민, 폭력 조직에서 성공하기를 꿈꾸는 태수, 미래에 대한 소박한 꿈을 버리지 않는 환규는 무차별적 싸움과 혼돈속에서 10대를 보낸다. 어느날 환규를 따라 나간 노예팅에서 민은 로미를 만나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이날 이후 민은 기꺼이 로미의 노예가 된다. 민과 환규는 방황하던 마음을 잡고 분식집을 개업하여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고 감옥에서 나온 태수는 전갈 조직의 중간 보스로 자리를 잡는다. 그러나 개점한 분식집이 철거당할 위기에 처하자 환규는 우발적으로 철거반원들을 칼로 찌르고 만다. 환규를 석방시킬 돈을 마련키 위해 태수를 찾아가게 되고 이후 태수와 함께 일하게 된다. 그럴 즈음 연락이 끊겼던 로미한테서 연락이 오고 둘은 이내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힘든 순간에 같이 있어주지 못한 민을 탓하는 로미는 민을 떠나게 되지만 민을 잊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한편 전갈이 자신을 제거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선제공격할려는 태수는 민의 도움을 받기위해 민을 찾지만 로미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민을 보고는 그냥 되돌아 가고 만다. 뒤늦게 태수가 위험에 빠진걸 알게된 민은 태수에게 가지만 태수는 이미 사경을 헤매고 있자 홀로 전갈 일파에게 돌아가 격전을 벌이다 결국 그 역시 죽음을 맞는다.
액션,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장문일
전라도의 어느 작은 읍내. 번개치고 비바람 몰아치는 어느 저녁 두 젊은이가 낙천 면으로 들어선다. 한명은 서울에서 빚을 지고 고향으로 내려온 장판돌노인의 손주 재현이고, 또 한명은 이 마을 사람이 아닌 판철구이다. 하는 일마다 실패하다가 낙천면으로 흘러 들어온 판철구이다. 재현은 할아버지의 장의사 자리에 오락실을 차리려다 할아버지의 꾸지람만 듣고, 억지로 장의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하는 일마다 실패하고 낙천면으로 흘러들어 온 철구는 여관에서 목을 매려다 장의사 간판을 보고 운명처럼 장의일을 배울 결심을 한다. 곰다방 미스 황을 쫓아다니는 그 마을 수퍼집 아들 대식이도 장의일을 배운다. 재현의 할아버지는 재현, 철구, 대식 세 젊은이에게도 강도 높은 장의교육을 실시하려 하지만 일거리가 마땅치 않다. 이 마을은 10년째 아무도 죽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철구는 장의를 배우려고 사람이 죽기를 바라는데, 일이 생기지 않자 직접 장의사 홍보전단을 만들어 병원에 붙이러 다닌다. 마침내 첫번째 장의. 한밤중에 낙천 장의사로 전화가 걸려온다. 공동묘지 옆 성성리에 혼자 살던 거구의 과부가 가슴에 칼을 꽂고 자살을 했다고 한다. 장의를 처음 해보는 세사람 모두 실수를 연발한다. 아버지 시체를 보고 기절을 했던 재현은 역시나 기절을 하고, 큰소리 치던 철구도 시체를 보자마자 뒤로 자빠져 버린다. 기절도 못한 대식이 할아버지와 함께 죽은 과부를 염한다. 첫 장의를 개기로 할아버지의 본격적인 장의수업이 시작되지만 세사람은 동상이몽이다. 재현은 어찌되었든 장의사가게를 처분하고 오락실을 할까 딴짓을 하고, 돈을 버는데 혈안이된 철구는 목이 빠지게 사람이 죽기를 기다리고 대식은 처녀가 하나 죽었으면 좋겠다며 젯밥에만 관심을 보인다. 할아버지의 기대처럼 재현은 장의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철구와 대식이 끝까지 제대로 장의 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봉준호
삔돌이 실종사건-첫째날, 시츄 강아지가 없어진다. 사건을 역추적해보면 윤주는 그날, 괜히 개소리에 신경이 쓰였다. 예민해져 정작 중요한 선배와의 대화는 등한시한 윤주는 집안에서 이벽과 저벽, 천장과 바닥에 귀를 대보지만 진원지를 알수가 없다. 포기하고 분리수거를 끝내고 돌아오던 중, 옆집에서 내다보는 강아지를 바로 그 개로 판단, 지하실에 가둬 놓는다. 그러나 성대수술로 짖지 못하는 개임이 밝혀지고 지하실로 찾으러 가지만 앗! 강아지가 정말로 사라졌다. 아가실종사건-할머니의 유일한 가족인 아가는 살해되는 현장이 목격된다. 현장은 바로 아파트 관리소 경비인 박현남에 의해 발견된다. 그녀는 사건발생 전 날부터 삔돌이를 찾는 강아지 전단을 몸소 온 동네에 부치면서 사건을 적극 파헤치고 있었다. 온통 강아지 생각 뿐인 중, 옥상에서 건너편 옥상의 참혹한 현장을 발견, 온몸을 던져 괴사내를 잡으려 몸을 던진다. 순자실종사건-사건발생 넷째날, 윤주의 아내 은실이 놀랍게도 푸들을 사온다. 이름하여 순자. 괴로운 윤주... 아내의 고집도 만만치 않아 오히려 순자를 잘 돌보지 않으면 끝장이라 협박한다. 그 와중에 순자가 행방불명이 되고, 윤주는 순자를 찾아 밤새도록 전단을 붙인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김성수
권투선수인 도철은 후배 성훈에게 KO패 당한 후 권투를 그만둔다. 도철은 관장의 소개로 간 흥신소에서 같은 또래의 홍기를 만나게 된다. 홍기는 압구정동 30억짜리 빌딩의 주인이 되기위해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미미는 홍기가 매니저 일을 봐주는 스타가 꿈인 나레이터모델이다. 도철은 심부름센터 일을 하면서도 권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홍기는 동네깡패 병국에게 빚을 지고 항상 쫓기는 입장이다. 도철은 펀치드링크 현상으로 자신도 모르게 거친 폭력을 행사하게 되고 이 일로 흥신소 사장에게 신임을 얻지만 홍기가 돈을 빼돌리는 바람에 흥신소를 떠나게 된다. 도철은 미미에게 사랑을 느껴 다가가려 하지만 스타가 꿈인 미미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병국에게 쫓기던 홍기가 도철의 돈을 갖고 도망가자 도철은 이일저일 전전하다 다시 권투를 하게 된다. 서울로 올라온 홍기는 병국과 만나 담판을 지으려하나 병국은 받아들이지 않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미미는 촬영직전 다른 후보에게 여주인공역을 내주게 되고, 홍기, 미미 모두에게 결별을 고한 도철은 펀치 드링크 증세에도 불구하고 성훈과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
액션,드라마,청춘영화

감독: 민병천
해군 엘리트 장교 찬석은 상관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언도받고 총살형을 당한다. 하지만 찬석은 기록상으로만 죽은 걸로 돼 있을 뿐 살아남아 핵잠수함 유령에 승선한다. 러시아로부터 차관 대신 받은 핵잠수함 유령은 주변국에서 알지 못하는 극비사항으로 승조원은 모두 주민등록상 사망자로 처리된 사람들. 그들은 서로의 과거를 모르며 모두 이름 대신 번호로만 불린다. 마침내 비밀작전을 부여받고 출항하는 유령. 그들의 임무를 아는 사람은 함장뿐이고 부함장202를 경계하던 함장은 핵미사일 열쇠를 찬석에게 맡긴뒤 202에게 살해된다. 이무렵 쓰시마해협을 지나던 유령은 일본 잠수함과 마주치게 되고 광기에 휩싸인 202는 어뢰 공격명령을 내린다.
액션,전쟁

감독: 임상수
29살 동갑내기인 호정,연,순은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의 사생활을 터놓고 지내는 절친한 친구사이이다. 디자인회사 사장인 호정은 처음 본 남자들과 거리낌없이 섹스를 즐기는 정열적인 커리어우먼. 호정과 같은 집에 사는 호텔로비라운지 웨이트리스 연은 남자 친구 영작과 틈틈이 잠자리를 같이 하긴 하지만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항상 불안하다. 빨리 결혼해서 안정된 삶을 누리고 싶어한다. 순은 남자 경험이 전무한 대학원생.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혼자 아이를 낳아 기르겠다는 당돌한 꿈을 갖고있다. 섹스에 대해 자유롭던 이들은 유부남과 몇번의 잠자리의 댓가로 간통죄에 걸리는 불행을 맞는 호정, 낯선남자와의 하룻밤을 보낸 후 실직의 좌절과 만난 연이, 연이의 남자 친구 영작으로부터 첫경험을 하고 그결과 잉태한 아이를 유산하게 되는 순이. 이렇게 세여자들은 자신들이 농담처럼 말하던 섹스의 덫에 걸려 인생의 길을 바꾼다.
드라마
감독: 김상진
깡패조직의 중간 보스 성철은 조직 내에서 위계를 무시하고 자신을 밟고 올라서려는 찬삼을 칼로 난도질한 후 일이 수습될 때까지 일본 야쿠자 조직으로 잠시 피신키로 하고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의 옆자리엔 비전도 없는 웨이터 생활을 청산하고 일본으로 돈을 벌러 떠나는 손해구가 앉게 되는데, 성철은 자신의 지명수배 사실을 알고 있는 해구를 없애버리려 하지만 살기위해 발버등치는 그를 그냥 보내준다. 일본에 도착한 해구는 자신을 초청한 브로커에게 사기당하고 돈도 한푼 돌려받지 못한채 죽도록 얻어터진다. 돈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성철을 찾게 되고, 성철은 해구를 동반해 자신의 거처를 돌봐주는 일본 야쿠자 조직을 찾아간다. 해구는 나이트 클럽에서 일하는 삼순을 만나고, 야쿠자연줄로 대접을 받자 본격적으로 깡패 일에 달려든다. 성철은 매번 해구가 벌이는 사건들을 뒷처리해 주며 깡패 인생이 그다지 만만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주지만 해구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하지만 실수로 조직원을 살해한 데다 삼순까지 도망을 치자......
액션,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