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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심우섭
라디오 월부 판매원인 고등어는 월부 비서로 취직하게 된다. 그가 해야 할 일은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고민하는 정여사의 지시대로 오동동 사장의 거동을 자세히 감시,보고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오동동 사장의 뒤를 밟으면서 가끔 양심의 가책을 느끼도록 만든다. 그리하여 사장의 마음을 바로잡고 그런 공로로 회사의 선전부장이 되어 그동안 사귀어 오던 문옥과 화촉을 밝히게 된다.
코메디

감독: 장선우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R(문성근)은 파리에서 동거했던 여자 J(강수연)와 재회한다. 그러나 웬일인지 J는 R과의 섹스를 거부한다. 화가 난 R은 고향인 대구로 내려간다. R은 오랜만에 아내(김보연)와 자식들과 만나지만, 기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 환멸스럽기까지 하다. R의 머릿속은 온통 J와의 섹스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R은 출강차 서울에 올 때마다 J를 만나지만, J는 프랑스가 아니라는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어 섹스를 거부한다. R은 J가 자신이 써준 논문으로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왔고 또 한국에서 자신의 글로 문학비평가로 데뷔까지 했지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다. J를 비난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R은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하고 J에게는 한국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R은 다시 J에게 배신당한다.
드라마

감독: 김성호
1980년 8월13일 '80 세계복음화 대회에 미국에서 대구,서울에 올라온 70세의 김병섭 장로와 전 연대총장 박대선 박사가 여의도 광장에서 30년 전에 북한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일제말 평양에서 신사참배 불응으로 순교자가 된 주기철 목사의 아들 주영진 전도사는 산정교회에 온다. 당대의 거물인 김화식 목사는 무신론자, 유물론자인 공산당의 난동을 견제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그것이 실패하면 남으로 피난을 시켜야 한다는 권고를 한다. 북괴앞잡이 장익수는 기독교정신에 감화되어 기독교인들을 월남시키는 일에 힘을 기울인다.
드라마,종교,계몽,반공/분단

감독: 이상언
아버지는 술과 노름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아니하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행패와 가난에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간다. 그러나 윤복은 어린 동생 셋을 거느리고 모진 역경을 이겨내고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었고 ,조그마한 집까지 마련한다. 그러자 아버지도 윤복의 지성스러운 노력에 감탄하고 개심하게 되고, 그립던 어머니를 8년만에 다시 모시게 되어 내일의 희망찬 새생활을 설계하게 된다.
드라마,계몽

감독: 김봉환
사생아인 철은 거부인 아버지에 대한 원한을 갚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벌어 모은다. 그리고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부하들에게 밑천을 대주어 사업을 시킨다. 또 그는 아버지 집앞에 자기집을 얻어 놓고 아버지를 정신적으로 괴롭힌다. 마침내 아버지 집에 불행의 회오리가 일기 시작한다. 그러자 혈육의 정에 굴복한 철은 이복동생 석을 도와 닥쳐오는 불행을 앞장서 막는다. 이에 아버지는 지난날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자식을 맞아 들인다.
활극,드라마,액션
감독: 이희중
재벌의 외동딸인 미라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명준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의 어머니가 경영하는 여관 특호실에 투숙하고 구혼작전을 편다. 그러나 명준은 미라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신문사 여기자인 미엽과 데이트를 즐긴다. 미라와 미엽은 친형제였고 6.25 피난길에 헤어져 하나는 재벌의 손에서 자랐고 다른 하나는 고아원에서 자랐던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언니인 미라의 양보로 미엽과 명준은 화려하게 화촉을 밝힌다.
멜로/로맨스
감독: 이성구
종교계에 침투해서 간첩활동을 하던 자칭 하나님의 사자 박춘길. 유수사관은 그를 체포한 후 월남한 김목사를 찾아간다. 김목사의 기억속에는 고목사의 위대한 순교담을 빼놓을 수가 없다. 하나님을 섬기기를 굴하지 않았던 고목사와 그의 딸 정희가 피비린내나는 학살을 당하게 한 앞잡이가 바로 박춘길이었다. 자신의 간첩활동을 극구 부인하던 춘길도 김목사의 분명한 증언앞에 굴복하고 만다.
반공/분단,종교
감독: 임권택
공안부 검사 강문길은 가족과 함께 야유회를 즐기고 있을때 근처 꽃동산에서 동네 꼬마들이 녹슨 포탄을 주워서 놀다가 폭발하여 참변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전쟁의 비참함을 몸소 체험한 지난날로 빨려 들어간다. 서울을 탈출하지 못한 강검사의 가족들이 공산군에 붙잡히고 강검사는 어느 교회 지하실에 피신하는 몸이 된다. 갖은 고문끝에서도 아내는 강검사가 숨어있는 곳을 말하지 않는다. 강검사는 그의 가족이 사형에 처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상상하며 새삼 야유회에 참가했던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반공/분단
감독: 최영철
전향자가 늘어감에 따라 당황한 조총련은 대한 파괴공작을 세운다. 강혁수는 이러한 사명을 띠고 입국한다. 그는 한성이라는 가라데 명수를 포섭하여 세계 태권도 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박사범의 무덕관을 파괴하려 한다. 한성은 박사범의 애인 은하를 납치한다. 그러나 납치된 은하의 설득으로 참다운 자유과 사람됨을 깨닫게 된 한성은 총부리를 혁수에게 돌리고 자유를 찾는다.
반공/분단,액션
감독: 이혁수
임신 8개월의 문희는 자살을 기도 하지만 경찰에 의해 구명되어 마리아의 집으로 넘겨진다. 마리아의 집에는 미혼 임신녀들이 무절제했던 애정행각을 후회하며 내일의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수녀들과 생활하고 있었다. 문희는 아르바이트 여대생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 고시준비를 하던 세훈을 알게 되어 그의 뒷바라지를 하며 임신을 하게 되지만 세훈의 공부에 방해될까봐 임신사실을 숨기고 시골로 내려갔다. 그러나 세훈은 다른 여자 은경과 결혼한다. 문희는 마리아의 집에서 애기를 데리고 나온다. 그리고 계획적으로 세훈의 집에 셋방을 얻어 살게 된다. 문희의 집요한 복수가 시작되고 피가 마르는 세훈. 그러나 심장판막증으로 신음해오던 문희는 애기를 세훈과 은경에게 돌려주고 죽는다.
멜로드라마

감독: 남기남
김동수는 독립자금을 지원해 주는 동포들의 명단이 기록된 연판장을 가지고 탈출하려다 일본인 사브로오에게 기습을 당해 연판장을 빼앗기고 아들 응범의 손가락 세 개를 잘리게 되는 처참한 꼴을 당한다. 응범은 백운도사의 도움으로 정통무예를 연마하게 된다. 그리고 칠지수 특유의 새로운 무공을 창안하여 무서운 고수급 무예인으로 성장한다. 무예를 전수받은 응범은 조국과 아버지의 원수를 찾아 하산한다. 응범은 악질 왜인 사브로오를 응징하기 위해 온갖 시련을 겪게 된다. 그런 중에 사브로오의 심복으로 일하는 한국여성 경애를 만난다. 사브로오의 부하를 하나하나 제거하는 대결에서 간교한 계략에 응범이 위기에 처하자 경애는 극적인 도움을 준다. 응범은 위기에서 벗어나 분노하며 부모와 민족의 원수들을 응징한다.
액션,시대극/사극,무협,활극

감독: 박호태
민광세는 미국과의 물품수출 계약에서 자금난에 허덕인다. 아내 현숙은 급한 김에 친구 정희의 소개로 사채업자 남궁진에게 돈을 빌리게 된다. 광세는 물품을 선적하여 미국에 보내나 물품 훼손으로 상당량의 물품을 다시 만들어야 할 자금이 필요하게 된다. 현숙은 다시 남궁진을 만나 돈을 빌리고 그 쪽에서 필요한 모든 각서를 써주고 기간을 연장한다. 시간은 흘러 미국에서 물품대금이 나오기도 전에 기일은 닥쳐 애초에 현숙에게 흑심이 있었던 남궁진은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집과 남편의 사업이 남궁진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남궁진의 요구를 들어 더렵혀진 몸이 되어 남편에게 편지를 남기고 종적을 감춘다. 10년 후 현숙의 자식 영아, 영수는 현숙의 꿈대로 음악가가 되어 도미 유학에 앞서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현숙이 음악회에 나타나나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도 다시 종적을 감춘다.
멜로드라마
감독: 김진태
고려 중엽 백효시 대감은 소림권법들을 열여덟 개의 구슬에 양각하여 그것을 품고 고려의 땅으로 암입한다. 이를 알고 몽고장수 마룡대가 그 18비주를 탈취하려고 백효시를 살해하나 18비주는 연못 속에 감춰진다. 20년이 지나고 백효시대감의 아들 백궁이 무예를 닦고 18비주를 찾기 위해 하산한다. 그런데 모란이란 낭자가 그림자처럼 뒤를 쫓게 된다. 어느날 마용태는 18비주를 손에 넣는다. 백궁은 그 18비주를 놓고 일대접전을 벌인다. 이때 모란은 백금을 도와 18비주를 찾는다. 모란은 어렸을 때 혼약을 맺은 낭자였다.
액션,시대극/사극,무협,활극
감독: 임원직
부정축재한 박과장은 처자식을 버리고 첩살림을 차린 후 5.16으로 그는 법의 심판을 받고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출옥한 그는 아내의 출영에도 불구하고 첩의 집을 찾아가지만 이미 첩은 종적없이 사라 지고 없었다. 비로소 그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아내의 집을 찾아간다. 아내는 자식들의 장래를 위해 그를 따뜻하게 맞아 들인다
멜로/로맨스,가족

감독: 남기남
천재적인 머리로 대기업에 입사한 젊은이가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실수로 회장딸의 볼에 입을 맞추게 된다. 사직을 강요당하게 되자,젊은이는 회장실로 들어간다. 딸과 결혼하겠다는 젊은이의 당돌함에 어이가 없는 회장은 한편 젊은이의 능력을 인정하여 기상천외한 제의를 한다. 결국 회장에게 각서까지 바치고서 회장의 따귀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일곱대를 때린다. 결국 성공하여 아름다운 회장딸을 차지한다.
코메디,드라마

감독: 설태호
북괴군 위문대장 여포로 성지연은 심한 동상으로 전방 야전병원으로 후송된다. 군의관 이대위와 간호장교 강중위는 심혈을 기울여 지연을 치료한다. 지연은 이대위의 따뜻한 마음에 사랑에 빠진다. 지연이 건강을 회복할 때 이대위는 전방지원출장을 떠난다. 그사이 지연은 특수기관에 이첩된다. 출장에서 돌아온 이대위는 건강이 악화되어 마산 요양소로 가지만 지연이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있음을 알게 된다. 이대위는 후배 유중위의 도움으로 지연을 찾게 되나 지연은 친공 여포로에게 폭행을 당해 이대위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반공/분단,멜로/로맨스

감독: 유진선
철공소 공원인 창수는 제대한 후 가정부에서 창녀로 전락한 영자와 재회, 헌신적인 사랑을 한다. 재벌2세에게 순결을 잃고 사고로 불구가 된 영자는 창수로 인해 의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그러다가 창수는 여자를 괴롭히던 건달 태식을 구타하여 교도소에 간다. 출소를 하고 그와의 새로운 생활을 꿈꾸며 돈을 모으던 영자는 악질포주의 농간에 말려들어 좌절에 빠진다. 출소한 창수가 영자를 찾아가니, 그녀는 화재로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가 있다. 의사는 창수에게 그녀가 유산을 했으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고향으로 내려가 남은 생을 보내는 게 좋겠다고 권유한다. 그 사실을 모르는 영자는 창수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하고, 포주에게 돈을 받은 후 모두의 배웅 속에서 홀로 고향행 버스를 탄다. 침울하게 그녀를 떠나보낸 창수에게 사장이 용기를 주며 등을 떠밀고, 결국 그는 영자가 탄 버스를 쫓아가 그녀와 뜨겁게 얼싸안는다.
멜로드라마,연쇄극
감독: 펑하오샹
럭셔리한 삶을 살고있는 성공한 킬러 '바트'. 하지만 아시아 전체에 찾아온 경제 불황으로 인해 그 동안 사놓았던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고, 주식 투자 때문에 빚까지 질 형편,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청부 살인 의뢰조차 끊기게 되고, 잔금 수금마저 힘든 상태! 그러던 중 '마'부인에게서 독특한 의뢰가 들어온다. 자신과의 관계 장면을 몰카로 찍어 팔아 넘긴 남자를 죽여달라는 것. 그것도 죽는 과정을 생생하게 찍은 비디오 테입을 남겨오라는 것이 마부인의 조건부 의뢰! 뉴욕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감독의 꿈을 안고 홍콩에 돌아온 '추엔'은 포르노 영화의 연출부로 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영화 현장이지만 짝사랑하는 여인인 미치코가 있어서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공교롭게도 킬러 바트를 만나서 목숨을 뺏길 위기에 처한다. 살려만 주면 어떤 것이든 하겠다고 매달리는 추엔에게 바트는 자기와 함께 영화를 찍자고 제안하는데! 바트와 추엔은 콤비가 되어 우여곡절 천신만고 끝에 '찍고, 쏘는' 미션을 완수한다! 결과는 의외로 초 대 박! 그 이후로 이들의 명성은 퍼져나가고, 청부 살인 의뢰가 물밀듯이 들어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홍콩의 뒷골목 조직 넘버 투인 '빌'에게서 잔혹 무도한 킬러인 '쌍권총 훙'을 살해하라는 의뢰를 받는다. 쌍권총 훙의 생일파티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살해하고, 또한 그 장면을 모두 촬영 해야 하는 위험스런 의뢰를 과연 바트와 추엔이 성공할 수 있을까?
액션,코메디,범죄

감독: 신상옥
신라 경덕왕 10년 사월 초파일, 유종의 딸 구슬아기(최은희)는 경덕왕의 불국사 행차에 동행했다 부여 석공 아사달(곽건)을 보게 된다. 그에게 마음이 끌린 구슬아기는 다음날 석가탑 공사장을 찾게 되고 그 곳에서 과로로 쓰러진 아사달을 발견한다. 아사달을 돌보는 사이 그에 대한 구슬아기의 마음은 점점 깊어 가지만 아사달은 부여에 두고 온 아내 아사녀(한은진)를 못내 그리워한다. 한편 구슬아기를 흠모해온 금성은 아버지 금지를 통해 청혼하나 간신인 금지를 못마땅하게 여긴 유종은 혼사를 거절하고 대신 충신 경신과의 혼인을 서두른다. 부여에서 아사달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아사녀는 병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아사달을 찾아 불국사로 오게 된다. 하지만 문지기는 작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아사달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대신 ‘청청한 날이면 탑 그림자가 비추는 그림자 못’에서 탑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라 한다. 하지만 아사달의 마음이 변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절망한 아사녀는 그림자 못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는다. 후에 소식을 전해들은 아사달은 실성하여 연못을 헤매다 연못에 몸을 던지고 구슬아기 역시 청혼을 거절당한 금지의 모략에 의해 평민을 사랑한 죄로 화형에 처해진다.
시대극/사극,멜로/로맨스,문예

감독: 전우열
1910년 한일합병 후 일제침략에 분개해 조국을 떠나 만주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가족이 일본군의 공작금인 금궤를 우연한 기회에 손에 넣게된다. 그러나 그것이 화근이 되어 가족은 무참히 죽음을 당하고 그로부터 10년 후 유일한 생존자인 용은 원수인 왕도를 찾아 헤멘다. 유목민의 입을 통해 왕도의 거처를 알아낸 용은 그곳에서 왕도의 부하인 진과 대결하나 진의 가슴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진이 잃어버렸던 형임을 알게된다. 형제간의 재회의 기쁨도 잠시 진이 숨을 거두고, 다시 찾은 형을 잃은 용은 왕도의 방에 뛰어들어 처절하게 피맺힌 원한을 푼다.
활극,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