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엄한 평화 9부-십자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김일성 수령은 아버지이고 조국은 나의 집’이라는 생각으로 귀향을 마다하고 다시 돌아왔다는 임한성의 이야기를 듣고 문봉제는 림한성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생각을 갖는다. 미군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무라는 림한성을 개성 파견대에 파견해 달라는 의견을 낸다. 그렇지만 림한성을 어떻게 진심으로 믿을 수 있겠느냐는 반대의견이 나오고 저절로 홍목사도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에 미군 사령관은 홍목사가 자신의 생명을 구한 은인이므로 믿을만한 존재라고 말한다. 그리고나서 사령관은 림한성을 검토해 보고 판단하라고 한다.한편, 기무라는 춘미로 하여금 림한성을 유혹할 것을 청탁하기 위해 옛날 사진으로 협박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춘미는 사령관으로부터 임무를 이미 받은 상태였다. 춘미가 자리를 뜨고 기무라는 한 자신을 찾아온 한 남자로부터 림한성과 홍목사가 개성파견대로 초청을 받고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홍목사와 림한성 일행은 개성파견대로 가는 길에 괴뢰군에게 붙잡혀 끌려가고 괴뢰군 근거지에서 홍목사는 총을 맞고 목숨을 잃는다. 죽음 앞에서 홍목사가 림한성에게 놈들의 모략이었음을 말한다. 홍목사를 잃은 림한성은 시련의 길을 홀로 걸어갈 것을 생각하며 가슴 답답해 한다. 이 때 기무라가 찾아와 림한성을 최고급 숙소로 안내하며 생활비로 쓸 돈을 주고 서북청년회에 가입할 것을 은밀히 말한다. 그 날 저녁, 장의남이 림한성을 찾아와서 홍목사에 관하여 질문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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