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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첫사랑에 고배를 마신 그녀는 친구의 남편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는 또 사랑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번민 속의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그녀는 겁탈하려 드는 치한을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게 된다.옥중에서 병을 얻어 그녀는 옛애인의 도움으로 병보석은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의 품에 안기어 숨을 걷는다.

6.25가 터지자 휴교조치가 내려지고 재남은 소풍이라도 가는 들뜬 기분으로 가족과 피난을 떠난다. 피난길에서 가족과 헤어진 재남은 할아버지가 계신 고향을 찾아갔다가 북괴의 만행을 목격하고 어린 가슴에 분노의 싹을 틔운다. 우연히 수류탄을 모으게 된 재남은 고향에 돌아와 마을 전주민을 몰살시킬 음모를 꾸미는 북괴군의 책략을 예전의 동네 개구장이들과 함께 분쇄한다. 다음날 인천 상륙 작전과 함께 진격해 들어오는 국군에게 태극기를 흔들던 재남은 대열속에서 일등병인 형 재석의 자랑스런 모습을 보게 된다.

송철호는 박봉에 시달리는 가난한 계리사다. 양쪽에 난 사랑니로 치통을 앓고 있는 그는 충치 하나 뽑을 여유 없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다. 그에게는 늘 ‘가자’고 외쳐대는 정신이상의 노모와, 영양실조에 걸린 만삭의 아내, 그리고 제대 후 변변한 직장 하나 없이 사고만 연발하는 동생 영호가 있다. 그 외 여동생 명숙과 막내동생 민호, 그리고 신발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어린 딸이 있다. 월급날에도 선뜻 치과에 가지 못하고, 딸아이 사줄 신발을 뒤적거리다가 슬며시 놓아버리고 말 정도로 가난한 살림살이. 명숙은 상이군인으로 제대한 경식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경식은 자신의 아픈 다리 때문에 명숙을 멀리 한다. 결국 양공주로 밤거리에 나서게 되는 명숙. 한편 영호는 다방레지이자 영화배우인 미리에게 영화에 출연할 것을 제의받지만, 자신의 옆구리에 난 관통상 때문인 것을 알고 박차고 나와 버린다. 한편 영호는 우연히 군대시절 야전병원에서 만났던 설희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설희의 집에까지 간 영호는 설희의 옆집에 산다는 시를 쓴다는 청년으로부터 적의에 찬 시선을 받는다. 몇일 뒤 설희와 하룻밤을 보내는 영호. 다음날 설희의 집을 찾아간 영호는 설희가 이웃집 청년에 의해 살해당했음을 알게 된다. 설희의 방에서 실탄이 든 권총을 숨겨가지고 나오는 영호. 영호는 은행을 털 결심을 하고 박하사에게 운전을 부탁한다. 그러나 총소리에 놀란 박하사는 도망가 버리고 영호는 돈이 든 가방을 들고 도주하다가 잡히고 만다. 경찰서에서 집에 돌아온 철호는 출산을 하던 아내가 위독하다는 말을 듣는다. 병원에 달려가나 아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 철호는 휘청휘청 걷다가 치과에 들어가 사랑니를 뺀다. 다른 쪽도 마저 빼줄 것을 요청하는 철호에게 의사는 출혈이 심해 위험하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철호는 다른 치과에 가서 마저 사랑니를 뺀다. 택시에 올라탄 철호, 노모가 계신 집으로 가다가 다시 방향을 바꿔 경찰서로 가자고 한다.

영우와 친구들은 이성호 선생의 지도 아래 학생독립단을 조직해 활동하던 중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두만강 건너 동지들이 있는 만주로 간다. 일본군 헌병대장인 와키노는 독립단원 창환의 연인 연화를 좋아하게 되고, 연화는 이를 이용해 정보를 얻어 독립단에 제공한다. 두만강 기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영우 일행과 창환 일행은 시시각각 좁혀 오는 포위망 속에 많은 동지들을 잃고, 이윽고 두만강을 건너기 위해 일본군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임권택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1960년대 초반 활발하게 만들어진 ‘만주 웨스턴’의 초기작이다. 만주와 두만강 사이 국경을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스키를 타고 설원을 내려오며 총격을 벌이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

간호사인 서영주는 강세준과 결혼을 약속하나 영주의 어머니가 양공주였던 사실을 알고 세준은 영주를 떠난다. 이 사실을 안 영주 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숨을 거둔다. 파혼과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홀로된 영주는 혼자 세준의 아이를 낳는다. 한편 오정화와 결혼한 세준은 아내의 거듭되는 자연유산으로 끝내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어 고민한다. 세준의 부모는 영주를 찾아 아이를 요구한다. 영주는 아들 준영의 장래를 위해 고민하다가 세준에게 보내고 이별의 순간 준영과 영주는 뼈아픈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간호사인 서영주는 강세준과 결혼을 약속하나 영주의 어머니가 양공주였던 사실을 알고 세준은 영주를 떠난다. 이 사실을 안 영주 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숨을 거둔다. 파혼과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홀로된 영주는 혼자 세준의 아이를 낳는다. 한편 오정화와 결혼한 세준은 아내의 거듭되는 자연유산으로 끝내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어 고민한다. 세준의 부모는 영주를 찾아 아이를 요구한다. 영주는 아들 준영의 장래를 위해 고민하다가 세준에게 보내고 이별의 순간 준영과 영주는 뼈아픈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으뜸가는 화랑 원효는 관포지교를 맺은 절친한 친구 거진랑을 싸움터에서 잃고 인생무상을 느끼며 출가한다. 8년 후, 그는 세상이 아는 도력 높은 스님이 된다. 그는 뛰어난 인격과 풍모로 세인의 숭상을 받으며 여인들의 흠모의 대상이 된다. 진덕여왕으로부터 요석공주, 기녀, 산골 처녀 아사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원효를 사랑하게 된다. 어느날 그는 요석공주와 사랑을 맺어 아이를 낳게 되고, 파계의 번뇌에 사로잡힌 나머지 소성거사(小性居士)로 이름을 바꾸고 탁발거사가 되어 유랑한다. 그는 속세의 복장을 하고 마을을 다니며 세인들을 교화하는데 힘쓰는 한편 '법화경종요' 등의 많은 저서를 남기고 70세로 열반한다.

부정한 아내 영자가 자식을 낳고 행방불명이 되자 응서는 자식을 키우기 위해 유모 애숙을 들인다. 유모는 정성을 다하여 아이를 키우는 한편 그를 보살피는 데에도 각별해 그와 유모 사이에는 어느덧 애정이 싹튼다. 그러나 유모에게는 못된 남편이긴 하지만 남편이 있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한다. 아내의 자식이 자신의 친자식인지 아닌지를 10년 동안 고민해 오던 그는, 결국 아이를 자기 자식이라 여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을 다짐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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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 손창수 가족은 정부가 지어 분양한 후생주택에서 다달이 주택 할부금을 갚아가며 빠듯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손선생과 아내는 재미교포 찰리 홍을 알게 되고, 찰리는 그들 부부에게 자신이 관여하는 밀수에 돈을 투자할 것을 권한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데 귀가 솔깃해진 아내는 남편을 설득하여 돈을 빌려 찰리에게 돈을 주지만, 찰리는 그 돈을 들고 잠적해버린다. 충격을 받은 부부를 보다 못한 아들 영준이 찰리를 잡아오겠다며 집을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아들의 시체 앞에서 부부는 통곡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1930년대 일제의 학정이 심하던 시대, 흙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죽겠다는 허승은 윤참판의 덕택으로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다닌다. 그는 대학을 마치고 자신이 목표하던 대로 고향 산여울로 돌아가고자 하나, 윤참판의 권유로 일본에 가서 고등문관시험을 보고 우수한 성적으로 시험에 붙는다. 허승은 고향에 두고 온 애인 유순이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에도 그녀를 버리고 윤참판의 딸 정선과 결혼한다. 정선은 남편이 판검사가 되어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를 바라나 허승은 변호사가 되고 그녀의 기대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처음부터 고향으로 돌아가 농촌사업을 하고 싶었던 그는 유순을 사랑하는 한갑을 비롯해 고향사람 몇이 일제의 학정에 항의하다 감옥에 갇히자, 그들을 돕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간다. 남편이 못마땅한 정선은 남편의 친구인 김갑진과 바람을 핀다. 한편 허승은 온힘을 다해 마을 사람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향에서 허승은 농촌사업이야말로 나라를 위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귀농할 것을 결심한다. 잠시 서울로 올라 온 허승은 정선의 외도를 알게 되고 그녀의 뜻 대로 하라는 편지를 남기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상심한 정선은 비속에서 기찻길을 헤매며 자살을 시도하나, 이를 본 아버지 윤참판이 그녀를 구하고 대신 죽는다. 한쪽 다리를 잃은 정선은 그제야 남편의 뜻을 이해한다. 그녀는 허승을 사모해 같이 농촌사업을 하고 싶어하던 선희와 함께 허승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박노인(최성)은 수리하지 않은 자전거를 타고 다방에 갔다가 사고로 사망한다. 박노인의 부음을 전해들은 큰 아들 찬우(박철수)는 영화 촬영을 접고 고향에 내려온다. 맏아들 대신 부모님을 모시던 찬길(주진모)과 금단(방은진)부부는 슬픔에 젖고 도착한 큰 고모(유명순)와 어머니(문정숙)가 서둘러 장례 준비를 한다. 이어 작은 고모(홍윤정)와 호상인 김노인(권성덕)의 도착으로 예식이 시작된다. 셋째 아들(박재황)과 막내 딸 미선(추귀정), 큰 며느리(정화현)와 박노인과 관계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박노인의 장례 3일을 따라 장례식을 보여준다.

검은 머리라 불리는 회장의 갱단이 돈을 받아내기 위해 밀수업자 일당과 접촉한다. 한편 부인 연실이 아편쟁이에게 겁탈당하는 사진이 회장에게 보내진다. 조직원들은 간통했다며 조직의 계율대로 그녀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아편쟁이와 같이 살게 된 연실은 몸을 팔아 생활한다.

눈오는 서울, 윤희에게 대만에서 이상한 전화가 날아든다. 빨리 남편을 데려가라는 것이다. 대만지사에 근무하던 남편 영민이 행방을 감춘 때라 윤희는 불안해진다. 영민에겐 월남 복무 시절 결혼을 약속한 레뚜이가 있었다. 사이공의 패망과 함께 두사람은 연락이 두절되었고 레뚜이가죽었다고 생각한 영민은 결혼을 하였는데 7년 후 우연히 대북에서 레뚜이를 만난 것이다. 처음 윤희는 분노와 갈등속에 방황하나 막상 레뚜이를 만나보니, 레뚜이는 영민을 찾아 서울까지 왔으나, 영민과 윤희가 결혼하는 것을 알고 차마 그들의 행복을 깨뜨릴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윤희는 자신이 양보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레뚜이는 진실로 인간적인 윤희의 양보앞에서 하얀 아오자이로 단장하고 천국에 있을 조국을 향해 자살하고 만다.

이조말엽,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난 임꺽정은 양반들의 횡포에 반기를 들고 학정에 시달려 방황하는 백성들을 청석골에 모여 살게 한 다음, 의적단을 조직하여 탐관오리를 무찌르고 도탄에 허덕이는 백성들을 구출하여 정국을 바로 잡는데 헌신한다. 어지러운 사회를 견디다 못해 산채에 모여든 화적들은 탐관오리들과 끝없는 싸움을 벌인다. 한편 임꺽정과 양주 목사의 딸, 용과 탄실, 바위와 사당귀신에게 생으로 바쳐질 뻔했던 처녀 복실 등의 러브 스토리가 부드럽게 겹쳐지며 드라마를 구성한다.

때는 일제 강점기.....종을 만드는 종쟁이(허장강)는 옥분이(문정숙)과 사랑에 빠진다. 종쟁이는 옥분이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종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지만 옥분이는 세상을 떠나고 만다. 종쟁이는 홍련사에 들어와 종을 만드는 수련을 하면서 또 다시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둘은 결혼을 하고....한편 종쟁이는 홍련사의 종에 관한 지난 얘기를 듣게 된다. 홍련사의 종은 예전에 운보와 경산이라는 두 사람을 경쟁시켜서 만든 종 가운데 뛰어난 종을 부처님께 바치기로 했지만 결국 운보의 종이 지금의 홍련사의 종이 되고 경산의 깨진 종은 경산과 함께 땅속에 묻히고 말았다고 한다. 종쟁이는 경산이 바로 자신의 할아버지임을 알고 땅 속에 묻힌 할아버지의 깨진 종을 다시 꺼내고, 복수심에 불타 홍련사의 종을 훔치고 마는데 결국 붙잡히고 아내와 함께 마을을 떠난다...종쟁이는 지난날의 복수심을 뉘우치고 할아버지의 깨진 종과 홍련사의 종을 합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의 종을 만들 것을 결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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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일상사 사장의 비서인 정규석과 김화동 사장의 부인 이경희가 살해당한다. 최인덕, 윤경선 등과 한패거리인 김영구가 경희의 여동생 규정을 납치한다. 조주임과 민형사는 경희를 살해한 혐의로 경희의 전남편 민정식을 체포해 조사하지만 그에게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다. 민정식은 경희가 규석과 내연의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규석을 협박해 돈을 얻어내곤 했다. 김화동 사장의 사무실로 한 여인이 아이를 안고 찾아오고 화동은 이 여인을 찌르고 달아난다. 규정의 애인 종수가 이 여인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하고, 여인이 화동의 옛 아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인은 김화동의 아이를 낳고 그를 찾아다니던 중 그가 경희와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인은 그와 다시 맺어주겠다는 규석의 말을 믿고 규석에게 김화동에 대한 모든 비밀을 털어놓았는데, 그 비밀이란 화동이 북에서 내려온 간첩이라는 사실이었다. 화동은 규석이 그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을 알고 밀매단 일당을 시켜 그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사건이 일어난 날, 밀매단이 규석을 죽일 때 화동은 아내가 규석과 놀아났다는 사실에 화가나 아내를 총 쏴 죽이고, 평소부터 맘에 두고 있던 규정을 납치했던 것이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밀매단과 함께 달아나던 화동은 밀매단 부두목 최인덕과 다투게 되고, 최인덕의 손에 죽는다. 최인덕은 자신은 간첩을 죽인 것이라고 외치며 화동이 쏜 총에 맞고 쓰러진다.

감독: 정창화
제2차 세계 대전 종결 직후에 혼란이 극에 달한 만주대륙. 패전 일본군 포로들에 대한 중국공산당인 팔로군의 학대는 이루 형용할 수 없으리 만큼 가혹하고도 처참했는데, 이를 목격한 한중지사들이 인도주의의 기치 아래 굳게 단결하여 일본군 포로수용소의 팔로군을 격퇴하고 포로들을 석방시키는 데 성공한다.
액션,멜로/로맨스,활극
감독: 정인엽
화목한 가정의 주부였던 수연은 남편 형민이 배다른 자식을 임신시켰다는 전화를 받고 나갔다 황달이라는 남자를 만나 겁탈당한다. 이후 가정에서 쫓겨난 수연은 악착같이 돈을 벌며 호텔을 운영하는 부호가 된다. 한편 아들 윤호는 명문가의 외아들로 곱게 자라 고아인 선혜과 결혼하려 하지만 할머니의 반대로 좌절된다. 형민의 사업이 위기를 맞고 파산에 이르게 되자 수연은 그동안 모아뒀던 재산을 형민에게 보내며 윤호와 선혜의 결혼을 부탁한다. 재산을 모두 잃고 술집 여급이 된 수연은 지난 세월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인 황달이 다시 형민의 명예를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황달을 죽이고 수감된 수연은 검사가 된 아들 윤호를 만나고, 끝내 아들에게 신분을 밝히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드라마,가족
감독: 김화랑
대재벌인 박동호에게는 딸이 여덟명 있다. 일곱은 이미 결혼을 했고 마지막으로 경상도에서 막내사위를 보기로 했다. 팔도에 사위가 있는 셈이다. 박동호는 여덟명의 사위에게 재산을 고루 나누어 주려고 하지만 사위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모든 재산을 사회사업단체에 희사한다.
코메디
감독: 이만희
의상실을 운영하는 지연(문정숙)은 남편(남궁원)을 유학 보내고 3년째 혼자 살고 있다. 지연은 마네킹 제작을 맡긴 청년(신성일)이 약속한 날짜에 마네킹을 가지고 오지 않자, 그의 작업장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와 가까워진다. 어느 날 지연은 남편으로부터 또 다른 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다시 3년을 기다려달라는 편지를 받는다. 실의에 빠진 지연은 남편의 친구이자 남몰래 그녀를 사랑해온 한 의사(윤일봉)와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지연은 양심의 가책 때문에 남편에게 편지를 써 이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은 이혼을 통보한다. 충격을 받은 지연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마네킹 청년은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린다. 한국에 온 남편은 지연을 용서해주겠노라고 말하지만, 지연은 자신이 바란 것은 용서가 아니라 이해였다며 집을 나온다. 지연은 마네킹 청년과 해후하지만 결국 혼자 떠난다. (영화)
멜로/로맨스

감독: 양주남
고령사의 전설적인 종을 만든 종쟁이 석숭(허장강)은 영실(문정숙)이라는 처녀와 이웃하여 노년을 절에서 보낸다. 어느 날 영실은 석숭의 과거를 듣게 된다. 이름난 종쟁이의 손자로 태어나 하인 노릇을 하던 석숭은 연인 옥분(문정숙)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을 만들 것을 약속하고, 옥분이 급사하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종을 만들기 시작한다. 종 만드는 것을 배운지 10여년, 스승이 죽고 난 후 떠돌던 그는 한 과부(문정숙)를 만나 함께 살게 된다. 그의 할아버지는 종을 만들다가 경쟁자에게 패배하자 자살했는데, 석숭은 경쟁자인 명장의 종과 할아버지가 만들었던 종을 훔쳐 달아난다. 그가 명종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중에 아내는 아기를 낳다 죽는다. 명종을 만들기 위해 길을 떠난 그는 마침내 할아버지와 그의 경쟁자인 명장이 만든 종의 쇳물을 녹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을 만들지만, 딸을 잃는다. 한편 영실은 석숭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혹시 그가 자신의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고아였던 그녀의 아버지 역시 종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다. 때는 2차 대전 중, 일제가 조선에 있는 모든 쇠를 강탈하던 시기여서 고령사의 종 역시 공출될 운명에 처한다. 고민 끝에 석숭은 종을 떼어 숨기려 하다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영실의 품안에서 죽음을 거둔다.
드라마,문예

감독: 노세한
최세라는 버스 안내양으로 정비기사에게 겁탈당하려는 순간 애인 정호에게 발견되어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정호는 폭행죄로 수감되고 자신 때문에 정호가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한 세라는 정호의 어머니를 돌보며 생활한다. 그러다가 정호의 어머니가 병으로 사망하자 세라는 자포자기한다. 그녀는 조각가 현국을 만나 모델이 되면서 순수한 애정을 느낀다. 한편 교도소에서 출감한 정호는 세라를 찾아 나선다. 그렇지만 정호를 만난 세라는 자괴감에 홀로 떠나고, 정호는 그 뒤를 쫓는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최영철
한국의 정보원 남궁이 일본 조련계에 침투하여 그들이 강제로 북송 시키려는 민단계 재일교포들을 구출하는 내용의 반공활극물.
반공/분단,첩보,액션,활극
감독: 이두용
교육자로 평생을 보낸 맹익현 교장은 동창회 주선으로 부부동반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다. 미국에서는 이민 교포들의 실상과 반도체 생산의 메카라 불리우는 실리콘벨리에서 일하는 장남을 통해 미국속의 한국을 느낀다. 다음 여행지인 브라질, 호주 등지에서는 한국인의 의지와 승리를, 독일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확인한다. 아프리카에서는 막내아들과 상봉하고 제자와 원주민 처녀의 주례를 서기도 한다. 또 최종지인 라스팔마스에서 어느 소년어부를 만나 '세계를 내가슴에' 라는 벅찬 감정을 맛본다.
드라마,로드무비

감독: 이두용
양반의 딸인 어린 길례는 가난 때문에 세도가인 김 진사의 죽은 아들과 혼례를 치른다. 길례를 ‘열녀’로 만들어 집안을 빛낼 생각인 김 진사의 부인(문정숙)은 길례가 딴생각을 못하도록 집안일로 혹사시킨다. 그러나 성장한 길례(원미경)는 우연한 기회에 성에 눈을 뜨고, 김 진사의 죽은 딸의 남편 노릇을 하던 한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갖는다. 이를 안 김 진사는 길례를 쫓아내면서, 길례에게 채 진사 집 머슴인 윤보(신일룡)와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을 터준다. 윤보를 따라 채 진사 집으로 들어간 길례는 종노릇을 할지언정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채 진사가 번번이 길례를 탐하자 윤보는 채 진사를 죽이고 길례와 도망친다. 이후 윤보는 멸족한 줄로만 알았던 집안이 복권된 것을 알고 길례와 함께 부모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 바람에 길례는 하루아침에 세도가인 윤 부자의 며느리가 된다. 그러나 그 영화도 잠시, 3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자 길례와 윤보는 고민에 빠진다. 불임의 원인이 윤보에게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길례는 씨내리를 강요받는다. 길례는 가문의 대를 이을 아들을 낳기 위해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갖는다. 그렇게 해서 낳은 아들이 윤 부자 선산의 조상에게 바쳐지던 날, 남편으로부터 은장도를 받은 길례는 목매어 자살한다.
시대극/사극
감독: 이만희
이조중엽 인종, 명종 양대에 걸친 당쟁이 빚어낸 이야기로써, 대윤(大尹), 소윤(小尹)의 집안 싸움에 비롯한 을사사화 등을 통해 야기된 사회의 혼란, 서민생활의 곤궁 등을 그린 작품
시대극/사극

감독: 권철휘
고아로 태어난 현숙은 부호 고성도의 도움으로 사범학교를 졸업하게되고 그집 외아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그러나 고성도는 그들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현숙을 어느 외딴섬으로 보낸다. 그후 아들은 죽고 현숙은 쌍동이를 낳게 되는데 고성도는 대를 잇게 할 목적으로 쌍동이 중의 한명을 빼앗아 온다. 20년 후 각기 따로 자란 쌍동이 형제는 서로 형제인 줄을 모르고 죽이려 하자 현숙이 나타나 그들이 형제임을 알려 주고, 자신의 처사를 뉘우친 고성도는 그들 모자를 따뜻하게 맞는다.
드라마,활극

감독: 홍성기
경주에서 올라온 소설가 강석운(김동원)은 이웃집 아이로부터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실신하여 진 후 지나가던 애리(문정숙)라는 여성의 간호로 소생한다. 애리는 영림의 오빠인 영해(전택이)에게 농락당하고 그 대가로 정릉 유원지를 경영하고 있다. 석운과 애리는 유원지의 개업식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석운의 처인 옥영(주증녀)을 동정하고 석운을 존경해마지 않던 애리는 석운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권고한다. 다방에서 애리를 기다리던 석운은 영해가 나타나자 슬그머니 나와 정처 없이 걷다가, 영림과 정략결혼을 하기로 되어있던 준오(이민)를 만난다. 석운은 준오에게 영림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헤어진다. 준오는 부산 친구집에 머물고 있는 영림(노경희)을 찾아내지만 석운을 사랑하는 영림의 맘을 돌리지는 못한다. 강석운은 호구지책을 위해 여기저기 일거리를 찾아다니지만 모두들 냉대하기만할 뿐 아무도 그에게 일거리를 주는 사람이 없다. 옥영은 딸 경숙과 함께 작은 수예점을 하며 생활 하고 있다. 영해는 영림의 소식을 알기 위해 옥영을 찾아간다. 그는 옥영을 범하려하나 애리가 그 사실을 알고 막아낸다. 애리는 옥영에게 석운의 거처를 알려주고 옥영은 석운의 하숙집을 찾아가지만, 석운은 준오의 편지를 받고 나가있었다. 옥영은 하숙집에 편지만 남겨놓고 가버리고 영림이 석운을 기다리고 있다. 석운은 영림에게 자신의 삶을 더 이상 혼란스럽게 하지 말라고 하며 가라고 한다. 영림은 울며 뛰쳐나가고 석운은 옥영의 편지를 보고서 통곡한다. 그는 허름한 여관에서 더 비참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의 소설 '유혹의 강'이 영화화되어 시사회가 성황리에 끝난다. 시사회에는 준오, 영림, 옥영, 딸 경숙, 애리가 모두 참석한다. 석운은 멀리서 이 광경을 목격한다. 주변에서 서성이던 석운을 발견한 영림은 석운의 품에 안겨 운다. 영해는 이를 발견하고 깡패를 시켜 석운을 구타한다. 준오와 영림은 오해라며 말리고 석운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석운은 아내와 딸을 찾아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며 용서를 빈다.
멜로/로맨스

감독: 박춘배, 최인현
김산의 처 사다꼬는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아들을 덕배의 집에 업동이로 들이고,그녀는 식모로 들어간다. 그로부터 20년후 아들 한일은 덕배를 능가하는 주먹의 실력자가 되고 덕배는 조련계 간첩과 접선하여 세균밀수를 한다. 그무렵 죽은 줄로만 알았던 김산이 나타나서 복수를 다짐하고 나섰지만 결국 그는 덕배의 손에 죽는다. 그러자 한일이 한국정보원을 통하여 저간의 사실들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덕배는 전비를 뉘우쳐 스스로 죽고,한일과 그의 생모인 사다꼬는 그리운 조국으로 돌아온다.
반공/분단,액션,첩보

감독: 박근태
대학의 수영선수인 신상수(신성일)에겐 애인이자 클라스 메이트인 엄영수(문희)가 있다. 신성일은 은행장의 아들, 문희 아버지는 광산주, 그러나 '연인의 길'은 순탄할 수만은 없다.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피치를 올리는 수영부의 캠프에서 무역회사 사장 딸이고 역시 급우인 고미라(남미리)로부터 유혹을 받는다. 홧김에 술집에 들른 신성일은 여기서 주선미(문정숙)을 만나 숙명과도 같은 사랑을 느낀다. 문정숙은 바마담. 여기서부터 영화는 성숙한 여인과 대학생 간의 '부르고 따르는 정이로다'를 화면에 담아간다. 손아래 남자와의 사랑이 불안하면서도 이에 끌리고 한편 연상의 여인에게서 오히려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이와 같은 사랑의 풍속은 현대의 유행이라고나 할까. 두 사람의 사랑이 점고할수록 불행해지는 것은 자연 문희다. 신성일의 친구들도 수영선수로서의 그의 미래를 걱정하여 애정의 탐닉에서 헤어나게 하려고 한다. 친구들의 주선으로 마련된 신성일과 문희의 오랜만의 해후. 그녀는 옷을 벗으며 자기도 여자라고 외친다. 문정숙은 그녀대로 애인 신성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선 자신이 물러서야 한다는 슬픈 결단 끝에 외국으로 떠난다. 비행기의 트랙을 오르면서 혹시나 하는 문정숙의 시야에 뒤늦게 알고 달려오는 신성일의 모습이 꽉 찬다. 그러나 신성일은 멀리서 전송할 뿐 되돌아갈 길밖에 없다. (「영원한 사랑의 송가 - 박근태 감독 문희 주연 연인의 길 」, 『주간한국』, 19670319 참조)
멜로/로맨스

감독: 김기덕
구자유당 간부 최삼의 비서였던 용호(신성일)은 야망에 불타는 가난한 청년이었지만 우연한 일로 청년단 간부 순철(이순재)를 알게 되고, 4.19 후 감옥에 들어가는 그로부터 3억환이라는 큰 돈을 출옥 때까지 맡아주기로 약속한다. 정치자금이었던 구화(舊貨) 3억. 돈 임자의 형기는 1년 6개월. 출세의 줄이 끊기고 마음 속의 여인(전양자)마저 부자의 품으로 사라져버리자 처량한 용호는 굵고 짧게 살기로 결심하고, 18개월 뒤의 파멸의 종점을 향해 3억을 방탕하게 다 써 버리며 자살로 인생을 마감한다.
멜로/로맨스,청춘영화
감독: 이만희
남로당 위원장 허헌의 딸이자 허정숙의 여동생인 근욱(문정숙)은 아버지를 따라 북으로 넘어간다. 근욱을 몹시 사랑했던 노문(최무룡) 또한 남북 협상회의 취재차 해주에 왔다가 근욱을 찾아가고 두 사람은 결혼한다. 그러나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가 불만스럽기만 한 노문은 근욱에게 서울로 내려가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은 6ㆍ25 전쟁 발발 이후 혼란한 틈을 타 남한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근욱은 자신의 신분이 밝혀질까 봐 늘 걱정스럽다. 노문 역시 근욱 때문에 숨어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해 술에 빠져든다.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고 노문은 근욱에게 별거를 제의한다. 근욱은 아이를 데리고 떠난다.
드라마,반공/분단

감독: 이두용
최문오는 좋은 조건의 직장도 마다하고 경찰관 생활을 선택하여 애인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경찰관을 경시하는 사회의 편견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최문오 순경에게 정년퇴직을 앞둔 엄소장은 긍지를 잃지 않도록 정신적인 힘을 준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최순경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헌신갈충,멸사봉공의 정신으로 마음을 굳힌다. 격무를 치루던 최순경은 어느날 흉악한 강력범에 의해 중태에 빠진다. 혼수상태에서 문오가 애인 영주를 찾자 엄소장은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앞둔 영주를 최순경에게 오도록 부탁한다. 문오를 잊지 못하던 영주는 회복한 문오와 파출소에서 결혼을 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범죄,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