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개 결과 (TMDB 6개, KMDB 14개)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 어느날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그러나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에만큼은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킨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살 청년이 된 초원.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대고, 동생에겐 마치 선생님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음악만 나오면 아무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선보이기 일쑤이니, 어딜 가든 초원이가 있는 곳은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하는 짓이나 말투는 영락없는 5살 어린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달리기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인 초원. 경숙은 자신의 목표를 ‘초원의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으로 정하고 아들의 훈련에만 매달린다...

법대 졸업생 김영수(문성근)는 수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평화시장 청계 피복노조의 한 노동자였던 전태일(홍경인)의 분신자살사건 이후 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전태일의 어머니를 찾아가 그의 일기장을 받아오고, 그를 알던 사람들의 증언을 취재하며 그 노동자의 불꽃 같았던 짧은 삶과 죽음울 되살려 내려고 애쓴다. 그 작업은 암울한 시대상황에서 김영수에게 삶의 의미를 주는 유일한 일이다. 그러나 한 노동자의 투쟁이 역사와 가까워질수록 죽음이라는 결단을 요구받았던 것처럼 김영수의 개인적인 삶도 자기희생의 통과제의를 거쳐야만 한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는데...

39세의 만년대리 구영섭은 백번째 맞선에서 첼리스트인 지원을 만난다. 자신에게 과분한 상대라고 여기지만 지원의 따뜻한 말을 듣고 구애작전에 들어간다. 세상을 떠난 연인에 대한 슬픔과 솔직하고 순진한 영섭사이에 갈등을 느끼던 지원은 차츰 영섭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 어느날 그녀가 옛연인과 너무나 닮은 영섭의 상사와 우연히 마주치자, 영섭은 지원을 잃을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고,예감처럼 지원은 과거 기억의 혼돈속에서 상사에게 마음을 돌린다.

국어교사였던 영경과 철공소를 운영하던 수환. 각자의 첫 결혼을 파혼한 뒤, 알코올과 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죽음과 마주한 시간을 지낸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난 둘은 어느 새 서로의 상처를 응시하며 그저 함께할 뿐이다. 상처의 끝에서 외는 두 사람의 사랑이 밤과 함께 흘러간다.

줄거리 정보 없음

은행의 빚 독촉 전화에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천연덕스럽게 전화를 끊는 영화감독 김에게 삶은 탈출구 없는 각박한 일상의 연속일 뿐이다. 이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일상으로부터 떠나기 위해 무작정 고향인 속초로 떠나는 김은 그 길 위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25년만에 찾아가는 고향이기에 익숙함보다는 낯설음이 더 커진 여정 속에서 그는 고향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들에 사로잡힌다. 그러던 중 어린 시절에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하염없이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니는 영화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어딘가에 있을 희망을 찾기 위해 두려운 여행을 계속하는 그녀에게 묘하게 끌리게 되는데...
감독: 유현
한국의 미혼여성 42.9% ‘결혼에 대한 필요성 없다’ 62.7% ‘일에서의 성공을 위해 결혼을 안 할 수도 있다’일본의 싱글여성 26% ‘결혼할 생각 없다’ 52% ‘결혼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사회, 그 속에 싱글여성들이 있다. MBC와 일본의 후지 TV는 1998년부터 매년 서로의 세대와 문화를 이해하기위한 공동기획 특집다큐를 선보여 왔는데 올해는 양국의 싱글여성들에게 그 포커스를 맞추었다. 과거의 고정관념상 이미 결혼했어야할 나이에 결혼에 우선순위를 두기보다는 치열하게 일과 자기 삶에 몰두하는 이 여성들은 때로는 골드미스라는 이름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출산율저하의 주범으로 비난을 받기도 하는 이들은 이미 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숫자는 500만을 육박한다.과연 한국과 일본의 싱글여성들은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갖고 어떤 색깔로 살아가고 있을까?그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따라간다.
인물,사회
감독: 김지현
세 친구(연수, 현경, 정민)가 카페에서 만난다. 연수는 둘에게 승욱과의 연애사건을 털어놓는다. 몇 달간 사귀어오던 승욱이 갑자기 절교를 선언했고 납득할 수 없는 승욱의 변심에 괴롭지만 결국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정민은 내심 무척 당황한다. 왜냐하면 정민이 승욱과 만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둘의 관계가 멀어진 것을 알기 때문이다. 며칠 뒤 연수와 현경은 거리에서 다정하게 팔짱을 낀 정민과 승욱을 목격하게 된다.
드라마
감독: 장의진
늦은 밤, 은주는 영업이 끝난 미용실을 찾아 머리를 자른다. 머리를 자르며 미용사를 유심히 관찰하는 은주. 은주의 남편도 미용실을 찾고... 부인, 남편 그리고 남편이 사랑하는 미용사 3명의 어긋난 만남이 시작된다.

감독: 이철하
아도니스 클럽 최고의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그에게 여자는 장난감보다 쉬운 유희의 상대이고, 달콤한 속삭임 한 마디에 쉽게 열리는 간편한 지갑이다. 그에게 깊이 빠져든 고객의 자살 사건에 연루된 줄리앙은 감옥에서 나와 다시 화려한 인생을 꿈꾸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클럽퇴출이라는 잔인한 통보와 28억 7천만원이라는 엄청난 빚 뿐. 돈을 받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치 않는 냉혈한 광수(이기영)가 단 30일의 시간을 조건으로 그의 목을 조여오고... 그 순간, 아버지를 잃고 혼자가 된 상속녀 민(문근영)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오빠를 찾고 있다는 기적 같은 전화가 걸려온다.교통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운전사 류진의 핸드폰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줄리앙은 그가 상속녀의 유일한 혈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은 류진 대신 16년 전 헤어진 가짜 오빠 행세로 유산을 손에 넣겠다는 계획을 세운 줄리앙은 그를 따르는 후배 호스트 미키(진구)와 인생 전부를 건 마지막 게임을 시작하는데... 어마어마한 저택을 찾은 그는 여동생 민이 앞을 보지 못한다는 뜻밖의 행운에 안도한다. 류민은 시력과 시력과 함께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채, 자신의 옆을 지키고 있는 이선생(도지원)의 헌신적인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텨가고 있다. 철저히 혼자라고 믿고 있는 민의 어둠 속으로 어느 날. 오빠라는 이름으로 낯선 남자가 걸어 들어오고... 가짜 오빠 줄리앙의 손을 잡는 민은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는데...
멜로드라마,드라마

감독: 차봉주
외로운 세상 속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 수미(김환희).‘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유선)의 제안에 따라 늘봄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간다.이 사람들이 곧 죽을 사람들이라고?!예상치 못한 유쾌함과 따뜻함이 수미를 반기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그들에게 점차 스며들며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기 시작하는데…‘힐링 메이트’들이 전하는 눈부시게 찬란한 위로!“안녕하세요”
드라마
감독: 황수빈
진배는 독거노인을 차로 치어 죽인 후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아 빚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의 협박에 시달린다. 코너에 몰린 진배, 드디어 노인을 치기 위해 차를 몬다. 하지만 진배 인생에서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었다.
드라마

감독: 홍은미
나의 삶은 모든 것이 완벽했다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아들을 둔 엄마 ‘애란’은 군 생활을 떠났던 아들 ‘도훈’에게 조현병이 발병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완벽했던 자신의 일상을 빼앗길까 두려운 ‘애란’은 아들의 병을 숨긴 채 살아가기로 결심하고그러나,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그녀의 삶에 유일한 비밀을 알고 있는 ‘경화’가 나타나자 ‘애란’의 불안은 점점 광기로 변해가는데…2021년, 가장 날카롭고 충격적인 영화가 온다!
스릴러

감독: 박광수
문재구는 자신을 고향인 섬에 묻어달라는 아버지 문덕배의 유언에 따라 꽃상여를 싣고 섬으로 향한다. 섬에 가까와지자 섬사람들의 맹렬한 반대가 시작되고, 혼자 섬에 도착한 재구의 친구 김철은 네여인에 대한 추억과 그해 여름날의 한 사건을 떠올린다.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 딸을 잃고 정신나간 넙도댁, 타고난 색기를 지닌 벌떡녀, 죽은 엄마의 영혼을 만나게 해준 업순네, 그리고 마을 아낙들이 억지로 시집보낸 날 늙은 신랑을 내쫓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혼수상태의 철에게 젖을 물려주던 옥님이. 무장한 인민군이 반동분자 색출을 시작하자, 모든 사태가 섬에서 쫓겨난 덕배의 농간이라 생각한...
드라마,사회물(경향),반공/분단,전쟁
감독: 성지혜
남규는 여진과의 섹스 후에 희수가 보고 싶어진다. 희수는 남규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자신을 한번쯤은 찾아오기를 기대한다.
드라마
감독: 김응수
하얗게 눈이 쌓인 모스크바 근교의 별장. 새해를 앞두고 한무리의 한국인들이 모인다. 10년 전 서울에서 대학 시절을 보낸 동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금 주부, 외교관, 유학생 등 다양한 모습으로 모스크바에 체류하고 있다. 함께 식사 준비를 하고 스키를 타면서도 각자의 심란함으로 점차 우울한 분위기가 되어가는 일행. 그러던중 성준이 가지고 있던 총이 없어지고 기웅은 그 총으로 자살하고 만다. 성준은 중기를 찾아 교회로 달려간다. 한편 서울에서 운동권들의 변모를 취재한다는 기자의 집요한 전화가 걸려온다. 송년의 밤. 30대를 맞이하며 적당히 술에 취해 서로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며 독설을 주고받느가 하면, 한켠에선 울먹이고 한켠은 의식을 잃은 채 있다. 며칠 후 일행은 다시 모인다. 기웅이 돌연 자살을 한 것. 기웅의 죽음을 계기로 중기는 서울행을 결심한다. 성준은 우크라이나로 발령을 받고 모스크바에는 선재만이 남는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임태규
젊은이들이 떠난 바닷가 마을. 대학생 커플 경수와 연수는 지긋지긋한 이곳을 떠나기 위해선 밑천이 필요하다. 과거엔 전성기를 누렸었지만 현재 흉물로 남아있는 이 호텔에서 둘은 이곳의 리모델링을 가로막고 있는 문화재를 몰래 파내어 바다에 유기해 달라는 수상한 제안을 받게 된다. 경수와 연수는 힘겹게 문화재를 파내던 중, 정체불명의 ‘우아’ 소리를 듣게 되고, 이 둘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현실도 점점 균열을 일으키게 되는데…
스릴러
감독: 박수철
나는 여자를 지켜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제 기록하기로 한다. 사진을 찍고 스크랩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내 맘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녀에게 어울릴 만한 옷과 구두, 악세사리 등을 잡지 책에서 오려 짜맞춘다.
드라마

감독: 김응수
2005년 여름, K는 서울에서 홀연히 사라진 그녀를 찾아 인도 북부 티벳 접경지역인 라다크로 여행을 떠난다. 3년 전 여름 K와 그녀는 같이 그 곳을 여행했었고, 그녀는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갔다. K는 그녀를 만나 왜 자신을 떠났는지 묻고 싶다. K는 히말라야를 넘기 전, 우연히 정체불명의 여행객 태훈을 만나 그와 함께 히말랴야를 넘는다. 눈이 녹는 여름 한철에만 길이 열리는 5000미터의 고원과 협곡을 넘으며 K는 고산병으로 죽을 만큼 힘든 구토와 두통에 시달린다. 천상의 고원에 이르러 K는 극심한 육체의 고통과 마음의 편안함이 공존하는 모순된 순간을 경험한다.천상의 고원에서 길을 묻다 K는 3년 전 여행에서 찍었던 사진을 가지고 그 사진의 주인공들을 찾아간다. 하지만 어떤 이는 이미 그 곳에 없다. K는 다시 여행을 떠나 더 작은 마을로 들어간다. 천국처럼 아름다운 길을 지나 시골의 초등학교와 오지의 사원을 찾아간다. 어린이들과 사원의 승려들은 그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사진 속의 자신들을 알아본다. 사진을 다 돌려주고 난 후, K는 그들이 그녀를 기억하는지, 혹시 거기에 오지 않았는지 물어보려다가 그만둔다. K는 더 이상 그녀를 찾지 않고 갔던 길을 되돌아온다.
드라마

감독: 최현민
동란으로 부모를 잃은 박명애는 부산에서 동생까지 잃고 서울로 올라간다. 살려고 노력하는 그녀에게 많은 남자들이 나타나지만 상처만 남기고 곁을 떠난다. 결국 명애는 빠아의 여급이 되나 그때 고학생 학수를 만나 새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깐, 폭발물 사고로 학수마저도 딸 은미와 명애를 남기고 죽는다. 명애는 동두천에서 안나라는 이름의 양공주가 되어 은미에게 의지하며 산다. 거기서 동팔을 만나나 은미는 미국에 양녀로 보내고 명애는 병들어 죽는다. 세월이 흐른후 조국을 찾은 은미와 노신사가 된 동팔은 그녀의 무덤을 찾아가 전쟁에 버림받은 한여자의 인생을 생각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모든 결과를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