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대로 하세요
Do As You Wish ( Maeumdaero Haseyo )
한 산부인과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다. 병원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고, 전국의 관심이 그들에게 쏠리지만 아이 아버지 방정(송해)은 충격에 쓰러진다. 산부인과 원장인 서병준(이예춘)은 의과대 학생인 남영준(구봉서)의 후견인이다. 예전 원장이었던 영준 아버지의 유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영준을 기르고, 그가 장성할 때까지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영준은 현재 관광버스 차장인 홍정아(김청자)와 열애 중인데, 서원장은 이에 반대하고 금족령을 내린다. 한편, 길동(구봉서)은 병원을 항상 찾는 약 배달꾼이다. 그는 신기하게도 영준과 똑같이 생겼다. 그에게는 현재 임신 중인 한 명을 제외하고도 열두 명의 남매를 둔 형(양훈)이 있다. 힘은 좋지만 무능력한 형은 항상 그를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그가 일하는 약국의 약사(서영춘)와 약사의 아내(백금녀). 아내는 튼튼하지만 남편이 허약체질이라 결혼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영준은 정아가 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하지 못하자 길동과 역할을 바꾼다. 영준은 길동의 차림을 하고 힘들게 정아를 만나고 영준의 차림을 한 길동은 신이 나서 평소 마음을 두던 간호원(방성자)을 유혹한다. 정아와의 결혼을 결심한 영준은 서원장에게 말하지만 허락받지 못하고 이에 가출한다. 영준의 곤란한 사정을 안 정아는 영준을 위해서 멀리 떠나간다. 그 틈을 타서 다시 영준의 차림을 한 길동은 간호원을 유혹해서 하룻밤을 보내는 데 성공한다. 영준은 정아와 함께 돌아오고, 정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서원장에게는 잃어버린 딸이 있는데 정아가 바로 그 딸이었던 것이다. 이로써 영준과 정아는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길동은 간호원과, 서원장은 영준을 함께 키워 온 유모(황정순)와 맺어진다. 그리고 길동의 형은 가족계획에 대한 강연을 듣고 정관 수술을 한다. (영화)
아직 등록된 경험담이 없습니다.
첫 번째 경험담을 공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