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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인의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KBS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KBS 드라마에서 연기를 한 연기자를 그 대상으로 하여 198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12월 31일 밤에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시상식 프로그램이다.

“최후의 1인만이 상금을 독차지한다!” 게임에 참가한 도전자들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 안에서 돈을 두고 펼치는 치열한 생존 서바이벌 리얼리티

한 해 동안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해 열일한 예능인들의 축제, KBS 연예대상.

KBS 가요대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된 연말 가요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를 빛낸 K-POP 스타와 함께하는 최고의 축제! 온 가족이 모두 보고 싶은 대축제! K-POP 맛집 가요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빨의 압구정 토박이 대국은 한때 잘나가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를 만나게 된다. 재기를 꿈꾸는 그의 욕심과 잠재력을 한눈에 알아본 대국은 일생일대의 사업 수완을 발휘할 때가 왔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대국은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우의 실력, 압구정 인싸 미정의 정보력, 압구정 큰 손 태천의 자본, 그리고 압구정 황금줄 규옥의 인맥을 한데 모아 압구정을 대표하는 성형외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도.시.를 꿈꾸는데…

2022년 뜨거운 여름, K-씨름의 비상을 꿈꾸며 샅바를 잡은 여자들의 매치기 한 판 승부를 담은 모래판 위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밀수 화장품 장사를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10살 소년 영래는 아버지 없는 것만 빼면 꿀릴게 없는 박치기 대장.어느날, 우연히 엄마의 친구이자 앙숙인 춘자 아줌마에게 죽은 줄만 알았던 아버지가 서울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여태껏 아부지는 죽었다고 말한 엄마는 순 거짓말쟁이! 아버지를 만나러 서울에 가려면 차비 840원이 필요하다. 송수를 따라 무작정 아이스케키 공장을 찾아간 영래는 사장에게 케키장사를 허락받고 드디어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러나 엄마 몰래 시작한 케키 장사가 쉽지만은 않다. 아이스케키 좀도둑이 있는가 하면, 텃세를 부리며 영래는 괴롭히는 승일 일당도 큰 장애물이다. 그러던 어는 날, 영래는 주인집 아들 석구때문에 엄마에게 케키 장사하는 것을 덜컥 들켜버린다. 엄마는 영래가 아버지를 찾으러 가서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장사를 못하게 말리지만 그럴수록 영래는 아버지를 만날 생각에 서울 가는 것을 포기하지 못한다. 영래는 공장 사장의 강요때문에 서울로 밀수 심부름을 떠나는 인백 아저씨에게 아버지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며칠후, 인백 아저씨가 돌아오기로 한날, 예상치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데...

혁수의 아버지는 어느날 은혜라는 여자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12살의 혁수는 지혜를 처음 본 그 따스한 봄날 이후 이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풋풋한 정을 마음 안쪽에 간직한 채 오누이로 자란다. 혁수는 자라서 폭력조직의 일원이 되고 은혜는 대학에 들어간다. 은혜에겐 대학 때부터 그녀를 따라다니던 철민이라는 법학도가 있고, 혁수는 조직간의 싸움에서 희생되어 7년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간다. 혁수는 은혜에게 청혼을 하고 은혜는 그 약속을 굳게 다짐하지만 결국 철민과 결혼을 한다. 하지만 결혼 뒤 철민은 은혜와 혁수 사이를 알게 되고, 그 후로 결혼생활은 불행해진다. 은혜에게 끝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철민. 견디지 못한 은혜가 철민을 살해하는데...

감독: 정인엽
당수 2단, 유도 초단의 여장부 최숙은 닉네임 명동 왈가닥으로 통한다. 숙은 시골에서 고학하고자 상경한 진을 위기에서 구해주고, 숙을 좋아하는 봉구의 보스가 운영하는 골프장에 취직시켜 준다. 이때 봉구의 보수 왕수는 골프장에 드나드는 부호인 병호의 후처인 수진을 이용해 한몫 잡으려 한다. 한편 수진은 골프장에서 만난 진과 사랑에 빠지고, 이 사실을 안 숙은 진을 위해 위기에 빠진 수진을 구한다. 외국 출장에서 돌아온 병호는 수진이 부정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왕수에게 진을 처리해달라 요청하고, 진을 납치협박한다. 수진은 진을 위해 병호와 떠나고, 숙은 자신이 순수한 진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처받은 진은 서울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숙을 찾아와 인사하자, 숙은 진과 마지막 키스를 나눈다.
드라마,멜로/로맨스,코메디

감독: 김영걸
만삭이 된 영하가 거리를 방황하다가 신창식이 운전하는 차에 치어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중 분만을 한다. 그리하여 창식은 본의 아니게 영하의 부탁으로 애기 아빠가 된다. 그즈음 창식은 아내와 냉전 중이었으며 영하는 행방불명이 된 남편을 찾고 있었다. 두사람은 어느덧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모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그들은 아내와 남편이 있는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며 처신하다가 마침내 행방불명된 영하의 남편이 돌아오자 두사람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멜로/로맨스
감독: 김기덕
세상이라고는 자기 동네밖에 모르는 우직한 청년인 곰팔이가 돈벌이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다. 숙부집에서 기거하게 된 그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웃지 못할 실수를 연발한다. 그러던 어느날 은사의 딸 은경을 만나 짝사랑에 빠져 온갖 정성을 다하나 그녀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만다. 이에 실망한 곰팔이는 역시 자신이 살 곳은 고향뿐임을 절감하고 봇짐을 지고 고향으로 향한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변장호
호스티스 미영은 병걸린 소설가와 플라토닉한 사랑을 조금 하다가 역시 호스티스인 그 아내의 오해로 헤어지고, 평소 알고 지냈던 노신사 송회장과 가끔씩 편하게 지내지만 그 아들의 오해로 역시 헤어진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쫓아다니는 유망한 청년 형국의 구애를 뿌리친다. 그리고 부동산 졸부 유부남의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사고가 나고 그 남자 역시 사과를 하고 떠난다. 부산에서 서울로 다시 다시 온 미명은 술집 호스티스를 하던 도중 송회장이 뇌출혈로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거액의 돈을 받게 되지만 고아원에 남몰래 기부한다. 이후 술집에 찾아온 형국에 끌려 차를 타고 가다 싸움으로 사고가 나서 형국은 사망하고 미영은 살아남는다. 미영은 성형수술을 거부하고 또다시 술집을 전전하며 자포자기의 길로 접어든다.한편 미영을 사랑하던 권사장은 자신이 지원하는 고아원에 거금을 남긴 사람이 미영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찾지만 못 찾던 중 사고 소식을 듣고 그녀를 결국 찾아낸다. 그리고 미영은 고아원을 운영하고 둘은 성당에서 성스러운 결혼식을 올린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박용준
짱과 만나던 리리는 형우와의 결혼을 앞두고 두사람의 관계를 청산한다. 결혼 후 해외에서 귀국하는 형우를 마중나갔던 리리는 그가 오지 않아 실망하여 별장으로 간다. 그런데 한밤중에 짱과 함께 들이닥친 불량배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한편 아이를 못낳는 무정자라는 진단을 받고 리리 모르게 고민하던 형우는 짱의 존재를 알아내고는 그를 끌고 별장에서 나간다. 잠시 후에 총성이 울리고, 다음날 리리는 호수가에서 시체를 발견한다. 아는 사람이냐는 수사관의 질문에 리리는 도리질을 할 뿐이다. 교도소에 갇힌 짱을 면회간 리리는 짱은 사랑때문이 아니라 단지 성의 욕망때문에 만난사람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방황하던 그녀의 발길은 어느새 짱과 함께 묵었던 호텔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멜로드라마
감독: 최훈
철공장에 다니는 맏형 돌이와과 운전수인 둘째, 대학생인 셋째, 재수생인 넷째, 여고생인 막내까지 5남내가 서로 의지하며 사는데 맏형은 가장으로서 살림을 꾸려가기 위하여 지독한 구두쇠 노릇을 한다. 그래서 동생들과 사랑하는 순녀에게도 미움을 받는다. 제각기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은 4남매는 맏형의 결혼을 서둘러서 순녀와 함께 사랑의 보금자리를 꾸며주는데 성공한다.
멜로/로맨스,가족,드라마
감독: 장일호
중년신사 상규로부터 아무 조건없이 도움을 받아오던 미나는 그 고마운 정에 이끌련 마침내는 그의 숨겨논 여자가 된다. 그런줄도 모르는 상규의 처인 정희는 남달리 외도를 모르는 남편을 은근히 존경한다. 어느날 이웃의 정숙이네가 상규와 미나가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실이 정희에게 알려지자 그녀의 남편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진다. 정희는 미나를 만나서 동정을 하게 되지만 미나는 정희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거리로 뛰쳐나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정희와 상규는 그녀의 명복을 빌어준다.
멜로/로맨스

감독: 김준식
전북 진안군 조림국민학교 오혜자선생은 자기가 맡고 있는 3학년 반의 박미나라는 명랑하고 상냥한 여학생을 알게 된다. 어느날 가정방문을 한 오선생은 미나의 아버지가 백트리우스. 지스트라는 휘귀한 병에 걸려 있으며 아버지의 병수발은 물론 집안 살림까지 미나가 도맡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병든 아버지를 위해 덕유산 골짜기를 찾아가 약초 백리를 캐내어 약으로 다려드리는 미나의 정성이 세상에 알려지고 미국인 유학생의 도움으로 광주 기독병원에서 수술을 받기에 이르른다. 그후 아버지의 건강이 호전되어 목발을 짚고 고향으로 돌아와 미나와 감격에 찬 포옹을 한다.
드라마,가족,아동

감독: 지영호
삼남지방의 꾀많은 장정 배지기는 동네 사내들의 시기로 마을에서 쫓겨나 최과부집에서 머슴살이를 시작한다. 최과부집의 달비는 김진사의 꼬임으로 소실이 된다. 최과부는 방만해진 배지기를 내쫓는 묘안으로 한양의 오라버니에게 돈을 빌려오라고 심부름을 보낸다. 상경하다가 투전판과 기녀집에서 돈을 다 써버리자 배지기는 특유의 지략으로 잃은 돈을 몽땅 찾으나 사정이 딱한 어느 민가에 가진 돈을 모두 준다. 빈털털이가 되어 의원집에서 일을 해주던 배지기는 우연히 달비와 재회하게 되고, 함께 한양의 최승지의 집에 가서 돈 만냥을 받고 부부의 연을 맺은 후 행복하게 산다.
시대극/사극

감독: 신승수
낮에는 편의점의 아르바이트걸로, 밤에는 어두운 아스팔트를 질주하는 폭주족으로 살아가는 약간은 별난 19살의 남유리. 겉으론 고상한 척하지만 어두운 방안에서 밝게 빛나는 컴퓨터모니터속의 에로틱한 게임을 즐기는 약간 응큼한 36살의 곽영수. 그런 두사람이 어느날 조그만 동네의 파출소에서 만난다. 유리는 초미니스커트 하나를 훔친 죄로, 영수는 자원봉사교실의 허가문제로 파출소에 온 것이다. 유리를 파출소에서 데려나온 영수는 자신의 집에서 하루신세를 지겠다는 유리를 돈을 줘서 돌려보낸다. 그리고 로데오거리에서의 두번째 만남. 주차문제로 견인차 운전수와 한판 벌이는 영수와 가벼운 인사를 던지며 슬쩍 지나가는 유리. 그리고 세번, 네번, 다섯번째 만남이 이어지면서 두사람의 정은 쌓여만 간다. 그러나 군장성인 유리의 아버지로 인해 두사람 사이에 시련이 발생한다. 영수는 유리가 떠나는 날 미스터 Q에게 테러를 당해 뇌에 손상을 입고 반신불수가 된다. 6년 후, 학위를 따고 연구소에 자리가 마련된 상태로 금의환향한 유리. 그러나 그녀의 가슴에는 여전히 “아찌”만이 남아있다. 드디어 요양소에서 그를 찾아낸 유리는 눈물을 흘린다. 아찌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멍하니 입을 벌린 채 허공을 응시할 뿐이다. 유리는 그를 이끌고 교회로 간다. 하나님 앞에서 사랑을 약속하며, 유리는 옛날의 아파트를 다시 사고 모든 것을 6년 전으로 되돌릴 것임을, 자신이 영수의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서약한다.
멜로드라마
감독: 이규웅
문종이 승하하자 보살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단종은 모든것을 대신들에게 맡기고 오직 영양위와의 놀이로 세월을 보내다가 수양의청으로 문종의 탈상이 끝나기도 전에 중전을 맞이한다. 단종이 방탕한 생활을 계속하자 한명회 등의 간곡한 청과 부인의 독려로 반정을 일으킨 수양은 단종에게 왕위를 선위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단종은 수양에게 선위를 한 뒤 송씨의 안전을 부탁한 다음 수양이 내린 사약을 마시고 숨을 거둔다.
시대극/사극
감독: 임권택
장대규에 의해 자란 전쟁고아 강민과 묵은 대규의 밑에서 일한다. 묵은 대규의 딸 혜리를 사랑하지만, 혜리는 민 만을 바라본다. 강민이 소연과 결혼을 약속하자 혜리는 묵과 결혼하여 그의 행복을 깨뜨릴 결심을 한다. 강민과 소연이 단란한 신혼생활을 즐기며 새 삶을 살아 살던 중, 묵은 황달수를 조정하여 소연을 욕보인다. 그 후 도망친 소연을 찾기 위해 강민은 자신의 팔을 자른 후 황가에게 바치지만 팔은 바다에 버려지고 결국 강민은 소연을 찾지 못한다. 세월이 흐른 후 외팔이 강민이 혜리를 찾아가 과거를 묻자 혜리는 가책으로 자살해버리고, 묵 또한 강민과 대결하던 도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술집 여자로 전락해버린 소연의 행방을 안 강민은 소연과 고향인 일본에 가기로 약속한 뒤 대규의 원수인 황가를 죽이나 그도 부상을 입고 조용히 숨을 거둔다.
액션,활극
감독: 황혜미
중년신사 기준과 대학중퇴생 인애는 부산행 비행기를 동승한 것이 인연이 되어 자주 만나게 된다. 그들의 밀회는 잦아지고 마침내 뜨거운 사이로 발전한다. 한편 그 사실을 안 기준의 아내 지숙은 참을수 없는 굴욕감에 자신도 탈선을 시도한다. 그러자 인애는 기준과의 지난날을 소중한 첫경험으로 남겨두고 떠남으로써 그들의 가정은 파탄직전에서 구출된다.
멜로/로맨스

감독: 최거엽
천하에 난봉꾼 강쇠는 고향으로 가는 길에 주막에 모인 한 무리의 사내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별당아씨의 은장도를 놓고 내기를 한다. 그날 젊은 과부인 별당아씨의 방에 침입한 강쇠는 죽은 남편이 자신의 몸에 들어왔노라고 거짓말을 하고서 겁탈한다. 다음날 은장도를 가지고 와 당당히 50냥을 받은 강쇠는 고향으로 가서 노름으로 세월을 보낸다. 어느날 별당아씨가 나타나자 그녀와 성실하게 산다. 그러나 별당아씨의 오빠인 상현이 나타나 그녀를 데려가려고 하자 강쇠는 이를 막는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상현은 혼자 그곳을 떠나고 강쇠와 별당아씨는 진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시대극/사극,멜로드라마

감독: 송영수
월남전의 참전용사인 필운은 전쟁의 후유증으로 가정과 사회로 부터 도피하여 완행열차에 오른다. 옆자리에 앉았던 창녀 순나는 고향으로 가다가 그나마 의지하던 승호가 어렵게 모은 돈을 가지고 도망가자 발작적으로 수면제를 먹는다. 필운은 위독한 순나를 업고 시골읍내의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하고 떠난다. 그러나 두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어 서서히 서로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불확실한 삶에서 창녀 순나에게 순수한 빛을 느낀 필운은 순나와 승호를 고향까지 데려다 주고 새로운 인생을 위해 서울로 향한다.
드라마,로드무비,사회물(경향),전쟁
감독: 김호선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귀환한 목욕탕 때밀이 창수(송재호)는 경찰서 보호실에서 우연히 영자(염복순)를 만난다. 3년 전, 철공소 노동자였던 창수는 사장 집의 가정부로 일하던 영자를 알게 된다. 순진하고 착한 영자에게 반한 창수는 영자에게 청혼하고 베트남으로 떠난다. 그러나 그 사이에 영자는 망나니 같은 사장 아들의 손에 놀아나다 집에서 쫓겨난다. 건실하게 살고 싶은 영자는 봉제공장에 취직하지만 공장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고, 아는 언니의 권유로 술집에도 나가보지만 적응하지 못한다. 영자는 이윽고 버스 안내양이 되지만, 교통사고로 팔 한쪽을 잃고 이내 매춘부로 전락한다. 창수는 3년 만에 재회한 영자가 아무런 희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를 구원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그러나 영자는 창수의 장래를 위해 그의 곁을 떠난다. 다시 몇 년 후, 영자의 거취를 알게 된 창수는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창수는 장애인인 남편(이순재)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영자를 보고 기꺼운 마음으로 떠난다.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노세한
복학생 덕만은 어렵게 하숙을 구한다. 하숙집 주인아줌마 최숙경은 매일 좁은 인쇄소골방에서 활자를 골라내느라 바쁜 남편에게 지쳐 있던 터라, 노골적으로 덕만을 유혹한다. 이런 일로 덕만은 하숙집을 옮기지만 숙경은 끈질기게 그를 찾아다닌다. 밀린 하숙비까지 내주며 자기집으로 끌어들이는 숙경에게 덕만은 첫번보다는 쉽게 자기 자신을 던져 버린다. 그러나 성의 노예로 굴욕을 느낀 덕만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짐을 싼다. 모든 걸 버리고 거리로 나와 고층빌딩 유리를 닦아가며 성실히 살아가는 덕만은 새학기등록을 하고 친구 청원에게 그간의 고통을 털어 놓는다.
드라마,청춘영화

감독: 이규환
천애고아 덕이는 남사당 꼭두쇠 박치삼에게 발견되어 남자로 가장하고 남사당 생활을 하다가 같은 또래의 남자 삐리 만준과 친해진다. 성장한 덕은 시골 장터에서 놀이마당을 벌이던 중 우연히 만준과 재회하여 결혼하나 만진의 지극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의 곁을 떠나 남사당패에게로 돌아온다. 남사당들은 죽은 박치삼의 뒤를 잇는 꼭두쇠로 덕이를 추대한다. 도망간 덕이를 찾아 유랑하던 만준은 덕이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덕이를 집으로 데려갈 수 없음을 깨닫는다. 남사당과 함께 서민의 애환을 달래며 살아온 덕이는 어느 추운 겨울날 풍요로운 가락을 벗삼아 황량한 벌판에서 홀로 최후를 맞는다.
시대극/사극
감독: 박철수
태평양전쟁 말기 1천 3백년의 역사를 가진 범종을 쇠붙이로 일본에게 빼앗긴다. 바로 그날 종두의 아버지는 임종에 처해 있는 노모를 극락에 보내기 위해 종을 치러 왔다가 일본군에게 살해된다. 종두는 할머니와 아버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한 범종주조의 지나친 행동 때문에 절에서 쫓겨난다. 이때 개암사에 휴양 왔던 미술학도 숙희가 종두의 열성에 반하여 돈 많은 약혼자를 버리고 종두와 동거하게 된다. 숙희는 땜장이 아내로 살기위해 범종을 만들기 위한 구리를 미친 듯이 구하러 다닌다. 그때, 범종 때문에 한이 맺혀있던 돈 많은 사장이 나타나 종두의 진실됨과 열성에 탄복하여 재정 지원을 해준다. 범종이 완성되자 종두는 스스로 불속에 몸을 던져 극락으로 향했고 숙희는 삭발하고 여승이 된다.
드라마

감독: 이두용
체육과를 꿈꾸지만 세번이나 낙방한 진이는 우연히 대학원생 민기를 곤경에서 구한다. 민기는 태권도와 격투기로 다져진 진이를 잊지 못하는데,어머니가 진이의 어머니와 친분이 있음을 알고 진이에게 청혼을 한다. 그러나 진이는 격투에 휘말려 엉망이 된 채 선불장소에 나온다. 한편 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 한 학생이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학생들 사이에 히로뽕이 퍼져있음을 안 진이는 경찰과 그 현장을 알아 히로뽕조직을 일망타진하는데 성공한다. 민기는 모든것을 해결한 진이에게 또다시 결혼을 청하지만 그녀는 쓸쓸이 돌아선다. 도저히 진이를 차지할 수 없음을 깨달은 민기는 망연자실 바라만 볼 뿐이다.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