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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간단하다. 세상이 낭만적이지 않은데, 나라고 낭만적일 수 있을까? 근미래를 배경으로 세상의 종말을 앞둔 심란한 서울의 밤. 무일푼 시나리오 작가 니코는 현관문이 고장 나거나 열쇠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찾아가 말동무가 되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때 우울하고 관능적이며 시끌벅적했던 이 도시에서 더 이상 사람을 갈망하는 마음을 채울 수 없게 되자, 니코는 자취를 감춘다. 니코의 남자친구 제러미와, 두 사람이 새로 사귄 친구 지윤은 니코를 찾아 헤매다가, 니코가 만족하지 못했던 사랑의 삼각관계 속으로 뛰어든다. 니코는 거대한 로맨스에 대한 갈망을 채울 모든 방법이 바닥나고 있다. 한때 그녀의 감각을 자극하던 도시조차 이제는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할 새롭고 무모한 방법을 찾아 나선다. 어쨌든, 세상은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까.

'천당' 밑 '천포 신도시'를 배경으로 사랑도, 결혼도 쉽지 않은 위장 유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 천포 생존기를 그린 이야기

어두운 병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수현'의 퇴원 선물이 놓여있다.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린 동생 '수현'을 위해 '지현'이 준비한 탐스러운 가발. 웬일인지 윤기 흐르는 가발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수현'은 메마른 머리위로 가발을 천천히 눌러쓴다. 그 순간 거울 속 '수현'은 점점 생기 넘치는 매혹적인 여자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이상한 기운이 '수현'을 뒤덮는다. 가발을 쓰면서 하루가 다르게 병이 호전되는 '수현'이 '지현'은 불안하기만 하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듯한 동생 '수현'은 자신의 옛 애인인 '기석'을 바라보는 눈도 예전과는 다르다. 게다가 가발을 빌려간 친구 '경주'는 참혹하게 죽은 시체로 돌아오고 '수현'은 알 수 없는 말들만 늘어 놓는데... 가발로 인해 변해가는 '수현', 사랑스런 동생이 공포가 되어버린 '지현'. 그리고...점점 두 자매에게 비밀을 간직한 가발의 저주가 파고든다.

해부학 실습을 시작한 첫날, 최고의 의사를 꿈꾸는 여섯 명의 의대생에게 배정된 카데바는 가슴에 장미 문신이 남겨진 아름다운 카데바. 그 날 이후부터 알 수 없는 환영과 악몽에 시달리는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데...

독신으로 살아가는 여섯 남녀의 일과 사랑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

15년 전, 아내가 사라졌다. 유명 소설가인 ‘정석’은 작품활동도 중단한 채 사라진 아내의 행방을 쫓고 있다. 그런 정석에게 갑자기 나타난 묘령의 여인 ‘소연’은 아내를 찾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어딘가 다른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소연’이 의심스럽지만, 15년째 정처 없이 떠돌기만 하던 ‘정석’은 그녀와의 동행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또 다시 나타난 낯선 이들의 방문. 유사한 케이스로 가족, 연인을 잃은 실종자 가족을 만나게 된 ‘정석’은 모든 사건의 연결고리인 ‘이은호’라는 사내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은호’를 쫓기 시작한 ‘정석’은 그를 만나기 위해 ‘수상한 관문’들을 통과해나가고, 그 실체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사라진 아내를 둘러싼 믿을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군 복무 중인 주용과 분대원 일행은 단체 외박을 나온다. 하지만 누군가 선임병의 폭행을 간부에게 폭로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선임병은 고발을 시도한 범인을 찾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다. 이 과정에서 주용의 후임병인 필립의 이빨이 부러지고 치과 의사인 매형을 찾아간 곳에서 주용은 새로운 폭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READY! 알아주는 사람은 없어도 마음껏 꿈꿀 수 있었던 단역. ACTION! 주연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조연으로 등극한 신인. 그리고 단 한편의 영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최정상에 올라선 주연. CUT! 다시 밑바닥 인생으로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는 배우... ‘배우 탄생’의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 15일~1개월 뒤 비공개

20대 후반 파리에서 함께 유학했던 은영, 명숙, 다혜. 오랜만에 불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장난스레 추억을 끄집어내지만 현재 30대 후반이 된 이들은 사실 서로 다른 각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바쁘다. 한편 승진, 필재는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유모차를 끌며 빙빙 돈다.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는 현재에 닿지 못하고 겉돌기만 할 뿐이다. 진실과 거짓말, 그리고 게임을 통한 티키타카 대화의 향연! 핑퐁 같은 이들의 대화는 늘 의도와 다른 결말을 향해 가는데…

네 딸을 둔 어머니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그리고 딸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삼 일 간의 시간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맥주 가게 아가씨를 좋아하기 시작한 두 명의 남자가 있다. 한 명의 여자와 두 명의 남자, 셋의 밤이 시작된다. 서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용한 점쟁이는 그들에게 연인의 시간이 100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한다.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세상은 그를 그녀의 어장에 갇힌 호구라 부르지만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기 시작한 순간을 잊지못한다.

조연출만 10년째, 자존감 바닥의 감독 지망생 '연주'. 또 한 번의 좌절을 겪으면서 고향 전주로 낙향했다가, 우연한 기회로 조선 마지막 기생이자 화가였으며 예술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허산옥' 선생을 마주한다. 그리고, 그녀의 삶과 예술 혼에 감명 받은 연주는 다시 꿈을 향해 걸어가게 되는데…

동석은 복싱 전국체전에서 우승하지만 청무관의 관장이자 아버지인 순일의 후광으로 인한 승부조작이라는 오명을 쓰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 그렇게 체육관을 뛰쳐나와 3류 양아치 같은 삶을 살던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아버지의 마지막 유산인 청무관의 간판을 지키기 위해 가장 무모한 시합을 준비하게 된다!

수진은 비혼을 꿈꾸는 여성이다. 아이는 더더욱 생각이 없다. 하지만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난자를 얼리게 되는데, 삶은 호르몬이 되어 간다.

견모는 도시에 사는 작가다. 견모는 제주도로 이주한 선배를 보기 위해 제주도로 왔다. 하지만 너무나 달라진 선배의 모습에 견모는 당황스럽다. 선배는 이곳에서 기이한 사람들과 집단을 이뤄 작은 예술제를 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 속에는 나타라고 하는 여자가 있다. 견모는 나타를 볼 수록 옛 애인과 비슷하다고 느끼지만 아무리 기억하려해도 옛 애인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과연 선배는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줄거리 정보 없음

봉재 공장에서 일하는 청각장애인 '모레'는 화상채팅을 통해 알게 된 일본 농인 '히로'를 만나고 싶지만 답답한 현실은 모레의 휴가를 허락하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삿포로행 비행기에 오르며, 모레의 여정은 시작된다.
감독: 박미라
친구와 함께 당한 교통 사고에서 친구를 잃은 주인공의 트라우마를 다룬 단편영화
드라마
감독: 정재은
신혼부부 정우와 경미는 양가부모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애지중지 키워온 쿠마를 대학 동창인 혜선에게 입양 보낸다. 쿠마와 이별하게 된 경미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보다 못한 정우는 혜선을 찾아가 쿠마를 되돌려 달라며 간곡히 부탁한다. 하지만 단칼에 거절하는 혜선. 과연 정우는 쿠마를 되찾을 수 있을까? (2013년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코메디
감독: 은정현
키도 작고 못 생긴 남자 최단신. 사진 동아리에서 만난 동갑내기 효진과 축제 전시용 사진을 찍으러 간다. 효진과 단 둘이 사진을 찍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자신이 없다.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이용훈
여고생 고은은 주위 학생들에게 담배를 팔며 용돈벌이를 한다. 어느 날 담배를 얻기 위해 낯선 남자에게 자신의 속옷을 팔게 되는데 이 소문은 학교에까지 들어간다.
드라마
감독: 김성수
어느 날 민정은 경민의 화분을 버리게 된다. 경민은 화분을 찾으러 나가고 자신의 화분을 들고 있는 유미를 보게 된다. 유미는 자신을 아버지의 여자친구라 소개하지만, 민정과 경민은 믿지 않고 유미가 아버지의 여자친구가 아님이 밝혀진다.
드라마
감독: 소지인
서른 언저리의 은호는 자신의 이름을 고치고 배우로서 쌓은 경력을 인정받고 싶다.
드라마
감독: 김자한
장녀 소민, 둘째 창민, 막내 현민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물려주신 2층짜리 전원주택에서 노동에 대한 아무런 의지 없이 집에서만 지낸다. 어느 날 현민은 2층에서 아버지 유령을 보고 놀래서 집을 팔기로 결심한다.
드라마
감독: 이진희
가인의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기 위해 수진은 가인을 괴롭힌다. 가인은 결국 자신의 본성을 드러낸다.
스릴러

감독: 신태연
서점에서 동화를 읽고 선입견에 시달리게 된 '트레미에르'와 대기실에 갇혀있다 빠져나온 조류학자 '데오다'의 만남을 그린 영화
드라마

감독: 김진유
바다마을에 사는 11살 소녀, 보리는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이 된 보리는 학교 친구들과 말로 하는 대화가 점점 익숙해지고, 집에서 수화로 나누는 대화에 동참하기 힘들어진다. 왜 나만 가족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소외감이 들기 시작한다. ‘소리를 잃고 싶다’라는 소원을 빌던 보리는 우연히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오랜 잠수로 귀가 먼 해녀 할머니를 보게 된다. 보리는 바다에 뛰어들고 의식을 잃는다. 병원에서 깨어난 보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나는보리 는 착한 영화다. 등장인물들 가운데 악의를 가진 인물이 없을 뿐 아니라 보리의 가족 모두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청각장애인이 주인공인 영화지만 장애를 비극적인 요소로 사용하지 않는 밝은 면모가 돋보이는 것이다. 보리의 소원 또한 참 착한 소원이지만 보리의 장애를 응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영화는 동심과 가족애가 만나는 지점에서 긍정적인 내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드라마,가족
감독: 이병훈, 김상협
조선조 제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했다.
시대극/사극,드라마

감독: 박성범
사랑은 거짓말, 섹스는 진실~?!! 하나로는 부족한 그들의 욕심 많은 하룻밤!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작업남 석호(최원영). 순진무구 여대생 채영(김푸른)을 만난 순간, 작업인생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천상 작업남 석호 이미지에는 당치도 않은 필사적 친절봉사, 비굴한 눈물에도 순결을 지키려는 그녀 앞에서 석호는 점점 애만 타는데… 사실 겉모습만? 순진한 채영은 남자친구 선수(이정우)와 깊고 깊~은 사이. 하지만 이름 그대로 채영의 동갑내기 남자친구 선수 역시 넘치는 바람기를 주체 못하는 혈기왕성 카사노바다.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완벽 S라인의 연상녀 지연(고다미)과 짜릿한 원나잇 스탠드를 갖고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지만 지연의 주변을 맴도는 또 다른 남자.. 왠지 낯설지가 않은데..!!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에서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구?? 원나잇 스탠드만큼 짜릿한 반전!! 그들의 뻔뻔한 에로틱 스캔들이 밝혀진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이장수
우리의 길지 않은 생에서 참으로 가치있는 것은 무엇일까? 혹자는 사랑을, 혹자는 돈을, 명예를, 권력을 이야기할 것이다. 에리히 프롬은 저서 ‘사랑한다는 것’에서 이렇게 말했다. '진짜 사랑'을 제대로, 멋지게 할 수만 있다면, 그것 자체가 성공적인 삶, 가치있는 삶이라고... 사랑이 한 없이 가벼워지는 시대, 사랑이 가벼워지면 가벼워질수록 사람들이 '진짜 사랑'을 갈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천국의 계단'은 금지된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몸부림치는 네 남녀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사랑을 완성하는 공간이다. 너무나 아프고 가슴 시리지만 감히 운명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관습과 금기를 뛰어넘는 힘, 누군가를 제대로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묻고자한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없을 것 같은 순백의 사랑이야기! 하지만 있었으면 좋겠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랑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가슴 속 깊은 곳에 숨겨둔 자신만의 '천국'에서 위로를 받으며 진정한 사랑의 향기를 음미해 보았으면 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임서빈
홍감독의 매니저 영범이는 큰일났다. 그의 실수로 우상 홍감독의 7분 분량의 롱테이크 촬영본이 삭제됐기 때문이다. 영범이는 홍감독이 화장실에서 돌아오기 전에 다시 찍어 감쪽같이 원 상태로 돌려놓으려고 한다. 하지만 대학 영화과 광속 탈락에 카메라에 대해 무지한 그가 과연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지만 카.알.못.인 영범이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고군분투 촬영기는 시작되는데...
코메디

감독: 임흥순
총 제작기간 3년! 22,000km의 기나긴 여정! 독창적 스타일에 담긴 따뜻한 마음, 2015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로 변모했지만, 공장 속 여공1, 여공2는 빌딩숲 속 미생1, 미생2로 이름만 바뀌었다. 나이키 공장에서 일해도 나이키 운동화를 신을 수 없었던 어제의 그녀와 슬퍼도 웃어야만 하는 감정노동의 굴레에서 신음하는 오늘날의 그녀까지 40여 년을 아우르는 이들의 과거와 현재가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진다. 생존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저마다의 꿈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어제 그리고 오늘의 우리가 말하는 눈물, 분노, 감동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회

감독: 변영주
테러- 서른의 전업주부 미흔의 집에 찾아온 빨간 스웨터의 여자. 그녀가 입을 열어 미흔의 남편을 '오빠'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단 몇마디로 미흔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는, 크리스마스 오후의 끔찍한 테러였다. 도피- 고요한 나비마을의 평화로움에 도취되어 미흔 가족은 마치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살고 있다. 그날밤 이후 원인을 알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고 있던 미흔은, 아주 고통스럽게 자신의 아픔을 내쏟는다. 그렇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인다. 인규- 근처 호숫가에서 낚시를 즐기고, 나머지 시간엔 물고기를 낚듯 여자를 만나 섹스를 즐기는 한적한 시골병원 의사. 평화로운 나비마을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즐기는 것이 익숙해지려는 즈음, 그가 그녀를 만난다. 게임- 그때였다. 뜨거운 햇빛이 내비치는 휴게소에 멍하니 앉아있던 미흔에게 날카로운 경적소리처럼 그를 일깨우는 낯선 목소리의 인규. 미흔은 온몸으로 그를 거부하지만, 동시에 온몸으로 그에게 빠져들고 있다. 확인- 인규는 미흔의 질문에 말할수 없이 벅찬 대답을 주었다. 삶이 무너졌다고 생각한 인생의 끝자락에서, 섹스는 하되, 절대로 사랑해서는 안되는 위험한 게임에 빠진 미흔.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이 게임을 탐닉하고 있다. 빈자리- 미흔의 남편은 얼마전부터 연못을 만들고 싶어했다. 연못은 모든 것을 잊고 물고기를 가꾸며 단란하게 살자는 그의 꿈이다. 그러나, 그 자리에 함께 있어야할 미흔은 없고 연못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이시간 여관속 숲길을 걸어나온다. 미흔을 기다리는 남편 효경과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선택한 두 사람. 그들의 끝없는 욕망의 끝은...
멜로드라마,드라마
감독: 임예린
6학년이 된 해인은 꿈에 대한 숙제를 받는다. 한창 고민에 괴로워하다가 문득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 것만 같은 어른들이 부러워진다. 한편 무엇이 되어야 할 것만 같은 상황에서 지금 드는 생각들도 다 꿈이라고 조언해주는 선영. 생각에 잠기던 해인이 신발장 속 엄마의 젊을 적 구두를 신어본다. 한편 엄마가 되고 처음으로 일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구두를 다시 신게 된 선영이 구두를 신은 해인을 발견하고 은근한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