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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피해망상증에 빠져있던 사학도 석용빈은 어느 날 한 여자의 환상을 만나 의지만 있으면 어떠한 불행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되고, 우연한 계기로 저명한 고고학자를 따라 종유굴 답사에 나서게 된다. 거기서 수천년 전의 해골을 수집하게 되어 집으로 가지고 가는데, 그날 밤 여자의 환상과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임두의 조수로 가서 그의 딸 혜원에게 연정을 품게 되어 밤마다 그녀의 꿈을 꾼다. 꿈을 깨었을 때 용빈과 혜원은 환상이 아닌 건강한 사랑을 나눈다.

어느 햇빛 좋은 날. 기태와 철수는 고물차 본네뜨 위에서 하드를 먹고 있었다. 지나가던 누나들의 몸매도 착하고, 평소 해병대 나왔음을 누누히 강조하던 악어형은 예비군 가버리고, 기분 좋은 날, 땅개형님이 악어형님을 찾았다. 악어형님은 이미 떠나고 없는데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나. 그래서, 둘은 민철 형님의 마약거래에 따라 나선다. 그때부터 일은 좃나게 꼬인다. 마약가루는커녕 밀가루도 본적 없는데, 민철형님이 잃어버린 마약값 2천만원을 기태와 철수가 토해내야 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2천만원을 구하기 위해 뺑이치고 있는 와중에, 그 문제의 마약봉지가 떡하니 굴러들어온다. 상황은 자연스럽게 기태와 철수가 마약을 훔친 걸로 되어가고.. 에이, 씨발! 어쨌든 일이 이렇게 된 마당에 둘은 일단 튀기로 했다. 짧은 인생, 이런 일이 두 번은 벌어지지 않을 거니까. 그리하여 그들도 영화 역사적으로 유래 깊고, 인기도 많았던 '도망 2인조'가 된다. 델마와 루이스, 부치 캐시디, 선댄스 키드 같은 환상의 커플들 말이다.

오학자는 호스테스로 일해오는 동안 점점 남성을 불신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애정에 목말라 한다. 그녀는 지석우라는 청년을 만나 진실된 사랑을 얻고자 하나 그에게서도 역시 배신을 당한다. 재회를 약속한 석우가 외국에서 돌아오지 않자 절망한 오학자는 석우와의 추억이 서린 장소에서 자살을 결심한다. 그러나 추억의 장소에 와보니 동반자살을 감행한 한 쌍의 연인이 누워 있었다. 서울로 돌아온 그녀는 산 속을 헤매인다. 그녀는 또 한 번 낯선 청년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지만 허무함으로 끝난다. 오학자는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기 시작한다.

줄거리 정보 없음

휴가차 별장에 와있던 성민은 도희라는 여자와 동행이다. 언제부턴가 사랑하는 사이였던 두 사람은 성민의 아내를 유인해 강가에 떠밀어 익사케 하고 집의 정원에서 실족사한 양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아내의 시신 행방이 묘연해지고 성민 앞에 아내가 살아 있는 듯한 흔적이 계속 나타나 그를 공포에 떨게 한다. 성민은 아내의 환영을 미친 듯이 뒤쫓아 보지만 언제나 헛수고로 돌아간다. 성민은 신경불안과 죄의식에 사로잡혀 점점 미쳐간다. 마침내, 아내가 나타나겠다고 예고한 날, 성민은 발광하여 연못에 떨어져 죽고 만다. 성민의 흉계를 눈치 챈 혜련이 도희를 이용하여 성민을 자기 함정에 빠뜨린 것이다. 혜련은 도희 마저 없앤 후 외국으로 떠나려 했으나 끈질기게 사건을 추적하던 하 형사가 그 앞을 가로 막는다. 위기를 벗어난 도희가 모든 것을 밝힘으로서 끝없는 탐욕이 저지른 죄의 댓가를 받게 된다.

버스 안내양 이문희는 입금실적이 좋지만 여감독의 몸수색이 그치지않음을 슬퍼하며 정직하게 근무하고, 동료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한다. 문희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료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차내 행상을 하는 광석을 선원을 만들고 내일을 약속한다. 어느날 회사측이 안내원 숙사를 뒤지고 안내원의 몸수색이 행해지면서 문희는 남자 감시인 앞에서 몸수색을 당하자 슬픔을 견디다 못해 회사측에 항의하다가 옥상에서 투신하여 심한 부상을 입고 기절하여 애인 광석의 품에 안긴다.

구두닦이, 김밥장수 등을 하며 신기료장수, 하숙집 주인, 거리의 가수 등과 더불어 역경을 헤치며 사는 천둥이는 각기 그들의 친구들을 통해 인생과 삶을 배운다. 그러다가 현숙이라는 거리의 여자를 알게 되고 누나처럼 의지하지만 그녀의 주위에는 그녀를 사랑하는 뱃꾼 성삼과 그들을 괴롭히는 건달 만식이 나타난다. 그러나 현숙이 세상을 떠나자 천둥이는 그녀에게서 배운 사랑과 용서를 토대로 그가 찾으려던 미지의 어머니를 찾아 길을 떠난다.

요섭, 현우 그리고 소연, 이들 셋은 지난 시절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운명적인 사랑의 삼각형을 이룬 채 이상을 추구했던 친구였다. 그런 어느날 한라산에서 행글라이더 비행중 요섭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 세사람의 관계가 파괴되머 남은 현우와 소연은 요섭과 소연의 아이인 다린이를 키우며 가정을 이룬다.4년이 지난 어느날, 제주도에서 요섭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오자 현우와 소연은 제주도로 떠나고, 두사람은 요섭에 대한 추억에 잠긴다. 요섭과 현우의 우정, 요섭의 소연에 대한 진실한 사랑, 그리고 이기심, 자신들의 꿈을 위해 이상의 섬 무인도에서의 생활과 좌절, 비행중 요섭의 실종등의 우울한 기억을 간직한 소연과 현우... 현우와 소연은 제주도에 도착하여 과거 그들의 꿈이었던 흔적들을 되새기나 요섭은 어대에도 없다.요섭의 무덤에서 요섭이 즐겨 부르던 노래의 환청을 들으면서 현우와 소연은 이상의 섬으로 여기던 무인도로 향한다.

대빈과 형주는 청춘열차에 출연했다가 나영과 정애를 만나게 되고 같이 어울려 교제를 한다. 어느새 형주는 정애를 사랑하게 되나 정애는 대빈과 약혼한다. 그러나 약혼한 정애는 미묘한 감정으로 형주의 하숙집에 갔다가 그와 사랑을 하게 된다. 형주와 정애는 남이섬에서 둘의 사랑을 불태우고 보트사고로 정애는 죽고 형주는 식물인간이 된다. 후에 대빈과 나영은 결혼하여 형주를 보살피나 나영은 대빈의 사랑을 믿지 않는다. 마침내 형주는 의식을 회복하고 나영은 그가 정애를 진정으로 사랑했음을 알게 되고 그녀는 남편의 품에 안긴다.

성례도 치루기 전에 과부가 되어 처녀로 늙은 열녀 한씨는 시집온지 3년 만에 과부가 된 손자며느리 점순과 양자 김초시와 함께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 이 평온함은 힘좋은 떠돌이 머슴 두칠이 나타나 깨어지게 된다. 점순은 두칠과 은밀히 만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두칠을 너무나 좋아하는 점순은 두칠의 아이까지 낳는다. 김초시의 명에 따라 아기를 데리고 떠난 두칠은 아기를 대학생으로 키워놓고 세상을 떠난다. 어머니인 점순에게 아들이 찾아오지만 그녀는 그냥 돌려보낸다.

감독: 최훈
당의 신하 안록산(이예춘)은 현종(김승호)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천하일색 양귀비(김지미)를 탐해 반란을 일으킨다. 양귀비를 차지한 그는 그녀의 치마폭에서 헤어날 줄을 모른다. 왕좌에서 쫓겨났던 현종은 때를 놓치지 않고 군사를 일으켜 안록산을 몰아낸 다음 양귀비와 안록산을 생포해 국사를 어지럽힌 죄로 처형시킨다.
시대극/사극,전기

감독: 김수형
신학기가 되자 겨울잠을 자던 캠퍼스가 문을 열고 활기를 되찾는다. 병태의 철학과 강의실에 새로 등장한 편입생 김순철, 그는 바보스러운 행동과 엉뚱한 재주로 좌중을 웃기고 병태와도 곧 친해진다. 또한 병태가 좋아하는 영자와의 데이트도 주선해주는 등 순철은 친구들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 서는 마음씨 좋은 녀석이다. 그러나 누구도 순철의 고뇌를 아는 사람은 없다. 전직 철도 기관사인 홀아버지를 모신 가난한 집에 장남인 순철은 기성복공장 기술자로 일하는 누이동생 순이의 월급으로 생계를 꾸려 나간다. 학교 축제 시즌이 오자 병태는 육체미 대회에 나가 꼴찌를 하고 언제나 하위타자를 면치 못했던 야구선수 국정은 마지막으로 통쾌한 홈런을 때리고 군에 입대한다. 한편 무기력한 생활 속에 실의에 젖어있던 순철 아버지는 달리는 디젤열차에 치어 숨진다. 장례식을 마치고 캠퍼스에 돌아온 순철은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가짜 대학생이었음을 밝힌다. 입학시험에 두 번이나 떨어진 순철은 대학생 오빠를 갖고 싶어 하는 누이동생 순이의 꿈을 저버릴 수 없어 가짜대학생이 되었던 것이다. 친구들은 누구도 믿지 않고 내일 교내 마라톤 대회에 철학과 대표로 출전키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한다. 순철은 병태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비록 꼴찌이긴 하지만 사력을 다해 풀코스를 주파한다. 절망에 빠졌던 순철에게 병태와 친구들이 새로운 용기를 심어주었던 것이다.
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정지영
은숙은 용우와 다투고 자신도 모르게 빠져든 유부남 유석과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아침 그녀를 반기고 있는 것은 달랑 수표1장. 갑자기 비참해지는 은숙. 유석은 수표위에 자신의 명함을 남기고 다음에 또 연락이 올것이라 기대하지만.... 사무실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가 차버린 애인 유리. 유리는 유석에게 버림받은 나레이터 모델로 심한 다이어트 후유증에 시달리는 바보스럽도록 천진한 소녀. 너무도 인간적인 도둑 모자에게 몇시간도 안돼 푹빠지고 마는데... 도둑 모자. 그는 IMF형 대도. 우연히 백화점을 털러 갔다가 유리를 만나 사랑을 느끼고 지방으로 원정가는 버스에서 동석을 만나는데... 동석은 모자가 볼때는 정말 한심한 친구다. 하는 일이라곤 잔머리 굴리기뿐. 그런 그가 스타제조기 강실장을 아는 건 행운인가? 불운인가? 동석의 소개로 연예계를 접하게되는 용우. 은숙과 헤어져 스타가 되기위해 수진의 위장 애인역을 마다하지 않는데...그러나, 우연히 은숙과 다시 만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용우. 그들은 강만홍 교수의 마지막 수업에 동참하여 모든 편견과 가식을 벗어버리고 다시 태어나는 의식을 감행한다.
드라마,사회물(경향)

감독: 김응천
모모는 엉뚱하고 귀엽고 덤벙대는 식품공학과 3학년생으로 준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준치는 강변가요제에서 기악과 3학년인 말자를 만나 급속도로 가까와지지만 그녀는 이미 약혼자가 있다. 모모는 그사실을 알고 약혼자와 맞서지만 모든 면에서 그를 이길 수가 없어 말자와 모모는 헤어지고 만다. 모모는 상처를 달래기 위해 방랑길을 떠나고 설악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순간 악상이 떠올라 말자가 쓴 가사에 곡을 붙여 대학가요제에 출전한다. TV중계를 본 말자는 모모의 진실한 사랑을 느끼며 약혼자와 함께 외국으로 떠난다.
멜로/로맨스,청춘영화

감독: 김기
윤미자는 남자를 알게 되면서 유혹에 빠지고 사랑을 한다. 철모르는 사이에 딸을 낳고 배신에 대한 증오도 알게 되어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성격으로 변한다. 어느날 그녀는 한남자에게 쫓기게 되고 마침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로 피신한다. 그곳에서 강석진을 만난다. 사업에만 전념하던 강석진은 젊은이의 감수성과 짜릿함을 느끼고 미자도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정신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녀가 첫사랑을 만끽할 때 강사장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헌신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김수용
전쟁이 나자 빨치산들이 산골짜기 대밭마을의 남자들을 모조리 끌고가서 마을에는 남자들이 없다. 이 마을에 산에서 탈출한 규복이가 나타나서 점례는 규복을 대밭속에 숨겨두고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마을에 남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지고 점례의 뒤를 밟은 사월에게 두사람 사이가 발각되는데,남자의 품이 그리운 사월은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규복과 관계를 맺는다. 규복이 자수하기로 마음먹었을때는 이미 게릴라 소탕작전이 시작되어 규복은 불길에 쌓여 죽는다.
문예,드라마

감독: 임권택
장선포 무당 어린년이가 죽자 아들 옥수와 결혼한 왕년이가 무당의 대를 잇는다. 어부가 소원이었지만 모친의 유언에 따라 옥수는 아내의 양궁이 노릇을 한다. 이 마을의 선주이며 악덕고리 대금업자 판수는 왕년이에게 흑심을 품고 옥수를 괴롭힌다. 왕년이는 배를 사서 옥수를 선주로 삼지만 판수의 계교에 말려 폭풍에 빠진 배를 구하다 죽는다. 모든 것이 판수의 탓이라 여긴 왕년이는 풍어로 축제굿이 한창 신명날 때 신궁으로 판수를 향해 쏜다. 판수는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왕년이의 얼굴에는 한가닥 미소가 떠오른다.
문예,드라마

감독: 김수용
자신을 잃을 정도의 스케줄 속에서 허탈과 혼돈에 빠져있는 여류인사 공도회 여사는 어느날 점술가로부터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친듯이 고속도로로 차를 몰아 한 도시에서 광녀의 인도를 받으며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 남편이라 일컫는 용달호라는 사나이와 7세된 딸 진영과 생활하던 그녀는 끝내는 몰래 배를 저어 그곳을 탈출한다. 서울로 온 공도회를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의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 떨어진다. 갑자기 조용해진 주위분위기에 공도회는 눈을 뜬다. 그녀는 그녀가 타고있던 차속에 있었다.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선다.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해서 언제 누구에게 생길 화려한 외출을 여사가 다녀온 것이다.
드라마,판타지
감독: 김수용
18살에 교편을 잡은 정경화는 20살이 되는 해에 영남일보 기자로 출발한다. 첫 취재기사가 신문에 실릴 때 기쁨을 누리기도 하며 어느 고아원의 부정을 파헤친 특종기사를 취재했지만 기사화되지 않아 분노한다. 그러다가 취재관계로 알게 된 김기자와 만나 결혼을 하고 어머니이자 아내이자 여기자로서 사회에 이바지하던 중 4.19와 5.16을 맞게 되고 제3공화국 대통령으로 박정희가 당선되는 날 단독회담의 엄청난 특종으로 영남일보의 사명을 드높였다. 그녀는 여기자 20년을 발안하는데 도움을 주신 육여사님이 참변을 당하시자 그 책을 안고 여사님의 묘전을 찾아 눈물로 보고드린다.
드라마,계몽

감독: 김수용
살인죄로 복역중이던 모범수 혜림은 형기를 2년 남기고 특별휴가를 받아 어머님 산소에 가려고 강릉행 열차를 타는데, 그곳에서 범죄조직에 휘말려 쫓기던 청년 민기를 만난다. 민기의 집요한 접근으로 수형생활중 얼어 붙었던 마음이 녹은 혜림은 민기와 사랑을 나누는데, 멀리 도망가자는 민기의 권유를 뿌리치고 혜림은 교도소로 돌아 온다. 혜림은 2년전 오늘 호숫가 공원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출옥하여 눈을 맞으며 민기를 기다리나 민기는 경찰에 체포되어 형무소에 갇혀있고, 기다림에 지쳐 상처받은 혜림은 어디론가 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이정국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SSU의 두 잠수사 준과 태현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 어느날 이들앞에 나타난 SSU의 훈련대장 강수진 소령.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는 준과 태현의 SSU동기이자 준의 옛 연인이다. 3년만에 재회한 세 사람. 이들은 목숨만큼이나 소중한 우정, 그리고 서로 내비칠 수 없는 감정으로 혼란스러워 한다. 드디어 SSU부대 최대의 작전인 해군 합동훈련 밍크작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작전도중 한반도함이 심해에 불시착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생존자 구조에 나섰던 수진은 침몰한 잠수정에 갇히게 된다. 준과 태현은 수진을 구해내기 위해 그 누구도 시도해 보지 못한 187m심해로 뛰어드는데...
액션,드라마,해양액션

감독: 정지영
형사인 오세근은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장은영과 맞닥뜨림으로써 한판의 도박같은 애정게임을 펼친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허울좋은 이름하에 오세근은 장은영이 계획했던 미궁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결국 살인까지 불사른다. 이때부터 살인을 무마시키려는 오세근의 치밀함이 긴박감있게 화면을 강타하지만 장은영의 어눌함이 교묘하게도 오세근을 궁지속으로 내친다. 자신들의 동료들에 의해 추격을 받다 끝내 사고를 당하게 되는 오세근 앞에 다시 천사처럼 나타나는 장은영의 도움을 요청하는 오세근. 하지만 오세근의 희미한 웃음이 다시 분노의 눈빛으로 바뀌어지면서 사태는 급전하게 된다. 순전히 자신을 믿지 말라는 장은영으로 인하여.
드라마,범죄,미스터리

감독: 홍일명
이조말엽 시골의 한 농부인 춘보는 산삼을 캐어 대원군에게 상납한 덕분에 벼락감투를 쓰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벼슬아치 행세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감투가 어울리지 않아 벗어버리까지 갖은 촌극을 벌인다.
시대극/사극,코메디
감독: 이성구
저축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이웃에 근검 절약 정신을 일깨워주는 부부의 성공담을 기록한 영화
문화

감독: 이상언
장훈은 일본에서 민족적 소외감에 가난과 고난을 겪는다. 모든 울분을 야구에 쏟아 울분을 달랜다. 그의 꿈은 고시앵 야구장에서 한방의 배팅을 하는 것이다. 그의 타고난 의협심의 기질은 문제아, 폭력아라는 악명으로 고교야구에서 제명한다. 제명은 그에게 청천의 벽력이었다. 그러나 선배의 주선으로 프로에 입단한다. 처음엔 보잘것없는 선수였으나 20년 후 일본 야구계의 기린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대한 선수가 된다.
스포츠,드라마,전기

감독: 최훈
마을 진사인 성국의 아들 상도와 평민인 순구(신영균)는 친구로 가깝게 지낸다. 상도의 여동생 금주는 순구를 양반집 도령인 줄 알고 그를 사모하게 된다. 순구는 동학당 지도자 최갑(최남현)의 손자로 그의 형 순영(김승호)과 함께 동학운동을 이끌고 있었다. 상도는 서울로 과거를 보러 떠나고 금주와 순구는 서로 사랑하게 된다. 동학군들은 타락한 양반들을 몰아내고 귀천의 구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봉기하고, 순구는 동학운동의 선봉장이 된다. 동학운동을 위한 모임 도중 포졸들이 들이닥치자 동학군들은 추월산으로 피신하고 최갑은 잡혀가 모질게 고문을 당한 뒤 숨진다. 순구는 금주를 찾아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자신을 잊어달라고 한다. 금주는 순구를 찾아가지만, 순구는 조부가 억울하게 죽은 것에 대해 복수하고 모든 백성의 원수를 갚겠다고 말하면서 금주를 돌려보낸다. 동학군이 봉기를 일으켜 김성국 진사 가족을 잡아들이나, 순구는 남몰래 진사 가족을 풀어준다. 금주는 가족을 버리고 순구를 따르기로 결심한다. 전세가 역전되어 순영과 동학군은 수만명의 관군을 맞아 싸우다 산중으로 패주한다. 순영은 자살하고 순구는 포도대장이 되어 동학군을 처벌하러 내려온 상도와 대결하게 된다. 순구를 붙잡은 상도는 순구에게 총을 겨누고, 금주는 그를 처벌하지 말라고 상도에게 애원한다. 금주의 설득으로 상도가 자기 가족을 살렸다는 사실을 알게된 상도는 순구에게 누이를 부탁하면서 두 사람에게 멀리 떠나라고 말한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

감독: 최무룡
가난을 숙명처럼 여기고 살아온 용대 마을의 신동수 일가는 어느 해 흉작이 되자 굶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정든 고향을 등진다. 신동수는 가족을 이끌고 광산촌에 정착하지만 6·25전란에 휘말려 이산가족이 된다. 1년 후 온 가족이 돈을 벌어서 다시 넘어 오리라던 바위고갯길엔 절반으로 줄어든 그들 가족이 넘어오게 된다. 세 자녀를 전란으로 잃은 것이다. 한편 신동수의 장남 현신과 유신은 방랑을 계속하다가 탄광촌에 흘러들어 정착하게 된다. 여기서 그들은 아버지 신동수의 소식을 알게 되는데 그는 육군 마산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항상 지니고 다니던 땅문서 대신 한쪽 다리를 잃고 있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현신은 고향인 용대 마을로 돌아와 새마을 사업에 열중하며 고향 당을 지키게 된다.
드라마,가족,전쟁

감독: 고영남
정강일 그는 일찍이 전자수리 기술을 배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젊은이였다. 그러나 그가 해외기술자로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가 믿었던 약혼녀는 이미 그를 떠난 뒤였다. 강일은 그녀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맸다. 그때 신채원이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로부터 사람과 참 인생의 의미를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그러나 강일의 약혼녀가 합세된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어 신채원의 알리바이가 필요하게 된다. 정강일은 처음 느낀 사랑과 신채원의 가정 화목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신채원과 같이 있었던 사실을 부인한다. 신채원은 괴로웠다. 가정과 진실사이에서 고민하던 신채원은 경찰에게 정강일과 같이 머문 사실을 알리고 만다.
멜로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