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

Rang ( Rang )

미평가
영화1969

광해군 재위 13년. 충청도의 한 선비는 왕의 측근인 이조판서의 실정을 지적하는 상소문을 준비하다가 이조판서 일당이 보낸 자객 이맹(박암)의 칼을 맞고 죽음을 맞는다. 그의 아들 황보정(신영균) 또한 이조판서 일당 중 한 명인 김만중(허장강)을 고발했다가 역적으로 모함을 당해 귀양을 갔고, 그의 처자식은 노비가 된다. 주인을 팔아 양반이 된 배구달 내외(추석양, 강부자)는 황보정의 처와 아들 석이를 노비로 혹독하게 부리고 고된 신역에 시달린 황보정의 아내는 아버지의 징표를 석이(김정훈)에게 남기고 죽는다. 7년만에 옥에서 탈출한 황보정은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을 모함했던 원수들에게 복수할 것을 계획한다. 첫 상대인 조좌근의 눈을 멀게 하고 도망치던 황보정은 불량배들에게 희롱당하는 선이(문희)와 한 아이를 구해준다. 선이는 대가집 규수였으나 역시 간신배들 때문에 집안이 몰락해 주막집에 몸을 의탁한 처지였고 그 아이는 바로 황보정의 아들 석이로 어머니를 잃고 배구달의 집에서 나와 떠돌던 것을 선이가 거두었던 것이다. 선이와 석이가 살고 있는 주막집에서 머물게 된 황보정은 자신을 따르는 고칠(김순철)과 함께 복수를 실행한다. 두 번째 복수의 대상은 자신을 배반한 배구달 내외. 황보정은 고을 현감으로 있는 배구달을 찾아가 부부를 모두 참살한다. 황보정이 탈옥하여 배구달 내외를 참살한 것을 알게 된 김만중 일당은 다시 이맹을 보내 황보정을 죽이려 하고 황보정은 산막으로 피신하여 은거하면서 또 다른 복수를 준비한다. 산막에서 선이와 석이, 황보정과 고칠은 한때나마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황보정은 우연히 석이의 징표를 보게 되고 그 아이가 바로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선이는 복수를 포기할 것을 종용하고 황보정 또한 석이, 선이와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복수를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황보정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만중 일당이 보낸 부하들에 의해 석이마저 죽게 되고 분노한 황보정은 김만중을 죽이러 간다. 이맹과 김만중에 의해 위기에 처한 황보정을 의문의 검객 정충부(박병호)가 나타나 구해주고 대신 잡힌다. 김만중에게 잡혀 있는 정충부를 구하러 다시 김만중에게 찾아간 황보정, 이맹과 최후의 대결을 벌이다 칼에 맞는데, 부상한 몸으로 김만중을 쫓아가 결국 살해한다. 하지만 이미 부상이 심각한 황보정은 정충부의 품에 안겨 죽고 만다. 석이와 황보정을 모두 잃고 망연자실한 선이, 정충부는 고칠에게 아씨를 잘 모시라 이르고 먼 길을 떠난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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