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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맴맴
Under the Rainbow (Maemmaemmaem)
미평가
영화2011
정신지체 특수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상두. 이제 거의 끝이 보인다. 계속 함께 마주치며 지내던 고등학생 아이들과도 무척 친하다. 근데 유독 한 녀석. 준우는 참 힘들다. 날씨가 더워지고 매미소리가 우렁찬 여름이 오면 준우는 기분이 좋다. 매미소리를 실컷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두는 매미소리를 들으며 즐거워하는 준우를 그냥 보고만 있지 않는다. 결국 힘으로 준우를 제압한다. 더위가 절정인 오후가 되자 비가 툭툭 떨어지고 매미소리는 빗소리가 커지며 사라졌다. 상두는 매미소리를 듣지 못해 불안해진 준우를 주시하지만 한눈을 판 사이 준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 운동장에 있던 느티나무에 매달린 준우는 매미소리를 내며 울기 시작하고 상두는 그 모습을 쳐다볼 수밖에 없다. 실컷 울고서 만족한 준우가 나무에서 내려온다. (2011년 37회 서울독립영화제)연출의도 정상인의 반대말은 비정상인일 수 있다. 하지만 장애인의 반대말은 예비 장애인일 수밖에 없다. 지적장애학교에서 공익근무를 하며,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보아지는 나의 모습이 과연 어떠하였을지 생각해보았다. 무더운 여름철, 매미 우는 소리를 맴맴맴이라 하든, 앵앵앵이라 하든, 그것을 다양성의 한 측면으로 상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된 모습을 비추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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