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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교외의 어느 장미원의 일꾼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준이 트럭에 꽃을 싣고 떠나 선착장에서 행자에게 장미꽃다발을 전한다. 그리고 그녀가 자살하기 직전 준에 의해 구조된다. 냉랭한 준에 대해 행자 는 차츰 연정을 품는다. 한편 배신자 준을 찾던 일본인 대화전은 삼빈이란 준의 옛친구를 홍콩으로 보낸다. 쫓기는 몸이 된 준의 곁을 행자가 따르나 결국 그들은 잡히고 만다. 그러나 두사람의 위기 직전 옛친구 삼빈이 마음을 돌려 구한다. 대화전 일당과 삼빈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그틈에 준과 행자는 보트에 오르지만 대화전의 부하가 쏜 총탄에 두사람 모두 숨을 거두고 만다.

돼지족발집을 하는 어머니와 술주정뱅이 아버지 그리고 야간학교에 다니는 여동생과 소아마비인 동생 수민과 생활하는 다희는 화려한 세계에 대한 동경과 선망으로 가출한다. 가출한 후 그녀는 가난한 음악도 영훈과 소꼽장난 같이 아기자기하고 진실한 사랑의 생활을 하지만 다른 남자(경민)의 호화로운 아파트로 옮겨간다. 그러나 경민도 그녀의 구원이 되지 못하고 파멸하고 만다. 그의 죽음앞에서 그녀는 경민의 아이를 가졌음을 알게 된다. 또한 돌아갈 수도 더 나아갈 수도 없는 길 앞에 있음도 깨닫게 된다.

음악가인 호일은 영옥과 이혼 후 파리에 와서 무역상의 딸이자 주불 한국대사관의 여직원인 카트리느를 알게 되어 약혼한다. 그런데 헤어진 남편을 잊지 못하는 여배우 영옥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가 했다가 파리에 나타나자 호일은 딸 유미에 대한 부정을 떠올리며 영옥과 함께 귀국을 결심한다. 하지만 영옥은 그의 약혼을 깰 수 없다는 죄책감에 혼자 떠나려 하고, 호일은 공항에 찾아와 같이가자며 그녀를 붙잡는다. 호일은 공항에서 기다리는 영옥에게 짐을 찾아 가던 중 갑작스럽게 카트리느가 자동차 사고로 다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병원으로 달려간 호일은 차마 카트리느의 손을 놓지 못하고, 영옥은 홀로 귀국길에 오른다.

대학생이며 권투선수인 진규는 팬을 자칭하는 여대생 민혜와 전화장난을 하다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민혜는 진규를 유혹하여 순결을 주지만 집안의 권유로 인명과 약혼하고 진규의 아이를 유산시킨다. 실의에 빠진 진규는 싸롱마담인 연희와 어울리게 되어 생활의 전도를 잃고 프로로 전향한다. 그러나 참피온 경기에서 패배하고 만다. 진규의 젊음이 좌절의 연속이었듯 그는 결국 마지막까지 실패한다. 이에 민혜는 가슴이 없는 젊은이의 시대에 가슴을 열고 무엇인가를 꼬옥 안으며 몸부림 치는 진규에게서 연민의 정을 느낀다.

휴가차 별장에 와있던 성민은 도희라는 여자와 동행이다. 언제부턴가 사랑하는 사이였던 두 사람은 성민의 아내를 유인해 강가에 떠밀어 익사케 하고 집의 정원에서 실족사한 양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아내의 시신 행방이 묘연해지고 성민 앞에 아내가 살아 있는 듯한 흔적이 계속 나타나 그를 공포에 떨게 한다. 성민은 아내의 환영을 미친 듯이 뒤쫓아 보지만 언제나 헛수고로 돌아간다. 성민은 신경불안과 죄의식에 사로잡혀 점점 미쳐간다. 마침내, 아내가 나타나겠다고 예고한 날, 성민은 발광하여 연못에 떨어져 죽고 만다. 성민의 흉계를 눈치 챈 혜련이 도희를 이용하여 성민을 자기 함정에 빠뜨린 것이다. 혜련은 도희 마저 없앤 후 외국으로 떠나려 했으나 끈질기게 사건을 추적하던 하 형사가 그 앞을 가로 막는다. 위기를 벗어난 도희가 모든 것을 밝힘으로서 끝없는 탐욕이 저지른 죄의 댓가를 받게 된다.

김영후는 어느 미친 여인에게서 태어나 김신부 손에서 자라게 된다. 영후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도시의 부랑아로 성장하며 불과 같은 욕망을 갖게 된다. 영후는 우연히 재벌 2세인 영섭을 만나게 되고 영섭의 교통사고의 죄를 뒤집어쓰고 일 년간 복역하므로 해서 기묘한 우정이 시작된다. 영후는 상류사회에 대한 욕망을 실현 시키기위해서 결혼에 실패한 적이 있는 영섭의 동생 미란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한다. 마침 영후는 영섭 아버지의 죽음으로 막대한 유산을 받으나 묘하게도 영섭의 약혼녀 현주에게 진실한 사랑을 느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영섭은 영후의 치명적인 과거를 밝혀내고 현주와 헤어질 것을 강요하나 영후는 현주와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 한 번도 남을 사랑한 적이 없었던 영후는 이것을 진실이라 믿고, 그 진실을 찾아 달려가는 도로 위에서 그만 교통사고로 죽음에 이른다.

줄거리 정보 없음

감독: 임원식
구한말 민비는 일본인 자객에게 살해 당한다. 이에 민비의 시녀였던 소춘,선희 자매는 자객들을 추적하여 하나씩 처치한다. 그러다가 소춘은 죽고 선희는 방랑검객인 활웅의 도움으로 계속 일인 자객들을 추적한다. 마침내 놈들의 두목을 도일 직전에 찾아내어 혈전끝에 기어코 살해함으로써 민비의 원한을 푼다.
시대극/사극,활극
감독: 송영수
야간업소에서 스트립댄서로 살아온 지영은 자기들을 지배하고 착취하는 장재근과 충돌, 지영과 함께 생활을 해왔던 미화를 주축으로 여섯 아가씨가 뜻을 같이하고 뛰쳐나온다. 이들은 밤을 지세며 연습을 거듭해 곳곳의 술집에서 인기를 모으지만 장재근의 마수가 뻗쳐온다. 지영은 궁지에 몰리나 다시 큰 업소에서 지영에게 전속계약을 제의해 온다. 하지만 또다시 장재근의 마수는 그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러자 미화의 애인 종호는 참다 못해 장재근과 졸개들을 폭행하고 경찰에 연행됐다가 아가씨들의 호소로 풀려 나오게 되며, 어느 업소의 홀에서 종호와 미화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멜로드라마

감독: 홍파
첫결혼에 실패한 충격으로 10년 동안 남자를 멀리한 민지숙은 재미교포 서병철과 재혼하여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지만 하루만에 신랑을 잃어버리고 심한 조울증과 배신감에 빠진다. 호텔 신축공사 현장으로 출장을 나온 지석우는 이틀후에는 서울에서 사장딸인 유미와 결혼하게 되는데,결혼전까지 다른 여인에게 많은 애정과 물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나 배신한 처지였기에, 남성피해증 환자인 지숙에게 그는 여자를 버린 남성의 실체로 부각되고, 두사람의 감정은 기묘하게 얽힌다.
멜로드라마

감독: 박종호
의사인 이진완과 결혼한 미지는 남편의 극진한 사랑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남편이 차츰 일에만 몰두하게 되자 고독감에 빠진 미지는 우연히 만난 허선생에게 끌리게 된다. 이에 허선생은 미지에게 가정으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설득한다. 그즈음 아내에게 지나치게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한 진완이 아내의 고독을 감지하고 다시 그녀를 따뜻한 가정으로 이끈다.
멜로/로맨스

감독: 선우완, 장선우
정신병원을 탈출하여 서울로 온 자칭 예수는 한여자를 찾아 서울을 불의 심판에서 구한다는 망상에 젖어 있었다. 그는 천사를 찾아가지만 아무도 돌아보는 이가 없었고 엄마를 갖게 되는 것이 소원인 껌 파는 꼬마가 그를 따른다. 마침내 그는 아름다운 한 여자를 찾아 간절한 설득으로 그녀의 마음을 열고 사랑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하여 서울은 축복의 땅으로 약속되고 예수는 정신병원에 다시 잡혀가지만 여자는 꼬마의 엄마가 되어줌으로써 꼬마에 대한 예수의 약속도 실현된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김묵
조국의 영광을 위해 젊은 목숨을 전장에 바친 사나이들인 맹호부대 용사들은 월남에 파견되어 6.35고지를 점령하려 하지만 그곳은 월맹군의 진지이다. 고지를 수색하기 위해 350고지에 수색중대를 보내나 이들은 고립되고 만다. 정대위는 특공대를 조직하여 적을 공격하고 탈출한다. 한맺힌 638고지에서는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부하들에게 죽어서는 안된다고 명령하며 격려하는데 정면공격을 하던 무수한 군인들이 죽고 마침내 이무표중위가 재차 투입되어 638고지를 점령한다.
군사,전쟁

감독: 박종호
불우하게 자란 수미는 절도죄로 복역하던중 같은 소년원에 있는 영수를 알게 된다. 출감한 두사람은 열렬하게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장래를 약속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영수의 형 백형사가 그들의 사이를 반대하자 수미는 다시 악의 소굴로 전락한다. 영수는 수미를 만나려고 악의 소굴을 찾아들지만 일당에게 잡혀 모진 매를 맞고 감금된다. 이에 수미는 악당의 두목을 살해하고 영수를 구해내지만 끝내 백형사의 손에 살인범으로 체포되어 간다.
멜로/로맨스,액션

감독: 최하원
기획실의 엘리트사원인 김현은 아내 지나와 딸 주희와 함께 단란한 결혼 생활을 하고있다. 어느날 집을 고치기 위해 부른 실내장식가 강호가 지나의 순결을 빼앗은 과거의 남자였음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진다. 이에 김현은 다른 여자들을 만나며 방황하고, 지나는 편물일을 하며 남편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강호와의 다툼으로 쓰러진 현은 깨어난 후 지나친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며 아내를 찾아 돌아온다.
멜로/로맨스
감독: 권영순
독립군의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박지운은 만주일대에 흩어져 있는 6인의 난폭자를 규합한다. 그들은 일군이 가지고 있는 금괴를 탈취하는데 성공하나 그 금괴를 서로 나누어 가지려 한다. 이때 일군 이 그들을 습격하여 혈전이 벌어진다. 일군을 격퇴한 그들은 잠시나마 물욕에 눈이 어두었던 것을 뉘우치고 금괴와 보상금까지 독립군에 헌납하고 앞으로는 참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활극,액션

감독: 변장호
당당한 여사장 도여사의 말괄량이 네딸은 유세가 대단하다. 한편 한집에 사는 건달이었던 도여사의 남편 대평과 그의 부하였던 청년들에 대한 그녀들의 경멸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 멸시를 받으면서도 네 청년은 각기 네 아가씨를 좋아하나 아가씨들은 그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도여사는 사업에 실패하고 도산한다. 그러자 네 청년들이 합심하여 도여사의 사업을 다시 일으키고 오만하지 않게 그 아가씨들을 위로하며 사랑이 무르익어 간다.
코메디,드라마,멜로/로맨스,액션
감독: 고영남
일본군에게 부모를 잃은 진덕은 중국인 진두취의 양자로 자라서 한국 독립군에 가담한다. 그는 어느날 일본군 사령관의 딸인 마쓰꼬를 위기에서 구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그들은 적대국가라는 아픔을 안고 눈물로 헤어진다. 그즈음 백산장군 휘하의 한국 독립군은 일본군을 맞이하여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었다. 마침내 최후의 일전에서 일본군이 전멸되는 날,진덕은 시체가 되어 뒹구는 마쓰꼬를 발견한다.
활극
감독: 최경옥
천도운은 호적무리들이 노략질해 간 고구려의 국보 지검과 천검을 찾아 우각장군과 태학사에게 바치나 당나라의 흑마가 지휘하는 자객단은 두 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부하인 비천과 호암을 시켜 우각장군을 살해하고 천검과 지검을 탈취한다. 맹인소녀 설희와 천도운은 일풍의 도움을 받아 흑마의 본거지로 잠입하나 그들에게 체포되어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는데, 일풍의 도움으로 탈출한 이들은 어느 동굴에서 금은보화를 찾아내는 비천에게서 천검과 지검을 다시 빼앗는다.
활극
감독: 임원식
훈은 아버지인 백건호의 존속살해범으로 체포된다. 그가 묵비권을 행사하자 평소 그를 아끼던 이교수가 변론을 맡아 사건을 조사한다. 훈은 백건호가 고등계 형사로 재직하던 시절에 자신의 손으로 죽인 친구의 아들이었다. 그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훈의 생모가 나타나자 자신의 과거가 폭로될 것을 두려워 한 백건호는 그녀를 죽이고 죄책감에 자결했던 것이다. 이에 훈은 비록 원수라고는 하지만 양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묵비권을 행사했던 것이였다.
멜로/로맨스,액션,범죄,미스터리
감독: 이은수
1970년대 중공업발전을 꾀하는 건설회사의 기업인 정회장은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울산 미포만, 전하동해안 조선소와 도크를 동시에 건설한다. 엘리트 승일과 전직원은 단합하여 주민을 설득,공사를 착공한다. 기능공들을 영국에 파견하여 조선기술을 도입한다. 따라서 기능공들의 현장파견은 하면 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어 작업능률을 올려 준다. 피나는 고생과 기술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에 부딪힐 때 그들은 단합된 한민족의 힘으로 극복해 나간다. 그런데 예상밖의 태풍과 해일로 좌절의 위기를 맞게 되나 모든 기능공과 간부사원들의 의지로 극복해 끝내 도크와 조선소를 완성한다.
드라마
감독: 윤정수
소매치기 출신인 혁은 나이트클럽에서 알게된 재벌의 딸 란에게서 목걸이를 훔치나 란은 혁을 좋아하게 된다. 범죄자인 아버지의 파멸과정을 보았던 훈은 이런 혁에게 정직하게 살도록 충고한다. 혁과 훈은 불량배로부터 추행을 당하던 숙을 구해주나 숙은 훈이 가해자라고 오해하며 자살을 기도한다. 숙에게 연민의 정을 가진 훈은 사실을 숨기고 숙과 결혼하는데 숙은 사산아를 낳자 떠난다. 한편 혁은 란의 아버지의 고발로 수감되었다가 출감한 후 숙과 훈 사이의 오해를 풀어 그들을 재결합시키고 란의 아버지를 설득시킨 끝에 결혼승락을 받아내고야 만다.
멜로/로맨스
감독: 박호태
선박회사 장사장의 아들 두원은 어머니가 정수 일당의 난동으로 충격을 받아 정신분열증에 걸리자 뒷골목의 폭력배가 되어 원수를 갚으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 무렵 두원은 아버지의 유산인 회사를 물려받아 복수를 포기한 뒤 뒷골목의 후배들에게 사업자금을 마련해 주어 폭력에서 손을 떼게 한다. 춘수는 옥녀와 결혼하여 과수원을 운영하고, 달수와 민철, 영철은 공장을 운영한다. 한편 두원이 회사를 물려받자 불만을 품은 이복동생 두식은 정수와 손잡고 두원에게 복수하고자 지혜를 납치하지만, 춘수는 정수일당과 함께 장사장을 공격했던 과거를 씻고자 정수를 죽이고 지혜를 구한다. 이후 두원의 회사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파탄지경에 이르게 되자 두원의 도움으로 성공한 후배들이 나타나 두원의 재기를 돕는다.
드라마,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