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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음

낙동강까지 몰린 국군은 최후 방어선인 대구를 목적에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시작된다. 각기 나름대로의 성격과 생활방식이 다른 특공대원을 차중위는 인솔한다. 천이병은 17세의 나이로 자진출전을 하겠다고 한다.

삼국시대 말기(서기 645년), 신라 화랑인 어진랑(신영균)은 백제에 잡혀간 부모의 원수를 갚고 삼국 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화랑 무달과 함께 백제로 떠난다. 어진랑과 무달은 백제로 숨어들어가던 중, 백제 병사들에게 붙잡혀 강제 노역장으로 끌려가나 그곳을 탈출해 백제의 수도에 도착한다. 백제 의자왕은 정사는 돌보지 않고 연일 연회를 베풀고 주색잡기에 여념이 없다. 의자왕의 딸 반달공주(문정숙)는 왕의 타락을 슬퍼하며 궐안사에서 왕의 선정을 위해 기도한다. 어진랑은 산적들에게 봉변을 당할 위기에 처한 공주를 구한다. 이후 어진랑과 무달이 장터에서 광대짓을 하며 궁궐로 숨어들어갈 기회를 엿보던 중 어진랑은 다시 한번 공주를 구하고, 어진랑과 공주는 사랑하게 된다.

1944년 1월, 일본 나고야에 있는 수송부대에 한국인 학생들이 학병으로 입대한다. 그 중에는 총독에게 대들어 요주의 인물이 된 아로운과 리노이에가 있다. 고참병 모리는 아로운에게 똥이 묻은 군화 밑창을 핥게 하거나 개처럼 소리내고 행동하라고 하는 등 횡포를 부리고 인간 이하로 취급한다. 일본인들은 일본 군대 50년의 전통을 강조하며 그들을 학대하지만 아로운과 리노이에는 그런 전통을 비웃는다. 아로운은 우연히 일본 여인 히데꼬를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진다. 그는 휴가 중에 혹은 근무 중에 틈틈이 히데꼬를 만나는데, 군대에서 당한 일들을 얘기하면서 히데꼬의 위로를 받는다. 히데꼬의 어머니는 그들의 관계를 극구 반대하지만, 둘은 냉수를 떠놓고 결혼식을 올린다. 미군의 대공습 직전에 탈영한 아로운은 폭격이 쏟아지는 거리를 방황한다. 부대와 도시가 초토화된 뒤, 일본군들은 국가비밀이라며 유가족들이 시체를 못보게 금지하고 집단화장을 한다. 사람들은 분노하면서 시체들에 불이 붙는 것을 지켜보는데, 이때 아로운이 시체들 사이에서 걸어 나오고 히데꼬와 다시 만난다.

조선 영조 말기, 당쟁이 온 나라를 휩쓸어 혼란스러운 정국에 연로한 영조(최남현)는 세자(신성일)에게 국정을 맡긴다. 사도세자와 반대파 남인 계열인 화완옹주(도금봉)는 영조와 세자 사이를 이간질하여 세자에게 권력이 이양되는 것을 견제한다. 화완옹주가 영조에게 세자가 부왕이 죽기만을 기도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자 영조는 세자를 의심하게 된다. 부왕이 자신에 대한 신임을 거두자 세자는 반미치광이가 된다. 영조는 세자가 역모를 꾸미고 있다고 믿고 그를 뒤주에 가둬 굶겨 죽인다. 혜빈 홍씨(이경희)와 궐 밖에 살던 세손(김운하)은 10여 년후 영조의 부름을 받고 입궐한다. 화완옹주 일파는 음모와 계략으로 세손이 왕으로 등극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 그러나 세손은 마침내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정조대왕으로 등극한다.

문종이 죽고 단종이 즉위하나 수양대군은 한명회 등과 함께 역모를 통해 김종서를 비롯한 충신들을 죽인다. 그는 왕위에 오른 후 단종을 귀양 보내고, 단종은 수양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영조 말년, 아버지가 역적에 몰려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벼슬길에 오를 길이 없어진 홍국영(신영균)은 시정잡배처럼 술과 계집질, 노름으로 세월을 보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다. 어렵사리 과거에 장원급제한 국영은 훗날 정조가 될 왕세자의 사부가 되어 그로부터 돈독한 신임을 얻는다. 왕세자가 왕위에 등극한 후 국영은 최고의 실세가 되고 여동생을 정조의 후궁으로 들인다. 그런 국영이 못마땅한 원로 대신들은 국영을 내쫓을 모의를 꾸며, 국영이 훗날 철종이 될 왕세손을 데리러 간 사이 그에게 역적의 모함을 씌운다. 그로 인해 국영은 역적으로 몰려 강릉으로 유배를 가지만 원로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국영을 사형에 처하라고 탄원한다. 대비의 생일잔치 날, 궐 밖에서 초대된 기생 일선은 가야금 연주에 앞서 서찰을 꺼내 왕에게 전달한다. 왕이 등극 전에 국영에게 써준 이 서찰에는 국영이 군사를 일으켜 역모를 꾀하지 않는 한 그를 벌하지 않겠다는 약조가 적혀 있었다. 옛날의 약속을 떠올린 왕에게 일선은 국영을 둘러싼 모든 음모를 밝히고 국영은 유배를 면한다. 돌아온 국영에게 왕은 영의정의 자리를 제안하지만 정치의 덧없음을 느낀 국영은 일선과 함께 낙향한다.

고구려 신대왕 말년, 충신 우소는 간신 양신과 그의 누이동생 장씨의 모함으로 희생되는데, 이에 우소의 딸 국화는 남무의 후궁으로 들어가 영화마마가 되어 간신 양신 일당에게 복수한다. 그 후 남무왕이 승하하자 그의 동생 연우를 강제로 왕위에 앉히고 천하를 주름잡게 되고, 연우왕이 다른 여인과의 사이에서 득남하게 되자 아이를 낳지 못하고 그를 시기한 끝에 마침내는 죽고 만다.

조선 건국 후 세자 책봉을 둘러싼 암투와 경쟁이 치열한 시기, 강비는 자신의 아들 방석을 세자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정도전, 남은 등과 모의를 꾸민다. 강비의 의도대로 태조는 방석을 세자에 책봉한다. 그러나 강비와 정도전 등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방원 등의 왕자를 죽일 음모를 모의, 거짓 어명으로 방원을 입궐하게 한 다음 몰래 심어놓은 병사들로 하여금 살해할 계획을 꾸민다. 이를 안 방원은 군사를 이끌고 입궐, 세자 방석, 정도전 등을 죽인다. 그 와중에 태조가 아끼는 공주 경순도 살해된다. 거사 후 방원은 형제들을 죽인데 대해 아버지 태조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태조는 노여움을 풀지 않는다.

줄거리 정보 없음

6.25가 터지자 휴교조치가 내려지고 재남은 소풍이라도 가는 들뜬 기분으로 가족과 피난을 떠난다. 피난길에서 가족과 헤어진 재남은 할아버지가 계신 고향을 찾아갔다가 북괴의 만행을 목격하고 어린 가슴에 분노의 싹을 틔운다. 우연히 수류탄을 모으게 된 재남은 고향에 돌아와 마을 전주민을 몰살시킬 음모를 꾸미는 북괴군의 책략을 예전의 동네 개구장이들과 함께 분쇄한다. 다음날 인천 상륙 작전과 함께 진격해 들어오는 국군에게 태극기를 흔들던 재남은 대열속에서 일등병인 형 재석의 자랑스런 모습을 보게 된다.

한일합방이 이루어진 1910년, 애국 청년들은 치욕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북로군정서'라는 독립단체를 결성한다. 김좌진 장군을 비롯하여 이범석, 나중조 등의 투사들은 민족혼에 불타고 있었다. 한편 만주까지 정복한 일제는 독립군을 섬멸하기 위해 만주의 비적 장작림을 포섭하는 등 독립군을 몰아내려는 계략을 세우고 있었다. 죽음을 각오한 독립군은 김좌진 장군을 필두로 청산리에서 대혈전을 벌인다. 수십배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독립군은 대승을 거둔다.

검은 머리라 불리는 회장의 갱단이 돈을 받아내기 위해 밀수업자 일당과 접촉한다. 한편 부인 연실이 아편쟁이에게 겁탈당하는 사진이 회장에게 보내진다. 조직원들은 간통했다며 조직의 계율대로 그녀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아편쟁이와 같이 살게 된 연실은 몸을 팔아 생활한다.

은행 수위장인 성학의 5남매의 맏딸 숙진은 죽은 엄마 대신 집안 살림을 하느라 늘 학교에 늦어 별명이 `단골 지각생'이다. 성학은 최씨라는 식모를 들이기도 하지만 최씨는 새엄마 노릇을 하며 5남매를 구박하고 세간을 마구 내다팔다 쫓겨난다. 성학은 회사 건물 앞에서 10년간 좌판을 하다 쫓겨나 살길이 막막해진 과천댁과 재혼한다. 착한 과천댁은 성학 가족에게 정성을 다하지만 5남매와 쉽게 가까워지지 못한다. 그러다 숙진이 아끼던 죽은 엄마의 금반지가 없어지자 가족들은 과천댁의 짓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과천댁이 전남편을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성학은 과천댁에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죽은 엄마의 반지는 진수가 잃어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과천댁이 억울하게 경찰 취조를 받게된 을준을 위해 애를 썼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5남매는 오해를 풀고 과천댁을 `어머니'라고 부른다.

증권투자에 실패한 아버지가 충격을 받고 사망하자 옥순은 방직공장에 취직하여 가족들을 부양해 나간다. 하지만 적은 월급으로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아가며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었다. 마침내 그녀는 어린 동생과 음독자살을 기도한다. 그러나 동생만이 죽고 살아남은 그녀는 존속살해범으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 사형선고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녀였지만, 재판부는 그녀의 정상을 참작하여 관대한 처분으로 재생의 길을 열어준다.

자유부인이었던 부인의 사망으로 인해 자식 하나만을 위해 독신으로 지내던 장태연은 우연한 기회에 소개받은 20대 황유영과 재혼하게 되는데, 부유한 생활속에서 가정주부로 지내는 황유영은 날이 갈수록 남편과의 세대차이로 갈등이 생기게 된다. 장태연은 친구들 모임에 휩싸여 점차 자유부인으로 변한 부인의 부정을 알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충격을 받고 사망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으로 황유영은 후회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뒤늦게 가정주부의 위치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
감독: 김기
고아 출신인 덕수는 우연한 기회에 소아마비로 불구가 된 부리를 알게 되어 가까워진다. 부리의 부모는 그들의 만남을 반대하지만 부리의 병세는 그를 만나면서부터 호전되고 있었다. 이에 부모들도 그들의 교제를 허락한다. 어느날 정님의 집에 도둑이 들어 덕수와 도둑 사이에 치열한 격투가 벌어진다. 이에 부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서서 그 싸움현장으로 달려 간다. 덕수는 싸움을 멈추고 달려오는 부리를 환희에 찬 얼굴로 바라본다.
문예,멜로/로맨스
감독: 조운천
한강다리 밑에 살면서 지게꾼 노릇을 하는 철재는 하루속히 리어카를 장만하는 것이 유일한 소망인데 그럭저럭 돈이 마련되어갈 무렵 그 돈을 아들 천석이 훔쳐가서 탕진하고 말자 아들이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 어느날 그는 천석이 모진 매를 맞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알고보니 그도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돈을 벌기위해 남의 지게를 훔치려다가 발각되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그들 부자는 힘을 합해 노력한 끝에 리어카를 장만한다.
드라마,가족

감독: 조성구
연실과 민우는 성당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하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첫날밤 연실이 처녀가 아님을 안 민우는 배신감에 그녀와 헤어진다. 그후 연실은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등 방황을 시작한다. 연실의 동업자 김사장은 이런 연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계속 구애하지만 거듭 퇴짜맞자, 연실의 후배 혜수와 가까와 진다. 한편 연실과 관계를 가진 바있는 동철은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연실 역시 그에게 빠져든다. 이런 연실에게 남편이 다시 결합할 것을 원하지만 쌓인 벽을 허물지 못한다. 동철과의 기억을 잊으려는 연실앞에 동철이 나타난다.
멜로드라마,에로

감독: 이일목
천부적으로 빠른 준족의 시라소니는 노비노리(비단 밀무역)패에 들어가나 일제의 소탕령때문에 압록강패에 가입한다. 시라소니는 신의주 최대의 목재소를 가로채려다 경찰서장 충복을 제거한다. 격분한 하라다는 범죄행위를 빙자해 시라소니 체포령을 내린다. 이에 만주 탈출을 시도하던 그는 삼총사 중 깃대를 잃는다. 시라소니는 상해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상하이 박을 만나 조선인 거주집단인 금가방에 기거한다. 어느날 하라다와 마주친 시라소니는 깃대가 그의 충복임을 알고 투지를 잃는다. 시라소니는 차라리 깃대의 손에 죽기를 원하는데, 마지막 순간 깃대는 하라다를 찌르고 자신도 죽고 만다.
액션,전기

감독: 유진선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이현은 아버지가 암흑조직에 많은 부채를 안고 세상을 떠나자 빚 대신 조직이 운영하는 룸싸롱의 호스티스가 된다. 시간이 흘러 이현은 아버지의 빚을 모두 갚을 무렵 암흑조직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 부녀자 교육원에 입소한다. 그 곳에서 처지가 비슷한 유미, 서라, 혜민을 만나 친하게 되고, 6개월 후 같은 날 퇴소한다. 특별히 갈 곳이 없는 그들은 혜민이 알고 있는 동해안의 어느 싸롱을 가게 되는데, 이현은 그곳에서 건실한 청년 상원을 만나 사랑을 느끼지만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처지를 고백하고 만다. 그래서 이현은 술집을 경영해 돈을 모으고, 자식에 대한 한이 맺힌 유미는 고아원생들을 돌보기로 한다. 그러나 평화로운 생활도 잠시 주위의 동종업계의 해방이 시작되고, 암흑조직은 협박과 회유로 이현을 포섭하려 든다.?
멜로드라마,에로

감독: 진유영
무초스님의 지극한 간호를 받고 기적적으로 소생한 총찬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어린이 유괴사건을 기발한 발상으로 해결하지만, 유괴된 어린이는 한강변의 시체로 떠오른다. 한편, 총찬은 각종 사건현장보다 한발 앞서 사건을 해결하고는 '장총찬'이라는 이름을 남기고 떠나가는 가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괘씸하게 여기면서도 궁금해진다. 결국 신도시개발을 둘러싸고 일교조직이 비행을 저지르고 있는 현장에서 이들은 극적으로 마주친다. 서로 한치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가짜 장총찬'진영과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총찬. 이들은 힘의 대결을 펼치고, 총찬의 힘에 압도된 가짜 총찬 진영은 그를 형님으로 모시겠다면서, 총찬을 직접 만나기 위해 가짜 총찬으로 행세하였음을 자백한다. 의기투합한 이들은, 밀교조직을 파고들어 그들의 음모를 폭로한다.
액션,사회물(경향)

감독: 유영진
조선의 사대부에서 태어난 깜동은 좌천된 남편을 따라 강원도에서 생활하다가 말미를 얻어 한양에 온다. 시댁에서 씨내리로 보낸 남자를 피해 가출한 후 평소 그녀를 탐하던 김여달에게 강간당한 깜동을 우의정 정탁이 첩으로 삼는다. 정탁의 조카 종효문과 정을 통하다 쫓겨나고 정효문에게도 버림받자 기방을 차린다. 남편을 빼앗긴 여인들의 투서로 깜동은 교사형을 받으나 첫사랑이었던 사헌부 박성지의 변호로 유배형으로 감형된다. 외딴섬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깜동은 벼슬을 버리고 내려온 박성지와 감격의 해후를 하게 된다.
시대극/사극

감독: 이원세
재색을 겸비한 신애는 사업을 하는 남편 지석우 와의 갈등을 자살로 몰고 간다. 석우는 자신을 경멸했던 신애의 모습에서 자기혐오를 느낀다. 그리고 신애의 아뜨리에서 많은 분량의 편지와 미지의 남자의 얼굴이 그려진 캔버스를 발견하고 미지의 남자를 찾아 나선다. 추위에 싸인 간이역에서 신애를 기다리는 요한, 그 요한에게 아버지의 소식을 전해주는 스님, 그러한 요한의 의식에서 아버지와 젊은 새어머니 방옥에서 태어난 새 생명의 결합체에서 요한은 깊은 소외감 속에 산사로 도피해 버린다. 그 산사에서 따뜻한 여인 신애를 만나 고독과 쓸쓸한 분위기는 사그러 들고 둘은 가까워진다. 이때 석우는 신애는 오지 않을 거라고 요한에게 말하고 들고 왔던 일기와 잭나이프를 던지고 돌아선다. 석우의 입을 통해 신애의 실상과 허상을 들은 요한은 던져진 잭나이프를 들고 석우에게 달려들어 찔러 버린다.
멜로드라마
감독: 진유영
만기의 어머니는 재혼한 중원의 아들에게서 애정을 느낀다. 자청하여 미국유학을 간 아들에 대한 죄책감과 재산욕이 앞서 치룬 결혼에 대한 후회로 번민하던 중원은 도피처를 찾다가 결국 죽는다. 민우는 중원에 대해 심한 배신감을 갖는다. 중원의 죽음으로 만기를 중심으로 재산싸움이 인다. 민우는 아버지의 과오투성이인 삶의 전철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삶을 맞는다.
드라마
감독: 강대진
증산은 1871년 전북 고부군 객망리에서 출생했다. 어린시절부터 특출한 학문과 사고를 보인 증산은 청년시절에 이미 수많은 제자를 거느린다. 안으로 조선의 어지러운 국운을 바로잡아 보려고 교화에 힘쓰고 밖으로는 한일합방을 탄핵했으며,유.불.선의 정신혁명으로 민족적 시련을 이기고 나면 우리 민족이 세계를 영도하는 문화민족이 된다고 민중에게 희망을 주었다. 증산이 서거한 뒤 그를 추종하던 종도들이 증산사상을 신앙화하고,한때 그 교세가 크게 떨쳤으나 대 동아전쟁 과정에서 탄압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해방 후 증산사상은 연연히 이어져 민족의 정신도량 구실을 하고 있다.
드라마,종교,전기

감독: 오영석
충청도 농촌마을에서 태어난 계화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낸 끝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낸다. 손이 귀한 독자 남편집안에서 바라는 아이소식이 좀처럼 없어 고민하지만, 남편의 극진한 사랑으로 고대하던 아들을 본 이들의 사랑은 날로 두터워져간다. 그러나 행복은 계화의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녀와 남편의 전부였던 아들이 7살이 되던 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고 만 것이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아픔을 이기지 못한 계화는 자신의 주변을 모두 정리하고, 자살을 결심하는데, 하늘로부터 놀라운 계시를 받는다.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현대의술이 고치지 못한 불치의 병을 안수하며 하나님의 실체를 체험하는 삶을 살아간다.
드라마,종교
감독: 고영남
북괴군 병사가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귀순하여 아군측에 구출된다. 북의 병사는 남반구의 아버지를 만나려고 귀순했으며,자신의 성은 한씨,나이는 31세,고향은 흥남이란 말을 남기고 의식을 잃는다. 한편 함남도민회는 아버지 찾기를 추진한다. 후보 세사람만이 남게 되는데 세사람은 한우현(63세)-1.4후퇴때 월남하여 통일될 날을 기다리며 독신으로 사는 분으로 광적인 집념을 보인다. 한아현(61세)-아들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보다는 가정의 파멸을 걱정한다. 한윤주(62 세)-월남 이후 성공했지만 북에 있을 당시에는 공산당원이었던 전력을 우려해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감격보다 과거노출의 불안에 떤다.
드라마,반공/분단,가족,전쟁

감독: 정인철
지리산 어느 촌락, 옥녀와 현보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남편 현보가 병으로 자리에 눕자 옥녀는 병구완을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별 효력이 없자 이웃 마을 한의사에게 왕진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궁리 끝에 여색을 밝히는 최주부를 꼬여 집에 데려와 최주부와 함께 현보의 병구완을 하는 한편 마을 남정네들에게 몸을 팔고 생활을 꾸려 나간다. 이를 안 마을 아낙네들에게 집단으로 구타당한 옥녀를 본 최주부는 안타까운 마음에 자리에 누워있는 현보에게 겁을 주고 일어나라고 몰아친다. 이를 견디다 못한 현보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도리어 최주부를 흠씬 팬다. 그 모습을 본 옥녀는 남편의 극적인 회생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옥녀와 현보와의 사랑에 감동받은 최주부는 지전과 한약을 듬뿍 지어놓고 다시는 여색을 밝히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하고 떠난다.
드라마
감독: 강대진
반연옥(황정순) 여사는 가난하지만 갖은 고생을 다해 앓고 누워있는 남편과 2남2녀를 뒷바라지한다. 군대간 아들 종준이 휴가를 받아 나오지만 여사는 밥 한끼 제대로 해먹이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가슴 아파한다. 종준이 귀대하던 날 반 여사는 쌀밥과 고기반찬을 해준다. 어머니가 머리에 쓴 수건에 눈길이 간 종준은 어머니가 이 밥상을 차리기 위해 삭발했다는 것을 알고 어머니를 붙들고 통곡한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답지한다.
신파,가족,드라마
감독: 김묵
부두 노동자를 갈취하고 살아가던 강혁일당은 옛동지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반성할 줄을 모른다. 급기야 사자라는 이름의 옛두목 덕수가 강혁일당을 부두에서 몰아내고 살벌하던 부두에 평화가 깃들게 한다.
갱스터
감독: 최인현
고려말, 이자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이성계는 일찌기 무과에 급제한 후홍건적을 쳐부수고 북방에 침노하는 여진족을 토벌하여 문하시중의 벼슬자리에까지 오른다. 그 후 삼군도통사가 되어 대군을 거느리고 북벌의 길을 떠난 그는 도중에서 회군하여 도성을 점령하고 공양왕을 폐위케 한 다음 자신이 왕위에 올라 국호를 '조선'이라 고치고 이씨 조선을 개국한 뒤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임권택
생활비 절약으로 남편과 입씨름을 하던 한여사는 운좋게 아파트 입주 청약신청에 당첨되어 하루아침에 오백만원을 벌고 그때부터 복부인이 된다. 부동산투기에 흥미가 있는 한여사는 토지사기단과 연합하여 토지를 사기하여 거액의 재산을 벌고 남자들과 어울려 향락에 취하게 된다. 결국 토지사기단의 악질적 수법에 재산을 몽땅 빼앗기고 실성할 즈음 뒤를 미행하던 경찰에 의해 복부인들은 일망타진된다. 경찰과 검찰에서도 그녀들은 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희비극을 연출한다. 재판장의 준엄한 판결문이 내릴때 그제서야 세상에 대해 어렴풋이 눈을 뜨게 된다.
드라마

감독: 한영렬
노총각 한수는 상가관리실 직원으로 경비업무와 세입자를 관리하는 일을 한다. 그는 가방속에 여자 누드사진첩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중에서도 에로영화의 여배우인 윤소희의 사진을 가장 아낀다. 그런 윤소희가 실제로 그의 앞에 나타난다. 윤소희가 건물지하의 나이트 클럽을 인수한 것이다. 그러나 어느날 예외없이 건물을 돌아보던 한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윤소희와 클럽 지배인 원도수가 나누는 은밀한 대화를 엿듣는다. 그날부터 한수는 두사람의 행동을 훔쳐보기 시작하고 모종의 살인사건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자신에게 살인누명이 다가오는 줄도 모른채 윤소희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드라마,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