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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서호진
마지막 산수 시험시간 반 일등 전교 일등인 현도는 답을 쑥쑥 써 내려가다가, 이전엔 전혀 볼 수 없던 내용의 마지막 20번 문제를 보고 놀라버린다. 여러 가지 상상을 하다가 책상 속 전과를 살짝 꺼내 갈등을 하는 찰나 전과는 현도의 무릎으로 떨어지고 시험감독을 하는 선생님은 현도쪽으로 다가온다. 어쩔 수 없이 현도는 다리를 벌려 전과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선생님은 자신을 지나쳐간다. 한숨을 돌렸지만 이제 어찌할 수 없는 상황. 조심스럽게 실내화와 양말을 벗고 전과를 넘기기 시작하는데. 연출의도. 언제나 1등만 하는 한 아이의 모르는 시험 문제에 대한 갈등과 아이의 심리, 그에 따른 커닝의 시도, 커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등을 보여 줌으로써 정해진 시간과 공간 내에서의 스릴감을 관객들로 하여금 느끼게 하는 영화이다. 그러면서 우리 나라에 만연해 있는 1등 제일주의와 교육자의 아이들에 대한 차별 등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또한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의 어렸을 적을 회상하고 추억에 잠기게끔 하는 역할도 하리라 본다.
드라마

감독: 이원영
대학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드는 지현. 큰 욕심 없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는 것 만으로 감사하며 살아간다. 항상 스쳐 지나가는 풍경과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보관하는 것이 그의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음 영화를 준비하며 배우 오디션을 보다가 대학 후배 건우를 만나게 된다. 바람이 불고 지현의 마음속에 바람개비가 돌아간다. 함께 작업하며 더욱 가까워 지는 둘.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운 두 사람. 두 사람의 관계가 대학 커뮤니티의 논란으로 떠오르고, 지현은 건우를 위해 사람들 앞에 자신을 성범죄의 가해자로 내세운다. 인간적 좌절과 희망에 두 남자는 어떤 입장으로 맞설 것인가.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이종언
2014년 4월 이후... 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1년에 단 하루. 널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
드라마,가족

감독: 박영주
“제 이름은 선희입니다. 18살 ‘선희’는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한다.그러나 작은 거짓말은 친구의 자살을 부르게 되고, ‘선희’는 커다란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데...“제 이름은 슬기입니다.”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떠난 ‘선희’는 모범생 ‘슬기’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하는데…
드라마

감독: 김유리
열두 살, 이혼한 엄마와 사는 영하는 엄마의 새 출발을 위해 아빠에게 보내진다. 하지만 말도 없이 사라진 아빠 때문에 엄마 집으로 다시 돌아온 영하. 집 앞에 아무렇게 내려진 이삿짐과 함께 연락이 되지 않는 엄마를 기다린다. 열다섯 살, 엄마의 재혼으로 새 아빠가 생긴 영하.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엄마의 노력으로 그럴듯한 가족의 모양새가 되었다. 한편 가족을 모두 잃고 삼촌네로 보내지는 영하의 절친이자 사촌인 미진. 영하는 그런 미진을 보면서 그녀를 불쌍히 여기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열아홉 살, 수능이 끝나고 바쁜 엄마를 대신해 새 아빠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영하.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일을 겪고 고민 끝에 엄마에게 털어놓는다. 영하의 바람 은 한 소녀의 성장을 담은 영화다. 영하가 겪는 일련의 시련은 세상에 맞서는 것이 혼자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한다. 거꾸로 엄마의 처지에서 보면 새로운 가정을 이루려는 안간힘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이야기이다. 영하의 바람 의 등장인물들은 실패를 통해 세상에 홀로 던져지는 사람들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드라마,가족
감독: 이준섭
서울의 한 택시기사가 비 오는 밤 우연히 바이올린 하나를 손에 넣는다. 한편 바이올린을 잃어버린 소녀와 어머니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고, 택시 기사는 그 바이올린으로 인해 일찍이 들어보지 못한 아름다운 사운드를 듣게 된다.
드라마

감독: 류장하, 손미
다양한 특성을 가진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앙상블'. 이곳에서는 각기 다른 장애를 지닌 장애인과 비장애인 친구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루어낸다. 또한 이들을 음악적으로 이끌어주는 선생님, 무대 뒤 스텝처럼 지원해주는 부모님, 그 과정을 돕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앙상블’은 곧 서로의 장애와 차이를 이해하고 음악을 매개체로 소통하는 작은 사회다. 이제 이들의 이야기와 음악에 귀 기울여 보자.
드라마,인물

감독: 오멸
제주 해녀들의 신명나는 싱크로-나이쓰 도전기그녀들의 우아한 물질이 시작된다!아쿠아리움에서 수중 공연 일을 하던 전 싱크로나이즈드 국가대표 ‘영주’(전혜빈)는 제주도 해녀들의 싱크로나이즈드 코치를 제안 받고 제주도로 향한다. 그러나 해녀 대표 ‘옥자’(문희경)는 행사에 무관심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을 혼란스럽게 하는 영주가 영 못마땅하다. 영주는 자신을 무시하는 옥자에게 자존심을 건 바다 잠수 대결을 신청하게 되고, 이기는 쪽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한다. 과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제주 해녀들은 무사히 싱크로나이즈드를 배워 공연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코메디,드라마

감독: 김재식
40대 초반, 대학 강단에서 영화강의로 밥벌이를 하고 있는 '재윤'은 최근 학과 조교를 맡고 있는 '지수'에게 무척 관심이 가는 중이다. 지수의 세련된 외모와 친절한 말투가 중년을 바라보는 재윤의 가슴에 색다른 설레임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사실 재윤은 결혼 10년차 유부남이다. 그런 재윤의 아내 '미현'은 재윤이 강의 나가는 대학의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이다. 재윤과의 결혼생활에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그것이 잘 들어나진 않아 보인다. 아직 애가 없는 두 사람. 아이를 가지기 위해 딱히 노력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들어 재윤의 모친인 '순자'의 닦달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산부인과를 찾게 된다. 난임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를 보던 재윤과 미현은 의사로부터 난데없이 축하한다는 인사를 받게 된다. 사실, 미현은 임신한지 3주차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가 생겨 기쁜 재윤과는 다르게 어딘가 불편해하는 미현. 그런 미현이 재윤은 서서히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예전부터 무척 친분이 두터와 보이는 미현과 지수. 단순히 행정실 직원과 학과 조교로서의 관계 이상의 묘한 감정이 두 사람 사이를 오가고 있다. 취업현황자료를 챙겨 행정실로 향하는 지수. 그러나 서류 미비로 실장에게 혼나 나고 마는 지수. 그런 지수가 안타까운 미현은 지수에게 부족한 서류를 챙겨 오늘 저녁, 자신의 집으로 올 것을 부탁한다. 서류를 챙겨 재윤과 미현의 집에 나타난 지수. 저녁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앉은 세 사람. 미현과 지수 사이에 오가는 묘한 기류를 아직 눈치채지 못하는 재윤이다. 지수가 돌아가고, 지수에 대해 미현에게 물어보는 재윤. 그러나 잘 모른다는 대답만 하는 미현. 그러더니 갑자기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간다. 미현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져가는 재윤이다.
드라마
감독: 오재형
‘봄날’은 무용수들의 몸짓, 수화통역사의 손짓, 그리고 때론 고요하게 멈춰있고 때론 빠르게 흐르는 광주의 거리가 주인공이다.연출의도: 이 영화는 광주 5·18에 대한 댄스필름이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 출연자들에게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를 꼭 읽을 것을 요구했다. 책을 중심으로 출연자들과 감정적인 공감대를 만들었고, 안무와 표현은 전적으로 출연자들의 해석으로 맡겼다. 제작 후반부에는 촬영본을 가지고 광주에 내려갔다. 화분, 나무, 담벼락, 빌딩 등 도시 곳곳을 스크린삼아 영상을 투사했다. 이 장면에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말없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을 도시에 대한 애도와 내 고향에 대한 존경을 담았다. 음악은 한국전통음악인 국악을 베이스로 작곡되었다. 이 영상과 음악이 광주 5·18을 다시금 기억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
💬 15일~1개월 뒤 비공개
실험
감독: 김동효
상기는 동네를 주름잡는 골목대장이지만, 정작 자기보다 강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면 한 마디도 못하는 남자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동네 치안유지를 위해 동네를 배회하던 상기는 골목 어귀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고등학생 무리를 발견한다.
액션,코메디

감독: 송민우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이 어디를 향해 누구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그 종교 속 가장 깊숙이 들어가 있는 양지는 종교의 부조리함을 모두 경험하고 보게 된다. 형주의 방문 포교, 섹스 포교를 당하는 도형과 기주, 준오. 양지의 눈은 흔들리지만 담담한 익숙함도 있다. 무엇이 그녀를 불안하지만 침착하게 만드는걸까. 그 눈이 바라보는 이상의 세계는 무엇일지.고시생 현식은 세현과 혜경의 끊임없는 포교에 결국 종교에 들어왔지만 모든 것들이 낯설기만 하다. 익숙해진 환경과 사람들에 이끌려 산장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려고 하지만 형주의 뜻밖의 이른 죽음에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드라마

감독: 손재곤
“사자? 호랑이? 공룡? 다~ 됩니다!”쫄지마! 티 안나! 털 날리며, 당당하게!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라!‘동산파크’의 새 원장이 된 그는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동산파크’ 5인방.묵언수행은 기본, 어깨 결림, 근육 뭉침, 뒷목까지 뻐근한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목이 타던 ‘태수’는 북극곰의 신분을 망각하고 관람객 앞에서 콜라 한 모금을 마시게 되는데…이런 동물원 처음 봐?선을 넘은 녀석들의 과감한 도전이 시작된다!
코메디
감독: 최현아
혜주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지루하고 권태롭다. 그나마 주 3회 있는 요가수업이 지루한 일상의 탈출구가 되어주는데, 새로 온 요가선생 안나가 수상하다. 혜주는 안나를 일부러 피하며 신경 쓰지 않으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혜주는 점점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느끼게 되는데…
드라마

감독: 조은지, 부은주
사랑도 헤어짐도 어려운 지은, 행복한 하루를 원하는 민정, 평범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혜리와 민영까지..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짧은 4가지 이야기
드라마,옴니버스

감독: 윤제균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온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정성화).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진 안중근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내에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피로 맹세한다.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안중근.오랜 동지 ‘우덕순’(조재윤),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독립군 막내 ‘유동하’(이현우),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와 함께 거사를 준비한다.한편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정보를 수집하던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는 이토 히로부미가 곧 러시아와의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일급 기밀을 다급히 전한다.드디어 1909년 10월 26일,이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조선이 아닌 일본 법정에 서게 되는데…누가 죄인인가, 누가 영웅인가!
전기,드라마,뮤지컬,인물

감독: 노규엽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곳, 1986년 베를린 한순간의 실수로 모두의 타겟이 된 남자베를린 유학 중이던 경제학자 ‘영민’은 북한 공작원의 말에 혹해 자신과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북으로 가는 선택을 한다. 그러나 이내 실수임을 깨닫고 서독으로의 탈출을 시도하던 그는 그곳에서 가족과 헤어지게 되고, 설상가상 서로 다른 목적으로 그를 이용하려는 세계 각국의 감시를 받는데… 잃어버린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가 시작된다!
드라마

감독: 장준엽, 진청하
봄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특별한 하루 푸르스름한 이른 새벽, “우리 향이… 돌아올 수 있는 건가요?” 딸(김혜준)을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전미선)고요한 정적의 한낮, “가끔 헛것이 좀 보여요” 운 좋게 홀로 살아남은 이(유재명)어수선한 분주함이 흐르는 저녁, “밤낮없이 외로워서 우는 거래”아내의 흔적에 허탈한 남자(전석호)잊을 수 없는 그날 이후, 그리움의 시간을 보내던 이들에게 기적 같은 하루가 찾아 오는데…
드라마

감독: 김민호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
범죄,액션

감독: 유선동
에디슨의 마지막 발명품, 유령 탐지기?“증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란 없다”가지 말라는 곳에 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세상에 일어나는 초자연 미스터리를 분석하는 동아리 0.0MHz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기이한 현상이 멈추지 않는데…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