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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단속국 요원, 존 로러와 전직 비밀 요원이자 대만 최고의 레이서, 조이 강. 과거의 인연을 간직한 채 운명적으로 15년 뒤 타이페이에서 마주한다. 뜻밖의 재회의 시간도 잠시, 강의 추격을 피하기 위한 급박한 추적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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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같은 사람을 사랑하는 사이였던 젠칭펀과 레베카, 젠칭펀은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고 레베카는 결혼을 하지 않고 일에 전념하고 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의 소식을 접하며, 상대방이 자신보다 잘 살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에 서로를 질투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던 젠칭펀, 하지만 지금은 삭막한 결혼생활에 정체 되어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베카는 나와 반대로 사업에 성공해서, 어린 남자친구도 사귀면서 호화롭고 윤택한 삶을 보내고 있을 거야' 라고 상상을 한다. 한편 레베카는 집주인으로부터 방을 빼라는 통보를 받고는 '젠칭펀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분명 나와는 반대로 잘 살고 있겠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레베카의 어린 남자친구는 그저 레베카의 동료일 뿐이다. 젠칭펀의 시어머니가 세상을 뜬 그 날, 레베카도 갑자기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한다. 하루아침에 '환상 속의 경쟁의 대상'이 없어져 버린 젠칭펀은 우연찮게 레베카의 어린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와 불륜을 저지른다. 둘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재회한다. "넌 꼭 잘살아야 해 왜나면 내게는, 경쟁의 대상이 필요하니까." 그들은 서로에게 말한다.

샤오강(이강생)은 부모와 함께 타이페이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포르노 비디오업자를 애인으로 갖고 있는 어머니(시아오 링 루)는 집에 들어오면 방에 들어앉아 포르노 비디오만 본다. 퇴직 후 무료한 나날을 보내는 아버지(티엔 미아오)는 게이 사우나를 드나든다. 어느날 샤오강은 길에서 우연히 고교 동창 시앙키를 만나, 그녀가 일하는 영화촬영 현장에 놀러간다. 감독(안 위)은 샤오강에게 시체역을 부탁한다. 촬영이 끝난 후 샤오강은 한 소녀(시앙키 첸)와 섹스를 한다. 다음날 목에 심한 통증을 느낀 샤오강은 약도 발라보고 침도 맞아보지만 원인 모를 통증은 점점 심해만 간다. 그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심령술사의 치료를 받으러 태창시로 간다. 호텔에 묵는 동안 아버지는 게이 사우나를 찾아가고 샤오강도 같은 생각을 한다. 두 사람은 어두운 사우나에서 서로를 모른 채 관계를 맺는다. (이재훈)

5년 차 커플인 황이즈와 리사. 황이즈는 엄마한테 받은 특별한 반지로 리사에게 프러포즈할 계획을 세우지만, 프러포즈 당일 실수로 지하철에서 반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반지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모두의 삶에 용기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마음속 상처를 몸은 기억한다!’ ‘천당’은 골목 낡은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는 숨겨진 추나 업소다. 이곳에서 추나사 천의는 추나를 통해 고객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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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를 배경으로 세 젊은이의 사랑과 고독을 표현한 영화. 부동산 중개회사 직원인 메이, 납골당 판매원인 소강, 불법 노점상인 아정은 우연히 빈 아파트에서 조우하게 된다. 그러나 세 사람 사이에는 그 어떠한 사랑도 존재하지 않는다. 거의 대사가 없는 영화로 인물들의 고독이 극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영화에서 빈 집과 떠도는 주인공들의 감정은 가족붕괴로 인한 고독감을 느끼게 한다. 영화 후반, 메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긴 지속시간의 장면이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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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밍량의 장편데뷔작 는 우연히 거리에서 조우한 이 두 아이의 일상을 따라가는 영화다. 둘이 처음 만난 곳은 혼잡한 횡단보도 앞. 아체는 택시기사인 강의 아버지가 잔소리하는 데 화가 나 사이드미러를 박살내고, 옆자리에 있던 강은 오토바이를 탄 아체의 돌발적인 행동을 유심히 지켜본다. 그리고 강의 은밀한 동경과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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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교출신 작가인 리사 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에 사회에서 억압받던 전족 여성들이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서로를 위안한다는 이야기이다. 19세기 중국 청나라시대 후난성, 신분은 다르지만 비밀문자를 통해 시와 글을 주고받으며 평생에 걸친 우정을 쌓았던 설화와 릴리 두 여인의 삶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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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한 영화감독이 살로메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영화제작이 시작되자마자 감독의 모친이 죽게 되고, 그는 이승을 떠나기 싫어하는 엄마의 혼령이 깃든 아파트에서 깊은 잠에 빠진다.

대만은 극심한 가뭄으로 버썩버썩 말라간다. 그리고 두개의 메마른 영혼이 있다. 싱차이는 공중화장실에서 몰래 물을 길어나르고, 포르노 배우인 샤오캉은 야밤에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서 시원하게 샤워를 즐긴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서로 상대가 갈증을 채워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다. 하지만 싱차이는 샤오캉이 포르노 배우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싱차이는 샤오캉과 사랑을 나누고 싶은 욕망에 불타지만 샤오캉은 그녀를 안아주지 않는다. 결국 그녀는 샤오캉이 포르노를 찍는 현장에서 연기하는 그를 보게되고… 그리고 이어지는 충격적인 반전!!!

서로 다른 인생의 시기에 놓여 있는 세 명의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 밀물과 썰물처럼 오가는 시간에 따라, 왔다가 떠나는 사랑에 따라, 그들의 자아 찾기 여행은 계속된다. 여덟 살 메이는 언니 징이 밴드의 아코디언 연주자 디에고와 키스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면서 첫사랑의 쓴 맛을 본다. 다른 시공간에서는 릴리가 알츠하이머 병과 젊은 날의 덧없는 기억과 투쟁한다.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릴리의 오랜 친구 옌이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혼란에 빠져있던 십대 소녀 디에고는 점점 커지는 가슴을 동여맨다. 영화제 소개글. 2008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작. 2007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퀴어 영화에게 수여되는 ‘테디상’을 수상한 를 감독한 제로 추의 최신작이며, 아시아 퀴어 영화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지금의 경향을 두드러지게 한 작품 중 한 편이기도 하다. 영화는 징, 디에고, 메이, 릴리라는 네 명의 레즈비언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으면서 이들이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첫 번째 에피소드. 시각장애인인 징은 여덟 살 난 동생 메이를 돌보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디에고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메이 역시 디에고를 좋아하게 되면서 자매 사이의 오해와 갈등은 심해진다. 두 번째 에피소드. 애인 오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게이 친구인 옌과 위장결혼을 한 릴리. 나이를 먹어 오션은 세상을 떠난 지 오래지만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인 릴리는 오션이 살아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세 번째 에피소드. 시간은 또 다시 거슬러 올라가 디에고의 어린 시절. 젊은 날의 릴리가 어린 디에고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시적인 영상미와 고전적인 멜로드라마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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