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5분
09:05 (A-hop-si O-bun)
'가족 같은 개, 개 같은 가족'.(박수영/박재영 감독). 밝고 명랑한 여대생 민주와 7살이 된 애견 뽀삐를 키우는 단란하고 평범한 민주네 가족. 오랫동안 기다려온 내집 장만의 꿈을 이룬 민주네 가족은 새 아파트를 미리 보러 갔다가 단지 내에서 강아지 문제로 싸우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게 되고… 7년 동안 키웠던 뽀삐의 거취가 걱정인 민주네 가족, 때마침 뽀삐는 장염에 걸려 입원을 해야 하는 난감한 처지에 놓이고… 결국 뽀삐를 버려두고 이사 가는 민주네 가족, 새로 마련한 내 집이 좋기만 하다. 왠지 미안한 마음을 느끼던 민주와 민주할아버지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뽀삐를 서서히 잊어갈 무렵 민주를 짝사랑하던 석이가 텅 빈 민주네 옛집에 들어간다. 혼자 버려진 뽀삐를 발견하고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는 석이. 뽀삐는 그런 석이의 목을 갑자기 물어뜯는다. 아파트 단지내에서 벌어지는 뽀삐의 통렬한 복수! 피의 밤은 시작되고...영화제 소개글. 지구환경의 악화 정도를 표시하는 환경위기시계가 가리키는 세계의 현재 환경시간을 뜻하는 ‘9시 5분’이라는 제목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세계 환경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유머로 포장했다. 연출의도에 따르면 피부에서 느낄 수 있는 문제와 도시를 벗어나지 말자는 원칙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한다. 불임 문제를 환경과 연결시킨 어느 봄날 에피소드에서는 자그마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성국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불임부부의 아픔을 그린다. 아무도 모른다 는 경기가 안 좋아 지자 공업용 폐수 처리 비용을 낮추려고 비 오는 날마다 폐수를 흘려 보내는 보석가공 공장 사장 이춘풍의 코믹한 모습을 통해 아토피 문제를 다루고 있다. 민주네 가족이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버린 애완견 뽀삐의 사람들을 향한 복수를 그린 가족 같은 개 에서는 인간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지만, 어느새 쉽게 버림받고 있는 애견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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