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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 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과 조용구,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이 배치된다. 육감과 폭력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박형사와 증거와 과학수사를 추구하는 서형사는 수사 내내 마찰을 일으키는데...

1999년, 여우고개에서 벌어진 기이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9살 소녀, 지아. 21년 후, 30살이 된 지아는 세상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찾아서 밝히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도시 괴담을 찾아서”의 피디로 활약 중이다. 그런데 어느 날, 지아네에 수상한 ‘괴물’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는데...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

세계적인 K팝 스타 후준과 그의 공식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이 24시간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게 되면서 겪게 되는 티격태격 앙숙 로맨스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백성철’이 공소시효 만료 30일을 앞두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아버지가 운영하는 한강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는 우연히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없이 도망가지만,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하루아침에 집과 생계, 그리고 현서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강두 가족.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들은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프로 바둑기사의 꿈을 접은 장그래는 인턴사원이 되어 입사 동기 영이에게 의존하며 험난한 직장 생활을 시작한다.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졌지만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 그녀에게 허락된 유일한 신의 선물은 천상의 목소리. 하지만 이마저도 섹시 미녀가수 '아미'의 목소리를 대신해주는 신세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자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그녀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
💬 절대 금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 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1999년 봄, 마흔 살이 된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에 허름한 행색으로 나타난다. 20년 전 첫사랑 순임과 소풍을 왔던 그 곳에서, 그는 아무도 끼워 주지 않는 틈을 비집고 들어가 광기어린 행동을 보인다. 직업도 가족도 모두 잃고, 삶의 막장에 다다른 영호는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한다. 영호의 절규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뚫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사흘 전 봄, 94년 여름, 87년 봄, 84년 가을, 80년 5월, 그리고 마지막 79년 가을. 마침내, 영호는 스무 살 첫사랑 순임을 만난다.

2016년 9월 KBS에서 방영을 시작한 미니시리즈 사극. 중국 CCTV와의 공동제작물로,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드라마로 재구성하였다. 임진왜란을 중세 한일 간의 전쟁보다는 16세기 동아시아 최초의 국제전으로 보고, 중국 대륙까지 넘봤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중심으로 일본 역사에서 임진왜란이 갖는 의미가 무엇이며, 평양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명나라의 역할도 재조명하였다. 임진왜란 딱 하루 전에 완성된 거북선, 그런데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의 최종 병기인 거북선이 첫 출격한 전투에서 심각한 총상을 입게 된다. 좁은 수로 견내량에서 펼쳐지는 거북선의 돌격 육박전과 조선 판옥선 부대의 대규모 학익진이 펼쳐진다.

힙합 문화 현상과 정통 힙합 음악, 그 속에서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19금 발칙 연애담! 만화를 그리자는 거에요? 논문을 쓰자는 거에요? 천재적인 그림실력은 가졌으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인해 그리는 족족 퇴짜를 맞는 만화가 정배! 여지없이 출판사의 퇴짜를 맞던 어느 날! 무려 1억 3천의 상금이 걸린 성인만화 공모전 소식에 스토리 작가를 찾게 되는데!!

줄거리 정보 없음

청순가련, 순진무구한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예지원. 그녀는 갖은 역경을 이기고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른 인물로, 한 때 좀 놀던 언니(?)의 모습을 꽁꽁 숨긴 채 너무나 우아하고 조신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예지원은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여우주연상 내정 소식을 듣게 되고 다음날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상상을 하며 행복해 하는데…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녀의 집으로 예상치 못했던 손님들(?)이 들이닥친다. 바람둥이 데니스, 무식한 조폭 최사장, 속물지식인 유교수, 소심한 영화감독 박감독까지! 예고 없이 차례로 들이닥친 이들 네 남자는 약속이나 한 듯 지원에게 ‘급 프로포즈’를 해대고 지원은 그 상황이 황당하기만 하다. 갑작스런 방문에 그쳤으면 좋으련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남자들, 그녀 앞에서 차례로 죽어나간다!!! 실수로, 고의성 없이, 엉뚱하게, 얼떨결에 등등 어찌 되었던 그들을 죽이게 된 그녀. 수상 소식에 잠시나마 달콤했던 시간들의 대가는 너무도 쓰기만 한데… 밤은 깊어만 가고 살인을 무마하기 위해 예지원은 갖은 애를 쓴다. 하지만 매니저 두찬과 함께 시체처리에 애를 쓰는 와중에도 반갑지 않은 손님들의 방문은 계속해 이어지는데... 사고뭉치 동생이 몰고 온 수상축하객들, 조폭, 좀도둑, 그리고 이젠 형사까지!? 여배우 예지원, 과연 이 지옥 같은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이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40대 가장인 동하는 오랜 시간 대표작을 내지 못한, 과거의 영광 속에 사는 영화배우기도 하다. 어느 날 그런 동하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이를 기점으로 그를 흔드는 작은 바람이 시작된다. 덕분에 그는 그간 잊고 살던 설렘이란 감정을 흔들어 깨우게 되고, 이때부터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열중한다. 하지만 이내 이런 설렘과 직면한 현실은 결코 온건하게 타협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괴로워하는데… 이런 그에게 실로 오랜만에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

줄거리 정보 없음

1728년 영조 4년. 내금위 사정에서 의금부 포졸로 좌천당한 조선 최고의 검 '김호'는 왕좌를 노리는 역적 '이인좌'와 왕을 제거하려는 어영청 5인방 무사집단이 역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궁궐 안은 간신배들로 가득하고 '김호'는 홀로 역적에 맞서 왕을 지켜야만 하는데...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최후의 대결이 시작된다!

감독: 최훈
당의 신하 안록산(이예춘)은 현종(김승호)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천하일색 양귀비(김지미)를 탐해 반란을 일으킨다. 양귀비를 차지한 그는 그녀의 치마폭에서 헤어날 줄을 모른다. 왕좌에서 쫓겨났던 현종은 때를 놓치지 않고 군사를 일으켜 안록산을 몰아낸 다음 양귀비와 안록산을 생포해 국사를 어지럽힌 죄로 처형시킨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주동진
안창호 선생의 연설회장에서 그를 온몸으로 사수하던 안중근은 블라디보스톡으로 망명, 우덕순 등과 함께 대한의군을 조직하여 북만주 일대에서 맹렬한 저항을 하게 되지만 동지 수십명이 죽고 포로가 되는 어려운 투쟁을 전개한다. 안중근 역시 일진회 도당들에게 피납되어 구타당하고 입원한다. 이때 이또 히로부미가 하르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침략의 원흉을 제거할 것을 결심한다. 1909년 10월 하르빈에 도착한 이또를 사살한 안중근은 체포되어 우국지심을 굴하지 않고 초연히 순국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고영남
전쟁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선아(엄앵란)의 약혼자 동민(최무룡)이 살아서 돌아온다. 그녀는 이미 건축기사 인철(윤일봉)과 결혼했으나 동민은 선아를 단념하지 않았다. 선아와 인철 사이에는 금이 가기 시작해 급기야 인철은 동민을 가해한다. 인철은 감옥에 갇히게 되고 선아는 동민과의 인연을 끊는다. 그제서야 동민도 그녀의 행복을 빌며 아쉬움을 남긴 채 덧없이 떠나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신상옥
망국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 1894년도의 구(舊)한국- 한학에 전심하던 20세의 청년 이승만(김진규)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학을 배우려고 배재학당에 입학해 학업에 전념한다. 그는「화이팅」여사에게 우리말을 가르친 보수로 집안 살림을 돕는 효성지극한 아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친일내각에서 친로파(親露派)정권이 수립되는 등 나라의 일이 어지럽자 우국열에 불타는 청년 이승만은 젊은 동지들의 앞장을 서서 민중을 계몽하고 `독립협회'의 주요 멤버로 신문을 발간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이승만은 민중들에게 민족의 자주정신을 역설하고, 여론을 반영하는 중추원 개설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고종은 중추원을 개설하지만, 친로파인 황국협회의 모함으로 이승만을 비롯한 독립협회원들은 투옥되어 갖은 악형을 당한다. 이승만은 종신형을 언도받고 7년 동안 옥중의 몸이 되지만 옥중에서도 사람들을 교육하고 집필에 전념한다. 운남의 주장이 옳았음을 뒤늦게 깨달은 고종은 특명을 내려 그를 밀사로 미국으로 보낸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신경균
대학생인 태신의 어머니는 양의원 집에서 식모살이를 한다. 양의원은 3.15 부정선에서 당선을 위해 온갖 부정을 저지른다. 태신는 어머니를 통해 권력의 부패상을 늘 듣던 중 양의원의 딸 혜심을 열렬히 사랑하게 된다. 4ㆍ19혁명으로 젊은이들이 서울 거리에서 시위를 하던 중 그는 불행히도 총탄에 맞아 숨진다. 태신의 어머니가 비탄에 빠져있을 때, 혜심이 어머니를 찾아 위로하며 한평생 모실 것을 약속한다.
드라마
감독: 하한수
영조는 한때 사도세자로 하여금 대리섭정하게 하였으나 세자는 정사에 열중하지 않는다. 그와 같은 세자의 몸가짐은 곧 당쟁에 이용되어 마침내 영조는 세자를 폐하고 뒤주 속에 가두어 굶겨 죽인다. 그러나 영조는 훗날 세자가 당쟁에 희생되었음을 알고 자신의 가혹했던 처사를 후회하며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내린다.
시대극/사극
감독: 이두용
구공탄 아궁이를 고치며 살아가는 박서방은 자녀들에 대해서는 매우 봉건적이다. 벙어리인 큰딸 용순이 전과자 출신인 재천과 가까워지는 것은 극구 반대하나, 제약회사에 다니는 장남 용범이 점례라는 소박한 아가씨와 교제를 하자 좋아한다. 박서방은 용순을 집에 가두어버리나 둘은 집을 나가 더욱 사랑을 불태운다. 그러던 중 항공회사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하는 둘째딸 명순이 부호집 아들 주식과 사랑하게 되어 그의 고모를 만나 수모를 겪은 박서방은 그제서야 세상실리의 냉혹함을 자인한다. 용범이 점례와 외국 지사로 떠나는 날, 박서방은 자살한 용순에 대해 속죄하며 쓸쓸한 미소를 짓는다
멜로/로맨스,가족,드라마
감독: 정창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독립군에 가담하여 싸우던 진오가 비밀결사인 흑용단을 조직하여 할빈을 무대로 일제에 항거하여 싸우는 모습과 그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여 피어나는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덧붙여진다.
액션,멜로/로맨스,활극

감독: 장진원
행실이 곱지 못해 곤장을 맞고 고향에서 쫓겨난 두 건달, 조문달(김희갑)과 정맹추(구봉서)는 착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고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 둘은 도적으로 몰려 산 속으로 들어갔다가 산적을 만난다. 그들은 도적을 교묘히 때려눕히고 돈과 마패를 얻는다. 그러나 그들은 마패를 중국 돈으로만 안다. 한 고을에서 추수를 못 마쳐 잡혀간 처녀 세월이(조미령)를 구하기 위해 둘은 관상쟁이로 사칭하고 사또(이예춘)를 만난다. 그에게 아부하여 사또와 친해진 둘은 마을 사람들과 모의하여 관가를 전복하고 사또를 쫓아내기로 한다. 그러나 문달과 맹추는 거사 전날 김좌수가 먹인 술에 취해 거사에 실패하고 잡힌다. 그들의 마패가 발견돼서 잠시 목숨을 구하는 듯 하나 간악한 사또의 시험에 그들이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들의 사형집행 날 진짜 암행어사가 나타나 둘을 구해준다. 문달과 맹추는 각자 세월과 달래를 아내로 맞고 따뜻한 전송을 받으며 고향으로 향한다.
시대극/사극,코메디
감독: 이강천
자유유주의 사상에 경도된 석빈(김진규)이 소련이 지배하는 북한 사회와 갈등을 겪다 남한으로 탈출하는 이야기다. 그 속에 석빈과 소련군 장교 시렌코프(김승호)의 딸 쏘냐(모니카 유)의 러브스토리와 석빈을 사모하지만 러시아 통역관으로 일하며 소련군에 몸을 바쳐야 하는 정숙(김지미)의 사연이 더해지면서 멜로드라마적인 감정을 영화에 불어넣는다. [영화평론가 안시환]
액션,군사,반공/분단,멜로/로맨스
감독: 정창화
징용나간 신혼부부 규삼(김석훈)과 윤희(엄앵란)는 만주 철광 지대에서 고생한다. 일제말기, 규삼이 학도병으로 소집되어 일본 관동군에 복무하게 된다. 군국주의 일본군의 위계질서는 가혹할 정도로 철저했으며, 고참병들의 혹독하고 비인간적인 처사는 잔인했다. 그러나 규삼은 억압에 굴하지 않고 정당한 일에는 끝까지 항거한다.
드라마,전쟁

감독: 김묵
최철, 철호 등 탈옥수 5명으로 구성된 강도단 일당이 백금상회를 털고, 경찰의 추격을 받자 어느 호텔로 피신한다. 호텔 투숙객들이 그 일당을 맞아 싸우지만 결국 그들은 인질이 되어 한 방안에 갇히고 만다. 한편 일당은 훔쳐온 보석을 두고 서로 반목하며 싸움을 벌인다. 그동안 수사망을 좁혀 온 경찰이 8시간 만에 그 일당을 일망타진한다.
액션,활극,스릴러
감독: 김기
4년이라는 긴 세월을 서독광산에서 일하고 온 태준은 아내 주영이 외갓남자와 간통하여 집에서 쫓겨난 사실을 알고 실의와 울분에 떨게된다. 주영의 변절에 성격이 과격해진 태준은 지난날 자신의 고생이 서러워 주영을 찾아 마구 구타하는 등 주위의 만류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괴롭힌다. 이런 모습을 본 태준의 아버지는 태준에게 지금의 주영을 만든 것은 태준의 책임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태준은 주영의 모든 것을 용서하지만, 주영은 자신의 죄는 영원히 잊을 수 없다면서 집을 떠나고 만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박성복, 박구
일제 말엽 인철은 강제징병에 끌려간다. 그것을 기회로 인철의 후배 경식은 그의 아내 옥주를 가로채고 딸 영애를 식모로 부려먹다가 내쫓는다. 그렇지만 영애는 진실한 청년 호명과 사랑을 한다. 해방 후, 10여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인철은 그 사실을 알고 금수만도 못한 친구를 죽인 다음 영애의 결혼을 주선하고는 경찰에 자수한다.
드라마
감독: 고영남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집한칸 마련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푼푼히 모아 적금을 드는 등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문식의 가정에 풍파가 일어난다. 문식이 우연히 6.25전 약혼녀인 희정을 만나 옛추억에 사로 잡혀 불의의 관계를 맺게 되어 하룻밤 외박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의 부정을 목격한 희정의 남편 태수는 두사람을 간통죄로 고발한다. 현모양처인 문식의 처 윤희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태수를 찾아가 남편의 행동을 눈물로 사과하며 용서해줄 것을 호소한다. 아내를 사랑한 태수는 고민끝에 고소를 취하하고 아내를 용서하게 되어 두사람은 가정으로 돌아가게 된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김시현
의리를 생명과 같이 알고 살아온 건은 두목 성두를 대신하여 감옥살이를 마치고 나온 후 그 동안에 뒤를 돌봐주겠다던 성두가 약속을 어긴 것을 안다. 이에 배신감과 환멸을 느낀 그는 깡패세계와 인연을 끊으려고 하지만 성두는 용납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애인 소영의 끈질긴 위로와 인내로써 철공소 직공으로 취직하여 새생활을 다짐한다.
갱스터,범죄,멜로/로맨스

감독: 여균동
영화가 흥행에 참패한 후, 제작자는 도망가고 빚을 떠안게 된 영화감독 만수(38세)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온다. 제작비 일부에 블랙 머니가 있었던 것.전화를 한 사채업자는 빚을 탕감해 주는 대신 치매에 걸린 자신의 아버지 배영감(85세)의 소원을 들어달라는 부탁 아닌 협박을 한다. 아버지의 고향은 개마고원, 치매에 걸려 이미 10차례 가출을 했다는 것. 그래서 거짓으로라도 고향을 방문하는 것처럼 꾸며 줄 수 없냐는 것. 영화 만드는 사람이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지 않겠냐며… 만수는 어쩔 수 없이 협박에 가까운 제안을 승낙하게 되고 효심 충만한 사채업자는 자신의 오른팔인 성철(35세)을 이 기상천외한 프로젝트에 합류시킨다. 그리하여 감독은 예전 영화 제작 작업에 동원되었던 보조 출연진들을 북한 주민으로 만들어 양수리 판문점 세트장을 시작으로 하여 강원도 펀치 볼을 개마고원으로 설정하고 이틀간의 촬영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무릇 모든 일은 계획대로 되기보다는 예기치 않은 사건들'과 사람들로 인하여 의도한 바와는 달리 어긋나게 마련!조금씩 꼬이고 틀어진 상황들로 인해 엉뚱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일행들!!! 결국 그들의 여정은 '고향 아닌 고향'으로 향하게 되는데…… 배영감은 만수를 말썽만 피우고 걱정거리였던 사채업자의 어린시절로 착각하고, 영화감독 만수는 아무 연고도 없는 배영감과 여행하면서 아버지보다 더 아버지같은 애정을 갖게되고 사채업자 오른팔인 성철은 이 가짜 여행을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결국 배영감은 강원도 산골에서 고향을 찾아내고 그렇게 꿈에 그리던 갑분이를 만나게 되고(물론 치매상태의 오해일지언정) 역설적이게도 만수와 성철은 점점 불어난 사고덩어리를 피해 기차 컨테이너에 숨게 되었는데 그 컨테이너가 경의선 첫 화물차량일줄이야. 그리하여 성철과 만수는 진짜 북한방문기를 시작하게 된다.
드라마

감독: 김정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술! 직장도 변변치 않고 회사 나가도 구박 당하기 일수이지만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 술이 있어 오늘도, 내일도, 낼 모레도 평화로운 32살 골드 미스 아닌 옐로우 미스 정유진(예지원). '발광머리 앤의 블로그'에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그녀는 전체 회원수 고작 4명의 팬클럽까지 있는 자칭 인기(?) 인터넷 작가이기도 하다. 모아 놓은 돈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지만 만만한 10년 지기 철진(탁재훈)과 화끈한 동거인 현주(김현숙)가 있어 외롭지는 않다. 이제 인생의 쓴맛, 연애의 쉰맛, 그리고 술의 단맛까지 다 알아버린 그녀의 가장 큰 문제는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증상이 시도 때도 없이 매번 나타난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기분이 좋아도 술, 나빠도 술, 마셨다 하면 필름 끊기고 뺑뺑이(?) 돌 때까지 달리던 그녀가 제대로 사고 쳤다! 평소 불만 많던 직장 상사에게 필름 끊겨 정신 놓은 상태로 대들다 회사에서도 잘려버린 것. 결국 백수가 된 그녀는 취직해 자리를 비우게 된 철진 대신 그의 커피숍에 빌 붙기로 한다. 만만한 철진의 커피숍에서 열심히 일해보려 했으나 하필이면 과 동아리 정모가 있어 또 한번 거나하게 마련된 술자리! 다음날 아침에 눈 떠 보니, 아뿔사! 이번엔 대형사고다! 알몸으로 호텔에서, 게다가 하룻밤 카드값만 2,427,352원이라니!! 유진은 다른 건 차치하고 카드값을 돌려받기 위해 용의자를 수소문 하던 중에 해외에서 컴백한 잘나가는 첫사랑을 만나게 되고, 10년 동안 같이 마신 술만 5천 병, 같이 탄 뺑뺑이만 5만 번이라는 삼삼한 동네 친구 철진도 슬슬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똥개가 똥을 끊는 거 보다 그녀가 술을 끊는 게 더 어렵다는데, 과연 32살 옐로우 미스 유진은 더 이상의 사고 없이 쌈박한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코메디
감독: 이만희
이조중엽 인종, 명종 양대에 걸친 당쟁이 빚어낸 이야기로써, 대윤(大尹), 소윤(小尹)의 집안 싸움에 비롯한 을사사화 등을 통해 야기된 사회의 혼란, 서민생활의 곤궁 등을 그린 작품
시대극/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